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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세계 최초의 자궁근종치료제인 이니시아정(성분: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이 영국 정부 산하의 의약품 비용효용성 심사기구인 NICE(국립임상보건연구원)에서 최초의 비수술적 요법으로 국민건강보험의 급여가 권고 되었다고 밝혔다. NICE는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SPRM)인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를 과다월경이 있는 3cm이상의 자궁근종 환자에게 3개월 4번의 코스까지 투여하는 것을 1차적 치료요법으로서 권고했다. 임상시험에서 이니시아정은 73%의 환자가 출혈이 개선되었으며 최대 자궁근종의 부피가 72%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기존의 자궁근종치료는 주로 수술적인 요법이 사용되었으며 유럽에서만 약 30만 건의 수술이 이뤄졌고 이러한 수술 적 치료는 잉글랜드에서만 1억 1900만 파운드가 소요되는 등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 신풍제약에서 국내 최초 도입된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은 유럽에서 에스미야라는 제품으로 자궁근종환자에게 장기적 약물 치료요법으로 처방되고 있다. 영국 NICE가이드라인 권고를 통해 이니시아정은 자궁근종의 치료제로서 비용효과적인 제제임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게 되었으며 자궁근종 여
열에 일곱명 가량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두통. 이 질환은 편두통과 만성두통, 긴장성두통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두통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 편이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요인은 고혈압,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두통의 여러 원인 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이 수면무호흡증이라고 지적한다. 엘리엇병원 수면평가센터 Jeanetta Rains 박사는 국제 두통 의회에 뉴욕 발표에서 아침 두통을 호소하는 280명을 연구 한 결과 이 중 67%, 188명의 환자가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발표하면서, “만성두통의 경우 수면무호흡증을 꼭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통을 동반한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할 경우 혈액의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서,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가 수면 1시간 당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의 수면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병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두개골의 압력이 높아져 아침에 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낮에 졸음이 몰려오기도 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
연세의료원,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컨소시엄(이하 SCI-C )은 11월 2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Fostering Community to Enhance Early Phase Clinical Trials through Academia-CRO collaboration’ 이라는 주제로 ㈜씨엔알리서치 (이하 CR Research)와 공동 심포지엄을 갖는다. 제약회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및 연구자를 포함한 임상시험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축사와 함께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이사장의 특별 발표 및 대학병원과 CRO간의 협력 모델 관련하여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초기 임상개발 활성화를 위한 수행전략’의 주제로 노바티스의 김용수 전무, CR Research의 안병진 상무, SCI-C의 김동규 사무국장이 연자로 참석한다. 두 번째 세션은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신규 사업 비즈니스 개발’을 주제로 ClampArt의 Dr. Lars Bochmann, 서울성모병원의 한승훈 교수, CR Research의 윤병인 이사가 연자로 참석 할 예정이다. SCI-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4일 외래진료관 2층 로비에서 ‘암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개최했다. 식단전시회는 암환자들의 수술 후 또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수술 후 회복단계별 맞춤요리, ▲치료 중 부작용별 맞춤요리, ▲치료 후 증상별 맞춤요리 등 치료단계별 맞춤식단들이 전시되었고, 조리법 설명과 1대1일 맞춤 영양상담도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병원은 또 전시회장에 암종별 영양관리법,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 시 영양관리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담은 패널들도 전시돼 전시장을 둘러보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은경 영양팀장은 “치료과정에서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으로 인해 영양불균형을 겪는 암환자분들이 많다”며 “암환자분들이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을 통해 암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 종합감사에서도 故백남기 농민의 사인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감자였다. 이날 복지위 종감은 오전 내내 故백남기 농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윤소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故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는 묵념을 제의했고, 복지위는 10여초 가량 묵념했다. 이에 몇몇 새누리당 의원들은 퇴장해 묵념에 동참하지 않았고 복지위는 25분간 감사를 중지하기도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故백남기 농민 사인 규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계속 됐다. 오제세 의원은 “사실을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지록위마라고 한다”며 “이번 사건은 공권력에 의한 피해로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 본질”이라고 말했다. 전혜숙 의원은 “고인의 연명치료 결정에 윤리위원회도 열지 않았다”며 “만약 연명치료가 없이 3일이내에 사망했다고 가정하면 외인사이다”라고 말했다. 정춘숙 의원은 “심폐정지가 사인이고 그 원인이 급성심부전, 또 그원인은 급성경막하출혈인데 급성경막하출혈이 외부의 충격이기 때문에 외인사이지 않나”라며 “또 사망원인서 변경에 대한 부분도 있고 직접 작성한 전공의를 증인신문할 필요가 있다”며 증인 신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대표이사 정연철)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과제는 환자유래 오가노이드(Organoid)를 배양한 후 대량 투명화 및 초고속 이미징하여 약물의 독성과 효능을 평가하고, 환자별 맞춤식 약물을 선별하는 기술 연구와 장비 개발에 관한 것이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이 중 ‘3차원 자동 이미징 장비 및 오가노이드 기반 고속·고용량 투명화 장비 개발’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주관기관으로서 고려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 등 협력기관 연구진들과 함께 향후 5년 동안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진들이 모여 제품화, 사업화를 통해 오가노이드 분야에 대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부 선진국 중심으로 최근 신약개발 플랫폼 시장, 3차원 오가노이드 배양 시장, 조직투명화 및 이미징 장비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가노이드를 포함한 생체조직 투명화 및 이미징 장비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우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니 장기라고 불리는 오가노이드는 세포를 삼차원 배양법을 통해 응집, 재조합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객원교수로 임명됐다. 지병문 전남대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년간 전남대 약대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게 된 강 대표는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지식을 무장할 수 있도록 강의해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와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서 약학과 경영학을 강의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강 대표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설립된 전문의약품 업체로, 2010년부터 ‘클란자CR정’, ‘클라빅신듀오캡슐’, ‘실로스탄CR정’, ‘칼로민정’, ‘가스티인CR정’ 등 다양한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오는 10월 25일(화) 오후 2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세계 골다공증의 날’기념으로 무료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짧은 외래시간에 전달하기 힘들었던 당뇨와 골다골증에 대한 심도있는 내용을 쉽게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가톨릭중앙의료원장)의‘골다공증의 모든 것’, 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의‘골다공증에 좋은 운동’, 김희영 영양사의‘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으로 구성됐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이근)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13일 뇌과학연구원에서 ‘2016 가천 특허박람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 현장에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특허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 관계에 있는 의료기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특허, 시제품의 제품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는 특허 구연 발표와 시제품 개발 사례 발표, 포스터 전시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센서부 및 측정부를 구비한 내시경 도구 및 이를 포함하는 시스템(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 등 5편의 특허 사례가 발표됐다. 또 안과, 이비인후과, 외과, 신경과 의료진이 시제품 개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밖에 다양한 특허 사례들이 박람회장에 포스터로 전시됐다. 또 원내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실리콘 후두경 블레이드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지난 6~7월 의료진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기와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글로벌 경영의 필
셀트리온은 돌라스타틴 10 유도체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CT-P26 물질을 구성하는 신규 합성 화합물로, 유방암, 대장암, 폐암, 위암 세포주에 대한 항암 활성이 기존 항암제 보다 우수함이 확인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차세대 항암치료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를 구성하는 독성 약물로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유방암 항체 치료제 Herzuma(trastuzumab biosimilar)의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량신약(biobetter)에 이미 적용 중이며, 다양한 암 종에 대한 우수한 항암효능을 입증하였기에, 향후 추가적인 ADC 제품군 개발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T-P26 물질에 대한 호주 출원이 특허등록 되었으며, 본 호주 특허 외에도 한국, 미국, 유럽(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특허가 등록되었고, 일본, 중국, 캐나다를 포함한 총 3개 해외 출원이 심사 진행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14일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복지위 차원의 경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제가 지난번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것은 의사들의 잘잘못을 따진 것이 아니라 오남용되는 약물 관리에 점검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하지만 의사단체에서는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직적으로 의원실에 항의전화를 하는 등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단체는 조만간 저를 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한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정당한 의정활동을 비방하고 SNS 등에서 왜곡되게 전파하는 행위는 일반단체이지만 복지위 차원의 경고가 필요하다”며 양승조 위원장에 부탁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4일 안과 황호식 교수가 각막이식수술 중 각막난시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안과용 수술 현미경’이 지난달 20일 특허등록됐다고 밝혔다. 각막이식수술은 환자의 혼탁한 각막을 제거하고 기증받은 투명한 각막을 바늘로 한땀씩 봉합하는 수술이다. 기존에는 각막이식수술 도중 각막의 난시의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불편했기 때문에 각막난시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았으며, 각막이식수술 후에는 이식된 각막이 투명하더라도 각막난시가 심해 시력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흔했다. 이번에 황호식 교수가 특허를 받은 안과용 수술현미경은 일반 안과용 수술현미경에 원형의 Light-Emitting Diode (LED) 광원을 부착하고 컴퓨터가 환자의 각막 위에 맺힌 LED 광원의 반사된 모양을 분석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각막난시의 방향과 크기를 계산해준다. 만일 난시가 거의 없다면 16개 LED 광원의 반사는 완벽한 원의 모양을 나타내지만, 난시가 심하다면 타원의 모양을 띄게 된다. 난시의 방향과 크기가 실시간으로 의사의 수술시야에 표시돼 의사는 봉합의 위치, 강도를 조정해 수술 후 각막난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발명을 통해 의사는 각
동아ST가 남성형 탈모시장에 독자적인 약물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동아ST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A-4001C'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임상 내용은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DA-4001의 국소적용 후 용량-반응 효과 및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위약대조,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시험'이다. 현재 한국GSK의 '아보타드'와 한국MSD의 '프로페시아' 등이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ST는 한국GSK와 협력을 통해 '아보타드'를 공동 판매하고 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3일 경기 용인소방서 보정 119 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십자는 전 임직원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과 위기에 대한 대비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서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녹십자 용인 본사에 근무하는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기초 소방시설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최근 경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지진 대비 경각심이 높아진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지진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임직원들은 지진 발생 1~2분 사이 행동요령, 출구 확보, 승강기 사용금지 등 구체적인 지진 대피 및 대처법을 익혔다. 녹십자는 안전을 경영의 화두로 삼고 있다. 현재 생산공장에 배치된 안전관리 요원 외에 본사 차원에서도 안전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 시 효과적인 조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를 위해 ‘녹십자 자위소방대’를 편성해 소방대원의 임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관호 녹십자홀딩스 총무팀장은 “지진, 화재 등의 위기상황에 처할 경우, 평상시 충분한 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교통사고 진료비 심사자료를 이용해서 자동차보험사기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정기간동안 교통사고 다발생환자와 이들이 주로 찾는 병원들의 파악이 가능해 자동차보험사기 의심 환자를 걸러내자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이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의 교통사고 다발생 환자 현황을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심평원이 수행하는 교통사고 진료비 심사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다발생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한 해동안 5회 이상 사고 환자가 2014년 762명에서 2015년에는 925명으로 크게 늘었다. 5회 이상 사고환자를 더 자세히 분류하면 5회 이상이 869명, 10회 이상이 51명, 20회 이상도 5명이다. 또 3년간 누적 10회 이상 환자는 935명으로 파악됐다. 이례적인 교통사고 다발생 환자들의 자동차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광주에 사는 김 모씨는 2015년 한 해동안 39번 교통사고가 났으며, 3년간 교통사고 누적건수가 91회에 달한다. 또한 교통사고 다발생환자가 많이 찾는 특정의료기관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5회 이상 교통사고 다발환자 1만 1460명이 많이 찾은 의료기관중에서 사고다발환자 300명이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최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공동주관하는 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에서 군병원 최초로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재단법인인 진단검사의학재단이 검사실 업무의 정확도 및 신뢰도에 대한 질 평가를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진담검사의학과 전문가 5~8명으로 구성된 심사팀이 검사실 전체 13개분야등 세부 항목들을 심사해 이를 충족하는 의료기관에게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행된지 17년이 넘었지만 현재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280여개(전체 의료기관 검사실의 15%정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까다로운 평가이다. 국군수도병원은 작년 12월 23일 ‘2주기 종합병원 인증’에 이어, 지난 9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한 검사실 신임평가에서 총 10개 분야(검사실 운영, 종합검증, 현장검사, 수탁검사, 진단혈액, 임상화학, 임상미생물, 수혈의학, 진단면역, 분자진단 등)를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신임인증 심사를 신규로 받는 기관은 심사로부터 2년동안 인증기간을 1년으로 한다. 이번 ‘우수 검사실 신임인증’ 획득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19일 영등포 문화재단과 함께 영등포 지역주민을 위한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유방암, 아는만큼 이긴다!’라는 주제 아래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회원들의 훌라춤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유방암 발생 현황 ▲유방암 예방법 및 자가검진법 ▲유방암 치료법 및 합병증 관리 등의 내용을 자세히 알려준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사전 접수자10여 명을 선정해 의료진이 유방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모든 참석자에게 자가검진 시 필요한 샤워볼과 검진 방법 리플렛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과 영등포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예방의 달을 맞아 전국으로 진행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서울 서남지역의 대표 유방암 특화 병원인 대림성모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강연자로 직접 나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유방암 발병률은 급격하게 증가하
서울의대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양한광)은 10월 14일(금) 오후12시 30분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소아간이식 국제심포지엄(2016 Seoul Pediatric Liver Transplantation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학술 지견뿐 아니라 간이식 전후 필요한 실질적인 치료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소아간이식의 역사와 성과를 시작으로 ▲중환자 전문의로부터 배우는 소아간이식 수혜자 수술전후 관리 ▲일본국립소아건강발달센터 소아중환자실 간이식 환아 관리 특강 ▲아시아 국가들의 소아간이식의 현황 ▲소아 수혜자에 대한 맞춤형 프로토콜 ▲이식 수술 후 면역관용과 자가면역간염, 그리고 소아간이식의 최신 이슈인 신생아 간이식 술기를 논의한다. 이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소아 간이식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서경석 교수(간담췌외과 분과장)는 “서울대병원이 1988년 3월, 14세 환자에게 국내 첫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2016년 현재 국내 최장기 생존자이며, 지난 28년간 소아 간이식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업적을 이뤄냈으며, 2013년에는 2세 여아에게 간장을 포함한 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은 환자들이 예약진료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14일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지적했다. 환자가 예약진료비를 선수납한 뒤 진료를 받지 않으면 반환해야 함에 불구하고 대형병원들이 환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공지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2010년 국감에서 여러 의원들이 국내 상급종합병원이 환자로부터 진료예약비 명목으로 받아 돌려주지 않은 돈이 지금까지 94억여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또한 작년 교문위 국감에서도 대학병원들의 예약진료비 미환불액이 지난 2012년 이후 총 39억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연이어 제기되었다. 문제는 병원예약진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나, 수술 후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전에 충분한 설명 없이 납부하게 하고 있어 예약 후 미처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은 진료비를 환불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 3항과, 의료급여법 11조의4에서는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비급여 비용 외에 입원보증금 등 다른 명목의 비용을 청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공정위에서도 분쟁기준 개정을 통해 예약진료비 환급기준을 마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