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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의 공공성과 공공병원의 역할을 모색한다. 전북대병원을 포함한 지역거점공공병원과 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전북도내 11개 공공의료기관이 7일 오후 1시 전주시 송천동 소재 터존뷔페에서 ‘제1회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대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사업수행 방향 모색을 통한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의료의 공공성과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진석 교수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유형에 따른 공공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곽영미 씨가 ‘병원기반 공공성기능 강화를 위한 실무가이드라인 및 지원활용방안’ 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이어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권근상 교수의 사회로 전라북도 건강현황과 보건정책방향, 전북대병원 및 군산과 남원의료원에서 진행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의 계획수립과 효율적인 사업수행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모여 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계가 한의계의 한의사 보건소장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지역주민의 건강은 뒤로한 채, 한의사의 보건소장 임용이 가능하도록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한의사협회의 발언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다.의협은 “보건소장은 지역보건법의 목적 및 보건소 설립 취지에 맞게, 또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우선적으로 임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작년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해 보건소의 공공의료 역할 및 지역 내 감염방지의 역할이 부각된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ㆍ관리 등 보건소의 원활한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해 오히려 의사의 보건소장 임용원칙이 지켜져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 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행 지역보건법령에 근거한 의사의 보건소장 임용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의협은 강조했다.의협은 “실제로 한의학을 전공한 한의사들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학문적 전문성이 부족하고 보건소 주요기능인 예방·관리에 대한 한의사의 업무범위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한의사를 보건소장으로 임용토록 허용하는 것은 지역주민의 건강에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5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11월부터 진행하려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불참하기로 의결했다. 6일 경기도의사회는 “전문가평가제가 의도하는 전문가의 자율규제에는 전적으로 찬성한다. 그러나, 현재 준비 중인 시범사업은 자율규제와는 거리가 먼 새로운 행정처분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가 발표한 시범사업 보도자료와 의료법 하위법령 개정안이 현행대로 추진된다면 매우 심각한 전문직역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경기도의사회는 “현재 의견수렴중이라는 미명하에 구렁이 담 넘어 가듯 문제점을 도외시 한 채 시범사업만 강행하려고 하는 의협과 복지부에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 한 그 어떤 자율규제 시범사업에도 본회는 참석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고 내용의 문제점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국가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선발할 때 신체적, 정신적 질환이 있을 때 진단서 첨부 의무화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의료인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 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신고서 내용에 논란의 여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제주지역암센터(소장 허정식)는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의 암예방을 위한 ‘키즈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0대 암예방수칙 중 소아・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이습관, 운동 및 금연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제주지역암센터(이하 암센터)에서는 키즈리본 캠페인 첫 시작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서귀포 칠십리 축제에 참가해 소아・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암예방 OX퀴즈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2016 정신건강 박람회”, “2016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에 참여하여 홍보부스를 운영, 암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에서 10월 5일(10명중 5명의 암예방을 목표로 함)이 포함된 주간에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허정식 소장은 “제주지역암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키즈리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미래에 발생 가능한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암예방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셀트리온의 두번째 및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북미권 유통사가 결정됐다.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일 ‘트룩시마(개발명:CT-P10)’ 및 ‘허쥬마(개발명:CT-P6)’의 미국·캐나다 독점 유통사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기업인 ‘테바(TEV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트룩시마’는 류마티스관절염 및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유럽 의약품청(EMA)에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신청해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해외 판매명 리툭산)’다.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대 의약품 중 하나로, 지난해 6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허쥬마’는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이 제품 역시 지난해 약 7조원의 세계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2014년 1월 허쥬마의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초기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을 추가로 진행해 최근 종료했다. 셀트리온은 4분기 중 유럽 의약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산하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한·중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 사업은 한국과 중국 양 국가에서 공동 펀딩되는 RD사업이며, 양 국가 기관에 자금을 각각 지원 한다. 휴온스는 중국 바이오 기업인 노스랜드(Northland)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하여 중국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에 적합한 BFS(일회용 점안제 용기) 무균 점안제 생산기술을 연구하며,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점안제 의약품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2010년 점안제의 GMP 수준을 유럽과 미국 수준으로 강화하면서 중국 내 대부분의 점안제 생산 업체가 생산을 중단하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국 내 점안제 생산 및 품목 수요를 충족 시키고 2011년 기준 약 80억위안(약 1조4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중국 점안제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휴온스는 중국 점안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중국 노스랜드사와 합작법인인 휴온랜드를 설립하였고, 중국 북경 통주약품 생산기지에 14년 7월 GMP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올해 10월 GMP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 휴온스 연구개발본부
한국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인천 송도에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는 국내 바이오 제약 기업이 머크의 전문가와 긴밀히 협업하며 제조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약의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할수 있는 탐색적 공유 환경을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스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게르하르트 사바틸 주한유럽연합대사, 박성택 산업통산부 투자정책국장,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머크 패밀리 위원회 회장인 프랑크 스탄겐 베르그 하버캄 E. 머크KG 회장과 우딧 바트라 머크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사업부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우딧 바트라 CEO는 “한국에서 바이오제약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비용 효율적인 신약개발 수요를 감안하면 머크의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와 같은 혁신적 개념은 필요하다”며 “인천의 새로운 콜레보레이션 센터에서 고객들은 신약제조 공정을 더 빠르고 더 안전하며 더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머크의 깊이있는 기술전문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비즈니스가 우리에게 커다란 비즈니스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콜라보레이션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간소화기센터(센터장 김종혁)는 10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7회 간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간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 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간염 없는 세상’을 주제로 좌장 소화기내과 박충식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간질환 환자의 안전한 겨울나기-예방접종 가이드(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 ▲간 섬유화와 지방간의 진단-파이브로 스캔(FibroScan)(소화기내과 박지원 교수) ▲간질환 환자의 올바른 운동 프로그램(재활의학과 온석훈 교수) 주제로 강의한다. 또 건강강좌에 참석한 모든 분에게는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무료로 지급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전문의에게 간염 등 간질환 전반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간소화기센터 김종혁 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간의 역할과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 가이드부터 최근 간 섬유화와 지방간의 진단에 필요한 파이브로 스캔 검사법 소개 및 간질환자에게 필요한 운동법에 관한 내용까지 쉽게 풀어 설
한미약품이 늦장 공시와 관련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한미약품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 한미약품이 최근 회사 일로 주주 여러분께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려 깊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시장 혼란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공시하고자 했으나 한국거래소와 협의하고 이를 당사 내부에서 수정, 논의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바람에 장 개시 후 29분이 지나 공시되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후 주가가 폭락해 저희를 믿어주신 주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치게 됐다"며 "금융감독당국의 조사가 있는 경우 저희 모든 임직원들은 성실히 임해 시장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다시 주주 여러분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계약 해지 건으로 이슈가 된 올무티닙은 당사가 가지고 있는 30여 개 전임상,임상 파이프라인 중 단 하나에 불과하다"며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RAF 저해제도 기대가 큰 신약"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사의 RD 능력과 개발중인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잘 살펴보시면 당사의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위기를 성장통으로 여기고 배전의 노력을 경주해 주주 가치를 최대로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
최근 발표된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 사례가 2015년 기준 총 491건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세를 보여, 해외 여행 시 감염병을 걸리지 않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표적인 해외 유입 감염병으로는 일본뇌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황열, A형간염 등이 있는데, 그 중 일본뇌염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초기 증상이 열,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해 진단이 쉽지 않고 진행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특히, 일본뇌염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감염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등 그 위험성이 급격하게 늘고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매개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처음엔 경미한 두통·발열만을 느끼지만 심하면 정신질환·마비·경련 등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되며 감염자의 약 30%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수막구균의 경우에도 국제적인 교류가 많아질수록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특히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할 시 백신 접종이 필수로 권고되는 경우가 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급성 감염병으로, 한 번 발병하면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신약 등 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임상통계 분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종합 발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임상통계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업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식약처 임상통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의약품 개발을 위해 실시하는 임상시험은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입증을 위한 중요한 분야이며, 임상통계는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 도출에 활용된다.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 임상통계심사 체계 현황 분석 ▲해외제도 조사 ▲임상통계 제도 개선사항 ▲국내 임상통계 발전을 위한 지원사항 등에 대한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규제 선진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 간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세계 최초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알젠(R:GEN)’이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안과 치료 장비로 미국에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가는 황반부종(Macular Edema)에 대한 것이다. 이는 황반에 발생하는 모든 부종에 대한 광범위한 허가다. 루트로닉은 이번 FDA 허가를 통해 현재 한국과 유럽에서 진행 중인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와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임상에 대한 미국 확대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해령 대표는 “미국 내 급여 시장에 진입하기까지는 대규모의 임상 결과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FDA 통과로 인해 환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비급여 시술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시장에 대한 1차 진입을 통해 향후 미국 내 임상 확대 및 급여 시장 진입 등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알젠은 루트로닉이 개발한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다. 기존의 레이저 치료로 접근할 수 없던, 황반 부위를 세계 최초로 치료가능하게 했다. 황반은 시력을 담당하는 시세포의 50% 이상이 밀집해 있다. 30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망막층 중 5마이크로미터에 해당하는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 4회MSD의 날 (MSD DAY)’ 을 성황리에 마쳤다. 심포지엄은 ‘Brighten Your Patient - Through Love and Innovation’을 주제로, 만성질환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환자들을 사랑과 혁신을 바탕으로 치료하여 밝은 미래로 이끌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다양한 각도에서 만성질환 환자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가 강연에는 사전현장 등록과 웹캐스트를 통해 240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은 만성질환 환자들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소개하며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변화를 강조했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 내과 이종영 교수는 환자 군을 초기 만성질환과 이미 진행된 만성질환으로 나누어 각각의 사례별로 어떠한 질환 관리와 환자 접근법이 필요한 지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는 호흡기 질환도 만성질환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1차 진료 기관에서 흔히 관찰 되지만 놓치기 쉬운 호흡기 질환 환자에 대한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NS5A 억제제 및/또는 단백분해효소 억제제를 포함한 유전자형 1형 DAA 요법에 실패한 만성 C형 간염 환자 치료에 범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인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를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혁신치료제 지정은 애브비의 제2상 임상시험인 MAGELLAN-1 의 긍정적 결과에 따라 결정되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혁신치료제 지정은 중증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의 개발과 심사를 더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애브비는 만성 C형 간염 치료의 발전과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수요를 충족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혁신치료제 지정으로 환자가 범유전자형 요법으로 치료받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목표에 한 단계 다가섰다. 현재 애브비는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학적 치료법에 대한 8주 치료를 연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애브비는 모든 주요 만성 C형 간염 유전자형(유전자형 1형-6형)을 대상으로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의 안전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도 있지만 가을이야말로 청명한 바람과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벗삼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적기다. 2014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476만 여명으로 ‘5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초보 캠퍼들은 몰라도 진정한 캠핑 고수들은 꼭 챙긴다는 캠핑 필수 준비물 여행용 ‘상비약’.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캠퍼들이 빠뜨리기 쉬운 상비약 아이템을 곽혜선 교수의 도움말과 함께 알아본다 도움말: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곽혜선 교수 장시간 이동으로 두통 오면 ‘해열진통제’ 복용 캠핑장은 위치 특성상 약국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해열, 두통 등의 상황에 대비해 상비약을 준비해가는 게 좋다. 장시간 운전이나 이동으로 두통이 온다면 2시간에 한번씩 차를 세워 맑은 공기를 마시고 5분간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두통 예방에 좋은데, 두통이 지속된다면 통증 스트레스가 쌓이므로 통증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통증을 무리하게 참다 보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는 결국 두통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W-18’ 등 6개 물질을 오는 10월 6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정물질 중 ‘W-18’은 진통작용 등이 모르핀의 1만배, 펜타닐의 100배 이상 높은 신종물질로서 소량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아 최근 캐나다, 스웨덴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지정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메스케치논 계열 1개, LSD 계열 2개, 기타 3개이다. 6개 물질은 W-18, Ethylnaphthidate, 4-Methylmethylphenidate, ETH-LAD, ALD-52, Mexedrone과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시행해 147종을 지정했으며, 이중 ‘MDPV’ 등 42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했다.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6개 물질은 신규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다. 임시마약류로 공고된 이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4일 부산 롯데호텔과 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세계적 가슴 성형 전문가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퍼 헤이든 교수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법제이사인 에이트성형외과 김한조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부산행사에서 유바성형외과 안정용 원장이 서울 행사에서 미고성형외과 윤원준 원장이 각각 좌장을 맡았다. 유로실리콘은 프랑스의 가슴보형물 전문 제조사 지씨에스테틱스(GC Aesthetics)에서 개발한 코헤시브겔 소재 가슴보형물로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정식 판매 승인을 받았다. 유럽에서 5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을 통하여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관련 논문이 국제학술저널인 PRS(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에 게재돼 전 세계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방울 모양의 ‘더 매트릭스’와 원형의 ‘라운드 콜렉션’ 두 종류이며 보형물이 볼륨감있게 디자인돼 자연스러운 모양의 시술결과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 200여명은 유로실리콘 제품의 임상 결과와 시술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유유제약은 임플란트 전후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치약 ‘임플라민’소포장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나온 임플라민 치약은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0g 소포장의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 특히, 최근 문제된 가습기 살균제 함유 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CMIT/MIT)가 전혀 없으며, 피부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는 합성보존제 대신 천연보존제 성분인 ‘자몽종자추출물’ 함유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그 밖에 구취제거를 위해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 Organic) 원료인 녹차추출물과 임상적으로 잇몸질환 예방 효능이 규명된 금은화(인동)·포공영(민들레)·황금추출물 등 천연성분 원료를 함유하고 있어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사용시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염지수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보고됐다. 임플라민 치약은 잇몸질환 및 치주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이며, 기존 미맥·시린이 치약에서 벗어나 임플란트 전후 잇몸관리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글로벌 진출을 함께할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확보하고자 실시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4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개최했다. 인류건강, 글로벌, 창의성을 기준으로 친근하고 활용도가 높은 캐릭터를 우대한다는 방침으로 심사를 진행하였고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홍미령씨(계명문화대학교 재학)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김혜리씨(홍익대학교 재학)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홍미령의 ‘안구기’는 안국약품의 로고인 등불을 사자의 힘찬 갈기를 통해 재해석 하였고, 인류의 건강을 위해 힘차게 타오르는 등불과 친근하고 정의로운 사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김혜리의 ‘헬씨(HEALTHY)’는 다양한 약의 디자인을 아우르면서도 따뜻하고 재미있게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모티브로 제작되었고 따뜻함과 위로, 에너지와 체력강화, 치유와 회복 등 삶을 건강하게 할 다양한 메시지를 품고 있다. 안국약품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캐릭터를 대내외적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진행했고 우수하고 참신한
강북힘찬병원(병원장 백경일)이 지난 7월에 이어, 10월에도 경기 양주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강북힘찬병원은 찾아가는 진료를 반가워하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꾸준한 교류를 다짐했는데, 지난 7월 방문에서 시간과 장소의 한계로 진료 받지 못한 분들을 살피러 다시 찾게 되었다. 경기 양주시 회천농협과 양주시 덕정중학교에 이동 진료소를 마련하여 지역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 전문 진료와 엑스레이검사, 물리치료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 변준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포함한 2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했다. 관절 및 척추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관절 척추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진료소에서는 영상검사 및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간섭파전류치료기(TENS) 등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허리 통증 치료를 받은 박남용씨(76세, 여)는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허리 통증이 심했지만 병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전문의가 직접 찾아와 진료를 볼 수 있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