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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구이양, 중국 2023년 5월 26일 PRNewswire=모던뉴스) Huanqiu.com 뉴스 보도: "수년 전에는 사소한 병에 걸린 아이를 데리고 구이딩현으로 가서 진료받는데 항상 한나절이 넘게 걸렸다. 요즘에는 군구 보건소에서 머물면서 상급 병원으로부터 원격 진료와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구이저우성 구이딩현에서 온 한 마을주민은 집 근처에서 손쉽게 진료받을 수 있었던 새로운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 주민이 언급했듯이, 구이딩현의 일부 외딴 지역에서는 적절한 의료 자원이 부족한 까닭에 농촌 보건소의 진단과 치료의 시기 적절성과 정확도를 보장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구이딩현은 농촌 환자들이 군구 보건소에서 구이딩현의 수준을 넘어서는 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 ECG, 원격 영상 촬영, 원격 검사 등과 같은 의료 서비스를 활발하게 개발함으로써 '인터넷 + 헬스케어' 구축을 포괄적으로 추진했다. 구이딩현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8월 의료계의 원격 영상 플랫폼에서 농촌 의료기관이 7천889명의 환자를 위해 원격 영상 진단을 진행했으며, 의료계의 원격 ECG 플랫폼에
모더나는 19일(현지시각) 자사의 프로피온산혈증(Propionic acidemia, PA) mRNA 치료제 후보물질 mRNA-3927의 임상 1/2상 중간 결과를 2023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ASGCT) Annual Meeting))에서 발표했다.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1/2상은 프로피온산혈증이 유전자적으로 확인된 1세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mRNA-3927의 안전성과 약리 및 약동성을 평가하기 위한 오픈 라벨, 다기관 용량 최적화 연구이다. (ClinicalTrials.gov Identifier: NCT04159103) 이 연구는 mRNA-3927의 정맥 내 투여를 평가하기 위해 용량 증량 접근법을 사용한다. 초기 투여 요법으로 0.3mg/kg을 3주마다 정맥 내 투여했으며 후속 용량은 2주마다 투여됐다. 용량 최적화 시험(10회 용량)을 완료한 참가자는 오픈 라벨 연구(NCT05130437)에서 치료를 계속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1차 평가 변수는 안전성과 내약성이며, 2차 및 탐색적 평가 변수는 약리, 잠재적 혈장 바이오마커 평가, 대사성 대상부전(metabolic d
-- 세계 최초: XBB 변이에 대항하기 위한 재조합 다가 코로나19 단백질 백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 획득 (청두, 중국 2023년 5월 19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5월 17일, 가장 최근에 유행하는 XBB 변이에 대항하기 위해 WestVac Biopharma와 쓰촨대학(Sichuan University) 화시의학센터(West China Medical Center)에서 개발한 재조합 2가 코로나19 단백질 백신(Sf9 세포) 및 재조합 3가 코로나19 삼량체 단백질 백신(Sf9 세포)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약물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이 두 가지 새로운 백신은 필요한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현재 유행하는 XBB 변이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상용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 두 백신은 XBB와 같은 변이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중국 국무원의 공동 예방&n
지난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울증-자살예방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병·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자살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와 활용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자살에 대한 ‘오해’,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 홍승봉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을 만나 이번에 발표된 ‘우울증-자살예방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우울증·자살과 관련해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 등에 대해 알아봤다. Q. 우리나라의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환경 등은 어떠한가요? A. 먼저 우리나라의 우울증 치료율은 매우 낮습니다. 몇 년 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등도가 매우 심한 우울증의 치료율이 미국은 66%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고작 11~12%에 불과합니다. 또 항우울제 사용량은 OECD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맨 뒤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며, OECD 평균 사용량의 3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2002년 3월에 바뀐 SSRI 항우울제 사용 기준 때문으로, 사용
국민 10명 중 8명이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기준 법제화와 간호사를 핵심필수인력으로의 대우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오는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간호사에 대한 사회 전반적 인식과 의견을 파악하고자 ‘간호사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보건의료노조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0%p, 95% 신뢰수준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의 절반 가량(46.3%)이 간호사 업무량이 많다고 느끼고 있었고, 간호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업무량 감소를 꼽았다. 간호사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 기준을 만들어 간호사의 업무량을 줄여주어야 한다’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많았고, ▲‘임금인상 등 간호사의 처우 개선’(28.0%) ▲‘일과 생활의 양립이 가능한 병원 직장 분위기 조성’(23.5%) 등의
간병을 경험한 국민의 96%가 간병비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2일 간병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간병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는 보건의료노조가 5월 가족의 달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간병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병인을 쓴 간병 경험자의 2/3, “간병비가 부담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인 또는 가족이 입원했을 때 간병 담당으로 ‘간병인을 구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53.4%였고, ‘가족이 간병했다’라는 응답은 46.6%로 가족간병보다는 간병인을 사용한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는 “간병 경험자의 절반 이상이 가족 간병 여건이 되지 않아 간병인을 쓰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간병인은 주로 병원의 안내나 지인 소개 또는 같은 병실을 사용하는 환자·보호자를 통해 개인간병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병인 구인 경로로는 ‘병원 안내를 통해서'가 62.0%로 가장 높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갑작스러운 이사장 공석, 조직 개편 등의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이 1년 10개월의 임기를 남기고 돌연 퇴임했다. 내부 직원들도 미리 알지 못했을만큼 갑작스러운 퇴임이었으며, 이에 지난 12월에 새롭게 임명된 현재룡 기획상임이사가 이사장 직무대행까지 맡게 됐다. 4월 4일, 원주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이사장 공백 상황에서 큰 차질은 없다며, 현재 공단의 기획 및 진행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밝혔다. Q. 기획상임이사로 부임한 소감과 이사장 공석 상황에서 업무대행에 어려움은 없는지? 1986년 입사해 36년간 몸담은 공단의 기획상임이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획이사 소관실은 조직운영과 재정관리 등 기관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므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경영혁신이 추진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사장 공백이 발생해 안팎으로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의료계와의 수가 계약, 2024년도 정부지원 예산편성 등 중요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직무대행을 맡게 돼 어깨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2023년 1분기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임상시험 승인 현황이 확인됐다. 자료 분석 결과,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1분기 임상시험 총 승인 건수는 156건으로, 1상 이상 2상 미만이 78건, 2상 이상 3상 미만이 25건, 3상 이상 4상 미만이 42건으로 확인됐으며 연장 단계의 4건이 추가로 승인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승인된 임상 건수는 적은 편이지만 기존 분기 대비 3상 이상 단계에서 승인된 비율이 높아, 보다 의미있는 임상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상 이상 2상 미만 그동안 1상 단계의 승인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대비 국내 제약사가 강세를 보이는 기조가 이어졌는데, 이번 1분기 역시 국내 제약사가 기조를 이어갔다. 이 중에서도 해당 단계에서는 종근당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각각 ‘CKD-383’, ‘CKD-378’, ‘CKD-348’, ‘CKD-386’, ‘CKD-379’에 대해 임상시험 1상을 승인받았다. 대표적으로 ‘CKD-383’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383 투여시와 CKD-501, D744 및 D150 병용투여시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으로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지난 27일 한국세르비에(대표 멜라니 로르세리)와 고혈압치료제 ‘아서틸 제품군 – 아서틸아르기닌정(5mg, 10mg),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5mg/1.25mg)’ 등 3개 품목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세르비에의 아서틸 제품군은 국내에서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UBIST기준)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ACE 억제제 중 매출 1위 제품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4월 1일부터 한국세르비에는 종합병원 등 100병상 이상 거래처를, 100병상 미만 병의원등의 거래처는 코오롱제약이 해당 품목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아서틸정은 여러 대규모 연구들을 통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사고 위험 감소를 입증했다. 아서틸아르기닌정은 아서틸정의 주성분에서 염기를 tert-butylamine에서 arginine으로 변경, 온습도에 상관없이 보존이 가능하게 하는 등 안정성을 개선시켜 보존기간을 50% 증가시킨 제형이다. 또한,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은 Perindopril arginine 5mg과 Indapamide 1.25mg이 복합된 제품인데, Perindopril,
--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절반이 구강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 FDI, 세계 구강건강의 날 맞아 구강 건강 조치에 우선순위 두도록 촉구 제네바 , 2023년 3월 20일 /PRNewswire/ -- - 사진은 AP Images(http://www.apimages.com)에서 확인 가능 - FDI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 FDI)이 전 세계 정부와 국제 보건기관에 구강 질환에 대한 대응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촉구했다. 여기에는 올 9월에 열리는 유엔(UN) 보편적 의료 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고위급 회담(High Level Meeting, HLM)에 구강 건강을&nb
병원 현장에서 일하는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인력 부족과 감염병 노출, 교대근무(야간노동) 등으로 인한 업무 특성상 여러가지 노동안전문제에 노출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와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가 지난 7일 다가오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115주년을 맞아 의료기관 여성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남녀격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근골격계 질환 경험률은 여성의 경우 2013년 24.7%에서 2020년 40.2%로 15.5%p, 남성은 2013년 23%에서 2020년 35%로 12%p 증가했으며, 원인으로 환자 체위 변경 등 매일 반복되는 만성적인 과도한 근육 사용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돼 있는 점이 지목됐다. 수면장애 경험률은 여성의 경우 2013년 29.7%에서 2020년 41%로 11.3%p, 남성은 17.4%에서 23.1%로 5.7%p씩 각각 증가했다. 특히, 교대 근무자의 수면장애 경험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국내 여러 연구결과에서 드러난 것처럼 교대근무자에게 나타나는 수면장애는 불규칙한 밤샘 근무로 인해 수면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야간근무를 많이 하는 간호사와 비행기 승무원을 대상으로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마음(心)&장(腸) 듀얼케어 건강기능식품인 ‘릴렉스 바이오틱스 알파’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릴렉스 바이오틱스 알파’는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진 마음과 장을 하루 단 1포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테아닌 + 프로바이오틱스 + 비타민D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중 테아닌은 녹차에도 미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특히, 우리 몸이 조용히 휴식을 취할 때 나타나는 뇌파인 알파파(α-wave)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사인 DSM사(社)의 비타민D 원료 또한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D 중 체내 흡수가 가장 용이한 비타민D3 원료를 사용했다. 릴렉스 바이오틱스 알파 제품에는 사프란추출물분말 외에 크랜베리농축분말, 라즈베리농축분말 등의 각종 부원료까지 함유돼 있다. 특히 히비스커스추출물분말이 함유돼 기존의 요거트맛 등 일반적인 맛과 차별화를 줬으며, 달콤상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햇빛과 공기로부터 안전한 ‘스틱포 + 봉투’ 2중 포장으로
디지털이 일상화되고, 많은 정보가 디지털로 제공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노인층의 읽고 적용하는 능력인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대학생들이 목소리를 냈다. 2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연세대학교 의학 학술회 ‘ARMS’가 공동주관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노인 건강불평등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를 주최한 보건복지위원회 및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소속 김민석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디지털 전환은 한편으로는 편리함과 자유를 가져다 주지만, 그것이 편안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장벽이 된다”며, “약자의 눈과 연대 의학 학술회 ‘ARMS’가 함께 하는 오늘 자리가 문제 의식을 발전시켜서 법과 정책에 반영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운동 의학 학술회 ‘ARMS’의 지도교수를 담당하는 박윤길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장)는 “ARMS는 그동안 운동과 건강 지식을 분석해 올바른 정보를 대중에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온라인 정보 공유, 서적 출판 등을 해왔다. 오늘 세미나는 향후 AR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벤클렉스타정(Venclexta, 성분명: 베네토클락스)과 저메틸화제제인 아자시티딘 혹은 데시타빈의 병용요법이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 유도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은 동반질환이 있는 새로 진단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성인 환자 치료제로 2023년 2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란 박출률(EF) 50% 미만의 심부전이나 일산화탄소 폐확산능력(DLCO) 65% 미만의 폐 기능 저하가 있으며 ECOG 수행능력평가 2또는 3으로 평가된 환자를 말하며, 이 중 어느 하나의 조건을 충족하면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 이후 벤클렉스타정 병용요법을 제외한 기존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들이 급여 대상에 해당된다. 경구용 B세포 림프종-2 (BCL-2, B-cell lymphoma-2) 억제제인 벤클렉스타정은 세포자멸사(Apoptosis)를 저해하는 BCL-2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과도한 발현을 억제해, 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고 악화되는 것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2021년 1월 아자시티딘 또는 데시타빈 병용요법으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 두경부암센터 다학제팀은 두경부암의 다학제적 치료를 위해 관련 진료과들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매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16일 여섯 번째로 ‘두경부암에 대한 핵의학 연구의 임상사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핵의학과 최윤영 교수가 두경부암의 핵의학 진단에 대한 다양한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두경부암센터(센터장 태경)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매월 두경부암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해왔다. 첫번째(8월 22일)는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 가 ‘후두암의 수술’, 두 번째(9월 19일)는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가 ‘Treatment de-intensification for HPV + oropharyngeal cancer’, 세번째(10월 17일)는 강북삼성병원 김어진 교수가 ‘두경부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네번째(11월 21일)는 성형외과 박성오 교수가 ‘Reconstruction of glossectomy defect’, 다섯번째(12월 19일)는 영상의학과 정소영 교수가 ‘Balloon test occlusion’을 주제로 강좌했다. 오는 2월
보건복지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병상 수 축소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다. 복지부는 16일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및 중앙감염병병원 병상 수는 수요·공급현황 등 전문기관 검토를 거쳐 산정했다”며 “향후 감염병 위기, 중증응급, 외상 등 필수의료 대응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고려한 적정 병상수의 확대 필요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이 이미 확보한 600병상에서 526병상으로 축소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동 사업은 당초 서초구 원지동 건립 전제 하에 600병상으로 검토(2013년)했으나, 중구 방산동으로 신축부지가 변경됨에 따라 진료권 등이 변경돼 사업규모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했다”며 “이에 따라 조세재정연구원은 병상수요·공공의료기능 등을 고려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2022년 8월)를 수행해 2개의 안을 도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안은 496병상(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운영 병상 수), 2안은 596병상(1안 + 32병상(중앙응급센터) + 68병상(중앙심뇌혈관센터))이다. 복지부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진료권 내 병상 초과공급 현황, 국립중앙의료원의 낮은 병상이용률, 공공의
2021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암 발생 건수는 총 25만 4718건이며, 그중 위암은 총 2만 9493건으로 암 발생 순위 3위(11.6%)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 암 발생 중 위암이 1만 9761건(14.7%)으로 2위, 여성에서 9732건(8.1%)으로 4위로 보고됐다. 위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나라 암 발생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만큼 위암의 증상 및 치료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와 위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까지 알아봤다. 1. 위암이란? 사람 몸속 위에는 위선암 · 간질성 종양 · 림프종 등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중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위선암을 흔히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의 병기는 위벽 침투 정도, 림프절 및 원격 전이 여부 등에 따라 1~4기로 나뉜다. 1기는 위암이 굉장히 얕게 침범을 하고 있으며 림프절 전이가 거의 없다. 3기 정도 되면 암의 깊이가 깊어 위벽을 뚫고 나오거나 림프절 전이가 상당히 진행된다. 만약 원격 전이가 있다면 4기로 분류된다. 2. 발생 원인 짜거나 탄 음식을 먹는 식습관이 가장 대표적인 위암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RIGHT Choice 임상 연구 결과, 내장 전이 위기(Visceral Crisis) 환자를 포함한 공격적인 폐경 전 및 폐경이행기의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화학요법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을 약 1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 2022)에서 발표됐다. 현재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CDK4/6 억제제와 내분비요법 병용요법이 표준 치료로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질병의 진행이 빠르거나 내장 전이 위기 환자에서는 병용화학요법이 사용되고 있다. 키스칼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가 어려운 환자군에서도 병용화학요법군 대비 PFS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RIGHT Choice 연구는 공격적인 진행의 폐경 전 및 폐경이행기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CDK4/6 억제제+내분비요법 병용요법군과 병용화학요법을 비교한 최초의 오픈라
지난 2021년에 국내 159개 백신기업이 국내 매출 3조4178억원과 수출 6287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관 합동 백신 산업 혁신포럼’이 6일 서울ENA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백신 산업의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바이오・IT・화학・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은 그간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백신산업 분류체계를 마련하고 전수조사 방식으로 159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한국평가데이터 등이 조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백신기업 159개사는 ▲백신 완제품 29.6% ▲백신 원부자재 32.1% ▲백신 장비 15.1% ▲백신 관련 서비스 35.8%의 비율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일부 백신 기업은 4개의 사업 영역에서 2개 이상 중복해 수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체 유형별로는 기업당 1개 사업장을 보유한 ‘단독사업체’ 비중이 73.0%(116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타그리소가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와 임상적 유용성을 재확인했다. 올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총회(이하 ESMO ASIA 2022)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타그리소 1차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아시아, 유럽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공개됐다. 12월 3일 발표된 일본인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REIWA)1에 따르면, 타그리소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mPFS)은 20.0개월이었다(95% CI, 17.6-21.7개월).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mOS)은 40.9개월(95% CI, 36.3-NA)로 3년 이상의 전체 생존을 보여 아시아인에서의 타그리소 치료 효과가 글로벌 3상 임상인 FLAURA과 일관된 효과를 확인했다.(FLAURA mOS 38.6개월, 95% CI, 34.5-41.8개월). REIWA 연구는 일본에서 진행된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로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EGFR-TKI로 1차 치료를 받은 EGFR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