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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케이원메드글로벌은 현지 시간 기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Miami Beach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플로리다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FIME 2025)에 참가하고 있다. FIME는 매년 1200여개의 글로벌 기업과 10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MagSculpt, DualActive R, DualActive F, Therma Active, Thermal Wave 등 다양한 기기를 선보인다. 특히, 체외충격파 기기인 ‘DualActive F(피에조 타입)’와 ‘DualActive R(방사형 타입)’은 최신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장비로 여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FIME는 전 세계 의료기기 기업들이 기술력을 공유하는 무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FIME는 의료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논의의 장을 제공하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 대표 이재준)가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IL21120033’과 관련한 전임상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IL21120033은 작용제(agonist)와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자(PAM, positive allosteric modulator) 이중 복합 기전을 통해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시키고 천연 리간드의 결합을 촉진해 기능적 효율을 높이는 ‘Ago-PAM’ 혁신 신약(First-in-Class) 물질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염증성 면역 세포를 조직 내부로 끌어들이는 염증성 케모카인 CXCL12(C-X-C chemokine ligand 12)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조직 내 면역 세포의 침윤이 지속되고 만성 염증과 조직 손상이 발생한다. IL21120033은 CXCL12를 없애는 소거제(scavenger) 역할을 하는 케모카인 수용체 ACKR3(atypical chemokine receptor 3 CXCR7, C-X-C chemokine receptor 7)의 기능을 정상화해
헤일리온 코리아가 지난 11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무료 치과 검진 버스를 운영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7월 1일 ‘틀니의 날’을 기념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치과 검진 이동 버스를 운영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 검진 및 올바른 틀니/보철 사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치과 검진 이동버스는 지난 5월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6월 11일 서울, 6월 17일 광주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이날 보철 전문 의료진들은 틀니 사용자들의 틀니 상태를 점검하고 틀니 수리 및 진료를 진행했으며 올바른 방법으로 틀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강 진료 및 상담을 진행했다. 일상 생활에서 올바르게 틀니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건강하게 틀니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위생적인 관리와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년층의 구강 건강을 응원하고 위생적인 틀니 관리를 돕기 위해 틀니관리용품 브랜드 폴리덴트의 세정제 제품 샘플링을 진행하는 한편 커피트럭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약학대학이 설립 70주년을 맞이했다. 1955년 설립된 경희대 약학대학은 약학과·한약학과·약과학과의 세 학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약학대학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의약학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약학대학은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70주년 기념식’과 ‘7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등을 진행한다. 70주년 기념식은 오는 6월 15일(일)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경희대 김진상 총장과 김종복 대외부총장,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 등이 참석한다. 약학대학 김동근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행사는 △환영사 및 기념사 △7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및 비전 선포 △발전기금 약정식 △기금 장학 수여식 △축사 및 축하공연 △만찬 및 교류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70주년 기념 영상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70주년 UCC 공모전의 대상 작품이다. 약학대학은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고 약 14억 원의 약학대학 발전기금이 모아졌다. 기념식에서는 약정식이 함께 진행된다. 기념식은 15시에 시작하고, 14시부터는 ‘약학대학 동문 대상 입시 설명회’가 진행된다. 70주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6월 10일(화), 백병원 창립 84주년 기념식에서 ‘제2의 개원’을 공식 선언하고, 경기 서북부 대표 대학병원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일산백병원은 2022년 2월 첫 삽을 뜬 이후 3년 4개월에 걸쳐 대규모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하고, 진료환경과 의료서비스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스마트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공사는 단순한 공간 재배치에 그치지 않고 외래부터 수술, 중환자 치료까지 병원 전 부문에 걸쳐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며 ‘제2의 개원’이라 불릴 만큼 전면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 연면적은 4,353㎡(약 1,317평) 증가했고, 20,009㎡(약 6,053평) 넓이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최대 운영 병상수는 기존 648병상에서 80병상 증가한 728병상까지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 1~5층에 분산되어 있던 외래 진료실을 지하 1층 ‘통합 외래’로 재편함으로써 진료와 검사, 수납까지 모든 과정을 한 층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해 환자 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수술실은 기존 지하 1층에서 3층으로 전면 이전해 최신식 내시경 수술실(5실)과
2025년 6월 7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5 GMAN(Global Myeloma Action Network) Summit에 한국혈액암협회(KBDCA)가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국제골수종재단(IMF, 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다발골수종 환자 단체 및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치료 현황을 공유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3년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위한 전 세계적인 희망 확산과 발전 가속화(Accelerating Progress, Expanding Hope for Myeloma Patients Worldwide)’를 주제로, 미국, 캐나다, 스웨덴, 호주,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등 20여 개국이 참가하였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1일 차에는 이번 Summit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골수종 연구와 정책 관련 전 세계의 환자 옹호의 영향력(Global Power of Patient Advocacy Fo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평가에서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이직률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인재경영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성과 평가 및 피드백 프로세스, 직무별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컴플라이언스 위반 이슈의 부재,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휴온스엔이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최근 일본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재팬(Qoo10.jp)에 공식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큐텐재팬은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일본 4대 오픈 마켓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휴온스엔은 큐텐재팬에 비타민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휴온스엔은 큐텐재팬 입점 초기 판매 라인업으로 총 9개 제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 4종인 ▲메리트C산 2000mg ▲메리트C산 3000mg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메리트C 멀티 비타민 미네랄 구미를 비롯해 ▲화이트 글루타치온 250 ▲탱탱 엘라스틴 콜라겐 ▲아르기닌 파워 6000 ▲내 변에 반하나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솔루션 등이 큐텐재팬에 입점한다. 휴온스엔은 일본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신규 고객 확보 및 브랜드 호감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금번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큐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은 국내 최다 파스 라인업을 보유한 ‘신신파스’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과 개인 맞춤 기능을 도입해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신파스’는 대표 제품 ‘신신파스 아렉스’를 포함해 붙이는 첩부제만 20여 종에 달하는 국민 파스 브랜드로, 다양한 제형과 탁월한 제품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신신제약은 이러한 신신파스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 기능은 ‘내게 맞는 파스 찾기’다. 제형, 성별, 통증 부위, 피부 타입 등 소비자 개개인의 조건을 고려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한다. 붙이는 파스 외에도 뿌리는 파스, 바르는 파스, 먹는 경구제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군을 아우르며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의약품인 파스는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약국 찾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신신제약의 공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주변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까운 약국 정보를 안내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조혜성 교수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세계간이식학회(ILTS 2025)’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세계간이식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만 42세 이하 연구자 중 간이식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혜성 교수는 ‘Predicting futile outcomes following deceased donor liver transplantation in patients with MELD-Na score above 30: a retrospective international multicenter cohort study’를 통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는 중증 간 질환 환자 중 간이식 후에도 회복 가능성이 낮은 환자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했다. 전 세계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된 국제적 다기관 연구로, 간이식 예후 판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혜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이식이 필요한 중증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예후를 예측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와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5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사와 의료진 등을 초청해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Asia Partners Meeting)’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방콕에서 열리는 ‘임카스 아시아(IMCAS Asia)’와 연계해 2022년부터 매년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을 개최하고 있으며, 자체 행사로는 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카스 아시아 개막 하루 전인 5일 방콕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플런칫에서 개최됐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 및 의료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와 함께 레이저옵텍의 대표 장비인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그리고 국내에서 먼저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컬피오(SCULPIO)’ 장비에 대한 강연에 관심이 집중됐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이사는 초청 연자들의 강연에 앞서 신제품 ‘스컬피오’, 출시 예정인 라만 레이저 ‘바스큐라589(VasCURA
가민이 자사 기기에 탑재된 24/7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할 경우 공황장애 환자의 생활 습관 개선 및 발작 위험 감소에 실질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대만대학 생체의공학 및 바이오정보학과(BEBI) 연구팀과 대만 은추공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공황장애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최대 3년 동안 실제 생활 환경에서 가민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게 하고, 심박수, 활동 수준, 수면 등 12가지 생체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수집해 진행됐다. 환자들은 매일 스마트워치 통해 수면 및 운동 데이터를 기록하고, 1~2주 간격으로 정신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는 설문에 응답했다. 또한 공황발작 발생 시에는 전용 앱을 통해 증상을 입력하고 시스템에 보고함으로써 실시간 상태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건강 추적 장치로 측정된 생리학적 데이터와 평가 척도 및 환경 데이터를 결합할 경우 공황장애의 발생 시점, 특성, 중증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심박수, 신체활동량, 수면 패턴을 적절히 관리할 경우 공황발작 재발률을 5% 수준까지 낮추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달 21일 4층 대강당 및 온라인에서 연세의대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입원의학회(회장 경태영) 공식 출범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연세의대 입원의학과와 대한입원의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부 관계자와 입원전담전문의 등이 참여해 전문의 중심병원 체계에서 입원의학이 수행할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전문의 중심병원에서 입원의학의 역할 및 발전 방향 ▲입원의학의 다학제 협업 전략 ▲입원환자 임상 진료의 최신 지견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보건복지부 유정민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과 최수정 한국전문간호사협회장은 패널 토의에 나서 정부 정책 방향 및 진료지원 간호사 법제화 등 논의를 이끈다. 경태영 회장(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장)은 “환자중심 진료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전문의 중심병원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입원의학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일반의와 전문의의 참가비는 1만 원이
서강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는 한국노바티스의 연구 후원을 통해 진행된 ‘조기 유방암 환자의 사회적 부담 및 경제적 손실’에 대한 고찰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조기 유방암 환자들은 평균 경제적 손실이 최대 7천만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발한 경우 최대 8813만 원까지 올라갔다. 또한 경제적 손실은 병기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서강대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 유현재 교수 연구팀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약 90%를 차지하는 조기 유방암 환자들 이 겪는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고찰 연구로,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함께 수행하는 혼합 연구 방법을 적용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향후 유방암 환자들의 재발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에 근거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조기 유방암 환자 1인당 평균 경제적 손실비용 최대 7천만원 이상, 재발 환자일수록 손실비용 올라가 국내에서 유방암은 주로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가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40-50대 여성에게 발병하는 호발암으로 , 환자는 치료, 경력 단절, 가족 내 역할 수행 등 중첩된 부담을 짊어지게 된다.
국립암센터는 오는 6월 18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최첨단 기술로 암을 넘어선 혁신(Innovationg Beyond Cancer with Cutting-Edge Technology)’을 주제로, 제1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암 극복의 새로운 해법과 미래 의료의 방향을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비롯해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단백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차세대 면역항암치료 ▲혁신적 임상시험 전략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등 첨단 암 연구의 핵심 주제를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도쿄대학교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암연구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할 계획이다. 단백유전체 기반 다중오믹스 분석을 활용한 정밀 치료 전략, 면역세포치료의 차세대 발전 가능성, 최신 암 임상시험의 흐름과 전망, 암 생존자를 위한 헬스케어 혁신 방안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와 그 임상적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는 아프리카미래재단(이사장 최재걸)과 아프리카 지역 의료교육 혁신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해부학 교육 솔루션과 AI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 현지에 실질적인 교육 자원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와 아프리카미래재단 최재걸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EMCU)은 국민 평균 수명 31.8세, 전 세계 평균 수명 순위 222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에스와티니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메디컬아이피는 아프리카미래재단과 협력해 의료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디지털 해부학 교육 솔루션 메딥박스(MEDIP Box)를 공급해, 사체 실습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밀한 해부학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딥박스는 환자의 실제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구현된 AI 디지털 트윈을 통해 인체 해부 구조를 학습할 수 있는 VR 디지털 교육 솔루션이다. 총 6500개 이상의 정밀한 3D 인체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은 지난 6월 10일 병원본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5년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방형실험실 3주기 신규 참여기업 19개사를 포함한 총 33개 기업과의 본격적인 협업을 공식화하기 위해 개최 됐으며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조금준 사업단장(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이민우 부단장·윤영훈 진료협력센터장·김치경 임상시험센터장·고려대 강도태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2차관)를 비롯한 지원기업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단 소개(이민우 부단장) △홍보마케팅 사업 설명회(채널의 남궁도 과장) △신규 지원기업 인증서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보건복지부 전 차관이자 디지털헬스 정책 분야 권위자인 강도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가 ‘보건의료정책과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을 주제로 강연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방향과 정부 정책 변화 흐름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면서 “스타트업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상용화와 해외 진출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전국 주요 하수처리장의 시료를 채취, 분석한 불법 마약류 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분석 성분을 ’24년 15종에서 올해 200여종으로 늘리는 등 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성분별 사용추정량의 경향 분석 결과,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코카인 등 주요 불법 마약류의 합계 사용추정량(1000명당 일일 평균 사용추정량, 이하 동일)이 5년 연속 감소추세에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은 매년 조사된 모든 하수처리장(34개소)에서 검출됐으나, ’24년 사용추정량은 ’20년 대비 59% 감소했다. 이는 미국 등 외국과 비교하면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MDMA(엑스터시)의 사용추정량은 ’2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코카인의 사용추정량은 ’24년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역별 사용추정량을 분석한 결과,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이 인천 및 경기 시화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가 조사한 외국인 밀집 지역(하수처리장 12개소)의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사용추정량은 전국 평균 대비 약 141% 수준이었으며, 이는 외국인 마약 사범 증가 경향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응급의료인력 및 정책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우즈베키스탄 응급의료 역량강화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6월 2~12일 우즈베키스탄 중앙앰뷸런스센터 소속 정책전문가 4명을 초청하여 우즈베키스탄 응급의료 마스터플랜 작성을 위한 정책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를 받은 우즈베키스탄 응급의료 정책전문가들은 향후 자국의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법과 제도를 구상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제안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월 18~30일에는 우즈베키스탄 응급의료인력 14명을 초청하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2주간 응급의료 이론과 술기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우즈베키스탄 전역에서 선발된 인력으로, 귀국 후 강사로 활동하며 습득한 응급처치 이론 및 술기를 전파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3년 스리랑카 이종욱펠로우십 임상과정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우간다,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의료진 대상 임상교육과 보건의료 공적
바이엘이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와 SGLT-2 억제제(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치료의 동시 시작이 각 약제의 단독 투여 대비 UACR 감소에 있어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인 2상 CONFIDENCE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제62회 유럽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RA 2025)에서 발표됐으며, 주요 국제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동시 게재됐다. CONFIDENCE 연구 결과에 따르면, 2형 당뇨병을 동반한 만성신장병 환자가 케렌디아와 SGLT-2 억제제를 동시에 투여받은 경우 치료 180일 후 요-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이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52% 유의미하게 감소해 케렌디아 단독 투여군 대비 29%, SGLT-2 억제제 단독 투여군 대비 32% 더 높은 감소 폭을 보였다. 특히, 두 약제 치료를 동시에 시작한 경우 투여 시작 후 14일 시점에 UACR이 30% 이상 감소하는 치료 목표를 달성했다. UACR 30% 이상 감소는 미국당뇨병학회(ADA)가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신장 질환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권고하는 기준으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