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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와 휴가철을 맞아 자칫 무리한 다이어트를 위해 적정한 치료 목적을 벗어나 오남용하는 것을 막고 의료기관의 적정한 처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24년도 기준 약 2억개가 넘는 식욕억제제 처방내역 전체를 분석해 과다처방 등이 우려되는 의료기관을 선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청소년 및 외국인 대상 식욕억제제 과다처방 여부도 살펴, 청소년들이 의료용 마약류를 통한 중독에 노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외국인을 통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도 차단한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참고로, 그간 식약처는 이른바 식욕억제제 ‘처방 성지’로 알려진 의료기관,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등 과다처방이 우려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점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월 11일 대한민국약전(KP)이 국제약전인증협의체(Pharmacopoeia Discussion Group) 정회원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약전인증협의체(PDG)는 미국·유럽·일본·인도 4개 회원국이 전세계 약전의 국제조화를 추진하는 협의체이다. PDG는 지난해 7월 정회원 가입 절차를 후보 활동 평가를 통해 결정하도록 개정했으며, 이번 정회원 후보 선정이 첫 사례다. 식약처는 국내 의약품의 품질관리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업체의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4년 12월 PDG에 가입을 신청했다. 우리나라가 PDG 회원국이 되면 대한민국약전이 다른 여러 나라의 참조약전이 될 수 있으며, 국내 의약품을 수출할 때 대한민국약전에 수재된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방법 등 품질기준이 그대로 인정될 수 있게 된다. 그간 제약사에서 의약품 수출 시 대한민국약전이 인정되지 않아 추가 시험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등 애로사항을 제기해 왔다. 페루(’17년), 에콰도르(’22년) 등 개별 협상을 통해 대한민국약전을 참조약전으로 지정한 사례도 있지만 최신 영문자료 제공이 이뤄지지 않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오유경
암 발생 위험이 크고 희귀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ATM 유전자에 대한 기능 분석 연구가 이뤄졌다. 연세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이광섭 강사, 민준구 대학원생 연구팀은 암과 희귀질환 발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7513개를 전수 평가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ATM 유전자는 체내에서 DNA 손상 시 이를 감지하고 복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유전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유방암·대장암·췌장암 등 암 발생 위험이 크고, 암 환자의 예후도 나쁜 경우가 많다. 또한 ‘운동실조-모세혈관 확장증’ 등 특정 희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ATM 유전자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변이를 발굴하면, 해당 변이를 가진 건강한 일반인에 대한 암 발병 위험과 암 환자의 치료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유전병과 암 진단 등이 더 정밀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유전자 변이가 해로운지 아닌지 알 수 없어 환자의 치료와 진단에 적절히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ATM 유전자는 약 9000개의 단백질 염기 서열을 가진 대형 유전자로 변이 수가 많아 기존의 통계 방법으로는 평가하기가 어려워 실제
㈜빅썸바이오(대표이사 박지예)와 ㈜웰파인(대표이사 손일권)은 지난 14일 각성 및 집중력 향상 기능성 원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의 인체적용시험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경쟁력 있는 국산 원료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동개발 대상인 천연물 소재는 각성 및 집중력 향상 효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과 유효성을 확인함으로써 누트로픽(Nootropic) 시장은 물론 스포츠 뉴트리션 분야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 완료 후 양사는 해당 원료를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빅썸바이오는 천연물 기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웰파인은 액상 제형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다양한 제형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빅썸바이오 관계자는 “R&D 중심의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이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효능을 전달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대표 정은지)는 지난 7월 2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이 주최한 ‘2025 과학기술 분야 여성 재직자 네트워킹 포럼 <EmpowerHER>에 정은지 대표가 멘토 연사로 참여해, 결혼과 육아 이후에도 커리어를 지속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의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변화하는 과학기술 환경에서의 성공적 적응과 커리어 발전 전략’을 주제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 재직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 정은지 대표를 포함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숙경 센터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묵인희 교수, HP 프린팅코리아 박수희 전무,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윤진희 교수, 한국재료연구원 윤희숙 본부장, 유한양행 이영미 부사장, IBM 이지은 전무, SK 하이닉스 장지은 부사장, 삼성물산 Dxp부분 조혜정 부사장 등 다양한 산업 및 연구 현장의 여성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각자의 커리어 여정과 전략을 공유했다. 포럼은 패널 토크와 그룹 멘토링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WISET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지원 프로그램인 ‘여성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밀의학과 양세정 교수가 지난 7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내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에서 선정하는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양세정 교수는 지난해 대한의용생체공학회지(JBER)에 게재한 「내시경 수술을 위한 딥러닝 시스템: 통합형 영상 강화 및 연기 제거」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내시경 수술 중 발생하는 연기와 저조도 환경 등으로 인한 시야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품질 향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총에서 1991년 제정한 상으로,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며 국내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세정 교수는 “과학기술계에서 권위 있는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상 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 기술 개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W홀딩스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는 2000년 유엔(UN)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도록 권장하는 자발적 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 50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UNGC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JW홀딩스는 이번 가입을 통해 UNGC로부터 공식 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를 계기로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한 경영 원칙을 도입하고, 이를 전사적인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UNGC 가입은 JW의 창업 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실천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책임 있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물품 기부 캠페인은 광동제약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획한 기부 행사다.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생활용품·의류·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다양한 물품들을 취합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캠페인에는 누적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약 10000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광동제약은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 편의를 위해 현장 접수뿐만이 아니라 택배를 통한 물품 기부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기부 물품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의 50%에 달하는 온라인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캠페인 참여 임직원과 기부 물품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21년 음료 기부를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김혜연)는 자사가 개발 중인 혁신 신약 후보물질인 거대고리형 간특이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RD1303)가 중국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RD1303의 우수한 화학적 안정성과 간세포 특이성 구조를 기반으로 한국을 비롯한 7개국(미국, 중국, 일본, 유럽, 호주, 캐나다, 브라질)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중국을 포함해 한국, 호주, 일본 등 4개국에서 등록을 마쳤다. RD1303은 가돌리늄(Gd) 기반 거대고리구조로 개발 중이다. 간세포막 내 특정 수송체를 통해 간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된다. 병변과 정상 간조직 간 탁월한 조영 대비(signal-to-noise ratio, SNR)를 제공해 조기 간암(HCC) 등 정밀 진단에 유리하다. 특히 거대고리 구조가 가돌리늄과 수송체간 분리 가능성을 최소화해 조영제로서 기능 후 체외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가돌리늄 이온의 체내 잔류로 인한 치명적인 전신 부작용 우려가 큰 기존 선형 조영제와 구별된다. 팜젠사이언스의 거대고리형 간특이 MRI 조영제는 2022년과 2024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연속 선정됐다. 현재 비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팜젠사
SK플라즈마가 안동시와 함께 혈장분획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저장 설비 확대에 나선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지난 14일(월)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와 약 12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공장 저장고 증설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한 공급의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SK플라즈마는 MOU에 따라 2027년까지 120여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기존 안동 분획센터 인근 부지(7955.7㎡)에 원료 혈장을 보관하는 냉동설비와 완제 의약품 등을 위한 냉장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재 창고, 사무공간 등 생산 운영 효율을 높일 시설도 들어설 전망이다. 설비확충과 함께 관련된 신규 인력 채용이 이뤄질 전망으로 안동시 측은 이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착공해 2018년 본격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연간 60만리터의 혈장을 분획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의 필수 의약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
가던트 헬스(Guardant Health)의 혈액 기반 대장암 선별검사 ‘쉴드(Shield)’가 미국의 종합 암 치료 권위기관인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의 2025년판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에 공식 포함됐다. 혈액 검사 방식으로는 NCCN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에 공식 등재된 최초의 혈액 기반 검사다. 쉴드는 혈액 속에 포함된 암 유래 DNA 신호를 분석해 대장암 위험을 비침습적으로 평가하는 검사로, 외래 진료 중 간단한 채혈만으로도 시행 가능해 환자의 부담이 적다. NCCN은 대장암 위험군인 45세 이상 성인에게 3년마다 한 번의 쉴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번 개정은 미국 내 약 1만명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시험 ‘ECLIPSE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 연구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됐으며, 쉴드는 대장암을 83%의 민감도로 검출하는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내시경이나 분변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환자에서도 90% 이상의 참여율을 기록하며, 기존 검진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쉴드는 2024년 7월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정식 승인을
홍릉강소특구(단장 임환)는 아시아 태평양 헬스케어 특화 글로벌 진출 전문 파트너인 벤처블릭(VentureBlick, 대표 이희열)과 공동으로 지난 10일 한-싱 헬스케어 커넥트 데이(Healthcare Connect–Korea x Singapor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의 대표 기관 및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생태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주요 혁신 기관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전략적 파트너십 가능성을 모색하는 논의를 본격화했다. 행사에는 싱가포르의 주요 기관인 ▲co11ab Novena ▲HealthTEC.SG ▲National Health Innovation Centre Singapore(NHIC) ▲SingHealth Polyclinics 가 참석해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홍릉강소특구, 경희대의료원, 벤처블릭과 함께 현장 교류 및 심층 미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홍릉강소특구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용홍택 메디테크 조직위원장과 이희
한국팜비오가 JW중외제약 출신 영업 배테랑급 임원 2명을 영입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JW중외제약 병원 영업 출신 임원 2명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한국팜비오가 동종 제약업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온 영업 전문가 영입을 통해 매출 목표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금번 새롭게 영입된 인물은 구자억 종합병원본부대표와 심승식 상무보(수도권 종병사업부장)다. 구자억 종합병원본부대표는 JW중외제약에서 약 32년간 근무하며 ETC본부장, 병원사업본부장, 영업총괄임원 등을 역임한 제약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그는 전국 종합병원과 병의원 전체를 관장하는 ETC본부장을 역임하며 현장 지원형 관리자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실적을 입증한 바 있다. 구대표는 JW중외제약 재직 시절 24개월 연속 100% 개인 매출목표 달성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고 또한 3년 연속 꼴찌를 하는 지역의 구원투수로 발령 받아 1년 만에 2년 연속 전국 1등 팀으로 만들어 공로상을 받는 등 발령 받는 곳마다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jw중외제약 고지혈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김동현 교수가 ‘제 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7월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과학기술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번 수상은 김동현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척추 MRI를 활용해 골전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할 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U-Net)‘개발’에 대한 성과로, 영상의학 분야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Radiology에 게재되었다. 암이 뼈로 퍼지는 ‘골전이’는 특히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에게서 흔하며, 척추에 전이가 생기면 병적 골절, 마비, 신경 손상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척추 전이는 환자의 치료 방향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환자 한 명당 수백 장에 달하는 척추 MRI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의 부담은 적지 않다. 김동현 교수팀의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와 X-ray 기반 AI 건강 스크리닝 솔루션 ‘딥캐치 X (DeepCatch X)’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딥캐치 X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공급이 전국 단위의 AI 검진 인프라 확산을 견인하는 계기로, 회사의 상업적 확장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대형 검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상업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새롭게 도입된 딥캐치 X는 단 한 장의 흉부 X-ray 영상만으로도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정밀하게 분석해내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이다. AI가 대동맥의 3차원 최대 직경, 심장의 크기 등 주요 구조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쉽게 건강 상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동맥 박리, 파열 등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는 중증 심장 혈관 질환의 위험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은, 골든타임 내 선제적 건강관리와 조기진단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핵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지부를 운영하며, 연간 평균 40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7월 16일 오후 3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주최되었다. 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다섯 번째 강의로 진행될 ‘암 환자 갑상선 관리의 모든 것’은 내분비대사내과 송영신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대 보라매병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좌는 △(3월) 암 치료 후 면역력 강화와 감염 예방 △(4월) 암 생존자의 치아와 구강 건강: 구강 건조증과 감염 관리 △(5월) 피로와 만성 피로 증후군: 암 환자의 에너지 회복 전략 △(6월) 항암 치료 후 피부 관리: 건조증, 가려움증, 탈모, 손발톱이상 △(7월) 암환자들의 갑상선 관리의 모든 것 △(8월) 암 환자의 만성 통증과 신경병증 관리 △(9월) 항암 치료 후 소화기 질환: 설사, 변비, 간 질환의 관리법 △(10월) 암 환자의 신장 기능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10일, 이형훈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방문에 주요 약사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보건의료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청과 소통,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추진된것으로, 약사 사회를 둘러싼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권영희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성분명 처방이 합리적인 제도라고 말씀하셨고, 한약사 문제에 대해서도 짧은 시간에 정확히 이해하셨다”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약사 관련 공약들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또 “약국은 국민에게 가장 가까운 필수 보건의료기관인 만큼,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정부가 약사 직능의 전문성과 약국의 공공성을 지키는 데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 성분명 처방 도입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명확화 ▲국민건강과 약국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창고형’ 명칭 사용 원천 금지 ▲약국 조제수가 개선 ▲돌봄통합지원사업(박물약물관리) 활성화 등의 현안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준모 교수는 지난 6월 26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주관으로 개최된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마취통증의학과 박준모 교수는 ‘대한통증학회 아편유사제 처방지침 2024’를 발간하여 우리나라 의사들이 암성통증 환자와 비암성 급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처방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였다. 박준모 교수는 2022년 11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간한 ‘2022 CDC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Prescribing Opioids for Pain’의 한글화 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2024년에 발간된 ‘대한통증학회 아편유사제 처방지침 2024’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이론적 근거를 국내 의사들이 한글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는 CDC의 guideline에 대한 한글 번역본이 포함된 ‘대한통증학회 아편유사제 처방지침 2024’의 PDF파일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대한통증학회 홈페이지에서
DPP-4 억제제 시장의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이 2024년 하반기 대비 약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두그룹인 LG화학조차 큰 감소폭을 보였다. LG화학이 판매하는 제미글립틴 성분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은 2024년하반기 736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611억원으로 17% 감소해 시장 내 점유율도 27.3%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동안 단일제인 ‘제미글로’가212억원에서 203억원으로 4.2% 축소됐다. 또 복합제 중에서는 ‘제미메트’가 296억원에서 284억원으로 4.1%, ‘제미메트서방정’이 224억원에서 222억원으로 0.8%, ‘제미로우’가 2억원대에서 1억원대로 14% 감소했다. 종근당은 시타글립틴 성분 제품들을 담당하고 있는데, 2024년 하반기 493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443억원으로 10% 하락했다. 단일제 ‘자누비아’가 106억원에서 83억원으로 21.9% 축소됐고, 복합제중 ‘자누메트엑스알’이156억원에서 150억원으로 4.1% 줄어들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리나글립틴 성분 치료제들을 통해 2024년 하반기 457억원에서 20
*13일, *빈소 경희의료원, *발인 7월16일, *(02)958-9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