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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면역항암제의 새 바이오마커로 종양조직변이부담(TMB : Tumor Mutational Burden)의 활용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현재는 PD-L1이란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 발현율을 이용해 면역항암제가 어떤 환자에게 적합한지 가려내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PD-L1 만으로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를 찾기에 충분하지 않아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찾으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 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 심준호 연구원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198명의 유전체를 전체엑솜염기서열을 분석해(WES : Whole exome sequencing) 수정 TMB가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TMB란 암세포 돌연변이가 얼마나 되는지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변이가 많아지면 정상 세포와 비교해 오직 암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항원도 더 많이 만들어진다. 이에 따른 면역원성도 높아져 면역항암제에 대한 반응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널리 쓰이지 못한 건 일부 환자에게서 효과를 보이는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도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의 연구지원사업에 총 6개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6개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본연구사업’ 1개와 교육부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 5개다. 과기부의 기본연구사업 과제는 ‘대사성 혈관성 치매의 ROCK 의존성 발병 기전과 치료 기술 개발(신경외과 오재상 교수)’이며, 최대 3년간 연 5천만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교육부 지역대학우수과학자사업에 선정된 5개 연구과제는 ▲미세먼지에 의해 악화되는 알레르기 비염에서 해당과정 조절을 통한 염증 억제 효과에 관한 연구(이비인후과 류광희 교수) ▲자살위험 예측을 위한 반응억제 ERP와 LDAEP의 활용 모델 개발(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 ▲PD-L1 의존적 종양대식세포 제어 기반 난소암 치료 기술개발(산부인과 전섭 교수) ▲소음성 난청에서 NOX4 유도 네크롭토시스 기전 연구(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 ▲유년기 트라우마가 우울증 치료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계학습 연구(이비인후과 김지선 교수) 등이다. 이들 과제는 최대 10년간 연 5천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매년 정부지원 연구사업에 많은
올해 1분기 유비스트(UBIST)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처방액이 200억이 넘는 주요 의약품 중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1분기 좋은 성적을 거뒀던 고지혈증 치료제 관련 내용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리피토, 원외 처방액에서 꾸준히 우수한 결과 보여줘 올해 1분기 처방액에서 화이자의 리피토는 469억원의 성적을 기록해 처방액 2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다른 고지혈증 치료제와의 큰 격차를 나타냈으며 처방액 2위로 집계된 표적항암제 ‘타그리소(239억원)’와는 약 2배 가량 앞서는 모습을 보임으로 처방액 강자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회사 측은 리피토의 높은 성장 배경에 대해 “리피토는 현재까지 다양한 환자군 대상으로 진행된 다수의 대규모 임상을 통해 심혈관질환 개선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딩 품목이다”라며 “국내에서는 1999년 출시 후 20년 동안 이상지질혈증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치료 개선을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피토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은 전 세계적으로 8만 명 이상의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www.kcsg.org)는 지난 5월 29일~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임상암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에서 국내 연구자들의 구연 및 포스터 등 총 195건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회원이 참여한 연구 결과는 25건 발표됐다고 2일 밝혔다. ◆김범석 교수, 희귀암인 선양낭포암에서 액시티닙 치료의 임상시험 결과 발표 이번 ASCO에서 주목해야 할 연구는 김범석 교수(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의 선양낭포암에 대한 연구 결과이다. ASCO를 통해 구연 발표된 김범석 교수의 연구는 희귀암인 선양낭포암에서 시행된 최초의 무작위 배정 임상 시험으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두경부식도암분과 지원을 받아 전세계에서 가장 큰 환자수로 희귀암인 선양낭포암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선양낭포암은 침샘에 발생하는 희귀암으로 세포독성항암치료가 잘 듣지 않아 지금까지 표준항암치료가 없었다. 치료 대안이 없어 전이가 되더라도 경과 관찰만 하다가 사망에 이르게 된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11개 기관 연구자들은 경과 관찰에 비해 액시티닙(axitinib)이라는 혈관형성억제제가 우월한지 임상시험으로 비교 분석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4월 SCI급 국제학술지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EVERGREEN study’ 결과를 소개하는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VERGREEN study는 생활 습관 조절만으로는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슈가논 (성분명: 에보글립틴)과 리나글립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고 연속혈당측정시스템(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 CGMS)을 이용해 에보글립틴이 혈당변동성(Glycemic Variability)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으며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활성 대조군 연구로써 2016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총 19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논문의 저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연자로 나서 ‘New Paradigm of Glycemic Variability : EVERGREEN stud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1,937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EVERGREEN study 결과, 슈가논의 개발 과정
한국 아이큐비아(대표이사 정수용)는 COVID-19의 영향이 가장 컸던 2020년 1분기 National Sales Audit을 토대로 국내 제약시장의 다이너믹스를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아이큐비아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체 제약시장의 매출은 5조 646억원으로 지난 2019년 1분기 대비 5.3% 성장했으며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원외시장은 4.9% 성장, 원내시장은 5.9%의 성장을 보였고 원내 시장을 다시 의원 원내시장과 병원 원내시장으로 나눠보면 병원 원내시장이 6.0%의 성장률로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눠봤을 땐 전문의약품은 5.5%, 일반의약품은 3.2%의 성장률을 기록해 최근 일반의약품의 3~4% 연평균 성장률을 감안할 때 기존 성장세를 유지했다. 국내제약사와 외자제약사간 성장률을 살펴보면 국내제약사는 4.2%, 외자제약사의 경우는 6.8%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오리지날 품목과 제네릭 제품의 최근 연평균 성장률은 6~7% 사이로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돼 왔는데 지난 1분기 제네릭의 성장률은 4.0%인 반면 오리지날 제품은 7.4%의 성장률을 보이며 이전 평균 성장의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MC-001’의 임상 2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1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IMC-001은 T세포의 PD-1과 암세포의 PD-L1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항암T세포의 억제신호를 차단함으로써 항암T세포의 활성을 촉진시켜 항암효과를 높이는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이다. 키트루다, 옵디보 등 2019년 기준 25조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 PD-1/PD-L1 계열의 약물들과 같은 작용기전이나 IMC-001의 경우 이에 더하여 Fc의 기능을 살린 IgG1 타입을 적용해 NK세포 등의 다른 면역세포도 함께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여 더 높은 항암효과를 보일 수 있다. 본 임상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비강형 결절외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병원 및 아산병원을 포함한 국내 4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곧 중국에도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본 임상 2상의 결과를 가지고 우선적으로 국내 조건부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NK/T 세포 림프종은 희귀 림프종으로 EBV(Epstein-Barr virus) 감염과 연관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 ONO)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 BMS)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원격으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20 Virtual Scientific Program)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옵디보 기반 병용요법의 3상 임상연구 CheckMate-9LA와 CheckMate-227 파트 1의 3년 추적조사 결과를 구두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2건의 임상연구 결과는 5월 14일(현지시간) ASCO20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됐다. CheckMate-9LA는 PD-L1 발현율 또는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과 화학 단독요법을 비교한 오픈라벨, 다기관, 무작위 3상 임상 연구이다. CheckMate-9LA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은 화학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전체생존기간(OS),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객관적반응률(ORR)을 보이며 1차 및 주요 2차 유효성 평가지수를 충족했다. 최소 8.1개월간 추적 관찰을 진행한 중간 분석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에 화학요법 두 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유전자 변이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환자에서는 지금까지 우려할 만한 변이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명지병원, 캔서롭 등 민관의 공동 다학제연구팀은 명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은 확진환자 6명에서 분리한 8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체를 분석, 바이러스의 특성과 변이를 연구했다. 이번 연구 대상에는 대구 경북을 비롯해 수도권 확진자 등이 포함돼 있으며, 경증과 중증환자, 완치 및 사망자 등이 고루 포함돼 있다. 연구 결과 대구 경북지역 확진자로부터 검출된 바이러스는 동아시아지역의 B형 계통군으로, 다른 지역 확진자들의 바이러스인 유럽형 C형과는 계통군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바이러스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전파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역학 연구의 사례로 보인다. 그러나 전파력과 치명도에서 차이가 있다고 알려진 L형과 S형 바이러스도 각각 검출되었으나 임상적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추가로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침투해 생산하는 RNA 전사체도 함께 분석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곧 과학 논문을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받고 모두 완치됐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팀은 7일 국내 처음으로 위중한 코로나19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한 결과 증세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혈장치료를 받은 두 명 모두 완치됐으며, 그중 한 명은 퇴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대한의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완치자 혈장치료 경험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혈장 기증자의 효율적 관리와 혈장 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준용 교수 연구팀은 국내 처음으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이 동반된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사용해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는 이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바이러스, 조류 독감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에 사용된 바 있다. 김모(71·남)씨는 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다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말라리아 치료제와 에이즈 치료제로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4월 1일부터 면역관문억제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건강보험 급여에 적용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0-61호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 제2020-81호에 따라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율 1% 이상, 백금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 2주기 이후 질병진행이 없는 상태에서 42일 내에 임핀지를 투약하는 경우에 대해 급여가 적용된다. 급여 인정 기간은 투약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이며 임핀지 치료에 실패하지 않은 환자들은 고식적 요법의 타 면역관문억제제 투여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임핀지의 허가와 급여의 근거가 된 3상 PACIFIC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핀지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비롯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위약 군 대비 개선을 나타냈으며 2년과 3년 추적 분석 결과 임핀지는 위약 군 대비 일관된 사망 위험 감소율(2년 시점 32% HR 0.68, 99.73% CI 0.47-0.997 / 3년 시점 31%, HR 0.69, 95% CI 0.55-0.86)을 보이며 12개월 투약만으로 장기적인 생존 이점 가능성
지난 27일은 20일에 있었던 ‘슈퍼주총데이’에 이어 10개가 넘는 제약사가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진행했던 날이었다. 대부분의 주요 안건들이 원안 승인됐지만 변경된 부분도 있었던 만큼 결정 사안을 각 제약사 별로 살펴본다. ◆동성제약 동성제약은 27일 본사 지하 1층에서 제63기 주총을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2019년 개별(별도)기준 매출 865억원 등을 발표했으며 ▲재무제표 승인의 건 ▲권중무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 승인했다. ◆메디포럼제약 메디포럼제약은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22기 주총을 열었다. 주총에서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 361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발표했으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전자증권 발행 ▲이사인원 변경 ▲김만규 사내이사 신규선임 ▲권강범 감사 신규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 승인됐으며 ▲김성규 감사 해임의 건은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됐다. 정관 변경은 홈페이지 변경에 관한 내용인 기존의 것(www.c-tri.co.kr)에서 새로운 것(www.medipharms.co.kr)으로 변경된다는 점과 이사인원이
디엠바이오(공동 대표이사 민병조, 카와사키 요시쿠니)는 18일 본사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남수연)의 알레르기치료제 후보물질 ‘GI-301’의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 체결로 디엠바이오는 GI-301의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생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발, 안정성 시험 등을 진행하는 위탁개발과 약 2500L 규모의 임상2상 시험 시료 위탁생산을 담당하며 계약식에는 디엠바이오 민병조 대표와 카와사키 요시쿠니 대표, 지아이이노베이션 남수연 대표와 장명호 의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GI-301은 IgE(면역글로불린 E)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인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천식, 음식 알레르기 등의 치료제로 올해 9월 유럽 등에서 임상에 들어간다”며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유사한 적응증을 가진 제품으로는 노바티스와 로슈가 공동 개발하고 2019년 약 4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인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있지만 GI-301은 졸레어 대비 32배 강한 약물의 결합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메이지세이카파마와 합작해 설립한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국책과제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본 과제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에 따라 국내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민관 협력으로 예방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교, 연구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종 선정됐다. 질본은 과제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사례와 국내외에서 분석한 유전자정보를 기반으로 항원(인체에 투여해 면역력을 위한 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물질) 부위를 선별하고 서브유닛(바이러스의 일부를 포함한 항원) 백신 후보 물질을 신속히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질본이 백신 허가, 임상, 제조, 생산 등 제품화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가 있는 당사를 최종 선정했다”며 “질본의 지원 아래 △코로나19 서브유닛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필요한 항원 부위 선별 및 유전자 합성 △다양한 후보물질 제작, 생산, 확보 △면역원성 평가분석법 개발 △동물에서 후보물질의 효능평가 등의 R&D를 수행할 계획이
시벅썬베리를 발효해 생기는 식물성 유산균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에너지원인 ‘퓨린’의 활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와 비타민나무연구소(연구소장 강신훈) 연구팀은 최근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는 대장균인 사이토카인 활성 억제와 관련된 실험 중 시벅썬베리에서 추출한 생유산균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퓨린의 활성을 억제하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 gasseri)’가 다량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일한 화학적 결합자리를 가지고 있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단백질 활성에 영향을 주는 ‘스트렙토코코스 써머필러스(S. thermophilus)’,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 rhamnosus)’가 다량 함유돼 있었고, 고함량의 항산화 성분과 9종의 비타민, 6종의 미네랄, 16종의 아미노산 등이 확인됐다. 최근 중국 롼지서우 교수가 이끄는 톈진 난카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 몸속에서 에이즈 바이러스와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변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 내로 들어오면
한올바이오파마는 12일 중국 지역 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 HBM)’가 Series B+ Funding을 통해 7500만불의 투자금을 확보한 후 한올의 라이선스를 받은 ‘HL036(HBM9036)’의 임상 3상 시험과 ‘HL161(HBM9116)’의 임상 2/3상 시험을 올해 상반기에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HBM은 자체 HCab Platform 기술로 개발 중인 Anti-CTLA 4 항체의 임상 1상과 비인두종양 환자 대상 Ant-PD-L1 항체의 임상 2상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Series B+ Funding에는 한국 SK Holdings, 미국 Greater Bay Area Fund, 중국 Efung Capital 등이 신규 참여했으며 2018년 8월에 확보한 8500만불의 Series B funding과 합할 경우 총 1억 6000만불의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이다. HBM은 보도자료를 통해 “HBM9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올해 2분기 내로 중국 임상 시험을 시작할 것이다”라며 “HBM9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에 대해서는 중증근무력증(MG), 혈소판감소증(ITP), 그레이브스안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개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출시 2년만에 지난 12월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도즈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바이오 및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백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는 지난해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WHO(세계보건기구)의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해 국제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에서 판매량 기준 스카이조스터의 지난해 4분기 시장점유율은 47.4%로 전체 시장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적매출 1000억원도 곧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의 반응을 살핀 후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는 의약품 특성을 감안할 때 판매 2년만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이며 우수한 임상데이터, 최첨단 생산시설, 접종 편의성을 높인 제형, Co-Promotion을 통한 판매처 다각화, 합리적 가격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 이하 피아스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2세 이상 소아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피아스프는 식후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조절하는 초속효성 인슐린이며 기존 속효성 인슐린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해 초기 작용 시작을 2배 더 빠르게 했다.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하며 향상된 작용으로 인해 식사 시작 전 2분 및 식사 시작 후 20분 이내에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 본 적응증 확대는 유럽연합(EU)과 미국식품의약국(FDA) 적응증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제1형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 환자 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ONSET 7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아스프는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 대비 대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여주지만 추가적인 안전성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하지만 소아 당뇨병 환자는 질환 관리 능력이 미흡한 경우가 많아 제1형 소아 당뇨 관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비오틴이 함유돼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비올’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오틴은 단백질 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 B7으로 섭취된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모발 구성 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최근 생활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탈모는 외모 스트레스와 자신감 결여로 인해 사회활동량도 감소시킬 수 있다”라며 “프로비올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 풍성한 자신감으로 활력 있는 하루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글로벌 비타민 제조업체 ‘DSM’의 비오틴 원료를 사용해 더욱 신뢰하고 섭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비올은 1병에 60캡슐(1개월 분)로 1일 1회 2캡슐씩 복용하면 되며 동성제약 공식쇼핑몰 동성이샵(www.dseshop.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오틴 외에도 두피와 모발관리에 도움 주는 ‘플라센타’, ‘L-시스테인염산염’, ‘판토텐산칼슘’ 등 다양한 비타민 부원료를 섭취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백신 제조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플랫폼 기술의 핵심은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 발생 시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성공의 범용성과 고병원바이러스를 고려한 높은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다. 회사는 2017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추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회사 측은 “2016년 세계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상용화,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 2018년 글로벌 제약사와 차세대 폐렴백신 글로벌 임상 돌입 등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 개발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며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다양한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항원 단백질 디자인 △유전자 합성 및 클로닝 △벡터 제작 및 단백질 정제 등의 분자생물학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 과제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기술 개발이 인류의 건강권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