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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 간센터(센터장 이현국)가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간의 날'을 기념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간센터가 대한간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 간기능 보존(김태헌 교수) ▲ 간 이식과 건강한 삶(홍근 교수) ▲ 지방간질환의 관리(김휘영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면 위내시경 촬영권 및 복부 초음파 촬영권,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검사권 등이 제공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의 허가 없이 국유재산인 대지와 건물을 매점, 은행, 커피전문점 등으로 7년 동안 불법 임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국유재산 활용 실태’ 등의 자료를 제출받아 28일 이 같이 밝혔다. 의료원은 국유재산인 대지 2만 7573㎡, 건물 4만 9090㎡를 사용하고 있는데, 대지 및 건물 일체는 보건복지부 소관의 국유재산으로써 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법 제16조에 따라 무상으로 대부받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의료원은 국유재산 중 일부를 매점, 은행, 이발소, 커피전문점 등으로 임대하고 있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동안 176억원의 사용료 수입을 거뒀다. 의료원과 같이 외부업체에 국유재산을 임대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국유재산법 제30조는 국가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은 자는 다른 사람에게 사용하게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즉 의료원은 외부 업체에 부대시설을 전대할 수 없고, 직영만이 가능한 것이다. 당초 국가기관이었던 의료원이 2010년 4월 법인으로 전화되며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복지부 및 의료원이 충분한 검토없이 졸속으로 법인화를 추진했고 이후에도 개선 노력이 없어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화이자와의 협력 하에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 얼투글리플로진이 임상 3상 시험인 ‘VERTIS SITA2’ 연구의 1차 평가 목표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VERTIS SITA2 연구 결과,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1일 100mg과 메트포르민 1일 1500mg 이상 투여의 병용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얼투글리플로진 1일 5mg 또는 1일 15mg을 추가 투여 시, 위약 투여 군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를 각각 0.69%와 0.76% 더 감소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시험 결과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제 52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 학술 회의(the 52nd Annual Meeting of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를 통해 최초로 발표됐다. MSD와 화이자는 얼투글리플로진 그리고 얼투글리플로진/자누비아, 얼투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두 가지 고정 용량 복합제에 대해 2016년 말까지 미국식품의약국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미국 외 지역에서는 2017년 중에 신청 예정이다. MSD의 당뇨병 및 내분비학 후기
의료계 일각에서 지난 9월22일 복지부와 의협이 공동 발표한 동료평가제(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안이 지난 3월9일 복지부가 발표한 초안보다 더 악화됐다는 등의 반감이 일자 의협 집행부가 진화에 나선다. 27일 의료계와 의협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오늘(28일) 오후 2시 의협기자실에서 동료평가제 시범사업과 관련, 브리핑한다. 앞서 지난 9월22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3개 광역시·도에서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당일 복지부는 단독으로 의사의 8개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강화한 면하관리제도를 발표한바 있다. 성종호 경기도의사회 부회장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동료평가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면허제도개선의 결과는 의료인의 직업 복귀가 핵심이지 처벌이 핵심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제도개선은 처벌에 모든 초점이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진료행위적절성 심의위원회 보고 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는 치료와 기회를 부여하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 자격정지가 일차적 목표가 아니다. 주객이 전도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료계와 한의계 간 오랜 갈등 문제인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논의됐다. 의료계는 의료인간 면허 범위는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이고, 한의계는 환자 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는 주장이다. 물론 양 단체의 주장 근거는 똑같이 ‘국민 건강권을 위해’였다. 27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2일차 증인신문에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불참한 최남섭 치협회장을 포함한 추무진 회장과 김필건 회장은 정춘숙 의원이 증인 신청을 했지만 정작 정 의원 증인신문 때에는 발언 시간이 부족했다. 정 의원은 정진엽 장관에게 “의료인 면허별 직무범위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며 “복지부는 전문가 합의 이야기만 하는데 그 것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 현재의 혼란한 상황을 복지부가 국민을 생각해서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정 장관은 “의학이 전문적이고 발전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법령에서 다 규정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전문가들, 사회적 합의, 소비자 의견, 사회적 공감대 등을 거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한국의 남성형 탈모증 환자의 82.2%가 M자형 탈모입니다. 아보다트는 임상 연구를 통해 M자형 타롬에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한국GSK의 탈모치료제 '아보다트' 담당 박혜련 차장의 설명이다.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 규모는 대략 50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혜련 차장은 '아보다트'의 장점으로 ▲M자형 탈모에 우수한 효과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치료제 ▲높은 환자 만족도 ▲듀얼 이펙트 제제 ▲50세까지 처방 가능 ▲저렴한 약가 등을 제시했다. 2014년 JAAD에 발표된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아보다트'를 24주간 복용한 환자들의 모발 성장 결과를 보면 '아보다트' 복용군이 '피나스테리드1mg' 복용군보다 M자형 탈모 개선 효과가 더 높았다. 국내 남성혈 탈모증 환자의 탈모 유형의 82.2%가 M자형 탈모인 것으로 조사되어 있다. 복용 3개월부터 남성형 탈모를 개선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 만족도 평가에서 12.0점을 기록해 플라시보의 9.1점보다 32%가 높았다. '아보다트'는 2종류의 5알파환원효소를 모두 억제해 효과적으로 탈모를 개선하는 듀얼 이펙트 제제이다. 혈중 DHT 농도를 92
“회원들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회원들간 불신조장에 앞장서는 배신회무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추무진 불신임추진을 포함한 강력한 회원들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7일 대한평의사회(대표 이동욱)가 ‘추무진은 회원간 불신조장하는 굴욕적 동료상호감시제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9월22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3개 광역시·도에서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당일 복지부는 단독으로 의사의 8개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강화한 면하관리제도를 발표한바 있다. 이에 대해 평의사회는 “의사면허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복지부의 잘못된 정책에 의협이 부화뇌동하여 동료 상호감시 신고제도를 운용하여 복지부에 면허정지의 처벌을 신고하는 시범사업까지 강행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욱 대표는 “특히 복지부가 일방적 입법예고한 8가지 비윤리적인 사유에 대한 의사 면허정지 12개월 강화안이 시행될 경우 회원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그러한 사유로 동료를 색출해서 복지부에 처벌해 달라고 신고하겠다는 시범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선택진료비 축소 정책에 따라 신설된 ‘의료질 평가지원금 제도’가 지역의 열악한 의료현실에 대한 고려 없이 서울 등 수도권 병원에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지표로 설계되면서 의료질 지원금 배분이 지역간 의료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의료 양극화기금이 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천정배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5년 의료질 평가 결과인 지역별·종별 의료질 평가 지원금 배분 현황(15.9월~16.4월, 8개월)에 따르면 서울은 전국 최하위 호남권 병원에 비해 상급종합병원은 2.3배, 종합병원은 3.6배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은 상급 및 종합병원 53개(20%)가 의료질 평가 지원금으로 279.9억원(39%)를 지원 받았는데 반해, 호남권(전북, 전남, 광주)의 경우 35개(13.2%)가 의료질 평가 지원금으로 46.41억(6.5%)를 지원 받는데 그쳤다. 2015년 의료질 평가 결과에 따른 1,000억 지원금 배분 현황을 보면 올해 이루어진 2016년 의료질 평가의 경우 1차의 37개 보다 더 늘어난 총 59개 지표로 평가되었고, 새로이 추가된 지표들 역시 서울 및 수도권 병원에 유리한 지표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실제 평가 결과 서울
부당·허위 건강보험금 청구를 막기 위해 건강보험 청구실명제 소위 의사실명제가 도입된 지 3년이 지났건만 청구형식에 맞지 않거나 의사나 약사가 국내에 없는데도 보험금을 청구하여 심사불능 처리된 건수가 228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병원이 건강보험금에서 요양급여를 받기 위해 작성한 청구명세서 중 면허번호가 일치하지 않거나 착오로 적거나 부재 또는 처분 기간 중에 청구해서 심사불능 처리된 건수가 무려 228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사불능 된 사유를 살펴보면, 청구자의 면허번호와 인적 신고사항이 불일치한 경우가 전체의 48.9%인 111만 55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국 기록을 확인 한 결과 보험금을 청구한 의사나 약사가 국내에 없는데도 청구한 경우가 27.3%인 62만 1702건으로 뒤를 이었다. 면허정보의 기재를 누락하거나 착오로 적은 경우가 19.4%인 44만 25440건으로 세 번째로 많았고, 휴가기간 중 청구한 경우가 4.2% 9만 5503건, 행정처분기간 중 청구한 경우가 0.2% 5206건 순이었다. 송석준 의원은 “제
대구파티마병원은 입원중인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매월 1회 정기적인 희망음악회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들과 보호자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희망음악회는 제 45회로 9월 27일 오전 11시 1층 동관로비에서 개최되었다. “우쿨나비”팀의 우쿠렐라 공연으로 "Moon RiverTop of the world", “나는 못난이”, “풍선”, “사랑하는 마음”, “원더플”, “제주도 푸른밤”, “가을이 오면”, “Crazy G” 총 8곡으로 진행 되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희망음악회를 통해 환우들과 보호자, 병원 전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병원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환자 최우선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희망음악회 이외에도 갤러리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2012년 기준으로 국내 성인 40세 이상에서 14.6%의 유병률을 보였다. 남성 유병률은 23.4%로 여성 7.9%보다 높았다. 특히 70세 이상 남성 환자는 최근 5년간 약 2만명이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70대 성인에서는 유병율이 38.4%로 매우 높았다. 27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강경호, 이사장 신동호)는 제 14회 폐의 날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조기 진단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적 인지 촉구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질환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실제 환자 중 2.9%만이 질환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특정할 만한 초기 증상이 적은데다, 질환 자체의 인지도가 매우 낮아 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PFT) 수행률 역시 의원의 경우 38% 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인지도는 환자 건강행태에도 영향을 미쳐 COPD환자 중 3명 중 1명이 현재 흡연자로 조사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중 7위에 해당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한 번 진행되면 회복이 불가능해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27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 구로구청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양혁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 외빈과 김효명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프커팅, 센터 투어를 비롯한 개소식과 성공적인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정착을 위한 고견을 나누는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고대 구로병원은 그 동안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서울 서남부 권역 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 의료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숙련된 응급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중증외상팀을 비롯한 여러 전문 진료과와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과 응급전용 중환자실/수술실/병상, 헬리포트 등을 갖춰 어떠한 응급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선진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10년 감염병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되며 선제적으로 구축했던, 별도의 출입구를 갖춘 감염 격리진료실을 확장함으로써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27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한 협의체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날 정춘숙 의원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의 증인신문에서 “현대 의료기기 사용문제는 이렇게 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명확히 결론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협의체가 중단된 후 아직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다”며 “종합국감 전까지 협의체를 통해 논의를 다시 시작하고 연말까지 결론을 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 양한방 일원화 문제도 논의해봤고, 8월에는 전문가, 시민단체 간담회도 개최하는 등 여러 시도를 해봤다”며 “하지만 직역간 갈등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협의체는 다시 시작하도록 단체장들과 상의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 복합제의 임상결과가 세계성의학회에서 임상부문 최우수 연제상(Best Abstract Prize)에 선정됐다. 최우수 연제상은 학회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한 논문 및 연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세계성의학회는 2년에 한번씩 학회를 개최할 때마다 기초 부문 1개, 임상 부문 1개씩 최우수 연제상을 선정한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세계성의학회(ISSM)는 매년 비뇨기분야 전문의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남성과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학회에서 가톨릭의대 김세웅 교수는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492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타다라필(Tadalafil) 5mg 단일요법을 대조군으로 탐스로신(Tamsulosin)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탐스로신 0.4mg 복합제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약 28% 더 감소되었으며, 성기능 개선 효과는 비열등함을 보였다. 다만, 탐스로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추무진, 이하 비대위)는 한의약의 유효성, 안전성 검증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비대위는 9월 27일 제6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한의약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한의사협회에 전문가들로 관련 TF팀을 구성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비대위는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도 보건소 고발 등 지속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각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의 관련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하였다. 비대위는 아울러 대회원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부작용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비대위 투쟁로드맵 및 회의자료를 각 시도의사회 및 산하단체에 제공,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비대위 활동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도의사회 모바일 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개발을 완료하여 보급키로 했다. 추무진 비대위 위원장은 “한의
▲빈 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 인 : 9월 29일(목) ▲연락처 : (02)2258-5940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2019년말 개원을 목표로 송도국제도시에 80병상 규모의 제 2분원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4개 전문병원과 1개 종합병원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송도국제의료복합단지(Songdo International Medical Complex, 약칭 SIMEC) 건립 투자협약’에 공동사업자로 참가하게 된다. 송도국제도시내 2만 1천 710㎡(6천5백43평) 부지에 말레이시아의 의료관련업체 자금 200만불을 포함하여 모두 2,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9년말 개원을 목표로 7만6천145㎡(2만2천950평) 규모의 전문병원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문병원으로는 세종병원, 예손병원, 한길안과병원,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이 공동 사업자로 참여한다. 전문병원이란 의료법에서 규정하는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의 제반 요건을 충족시키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병원으로서 현재 전국에 총 111개의 의료기관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금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전문병원들은 제 1기에 이어 제2기에도 보건복지부로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보건복지위, 광주 서구을)은 2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의료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하여 급여영역의 본인부담 진료비와 비급여 진료비를 모두 포함한 ‘포괄적 의료비부담 상한제’를 도입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정배 의원은 5년간 건강보험누적적립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20조원을 넘은 것은 복지부와 공단이 건강보험료를 너무 많이 걷고 짜게 지급해 가입자인 국민에게 정당하게 되돌아가야 할 병원비를 공단 금고에 쌓아두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례적으로 건강보험재정지출 예상액을 과다하게 예상으로써 보험료율이 적정 수준 이상으로 높게 산출되게 만들었음이 드러났다. 천정배 의원은 “당장 병원비로 고통 받는 가입자들이 있는데 돈을 그냥 쌓아두는 것은 국민건강보험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보험 누적흑자를 방치하는 것은 복지부의 의료보장성 강화 직무 유기”라고 질타했다. OECD 비교시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의료보험 보장성 수준이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국민의료비에서 차지하는 공공 의료비의 비중은 2014년 55.5%로, OECD평균 75.4%에 비해 크게 미흡
소명, 역량, 리더십을 갖춘 의료인을 양성하고자 개설한 가톨릭의대 인문사회의학과에서 ‘의(醫)와 인문학’ 10년간의 성과를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는 오는 9월 29일(목)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5층 504호에서 인문사회의학과 개설 10주년을 기념하는 ‘10주년 인문사회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옴니버스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며 :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지난 10년간 실시된 가톨릭의대 인문사회의학 교육의 현황을 점검해보고, 인문사회의학 교육의 방향 및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 ▶ 인문사회의학과의 비전과 미션, ▶ 인간의 길, ▶ 공감과 사회적 책임, ▶ 의(醫)와 인문학의 만남, ▶ 의사로서의 정체성 확립 및 구현 방법 모색, ▶사회를 치유하는 의사, ▶ 학생 주도적인 인문사회의학 교육과정 마무리 ‘캡스톤’, ▶옴니버스 교육과정의 방법론 고찰의 총 8가지 주제 발표가 있으며 각 주제에 대한 논평과 토론으로 구성되어 인문사회의학 교육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이 토의된다. 본 심포지엄은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의학교육과 인문사회의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로운 TV-CM이 방영에 들어갔다. 새 CM에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 김희애가 등장, 30대 젊은 시절의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김희애는 2년째 아로나민씨플러스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지금의 김희애가 서른살의 김희애를 만난다면'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광고에서 김희애는 과거의 자신에게 “항산화 관리 빨리 시작해, 타고난 피부로 사는 건 서른 전까지야”라며 항산화 관리를 조언,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이어 “피로에서 피부까지, 몰라보게 달라질 거야”라는 카피로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제품특성을 강조하며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광고는, 소비자조사를 통해 아로나민씨플러스에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사항에 응답하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자체 시행한 소비자조사를 통해 아로나민씨플러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와 기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새로운 광고에 반영했다”며, “피로와 피부에 대해 느끼는 현실적 고민과, 피로 해소 및 피부 건강이라는 제품의 속성을 연결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