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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제1회 화이자 에센셜 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 참가자들의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의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솔루션을 모색하고, 보다 건강한 한국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일반인 및 소규모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참여의 폭을 넓히고,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사회적 영향력은 물론 실행 가능성까지 평가해 실제 적용 가능한 의미 있는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만성질환 ▲고령화 사회 ▲질환 관리 ▲의료 및 건강 정보 ▲노인환자 ▲복약 순응도 ▲건강 관리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 ▲기타 자유 주제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위의 키워드들을 참고해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부문은 일반인,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소규모 벤처 혹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부문 Top 3 수상자/팀에게는 각 300/200/100만원의 상금
바이엘 코리아는 자사 표적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넥사바 10주년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넥사바 10주년 기념과 함께 간세포암 치료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70여명의 국내외 간암 전문가가 참여했다. 넥사바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우리나라에서 2006년 신장세포암에 적응증을 승인 받아 출시한 후, 2008년 간세포암, 2014년 갑상선암 치료에 대해 적응증을 확대하여 올해로 10년째 우리나라 암 환자들의 치료에 폭넓게 사용돼오며 효능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온 바 있다. ‘넥사바 10주년 심포지엄’에서는 양일 행사 모두 국내 간세포암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간세포암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가산 아부-알파(미국 메모리얼병원) 교수, 몬수르(미국 휴스턴감리교병원) 교수가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아부-알파(Ghassan Abou-Alfa) 교수는 “간세포암은 세계에서 6번째로 흔한 암이지만 그 동안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된 분야였다”며 “넥사바 한국 출시 10주년을 통해 간세포암 치료의 획기적 임상연구
‘제10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10th InternationalConferenceonCellTherapy)”가 서울대학교병원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의 주최로 오는 9월 30일 오전 8시 30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2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 학과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Reprogramming and Stem Cell Therapy’, ‘Cancer Immune Cell Therapy', 및 ’Cell Therapy for Diabetes'의 주제발표를 통해 각 분야에서의 최근 연구 현황 및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초청된 석학들의 면면을 소개하자면, 세포치료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Boston University S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연골재생학회(ICRS)에서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보사(Invossa)의 한국과 미국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인보사 국내 임상 총괄책임연구자(CI)인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가 맡았으며, 인보사의 2상 임상 결과(미국/한국) 및 3상 임상 결과(한국 완료/미국 예정)는 올 4월에 열린 2016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에서의 발표에 이은 두 번째 학회 발표이다. 인보사는 12개월간[i] 진행된 한국 임상 3상에서 ▲무릎 통증·기능성·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 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무릎부상·변형성관절증 평가(KOOS)의 4가지 지수에서 모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우선 평가 기준인 IKDC는 위약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VAS지수는 위약군에 비해 2배 이상 감소했다. 부평가 기준인 WOMAC 평가에서는 2배 이상의 높은 감소를 보여 골관절염 호전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24개월간 진행된 임상 2상에서도 위약군 대비 IKDC 지수를 크게 높여 국제적으로도 우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만성B형간염치료 신약 베시포비르의 3상을 성공적으로 수행, 상용화를 위한 허가 신청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2013년부터 국내 28개 병원에서 만성B형간염환자 등을 대상으로 대조약(테노포비르)과 비교한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치료율과 내성발현에서 베시포비르의 효과를 입증하는 유의미한 임상자료를 확보했다. 현재 만성B형간염치료제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가진 테노포비르와의 대규모 비교임상을 통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함은 물, 대조약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골밀도 감소에 영향이 없음을 입증함으로써 만성B형간염치료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선택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제약 측은 “베시포비르는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최초의 뉴클레오티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며 “세계적인 약물들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동제약은 그동안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NDA(허가신청)를 완료했으며, 2017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신제품 항히스타민제 ‘플로라딘’의 패키지 디자인이 영국의 여류 화가 에블린 드 모건(Evelyn de Morgan) 작품인 ‘플로라 Flora’ 를 접목시켜 제품의 효능/효과를 알리고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플로라딘’이라는 제품명은 로마 신화 속 꽃의 여신 플로라(Flora)와 항히스타민제 성분인 로라타딘(Loratadine)이 조합된 제품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꽃의 여신 플로라가 꽃의 모든 것을 관장하듯, 플로라딘이 알레르기의 모든 것을 다스려 환자들의 증상이 빠르게 완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제품에 담았다”며 “여신의 관능적 이미지를 담은 명작을 제품에 적용해 세련미를 주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추후에도 제품의 증상, 원인, 효과와 관련된 명작을 디자인에 다양하게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비례대표)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환자의 1년간 생존을 위한 약값을 어떠한 논의나 과정없이 2배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의약품 가격을 정하는데 있어, 비용대비 효과를 감안해 수용 가능한 약값의 기준으로 참고하는 것이 ICER(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 점증적 비용-효과비)이다. 이 ICER는 ‘환자가 생명을 1년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약값’으로 통상 국민 1인당 GDP수준으로 정한다. 그러나 2012년까지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GDP수준인 2500만원(2만 4000달러) 수준으로 고가약의 약값이 인정됐으나, 2013년부터 2GDP수준인 5000만원 수준으로 인상됐다. 이러한 갑작스런 인상에 대해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전문가들과 시민사회단체의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정부는 여전히 2GDP수준으로 약값을 인정해 주고 있다. 권미혁 의원은 국감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런 갑작스런 약가인상은 박근혜정부의 중증질환보장성강화 정책의 부작용이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약의 가격은 비용대비 효과와 국민들의 지불능력을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DURATION-8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는 메트포르민만으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 지속형 제제) 2mg 1주 1회 투여와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10mg 1일 1회 투여를 병용하는 것이 개별 약물을 단독 투여하는 것보다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치료 요법에 추가해 GLP-1 유사체와 SGLT-2 억제제의 두 가지 서로 다른 당뇨병 치료제를 병용하는 것이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어떤 잠재적 이점을 줄 수 있는지 평가하는 최초의 임상시험이었다. 임상시험에서는 엑세나타이드와 다파글리플로진의 병용이 엑세나타이드 또는 다파글리플로진 단독요법 보다 제28주에 베이스라인 대비 유의하게 HbA1c를 낮춘다는 일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 메트포르민으로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이 유용하다는 점도 보여주는 결과다. 이차 평가변수에는 체중과 수축기 혈압의 변화가 포함됐다. 엑세나타이드와 다파글리플로진 병용요법을 투여받은 환자는 엑세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기존 원자력발전소 내진설계 기준보다 우수하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내진설계 기준을 보면 2005년 이후 착공된 건축물의 경우 지반가속도 0.165g(g는 gravity, 중력의 약자)를 견디게 설계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설계스펙트럼 가속도 프로그램에 의해 산출한 결과 실제 0.165g를 넘는 0.21067g로 약 6.8 규모의 지진을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원자력발전소 내진설계인 0.2g(규모 6.5)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강한 지진에도 견뎌낼 수 있는 수치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신고리 3호기가 0.3g(규모 7.0)로 설계된 것을 제외하고 모든 원전이 기존 원전 내진설계 기준인 0.2g 설계되어있다.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연일 ‘양산단층’이라는 명칭으로 양산지역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엉뚱한 오해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진설계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양산단층은 경상북도 영덕군을 시작으로 경주를 거쳐 부산시 낙동강 하구까지 최장길이 170km로 이어진 단층으로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고리·월성 지역과도 가깝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모든 건물이 국내기준에 의거하여 0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로베르토 브루존)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연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로 침입하는 초기 단계를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것이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올해 10월부터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양사는 각 사의 장점인 에스티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버추얼(OIV) RD’ 전략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페노믹스크린(PhenomicScreen)’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의 ‘OIV RD’는 효율적인 신약개발 전략으로, 최소의 내부핵심역량 투입으로도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페노믹스크린’ 기술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자체 구축한 이미지 기반의 약효 탐색 기술로, 신속하게 치료 효과가 있는 화합물을 도출하고 검증해 신약후보물질로 개발하는데 활용된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세계 인플루엔자 발병률은 성인 5~10%, 소아 20~30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의 출시 11주년을 맞아, 타쎄바 팀원들과 함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타쎄바 팀원들은 출시 11주년을 기념하는 축구복을 입고,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숫자 ‘11’은 축구 경기에서 가장 빠른 공격수에게 부여하는 등 번호로, 그간 끊임없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삶의 질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타쎄바 팀의 노력과, 앞으로도 폐암 환자들의 치료 성과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폐암은 전체 암 발생의 10.3%를 차지하는 국내 5대 암 중 하나로, 최근 보고된 암종들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종이며, 전체 폐암 환자 중 80%가 비소세포폐암 환자이다. 타쎄바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EGFR 활성변이가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추천되는 표적 치료제로, 통합 분석(pooled analysis)에 따르면 EGFR 활성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시 1년의 PFS(무진행생존율)를 보이며 항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질병관리본부의 허술한 감염병 관리 실태를 질타했다. 26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현안질의에서 전혜숙 의원은 “최근 10여년 만에 콜레라가 다시 발생했는데 심각한 빈틈이 있었다”며 “콜레라가 발생한 거제와 가장 가까운 검역소이 울산검역소와 포항검역소에 콜레라를 진단하는 혈청이 하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감염병은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감염병은 최대한 빨리 밝혀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는데 콜레라 진단혈청이 없는 것은 질병관리본부의 심각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또한 “질본은 감염병 관리 대응에는 늦장을 부리면서 본 의원이 지적한 내용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는 빠르더라”며 “O-139 진단혈청을 보유하고 있었어야 함에도 이를 변명으로 둘러댄 배포자료 내용도 허위자료”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혈청을 보유하지 않은 건 잘못이지만 진단에 차질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혈청이 배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즉각 조치했다”고 해명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무수혈센터 개소 19주년을 기념해 ‘수혈대체요법 심포지엄’을 9월 24일(토) P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백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무수혈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과영역에서 무수혈 수술(외과 장여구 교수)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신장내과 구호석 교수) ▲정밀한 수술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산부인과 정명철 교수) ▲고관절 무수혈수술은 안전하게 실현 가능한가(정형외과 윤병호 교수) ▲뇌종양의 치료(신경외과 윤상원 교수) ▲수술 시 수혈대체요법(마취통증의학과 안은진 교수) ▲편두통, 치료될 수 있는 고통(신경과 정재면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홍성우 무수혈센터장(외과)은 “무수혈 의료는 환자와 의료진의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다양한 치료경험과 의견 교환을 통해 무수혈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고 서울백병원과 무수혈센터의 향후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수혈진료는 치료과정에서 출혈을 최소화해 수혈을 받지 않는 의료기법으로 간염이나 에이즈와 같은 수혈로 초래될 수 있는 질환의 예방 목적과 종교적 신념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 동결하고 국고지원 축소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술수라고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은 26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년도 국정감사 현안질의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인 의원은 “8년만의 건보료 인상률 동결로 많은 국민들이 환영하는 와중에 국고지원 축소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기재부쪽에서 나오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정책추진에 있어 모순된 태도록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술수로 의심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필요성도 강조했다. 인 의원은 “부과체계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다. 지난해 공단에 관련민원이 6700만건이 들어왔다”며 “제가 지역구 의원인데 건보료 민원이 가장 많더라. 송파 세모녀는 5만원 내고 전직 대통령은 2만원을 낸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건보료는 취약계층일수록 부담이 크며 부과기준도 복잡하다”며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혹은 국민들을 교활하게 만드는 나쁜제도”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건보료 동결은 준비금 규모와 국민의 어려움을 감안해 결정한 것”이라며 “한시적 지원 기준 등을 포함해 건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정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소장 송호천, 핵의학과)가 지난 23일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턴 심포지엄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주관,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방사선 안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의료기기와 기술이 날로 발전하여 환자의 영상검사와 치료에 의료방사선 사용이 국내외적으로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그 방사선 피폭이 올라가고 있다고 지적됐다. 또한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 방사선 방호의 정당화와 최적화에 대한 방법 등이 발표되었고, 의료방사선으로부터 환자와 가족 등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화에 대한 토의도 있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전임 위원장과 김경진 국민의당 국회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전남대학교병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국제원자력안전학교·원자력의학원·한양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삼성서울병원·울산대학교병원·경희대학교병원 등의 국내 유명 전문가와 의료방사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 3부로 나뉘어진 심포지엄은 1부 의료방사선 안전에 대한 시각, 2부 치료방사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의료사각지대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어린이병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사업은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의료불평등 해소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창군과 장수군의 13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방문검진과 정밀검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질병유소견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단계 방문검진에서는 어린이병원 진료팀이 해당 센터에 직접 방문, 고창군 130명과 장수군 144명 등 총 274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신체계측, 콜레스테롤·혈압·혈당·체지방 등의 검사를 실시했다. 결사결과 총 48명의 아동이 성조숙증 및 비만으로 인한 정밀검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정밀검사가 필요한 48명의 아동에 대해 어린이병원에서 직접 혈액검사와 초음파 영상촬영 등의 이상소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1단계 방문검진 및 2단계 정밀검진 시 최초 발생하는 비용을 전액 부담했으며, 해당 아동을
김범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골다공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골대사학회(ASBMR)로부터 ‘2016년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The 2016 Felix Bronner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최근 수상했다. 미국골대사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은 매년 전 세계 2,000여 편의 논문 중 단 한 편의 최우수 연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김범준 교수는 ‘골형성 촉진 및 골흡수 억제의 이중작용을 가진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표적인 파골세포 분비인자 Slit3의 역할’이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범준 교수(男, 40세)는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아시아 의과학자로는 최초로 수상하며 16일 열린 시상식에서 전 세계 의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골대사학회는 이번 김범준 교수의 논문이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논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는 세계 최고 석학들이 모여 골다공증 및 골대사질환 치료에
보령제약(대표이사 최태홍)이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멕시코 스텐달사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25개국에 듀카브와 투베로에 대한 2723만달러 규모의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로열티 250만달러를 받고 스텐달사에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듀카브와 투베로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하게 되며 8년에 걸쳐 완제품 2373만달러 규모를 공급하게 된다. 보령제약은 스텐달사를 통해 2011년 카나브를 중남미 13개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카나브플러스, 지난 8월 출시한 듀카브와 투베로까지 현재 출시된 카나브 패밀리를 중남미에 수출하게 됐다. 중남미 전체 계약규모 금액은 8323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전체 진출 국가도 29개국에서 41개국으로 늘었으며 금액도 3억7520만달러가 됐다. 기존 중남미 13개국이었던 '카나브'와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수출국가도 12개국을 추가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카나브'는 2014년 멕시코에서 발매한 이후 1년만인 지난해 8월 멕시코 순환기내과 ARB계열 단일제 부문 주간 처방율 1위를 오르는 등 빠르게 현지 시장에 진입하며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멕시코 순환기내과
천정배 의원(국민의당, 광주 서구을)은 26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수수료에 대한 적절한 제한이 없어 검사기관간의 과도한 수수료 경쟁과 담합으로 검사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이는 결국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검사기관은 육군에서 운영 중인 1개 기관과 민간기관5개가 있으며(육군 2879부대·중앙기술검사원·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한국의료기기기술원 한국의료기기검사원 한국의료기기안전원) 실제로 2013년 공정위에 담합이 적발된 사례(한국의료기기기술원,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가 있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의 자체 감독 결과에서도 2013년 7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2014년에는 8개 기관 중 8개 기관 모두 검사·시험방법 위반, 부적격자 검사 등으로 시정명령,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민원이 제기된 한 업체는 지도감독 방해, 허위자료 제출 등으로 등록이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천정배 의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검사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일반재화 시장과는 성격이 다른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매년 검사기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