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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양약품(대표 : 김동연, 정유석)이 ‘코엔자임 Q10’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 영양제 ‘코큐텐비타알부엑스정’을 출시했다.코큐텐비타알부엑스정은 코엔자임 Q10으로 불리는 유비데카레논이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비타민 B 군(티아민질산염(비타 B1), 리보플라빈(비타 B2), 니코틴산아미드(비타민B3), 피리독신염산염(B6), 시아노코발라민(B12))과 마그네슘, 아연의 흡수를 통해 육체피로 회복과 뼈, 치아 발육 불량 도움, 구루병 예방, 눈의 건조함 완화, 야맹증, 철 결핍성 빈혈의 예방과 치료 등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각종 미네랄 성분이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하루 한 알로 부족한 성분을 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코큐텐비타알부엑스정은 만 8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하며, 1일 1회 · 1회 1정으로, 큐엔자임 Q10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 철분, 아연 등을 하루 1정으로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코큐텐비타알부엑스정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제품인 만큼 피로에 지친 남녀노소 현대인의 육체 피로와 더불어 뼈, 눈 건조함과 철 결핍성 빈혈 예방과 치료에 있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미국 FDA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이라고 불리는 간 염증에 대한 첫 번째 약물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미국 FDA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등도에서 진행성 간 흉터(섬유증)가 있는 비간경변성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성인 치료제로 레즈디프라(레스메티롬)를 식이요법 및 운동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사 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이라고도 하는 NASH는 과도한 지방 세포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길 때 발생한다. 종종 당뇨병 및 비만과 같은 대사 질환과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FDA는 미국에서 약 600만에서 800만 명의 사람들이 중등도에서 진행된 간 섬유증 또는 흉터가 있는 NASH를 앓고 있고 그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 질환과 관련된 다른 합병증으로는 간경변, 간부전 및 간암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MASH는 간 이식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됐다. 미국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Madrigal Pharmaceuticals)이 개발한 이 약물(레스메티롬, resmetirom)은 레즈디프라(Rezdiffra)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될
국내 최초 국제보건의료 NGO인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는 오는 23일 베트남과 라오스 2개국 3개 지역(후에, 하노이, 사냐부리)에 7박 8일 일정으로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을 각각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용찬 대장(부산대학교병원 성형외과)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아인성모이비인후과의원, 오늘성형외과의원, 원진성형외과의원, 이스트만치과, 참사랑 소아청소년과의원 총 14개 병원 전문의 및 간호사로 구성된 3개의 수술팀(총 32명)이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후에와 하노이, 라오스 사냐부리로 각각 파견돼 약 80명의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을 수술할 계획이다. 베트남에 파견될 두 팀은 배용찬 교수(부산대학교병원)를 팀장으로 하노이 박마이병원과 유대현 교수(세브란스병원)를 팀장으로 후에 대학병원, 라오스로 파견될 팀은 남승민 교수(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를 팀장으로 사냐부리 주립병원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의 수술을 진행하고 현지 병원 및 의료진과 의학적 교류의 장을 갖는다. 글로벌케어는 1997년부터 국내 성형외과
레즈메드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한 글로벌 수면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레즈메드는 각국의 수면 실태 파악 및 수면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본 설문을 진행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중국 등 총 17개국에서 총 3만 6천여 명이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 해외 대비 국내는 전반적으로 수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응답자의 평균 수면시간은 6.78시간 (글로벌 평균 6.8시간)이다. 수면의 양과 질 만족도 항목에서는 ‘만족스럽다’라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는 각각 38%, 36%로, 글로벌 평균인 50%와 49%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일주일에 매일 숙면을 취한다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는 7%로 글로벌 평균인 13%에 비해 낮다. 한편 일주일에 1~3회의 숙면을 취한다고 답한 글로벌 응답자는 10명 중 4명으로 나타났다.자고 일어난 후의 기분 상태를 묻는 질문에서도 졸음(글로벌 50%, 한국 56%·복수응답), 부정적인 기분(글로벌 40%, 한국 33%·복수응답), 짜증(글로벌 39%, 한국 25%·복수응답) 등으로 부정적인 답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개인적 불안(글로벌 36%, 한국
(사)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이하 협회)는 3월 14일(목), 메디컬코리아 2024 기간 중 코엑스(COEX) 에서 중국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CNMIA)와 업무 협약」을 체결 하였다고 밝혔다.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는 2014년 설립된 기관으로 중국 민영 의료기관, 비영리기관,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중국 전체 약 65만 개의 의료기관(의료기관중 67% 차지)을 관리하며 중국에서 민영 의료산업 관리에 종사하는 민간 및 정부의 유일한 조직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국제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 기관의 국제적 영향력 증대 △양자 합의에 따른 상호 관심 분야 지원 등으로 양 국가의 국제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협회 김영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시기에 중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의료기관의 중국시장 진출 및 중국 환자 유치사업의 협력 파트너 역할을 기대하며, 더불어 보건의료 분야 한·중 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발전으로 향후 우리 협회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민간 대표
미래를 위해서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따른 어려운 점들을 되도록 풀어주더라도 효과성·안전성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국내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콘퍼런스인 ‘메디컬 코리아 2024(Medical Korea 2024)’가 3월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포럼 1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가 성료했다. 본 포럼은 국내 첫 디지털 치료제 승인 이후 디지털 치료제의 의료현장 적용 및 개발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가능성과 전망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미래 의료 시장 선점 전략과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디지털 치료제’는 의학적 장애·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중재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하는데,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일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차이가 있다. 이날 강재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첫 임상 디지털 치료제 허가: 디지털 치료제 현황 및 글로벌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재헌 교수는 “만성질환으로 병·의원을 다니는 환자 중 상
최근 파스제품 광고표절을 주제로 하는 또다른 법적공방이 제약업계에 예고됐다. 14일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는 자사가 제작해 2021년부터 사용해온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케펜텍’ 광고와 최근 신신제약이 공개한 신신파스 아렉스 광고 후반부가 비슷하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저작권 침해 및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애드리치에 따르면 케펜텍 광고는 ‘통증엔 Tech 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광고모델이 첨단 테크놀러지 기술력을 소개하는 프리젠터 기법으로 구성됐다. 회사측은 신신파스 ‘아렉스’ 광고 역시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기법으로 촬영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신신제약 측에 즉각적인 광고 중단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입장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이에 신신제약은 “오히려 케펜텍 광고가 2020년 공개된 아렉스 광고를 따라했다”며 “당사가 지난 6일 수신한 내용증을 토대로, 광고 대행사인 엠엘라이언스가 애드리치와 직접 소통해 법무법인 검토를 거쳐 회신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언론을 통해 공론화시킨 점에 대해 법적대응하겠다”고 같은 날 밝혔다. 먼저 엠얼라이언스는 신신파스 아렉스 광고는 총 8곳의 로케이션 후보 중 최종 선정된 4곳의 로케이션에서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춘계학술대회가 ‘지역 중소병원 역할정립과 미래생존전략’이라는 타이틀로 주제로 열린다. 대한병원장협의회가 4월 14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월 14일 밝혔다. A룸에서는 중소병원의 감염관리(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필두로, ‘지역 중소병원의 문제점’이라는 부제 하에 ▲지역중소병원의 미래: 지속 가능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전 전략(정성훈 복지부 보험급여과 과장) ▲지역 중소병원의 현실과 지속 가능한 지역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 회장) ▲우리나라 미래 지역의료 시스템 전망 및 제언(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실손보험 관련 의료분쟁 사례 고찰(최청희 법무법인 CNE 대표변호사), ‘2024년 이후의 변화’라는 부제 하에 ▲건강보험공단 현지 확인 결과 분석(조순주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요양기관지원부장) ▲심사평가원 현지 조사 결과 분석 (양맹엽 심평원 광주전남본부 심사평가부장) ▲2024년 선별집중심사, 현지조사 올바른 대응(김종민 의협 보험이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개원 15주년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오는 3월 2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보건의료연구, 기술 중심에서 보건의료체계로’를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NECA는 매년 보건의료 현안과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NECA 개원 15주년을 맞아 의료기술평가 전문 연구기관을 넘어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씽크탱크로서 NECA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례학술회의는 고려대 양성일 교수의 ‘보건의료 혁신 과제와 NECA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이선희 교수(이화여대)가 좌장을 맡아 이끌어나가며, 기조연설의 연장선에서 안덕선 명예교수(고려대)가 ‘지속가능한 의료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오주환 교수(서울대)가 ‘가치기반 의료의 도입, 건강성과 비교평가의 영향’ ▲윤석준 교수(고려대)이‘수요자 중심 보건의료전달체계, 그 흐름과 방향’ 등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이제 마지막 희망의 촛불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2일 대한내과학회는 부당한 의료정책에 저항하는 전공의들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이제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지 한 달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상황이 잘 정리돼도 상당수의 필수의료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내과전공의는 10%도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국 병원 전공의 수련책임자들이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필수의료의 마지막 보루인 내과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전공의가 없는 병원은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의 상급종합병원에 내과전문의가 3500여명이 근무합니다. 비대학 수련병원까지 합치면 4600명이 넘습니다. 전공의 3개 연차가 1800명이라고 하면 전체 6400명 의사 중에 28%가 내과전공의입니다. 이 많은 의사가 한순간에 병원을 그만 둔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수련병원의 교수(전문의)와 전공의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협업 체계로 돌아가는 치료공동체입니다. 심장중재술을 통해 심근경색증 환자를 살려내는 것도, 밤에 피를 토하고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를 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가 제67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0년 이상의 활동을 한 정회원 중 최근 5년 간의 학회 활동,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연구 논문, 저서 및 역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비과학 분야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회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최지호 교수는 뛰어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지호 교수는 코막힘 및 코골이 환자 치료를 전문으로 하며, 2006년부터 대한비과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메타분석 등 다양한 비과학 관련 연구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의료기기 개발 및 성능 평가 연구들을 통해 국내에서 만든 ‘수면 생체신호 AI 판독 시스템’이 수면질환 솔루션으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최지호 교수는 세계3대 수면학회(미국수면의학회‧유럽수면학회‧세계수면학회)가 인증하는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과 미국 공인수면전문기사(RPSGT) 자격을 모두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빈소 대구 황금요양병원장례식장 특201호, *발인 3월 16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3월 14일(목)부터 3월 17일(일)까지 코엑스(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서 ‘24년 범부처 의료기기 R&D 대표주자로 선정된 10대 대표과제를 중심으로 대국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자 성과홍보관(홍보부스, D홀 D600)을 운영한다. 성과홍보관에서 사업단은 10대 대표과제 참여 기업과 함께 10대 대표과제 포스터 및 장비 전시, 전시 큐레이션(전시 설명), 대국민이 체험 가능한 장비 시연, 실시간 현장 상담을 준비한다. 선정된 10대 대표과제는 ▲의료기기 국산화 ▲의료 공공복지(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수출 산업화 ▲세계 최초 의료기기 개발에 각각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0대 대표과제의 주요 기업은 ㈜시노펙스, ㈜아이센스, 주식회사 토닥, 주식회사 진씨커, ㈜엔젤로보틱스, ㈜큐라코, 메디컬아이피 주식회사, ㈜제이엘케이, 큐리오시스, 주식회사 메디픽셀 이다. ㈜시노펙스는 국내 최초 인공신장기, 혈액투석 필터 및 이동형 RO 정수시스템이 포함된 국산 장비 개발을 통해 의료기기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로봇팔 적용 차세대 최첨단 의약품 자동조제기 ‘메니스(MENITH)’가 세계적 권위를 갖춘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올해는 70여개국에서 1만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세계 각국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아이디어와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등 5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했다. 메니스는 로봇팔을 적용한 혁신성과 확장성, 공간 효율을 고려해 디자인된 ‘차세대 조제장비’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공식 홈페이지(왼쪽 사진)에서도 메니스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차세대 자동조제기로서의 제품 혁신성은 물론, 디자인 부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메니스의 ‘혁신이 담긴 디자인’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메니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의대 교수를 비롯해 소위 대한민국 빅5라 불리우는 병원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의료현장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녹색정의당이 이 같이 외치며, 빅5병원 교수들을 향해 ‘국민참여공론화위원회’를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녹색정의당은 그간 정부의 의대 증원 2000명 확대라는 대폭 확대에는 동의하지만, 증원 규모가 문제가 아니라 증원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해 왔음을 밝혔다. 소위 돈이 되는 피부과·안과·성형외과나 수도권에 의사가 집중되는 상황을 그대로 둔 채 의대 증원만 한다면 현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의대 증원이 필요했던 원래 목적인 ▲지역의료 ▲필수의료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의대 증원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공공의대 설립과 전국방방곡곡 70개의 현대식 공공병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녹색정의당은 의·정간 강대강 대치만 하고 있는 의대 증원에 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중재안을 지난 2월 이미 제시한 바 있으며, 보건의료노조와 건강보험공단노조를 비롯해 보건의료전문가 등 각계가 ‘국민
충북대학교병원에 새로운 정문이 생겼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18일부터 기존의 응급실 출입구를 폐쇄하고, 개원 33년 만에 새로이 정문을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현재 마무리 시설 작업이 진행 중인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과 통합로비 개소에 앞서 사업 계획 중 일부인 정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정문 조성 사업은 기존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방면 출입구 대신에 개신오거리 KBS 방면에 출구와 입구를 따로 조성해 출퇴근 시간의 번잡함을 해결하고, 내원객들이 병원에 더 쉽게 접근하게 하기 위해 시행됐다. 정문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서 기존의 응급실 출입구는 폐쇄돼 18일부터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대신 현행대로 장례식장 방면 출입구는 사용이 가능하다. 정문을 통해 들어온 차량은 병원 로비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지하 3층까지 조성된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도 내원할 수 있다. 물론, 기존대로 장례식장 정면에 위치한 주차타워에도 주차할 수 있으며, 출차 시에는 입구에서 수 미터 떨어진 출구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장례식장 방향 출구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2023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주상 호흡기내과 교수(연구부문)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소통부문) ▲최훈 유방갑성선외과 교수(진료부문)를 각각 선정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올해의 교수상‘은 지난 1년간 환자 치료와 연구를 통해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진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연구·소통·진료 3개 부문으로, ▲임상의학연구 발전(연구부문)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소통부문) ▲헌신적인 진료 등 병원의 질적·양적 발전(진료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퀘벡 의료기업 사절단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현장을 시찰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3일 퀘벡 의료기업 사절단의 국가중앙병원 현장 시찰을 위한 방문에 협력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퀘벡 의료기업 사절단이 오는 3월 14~17일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IMES 2024(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시회)’참가를 위해 방한하면서, 국가중앙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현장 방문을 통해 새병원 설비 구현 및 의료기기·멸균기기 관리 현황을 시찰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프란시스 파라디(Francis Paradis) 주한퀘벡정부 대표를 필두로, 퀘벡정부 관계자와 Rotec International, LOK North America, Medicom 등 의료용 기기 및 물품을 제조하는 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해당 기업들은 캐나다 퀘벡주 기반의 의료용 침대, 수술용 장갑 등 일회용 감염 예방 관리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방문단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계획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목적 등 새 국가중앙병원 설립에 대한 간담회에 이어, 실제 의료현장 및 의료기기 수요 파악을 위해 ▲감염병 병동 ▲서울권역외상센터
정부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공동활용 확대 지원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보유한 기관들과 협력해, BL3 연구시설이 없는 바이오산업 분야 민간연구소나 기업들도 BL3 연구시설을 활용해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BL3 연구시설 공동활용 지원’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BL3 연구시설의 활용 필요성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BL3 연구시설을 보유한 기관들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BL3 민간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그 결과 총 43건(’20∼’23년)의 BL3 연구시설 공동활용을 연계 지원한 바 있다. 그간에는 공동활용 지원 대상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달부터 ▲지원대상 병원체를 고위험병원체를 포함한 모든 감염병 병원체로 확대하고, ▲연구범위도 백신‧치료제 및 진단키트 제품 개발 등 보건의료 용도 전체 분야로 확장하며, ▲BL3 지원 타당성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부터 확대하는 ‘BL3 연구시설 공동활용 지원’에는 국내 42
정부가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도록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정부의 의료개혁의 궁극적 목표는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서, 정부는 경증부터 중증에 이르는 어떠한 질환도 거주하는 지역 내에서 제 때 최적의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역량이 있는 병원을 육성하고 각 병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수도권 환자 쏠림 등을 혁신할 방침이다. 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우수한 병원과 우수한 의료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으로, 우선 지역의 의료 수준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병원을 육성한다. 국립대병원 등 지역 거점병원의 역량을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지역 거점병원의 임상과 연구, 교육 역량을 균형적으로 강화한다. 정부는 그 일환으로 국립대병원이 필수의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수 있도록 총액 인건비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