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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큐라레를 아시나요? - 화살독의 놀라운 변신 - 황금을 좇는 인간의 무모한 욕망을 그린 영화 아귀레; 신의 분노에는 엘도라도(El Dorado)를 찾아가던 스페인 원정대가 원주민의 독화살 공격을 받고 강 위의 뗏목 위에서 전멸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압도적인 화력의 총포를 앞세워 원주민을 도륙했던 스페인 군대에 맞선 인디오의 숨은 무기는 바로 독화살이었다. 오늘은 화살‘독(毒)’이 현대적인 수술의 필수 의약품이 된 이야기를 알아보자. 신천지, 아메리카 콜럼버스[Columbus, Christopher, 1451~1506]는 1492년에 신천지를 발견하고서도 죽을 때까지 그 땅을 인도라고, 원주민들을 인디언이라고 주장했다. 왜? 원래 목적지가 인도였고,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는 조건으로 스페인 왕실의 후원을 받았던 처지라… 하지만 그가 아무리 우겨봐도 그 땅은 인도가 아니었고, 금은보화가 넘쳐난다는 인도 황제의 궁궐도 찾을 수 없었다. 필생의‘인도 항로 개척 탐험 벤쳐’는 한마디로 실패했다. 그래도 콜럼버스는 끝까지 인도라고 믿으며 자존심을 지키다 죽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콜럼버스의 인도는 가짜라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막대한 자금을 댄 스페인 왕실도, 그
미국 콜루시드(CoLucid Pharmaceuticals)가 현지 보도자료를 통해 편두통치료신약 라스미디탄(Lasmiditan) 개발과 관련한 임상3상 1차 효능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편두통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스미디탄은 디탄(ditan)계열의 새로운 약물로, 세로토닌1F수용체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3차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혁신신약)’이다. 콜루시드에 따르면, 라스미디탄의 임상3상 시험에서 유효성 평가 결과 편두통에 대한 치료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하였으며, 안전성 평가결과 역시 위약(플라시보)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편두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스미디탄 100mg과 200mg을 투여한 결과, 2시간 시점에서의 편두통의 소실효과를 통계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오심, 소리, 빛에 대한 과민 반응과 같은 주요 수반 증상(most bothersome sympotom)의 소실의 평가에서도 라스미디탄이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등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에서도 내약성이 우수하였고, 위약투여군의 비교결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결과는 라스미디탄 상용화 허가를 위해 FDA와 협의한 임상3상의 3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오는 6일 감염병 사각지대에 있는 대학신입생 대상으로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 '프레시멘(FreshMEN)'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레시멘(FreshMEN)'은 신입생을 뜻하는 영어 단어 'Freshmen'과 GSK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Menveo)'의 합성어로,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를 통해 단체생활을 하는 신입기숙사생을 수막구균으로부터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수막구균 뇌수막염을 알릴 수 있는 부스를 교내에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질환 예방 리플릿 배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단체 생활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학생들은 투호 놀이와 #해시태그 이벤트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막구균 뇌수막염 질환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이다. 독감 증상으로 시작해 48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고, 생존하더라도 사지절단, 뇌손상 등의 치명적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6개월 이하 영유아 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 위치한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에서 아이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송편빚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대웅제약은 여성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제약업계 최초로 직장 어린이집 ‘리틀베어’를 개원하였으며, 학부모, 회사, 전문교사가 공동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어린이집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연구지원에 대한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엑세스바이오가 민간 재단 중 세계에서 최대 규모인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Bill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연구지원에 대한 계약을 성사했다고 전했다. 연구지원 계약금액은 약 183만 달러이며, 연구기간은 2016년 9월부터 2018년 1월까지이다. 지난 3월, 엑세스바이오는 빌게이츠 재단에서 조성한 GHIF(Global Health Investment Fund)로부터 8백만 달러(약 95억원)를 투자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 지원 계약 체결을 계기로 빌게이츠 재단과 엑세스바이오는 저개발국가의 소외된 질병 퇴치라는 공동 목표 아래, 그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빌게이츠 재단은 효율적인 말라리아 통제 및 퇴치를 위하여 고민감 진단 제품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말라리아 진단 제품의 민감도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올 상반기 고민감 신속진단키트의 플랫폼 기술인 Ultra-HST 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본 기술은 기존 RDT 기술로는 검출할수 없었던 극미량의 병원체를 검출해내어 전염 가능성이 있
매년 추석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맞물린다. 가족과 친지가 한데 모여 수다도 떨고 명절 음식을 즐기는 풍성한 추석이 예상되지만, 환절기로 인해 자칫하다 건강 관리에 실패하면 연휴 내내 곤혹을 치를 수 있다. 연휴 전에는 병의원, 약국 등이 문을 닫는 상황에 대비해 가족들을 위한 상비약을 미리 챙겨둬야 하는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거나 약국이 드문 도서산간 지역을 간다면 안전상비약으로 응급 시 자주 사용하는 해열진통제를 챙겨가는 게 좋다. 장시간 운전한 아빠…두통 오면 ‘해열진통제’ 복용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이동을 하다 보면 멀미나 복통, 두통 등 불편함을 호소할 때가 많다. 또, 때 아닌 늦더위에 에어컨을 틀고 장시간 차를 타고 있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장시간 이동으로 두통이 올 때는 2시간에 한번씩 차를 세워 맑은 공기를 마시고 5분간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두통 예방에 좋다. 두통이 지속될 때는 통증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므로 무리하게 참기보다 해열진통제를 복용해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권장된다.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진통제이자 필수 상비약으로 손꼽히는 ‘타이레놀 500mg’은 속 쓰림 등 위장에 주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7일 저소득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송파구청(구청장 박춘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한미약품그룹(회장 임성기)이 작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30억원 중 지정기탁 형태로 지원되는 것으로, 송파구청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각각 저소득주민 중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의료비 및 생계비(1억원)와 송파구 내 생필품 지원창구인 송파푸드마켓(5천만원)에 지원된다. 송파푸드마켓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기관의 생활안정 및 생필품 나눔을 위해 무료로 물품을 지원하는 오픈마켓이다. 7일 오후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임종호 한미약품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한미약품의 도움으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하고 정겨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한미약품의 기부 사례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임종호 상무는 “한미약품은 회사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토대로 우리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목 차◈ CURRENT ISSUE : 암 치료의 최근 발전•심재준(건국대학교병원 종양혈관내과) IMAGING DIAGNOSIS : 복부 초음파에서 발견된 신종양의 감별진단•김상윤(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SPECIAL TOPICS Ⅰ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업데이트•권혁상(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신약•김유미(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내분비내과) 비만 약물의 기전과 최신 비만 약물의 연구 동향•박은정(단국의대 제일병원가정의학과) SPECIAL TOPICS Ⅱ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중복증후군(ACOS)•박혜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노인의 말초순환장애 진단과 치료•유병욱(순천향의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최신지견•민양원(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Medical Trivia : 큐라레를 아시나요?•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FOCUS : 효과와 안전성 극대화한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CONGRESS : 국내 학술대회일정 THERAPY TREATMENT 유방암 호르몬 치료 증진 및 재발암 방지 약물치료법 개발 당뇨병성 망막병증 여성에게서 골다공증 유병률 뚜렷이 높아 DPP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화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천안시자살예방센터장)가 9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충청남도 자살예방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했다. 심포지엄은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생명사랑문화제’의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이화영 교수는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의 자살통계를 분석하고 자살예방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자살의 주원인은 우울증 등 정신병리현상이고, 자살시도자의 경우 실패 후 재시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 교수는 또 “자살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자살예방에 관한 대중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생명존중문화조성에 천안시자살예방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의 자살고위험군을 찾아 자살예방기관에 연계하는 ‘생명사랑지킴이’ 사업을 비롯해 자살예방교육, 캠페인, 자살위기상담 등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2매_주제발표 모습. 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입법예고(40일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치과의사전문의의 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를 신설하는「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시행령)」이 개정(법제처 심사중)된 것이다. 통합치의학과는 의과의 가정의학과와 같이 포괄적인 치과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과목이다.치과의사전공의 수련과정을 거치지 않은 개원의 등에게 폭넓은 임상 수련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련경력 경과조치 등의 시행방안을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입법예고안에 대해서는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6년 10월 18일까지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화의 길목에서 도전의 길목으로 의료계 변화를 주도해 온 승기배 병원장이 새롭게 시도한 원호스피탈 통합운영 제도(One Hospital System)가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 승 병원장은 2013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난해 여의도성모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돼 양 병원을 동시에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협업과 융합을 통한 ‘창조병원’ 구현에 앞장서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8일 성모병원 21층 회의실에서 통합운영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2·3차 의료기관을 통합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 서울성모는 고기능·최첨단 병원으로, 여의도성모는 급성기·만성환자 위주의 가톨릭 영성구현의 핵심병원으로, 하나의 병원, 두 개의 분원 개념으로 기능을 통합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 메르스 사태로 병원 경영을 어렵게 만드는 분위기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의료수익과 일평균 외래환자수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1%와 11.7% 증가했고, 특히 개원 후 최고 진료실적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 혈액암 치료 성적 등 주요 임상현장에서 의료역량을 증명하며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에 한걸음
9월부터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15년 11개→50개 기관)된다.8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완도군(군수 신우철), 장성군(군수 유두석), 옹진군(군수 조윤길)과 함께 해당 지역 보건기관에서 9월 중 대상자를 선정,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래 별첨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추진개요) 서비스 대상자 규모는 약 1,000명으로, 병의원이 멀어서 쉽게 의사를 만날 수 없었던 의료취약지의 고혈압, 당뇨 등 경증, 만성 질환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는 보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보건진료원의 업무범위가 제한적이고, 보건진료소 조차 없는 지역의 경우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15년부터 신안, 진도, 보령 지역의 11개 기관에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참여 주민의 83%는 전반적으로 만족, 88.9%는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그 간 서비스 제공 방식(모형)은 의료취약지의 특성을 고려, 환자가 가정이나 보건진료소,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혈압이나 혈당을 측정한 후 전송하면, 보건소나 보건지소 의사는 화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수원지원(지원장 김진국)은 경기도 4개 의약단체와 합동으로 9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소재 장애인 및 노숙인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시설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가위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개 의약단체는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경기도한의사회(회장 박광은),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장애인 및 노숙인 등 온정이 필요한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나눔행사는 경기도 지역 4개 의약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함에 따라 이웃사랑 실천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이웃의 온정을 기다리는 곳이 매우 많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수원지원 직원 모두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행사를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9월 9일(금) 오후 3시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9.10)’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제16조에 규정되어 있는 법정 기념일이다. WHO에서도 2003년부터 매년 같은 날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며 세계적으로 연간 80만명의 자살자가 발생하는 비극적 현실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괜찮니?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로 자살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나라는 연간 14천명, 하루 평균 38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연간 약 6조4천억원에 달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지난 5일 의대 본관 414호 강의실에서 볼리비아 오루로 지역 보건의료 인력 초청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에서 수행 중인 ‘볼리비아 오루로 보건시스템 향상 및 의료 인력 역량강화 사업(2010~2018/1236만 달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금번 연수는 볼리비아의 보건시스템 향상 및 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양국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국내외 의료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박영철 볼리비아 사업단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환영사 △답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1차 연수는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32일간 진행되며, 각 임상과에서 강의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대 구로, 안산병원 및 관련기관 방문과 더불어 문화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은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까지 고대의료원의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와준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한양대학교국제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9월 7일 러시아의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진행했다. 이날 팸투어에는 의료관광 시장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여행사와 미디어 등 9개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한양대학교병원의 다양한 센터, 병동, 첨단 의료장비 등을 투어했으며,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을 비롯해 국내 의료는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으나 러시아와 중국 등에는 아직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러시아에 국내 의료서비스의 장점과 우수성을 널리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마케팅에서 중국과 러시아 주요 바이어 19개사를 초청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관광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오는 9월 19일(월) 오후 2시부터 4층 강당에서 노년 여성을 대상으로 ‘다시 느끼는 젊음을 위하여’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여성들은 신체적 노화와 더불어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호르몬 감소로 인해 남성과는 다른 노년 여성만의 건강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노년 여성들의 항노화 전략 및 건강관리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여성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산부인과 이영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항노화 의학의 중요성'에 대하여 산부인과 위지선 교수가, ▲'노년여성에서의 항암전략'에 대하여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항노화 피부관리'에 대하여 피부과 우유리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2부에서는 ▲'노화와 기억력 장애'에 대하여 산부인과 길기철 교수가, ▲'노화 우울증 예방'에 대하여 산부인과 신소영 교수가,▲'노화와 성기능 장애'에 대하여 더와이즈황병원 이정원 원장이, ▲'노화방지 슈퍼푸드'에 대하여 산부인과 조미진 전문간호사가 강의한다. 이영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노년 여성이 흔히 겪게 되는 문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건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9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만성콩팥병과 고혈압, 당뇨(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만성콩팥병과 스트레스 관리하기(김현희 의료사회복지사) ▲만성콩팥병과 영양(강병진 영양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 신장 환자용 안심 간편 식품이 제공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9월 7일자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정책기획부장 배근량
정부는 태동기 단계인 정밀의료․재생의료 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시장 형성을 위해 법․제도 등 신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일본의 경우는 재생의료 실용화를 위해 재생의료등 안전법 제정 및 약사·의료기기법을 개정했는 데 이를 참고했다. 정부가 고령화 보장성 강화 등 성장요인에 힘입어 잘나가는 보건산업을 더욱 육성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논의․확정했다. (아래 별첨 보건산업 분야별 추진 전략 및 주요 과제 등) 지난 8월10일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된 정밀의료는 유전체 정보 등 코호트를 구축(10만명)하여 연구․산업 목적으로 개방하고(‘17~’21), 3대 진행성 암 환자 임상시험을 통한 맞춤형 치료법 도출(’17~’21) 등 정밀의료 기반을 마련한다. 손상된 인체기능을 복원하는 첨단 재생의료 산업도 활성화 한다. 병원 내 신속 적용제도 등「첨단재생의료법」제정하여 임상진입 후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기간의 대폭 단축을 추진(‘15. 2~5년 → ’17. 약 3개월)한다. 약사법 상 품목허가 단계 이전에도 재생의료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