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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뇌졸중기구가 발행한 202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로, 매년 1,220만 건의 새로운 뇌졸중이 발생하며, 25세 이상 4명 중 1명은 살면서 뇌졸중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2017년 약 57만명 대비 2021년 62만 명으로 5년간 8% 증가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갑자기 발생해 뇌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하며, 뇌의 혈관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함께 아우르는 말이다.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한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부정맥을 포함한 심장병 등이 있으며, 흡연이나 음주, 비만 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뇌졸중도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이 있으면 다른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2배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대표이사 이기형)는 미국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 스타트업 ‘아이엠빅 테라퓨틱스(Iambic Therapeutics, 이하 아이엠빅)’의 1억 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래디언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회사 테라펙스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보유한 표적항암제 개발 역량과 항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아이엠빅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그래디언트를 비롯해 세계 최대의 AI 반도체 개발 기업 엔비디아(NVIDIA)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엠빅은 양자역학 AI 분야의 개척자인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톰 밀러(Tom Miller) 교수가 지난 2019년 설립했으며, 블록버스터 항암제 젤보라프(성분명 베무라페닙, vemurafenib) 등을 개발한 차오 장(Chao Zhang) 박사가 신약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아이엠빅은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 폴드(Alpha Fold) 2보다 구조 예측능이 독보적으로 향상된 단백질 구조 예측 알고리듬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약 1년 반여 만에 신규 HER2 저해제 개발을 임상 승인 전 단계까지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오는 15일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약사학술제 및 33회 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5,000여명의 약사들이 참관하는 ‘팜엑스포’는 최신 의약 트렌드 및 정보를 교류하는 대규모 행사로,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와 동시에 개최된다. 사노피는 국내 1위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Dulcolax)와 알레르기 비염 일반의약품 알레그라(Allegra) 제품으로 팜엑스포 부스에 참가해 업계 리딩 포지션을 굳힐 예정이다. 둘코락스 에스 장용정은 대장 근육을 활성화시켜 변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취침 전 복용 시 8시간 후 효과가 나타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둘코락스만의 독자적인 5중 코팅 기술로 유효성분인 비사코딜을 위의 산성으로부터 보호하고, 대장에서만 작용되도록 하여 장운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둘코락스는 올해 ‘쾌변과 함께 상쾌한 아침으로 시작하는 완벽한 하루’라는 메시지를 담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굿모닝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좁히고 변비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그우먼 이수지 및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맞춤형 디지털 중재 솔루션의 신경근육계 재활 효과’를 SCI급 노인의학분야 국제 학술지 JAMDA (The Journal of Post-Acute and Long-Term Care Medicine)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엑소시스템즈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활용해서 근력과 근육 활성도를 개선했다. 해당 솔루션은 향후 출시할 엑소필과 엑소리햅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엑소시스템즈는 생체 신호 피드백 기반의 맞춤형 운동 중재와 신경 근육 전기 자극 치료 NMES(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를 제공하는 디지털 중재 솔루션을 개발했다. 골관절염 환자의 실시간 생체 신호 피드백을 통해 운동의 목표 설정과 난이도 조절이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치료 소프트웨어와 신경 근육 전기 자극 치료를 병행해 신경근육계의 기능적 회복 효과를 제공하는 원리다.엑소시스템즈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중재 솔루션을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약 8주간 무작위 대조 시험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군은 기기를 통해 환자의 신경 근육 생체 신호를 분석하고 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 중재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와 대웅제약(공동대표 전승호, 이창재), 뉴론(NurrOn Pharmaceuticals)이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HL192(뉴론 코드명: ATH-399A)’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HL192(ATH-399A)’는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김광수 교수와 김덕중 대표가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해 공동 설립한 미국 보스턴 소재의 ‘뉴론’에서 유래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파킨슨병의 증상과 근본적 질환 개선이 가능한 복합기전을 지닌다. 3사는 지난 5월 HL192를 파킨슨병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돌입하며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만 18세에서 8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L192 경구제를 단회 투여(Single Ascending Dose, SAD)와 반복 투여(Multi Ascending Dose, MAD)하며 위약 대비 효과와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HL192에 대한 임상 1상 탑라인(Top-line) 결과는 2024년 상반기 도출을 목표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거나 사멸하며 발생하는 신경퇴
지난 9월 한달간 국내 10개 제약사 가운데 유한양행이 신약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미약품과 JW중외제약 순으로 나타났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국내 10개 제약사의 신약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10개 제약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종근당 ▲GC녹십자 ▲휴온스 ▲광동제약 ▲동아제약 등이며 조사 시 제약사 이름과 신약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9월 신약 관련 총 포스팅수가 1,125건으로 나타나며 10개 제약사 가운데 신약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신약 관련 이슈를 살펴본 결과 한미약품은 87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분석 기간 JW중외제약은 신약 관련 포스팅 수가 717건으로 나타나며 관심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대웅제약이 625건의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고 동국
내년 총선 전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국정감사 첫 날 의대정원 확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의사 수 확보가 필요하다며 더 이상 단순 선언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여당은 문재인 케어로 건보재정이 악화된 점을 부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야당은 의료계 구조적 문제의 원인으로 인력 부족을 꼽으면서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했다. 정춘숙 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의료 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정 의사 수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복지부 내부 자료를 보면 의대 졸업자 수가 인구 10만명당 약 7.2명으로 OECD 평균 13.6명의 5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에게 “필수의료 붕괴라는 우리의 의료 체계 현실과 인구 고령화 등을 고려할 때 의대 정원을 어느 정도 늘리는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조 장관은 “규모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협의하고 있다”며 “2025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이 확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지금 의대 정원을 늘린다고 해도 실제 현장
병원 간호사들에게 주4일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해 봤더니 간호사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및 스트레스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로 의욕과 업무효율이 상승하고, 개개인마다 충분히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면서 의료서비스 질이 개선되고 이직 의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주4일제 도입·정착 및 근로시간 단축 과정에서 기존보다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직률 감소에 따른 신규 간호사 채용·훈련에 필요한 비용·시간과 이직률 및 실업기금 규모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연세의료원 주4일제 시범사업 연구결과 중간보고회’가 10월 11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의료원 ABMRC 유일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주4일제 시범사업’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4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시행 전보다 워라벨 만족도가 높고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행복도는 주4일제 비시행 병동의 근로자의 경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주4일제 참여자의 행복도는 2차 설문조사 기준 7.1점으로 1차 설문조사(5.3점) 대비 1.8점 상승했다. 일과 삶의 균형도 주4일제 비시행 병동의 근
당뇨병과 관련한 디지털 기기들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꼭 필요한 이들이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당뇨병 전문가의 목소리가 나왔다. 세부적으로는 성능 및 유통 관리 정책 수립과 기기 성능 수준에 따른 비용 산정 구분화, 요양비 제도 변화, 인슐린 펌프 렌탈 등이 그 대안으로 제시됐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오는 19일부터 진행될 국제학술대회를 맞아 1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문준성 총무이사가 ‘간행 및 교육, 환자 관리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간행 부문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의 공식 저널인 DMJ가 당뇨병 및 대사분야의 아시아 대표 저널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한 학술디로서 질적 성장 △젊은 연구자 우대를 통한 미래세대 육성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전했다. 또 교육에 대해서는 수준높은 관련 교육자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이사는 당뇨병학회 교육프로그램과 인증제도를 언급하면서 “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격증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한 해에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2년 이상 소요가
상위 의약품 50개 중 38개 의약품이 원외처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3년 3분기 상위 50위를 차지한 주요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이 확인됐다. 상위 50위를 차지한 제품들의 총 원외처방액 합계는 2023년 3분기 2조 9181억원으로 2022년 3분기 2조 6844억원보다 8.7% 증가했으나 아쉽게 3조원 돌파를 놓친 모습이다.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제품인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3분기에도 소폭 감소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리피토는 2022년 3분기 1507억원에서 2023년 3분기 2.6% 감소했다. 또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2022년 3분기 1095억원에서 2023년 3분기 1308억원으로 19.5% 증가했다. 케이캡을 제친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은 상위 5개 품목 중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2022년 3분기 931억원에서 2023년 3분기 1149억원으로 증가하며 23.5% 확대됐다. 그리아타민에 순위를 내준 HK이노엔의 ‘케이캡’은 2023년 3분기 1141억원으로 간발의 차로 따라잡는 데에 실패했다. 그러나 2022년 3분기에 961억원이었던 만큼 이번 3분기 18.7%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작년 5월, 부인과 로봇수술 1천례를 돌파하며 국내 최단 기록을 세운지 약 1년 3개월 만의 성과다. 일산차병원은 최근 로봇수술 2,000례 기념식을 진행했다. 일산차병원은 2020년 1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했고, 이후 2년 5개월 만에 1,000례를 기록, 올해 2,000례를 달성했다. 매년 약 550건에 이르는 수술을 집도한 셈이다. 일산차병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약 500여 건의 수술이 예정돼 있다. 전국 로봇 수술 시행 의료기관 중 대당 평균 수술 건수 1위에 해당한다. 일산차병원은 산부인과∙부인종양은 물론, 갑상선암과 간담췌외과 등 폭넓은 로봇수술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단기간 최다 로봇수술 건수의 기록이 있는 부인과의 경우, 단 한 건의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인과 수술에서 많이 활용하는 단일공 로봇 수술은 배꼽에 한 개에 구멍을 뚫어 수술하므로 흉터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높은 환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부인종양센터팀은 “로봇수술의 정밀함과 세밀함이 부인종양 질환 수술에 큰 도움이 되며,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전했다. 로봇수술을 500
최근 6년간 불법으로 개설된 면대약국은 총 103건이며, 이에 따른 부당이득금이 5,087억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서정숙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불법개설 약국 환수결정 및 징수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103건의 불법개설 약국이 적발되었으며 5,087억의 부당이득이 발생하여 환수결정되었으나 이 가운데 실제로 징수된 금액은 2.5%에 불과한 126억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면대약국은 약사법 제20조제1항을 위반하여 비의료인(사무장)이 약국을 개설한 경우로서 병원이 자주 처방하는 약을 고용된 약사가 미리 조제해 두는 방식, 사무장이 약사의 명의를 빌려 의약품을 도매상에게 재판매하거나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서만 판매하도록 고시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는 등 다양한 불법행위로 적발되었다. 서정숙 국회의원은 “약국 개설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행법상 반드시 자격을 갖춘 자에 한해서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우리 사회의 정상화를 회복하는 차원에서 부당이득금에 대한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
질병관리청이 아세안 회원국 감염병 관리 실무진 대상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과정의 제2차년도 연수를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은 10월 11~25일 동안 ‘2023년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와 인적· 물적 교류가 많은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한-아세안 보건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2차년도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온라인 연수에 참여했던 실무급 공무원 총 18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관련 정책과 진단검사·역학조사 세부 분야별 현장 사례’ 중심의 심화학습을 진행하며, 각 분야별 질병관리청 전문가 및 학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후 현장 학습으로 질병관리청 내 여러 시설 견학과 남양주 풍양 보건소 방문을 진행하며,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분야의 시설을 방문해 실제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체험한다. 또한, 심화 및 현장 학습 종료 후에는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온라인 연수기간 중 연수생들이 작성한 액션플랜(Action Plan) 내용을 보완하고,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자사의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스컬트라’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스컬트라가 2011년 국내에 출시된 지 12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됐다. 갈더마코리아는 미국 FDA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모두 받은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로서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쌓아온 스컬트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는 스컬트라 브랜드와 정체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했다. 먼저 패키지 색상을 기존 흰색 배경에서 스컬트라의 오리지널리티를 상징하는 진자주색으로 전면 통일하고, 스컬트라의 주름 개선 효과를 시각적으로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한 눈에 스컬트라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패키지 정중앙에 로고를 배치해 직관성을 높였다. 갈더마코리아는 새로운 스컬트라 패키지를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한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GAIN Korea 2023’에서 약 150명의 국내 에스테틱 전문가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스컬트라의 현재와 미래(SCULPTRA NIGHT)’를 주제로 열린 세
2023년 3분기 상위 제약사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상위 50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총합은 2023년 3분기 9조 884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지난 2022년 3분기 9조 929억원을 달성했던 것 대비 8.7% 증가했다. 지난 해 전체 원외처방액 대비 달성률도 12조 3628억원으로 80%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271개사 전체로만 보면 2022년 3분기 14조 3104억원을 기록해 2022년 3분기 13조 779억원 대비 9.4% 성장했으며 달성률은 17조 7958억원의 80.4%를 보였다. 상위 5개 제약사들 중 1위 한미약품은 2023년 3분기 6793억원을 달성해 2022년 3분기 6233억원보다 원외처방액이 9% 증가했다. 2022년 연가 원외처방액은 8450억원으로 연간 달성률은 80.4% 달성했다. 종근당은 2023년 3분기 원외처방액이 5252억원으로 2022년 3분기 4684억원보다 12.1% 증가했으며, 연간 달성률은 6459 달성률은 81.3% 였다. 대웅제약은 2022년 3분기 3712억원에서 2023년 3분기 4243억원으로 14.3% 증가하며 상위 5개사중 원
고려대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 연구팀이 기존 겨드랑이 접근법과 차별화된 가스 주입 원스텝 단일공 겨드랑이 접근법(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approach, GOSTA)을 이용한 로봇 갑상선 수술법을 고안했다. GOSTA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2.5cm 정도의 단일 절개창을 내고 가스를 주입한 후,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넣어 시행하는데, 기존 수술법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다. 일단, 환자의 팔을 치켜 올린 상태로 수술했던 기존의 겨드랑이 접근법과는 달리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린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기에 수술 후 팔의 불편감이 없다. 무엇보다, 수술 과정에서 정상 신경을 보존하는 데에 탁월하다. 겨드랑이의 절개창에서 갑상선까지 수술 시야 확보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을 사용해 진입하기 때문에 피부 아래 감각신경인 쇄골상신경(supraclavicular nerve)을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통증이 적다. 성대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되돌이후두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 RLN)과 상후두신경(superior laryngeal nerve,
2-3기 위암 수술 후 항암치료(보조항암화학요법)를 받은 경우, 특히 70대 이상 고령 환자들에서 혈전색전증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혈전색전증은 혈전(혈관 내 혈액 일부가 굳어 생긴 피떡)이 혈관을 따라 떠돌다 뇌 혹은 폐 등 주요 장기의 혈관을 막아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혈전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암이며, 또 이 혈전이 주요 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팀(최진혁·김태환 교수)은 2013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근치적 수술 후 위암 2기 또는 3기 진단을 받고 CAPOX(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 병용요법) 또는 S-1(에스원)으로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 611명(S-1: 444명, CAPOX: 167명)을 대상으로 치료 중 또는 종료 후 1년 이내의 혈전색전증 발생 빈도와 위험인자를 분석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경우, 2-3기의 위암은 위절제술 후 1년간 S-1 또는 6개월 동안 CAPOX 보조항암화학요법이 표준 치료다. 연구결과 전체 대상자 중 20명(3.3%)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했으며, 그 중 19명이 S-1 치료 환자군이었고, 가장 많
대웅제약 대표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피로케어 영역을 뇌까지 확대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임팩타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필수비타민B 성분 8가지에 비스벤티아민(B1)까지 한 알에 모두 담아낸 ‘토탈 솔루션’이다. 따라서 육체와 눈의 피로회복뿐만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과 구내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스벤티아민(B1)은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활성비타민으로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B 8종은 유기적 작용을 통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8종이 모두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임팩타민 시리즈는 현대인의 영양 및 생활습관에 맞춘 비타민B 8종을 '최적 섭취량(ODI)'으로 함유해 뛰어난 피로개선 및 에너지 생성 효과를 나타낸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기존 임팩타민 제품군의 장점 또한 그대로 살려냈다. 임팩타민 시그니처에도 인지기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콜린과 이노시톨 성분이 들어있다. 뼈 형성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100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제16회 뇌혈관 환우회가 진행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5일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뇌혈관 환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매년 뇌혈관치료를 경험한 환자와 가족을 초청해 최신 치료 경향과 치료 후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이번 환우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뇌혈관 환우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순천향대학교 부천‧서울병원 의료진이 ‘뇌혈관질환의 비침습적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는 ▲뇌졸중과 경동맥협착증(부천병원 신경외과 이호준 교수), ▲뇌출혈과 뇌동맥류(부천병원 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방사선 시술(서울병원 신경외과 박석규 교수), ▲뇌졸중 예방 생활 관리(부천병원 임지숙 간호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환자, 가족이 의료진에게 뇌혈관질환 관련하여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장 김범태 교수는 “뇌혈관질환 치료는 환자 중증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하므로 협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IDMC의 권고는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서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 중인 BBT-877 임상 2상의 중간 데이터 검토를 토대로 진행됐다. IDMC에서는 임상시험에 등록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20명 대상 BBT-877 투약 4주차 시점의 효력 및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약물의 안전성 우려는 발견되지 않았으며(No safety concerns), 기존 계획대로 임상시험을 지속할 것(Recommended to continue the clinical trial)을 권고했다. IDMC는 임상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주기적으로 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 등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전문가로 이루어진 위원회이다. 무작위, 이중 눈가림 등으로 진행되는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및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객관성을 가진 독립위원회로 임상 지속, 시험 대상자 모집 연기, 임상시험 계획서 수정,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