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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명 경험자 20~50대 남녀 중 절반 이상은 자신의 증상이 이명임을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전그룹 AOK(대표이사 강오순)가 이명 단일 증상 일반의약품 ‘실비도정’ 출시를 계기로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 있는 20~50대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명에 대한 인식 및 치료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이명 증상 경험자 중 자신이 겪은 증상을 이명이라고 인지한 증상인지자가 42.4%에 그쳐, 이명에 대한 인지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 증상으로 인해 겪는 불편함은 ‘불안감’이 40.3%로 가장 높았으며, 어지러움(35.4%), 수면 방해(33%), 무기력함(18,3%), 기억력 감퇴(10%)가 그 뒤를 이어 이명이 단순히 증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일상 생활에 심리적 육체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치료의 적극성은 상당히 부족했다. 자신의 증상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20.5%에 불과했으며, 치료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응답자도 단 11.6%에 그쳤다. 특히, 증상의 심각성 인지를 물어본 질문에서는 증상인지자가 비인지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 고혈압은 잘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 중 하나로 고혈압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환자의 예후 개선에 중요하다. 최근 고혈압에 대한 많은 홍보와 교육을 통하여 고혈압의 인지율, 치료 및 조절률이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적절한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적절한 임상 진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의 적용은 큰 도움이 된다. 2013년 유럽심장학회의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같은 해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가이드라인, 2014년 JNC8이 발표되었다. 이들 가이드라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적절히 살펴보고 진료에 활용한다면 고혈압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최근 개정된 가이드라인들을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살펴보고자 한다. 고혈압의 기준 고혈압 기준은 수축기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 mmHg 이상으로 모든 가이드라인에서 같다. 적정한 혈압도 수축기혈압은 120 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혈압이 80 mmHg 미만으로 정의하고 있다. 고혈압 전단계는 고혈압과 적정 혈압의 경계로 분류되며 수축기혈압 120~139 mmHg이거나 이완기혈압이 80~89 mmHg인 것으로 정의한다. 고
*1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13일, *(02)3410-6917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오는 9월3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각 지부와 직역에 파견대의원 명단을 오는 17일까지 제출하도록 11일 요청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임총에 앞서 대의원명단을 확정하기 위해 이같이 통보했다. 그동안 의협 파견대의원 중 겸직 등으로 인해 파견대의원 자격이 상실되는 경우가 있어 왔다. 이러한 이유로 대의원회가 임총이나 정총에 앞서 일상적으로 대의원 명단을 확정하기 위해 요청하는 공문이다. 그런데 서울시의사회의 경우 고정대의원 문제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작년 3월 회칙 개정과 관련, 의협파견 고정대의원을 ‘고정대의원은 의장 1명, 회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선출한다.’로 의결했다. 하지만 속기 직원은 ‘할 수 있다.’로 잘못 적었다. 잘못 적은 속기록을 근거로 금년 4월 의협 파견 고정대의원으로 의장이 아닌 전직 의장이 선출된바 있다. 그래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사안은 금년 6월경 모 의료전문지의 보도로 불거졌으나 아직도 바로 잡아지지 않아 현재 진행형이다.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파견대의원 명단을 보내야 하는 당사자로서 부담을 안게 됐다. 서울시의사회가 6월 이후 잘못된 고정대의원 파견
스타틴 제제 시장이 복합제로 넘어간 가운데 단일제들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이자의 '리피토'는 특허만료로 인해 줄어든 원외처방액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의 경우에도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강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의 '리피토'는 올 상반기 764억846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상승세로 반전된 양상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369억645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원외처방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만료로 인해 약가가 인하된 점을 감안할 경우 처방건수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JW중외제약의 '리바로'는 198억347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329억원을 한 것과 비교해 2014년 하락했던 원외처방액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바티스의 '레스콜'과 MSD의 '조코'는 각각 31억8525만원과 11억3896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제약업계에서는 '리피토'와 '크레스토'가 특허만료 이후에도 강자로 여전히 군림할 것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호스피스 돌봄의 대상을 비암성 말기질환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다양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달체계를 개발하고,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질 관리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김시영 회장은 11일 건보공단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세미나(호스피스-연명의료법 시행에 따른 보험자의 역할)’에 토론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비암성 질환들에서는 환자의 의식상태, 인지기능, 운동기능, 자기의사결정능력, 병의 악화되는 양상에 따라 말기 판단의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므로, 환자 돌봄의 목표를 평소 계획하는 것이 말기에 대한 정의보다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전돌봄계획이 모든 만성질환의 진행기에 이뤄져 말기 혹은 임종기에 의료적 돌봄에 대한 목표와 가치에 합당한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따라서 의료진이 환자 및 가족들과 사전돌봄계획에 관한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를 결정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개념적인 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의사와 환자 또는 가족들이 각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 김 회장은 “또한
경기도의사회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산시의사회 기획이사를 맡고 있는 변형규 이사를 경기도의사회 정책이사로 새롭게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2016년 8월10일부터 2018년 3월31일까지이다. 이날 경기도의사회 이사회는안산 의사 사건 이후 의료계가 추진 중인 제도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따라현지조사 대책위원회를 구성, 현지조사 제도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 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임 변형규 정책이사는 ‘현지조사 대책위원회’ 간사를 맡게 됐다.
가천대학교 길병원은 ASG Superconductors(이탈리아), ㈜마그넥스, IDG 캐피탈 파트너스와 함께 11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11.7T 마그넷 발주 및 PET-MRI 제품화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진홍범 ㈜마그넥스 대표이사, Vincenzo Giori ASG 대표이사, 토니 킴(Tony Kim) IDG 캐피털 파트너스 파트너가 참석했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및 시의원,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실장 등을 비롯해 국회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천대 길병원과 ASG Superconductors-(주)마그넥스 컨소시움은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으로 수행 중인 11.7T MRI의 핵심 부품 ‘마그넷(Magnet)’ 발주를 143억원에 계약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RD사업 및 미래창조과학부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확보한 원천기술과 특허들을 활용해 PET-MRI 제품화를 위한 협정을 (주)마그넥스와 맺었다. 마그넷은 일종의 강력한 자석으로, 자장이 셀수록(숫자가 클수록) 더욱 선
광주예술고등학교(교장 기서) 미술반 학생들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암환자들을 위해 ‘캐리커처 그려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황유경(광주예고 2)양 등 10명의 학생들이 재능기부한 이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캐리커처를 그려달라는 이들의 신청이 몰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거의 쉴틈없이 그리기 작업에 몰두했다. 정성들여 화폭에 담은 그림들을 코팅작업후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캐리커처를 건네받은 이들은 “좋은 치유기원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상당수 환자들은 옛 사진을 가져와, 암치료 이전의 건강했던 모습을 그려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몇몇 가슴아픈 사연도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김모(48)씨는 “말기암인 여자조카의 사진 속 얼굴을 그려달라고 신청했다. 조카가 세상 뜨기전에 생전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 친동생처럼 아끼던 아이라, 눈물만 난다”며 받아든 캐리커처를 보면서 펑펑 울었다.학생들은 특히 소아암 환자들의 갖가지 사연을 접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류지수(광주예고 2)양은 “백혈병 치료중인 어린이가, 동생과 함께 뛰놀던 사진을 가져와 그려달라고 부탁했어요. 예전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조홍래)의 의료시스템이 이란에 수출될 것으로 보여 ‘의료 한류(韓流)’가 기대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1일 현대산업개발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이란에 1억 달러 규모의 암센터 건립 및 의료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란 사회안전국 소속 의사 3명으로 구성된 사업실사단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을 찾아 울산대학교병원을 실사하고 울산대학교, 울산광역시청을 교류 차원에서 차례로 방문했다. 실사단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접수에서부터 진료까지 모든 의료 서비스가 원스톱(one-stop)으로 이루어지는 ‘울산대 임상 빅데이터 웨어하우스(Clinical Date Warehouse) 등 IT시스템과 암치료 특화교육 커리큘럼, 의료장비 등을 살폈다. 실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울산대학교와 현대중공업, 울산광역시청 등 관계기관을 찾았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울산대를 찾은 실사단에게 “울산대학교 의학 분야는 기초와 임상을 통합한 교육 커리큘럼과 함께 울산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으로 시스템화되어 한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에 울산대학교와 인연을 맺는다면 이란 의료 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란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오는 9월부터 미술태교 ‘Colorful Healing’ 강좌를 신규 개설한다. ‘Colorful Healing’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지하 1층 의사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 및 출산장려정책이 화두가 되고 있고,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차병원은 다양한 태교활동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술태교 강좌 ‘Colorful Healing’을 신설하게 되었다. ‘Colorful healing‘ 강좌는 ▲나의 소망, ▲아기의 방, ▲아기와 나를 주제로 한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 대학원 임상과 실험을 거쳐 클레이 점토, 감정 만다라, 컬러링 등 검증된 프로그램을 엄선하여 단순한 미술활동이 아닌 태아와 예비 엄마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술 태교는 아이와의 교감을 통한 애착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으로 그림, 만들기 등의 작업을 하면 엄마는 정서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태아는 두뇌 및 감성이 발달 할 수 있으며, 인지교육을 중시하는 태
일선에서 고혈압 환자 진료에 종사하는 임상의를 위한 매뉴얼북이 출간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심장내과 김순길 교수와 이방헌, 신진호 3인 공저로 발간된 ‘고혈압 진료 매뉴얼 3판(도서출판 대한의학)’은 2004년 초판에 이어 2009년 2차 개정판 이후 최신 지견과 함께 광범위한 지식 전달을 위해 전반적인 개편 작업을 거쳐 제3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고혈압의 유병률을 비롯한 역학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서술하고 고혈압의 진단법과 정확한 혈압 측정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자동혈압계를 이용한 가정혈압과 24시간 활동혈압의 임상 적용증에 대하여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임상 의사로서 꼭 이해해야 할 고혈압의 병인, 중증도 분류,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하여 정리 되었고,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의 증상, 이차고혈압의 증상, 고혈압과 그 합병증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실질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는 고혈압의 치료 방법의 선택에 있어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1부 고혈압의 진단에서는 ▲고혈압의 분류와 유병률, ▲혈압의 측정, ▲위험인자 및 중증도 분류, ▲고혈압의 원인, ▲증상, ▲검사에 대하 대해 기술되어 있다. 2부 고혈압의 치료에서는 ▲치료의 기본, ▲생
*빈소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월13일, *051)933-7480
*기획재정부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부이사관 이강호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인구아동정책관에 보함 *인구정책실 인구아동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상희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 보함.*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곽숙영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에 보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접근성 제고와 자해나 공격 등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을 최근 거점병원으로 선정하였다고 11일 밝혔다. 거점병원에는 별도의 진료코디네이터를 두어 발달장애인의 예약부터 진료 전과정을 안내·지원함은 물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발달장애 관련 진료부서간 협진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는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웠던 중증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행동치료실을 갖춘 행동발달증진센터도 병원내에 운영하게 된다. (아래 별첨 참조, 발달장애인 범주와 규모 등) 구 분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인 력 ○ 발달장애인 진료 전문의 3인 이상 ○ 임상심리사, 언어재활사 등 치료 인력 5인 이상 ○ 행동발달증진센터 장 1인 ○ 행동치료 전문가 3인 이상 시설 등 ○ 발달장애인 진료 건수 연 100명 이상 ○ 안전장치, CCTV, 놀이공간 등을 갖춘 치료실·관찰실 3개 이상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의료기관 이용이 어렵다보니 행동문제 등의 전문적 치료에 대한 수요가 잠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11월 시행된「발달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이 출퇴근하면서 건강을 쉽게 체크할 수 있는 ‘대구헬스존’이 문을 열었다. 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미영)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에 ‘대구헬스존’을 설치하고 8월 12일 성서농협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곽대훈 국회의원, 함병호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김규식 안전공단대구서부지사장, 김의상 한국노총대구본부의장, 진영환 삼익THK(주) 회장, 김기만 대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등 80여명의 내빈과 근로자가 참석하였다.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대구헬스존을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뇌•심혈관 질환의 예방관리를 포함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헬스존은 전국의 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20개소)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대구에서는 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유일하다. 대구헬스존은 간호사 1명이 상주 코디네이트로 근무하며, 대구건강센터와 화상시스템을 통해 의사 상담도 실시한다. 근로자들은 요일별로 직무스트레스, 자세평가, 근무환경 등 다양한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구 최대의 성서산업단지에 근로자들이 가
대한의사협회가 모든 한약의 임상시험 의무화를 조속히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최근 언론을 통해서 문제가 촉발된 “한약 먹은 아이 탈모”논란과 관련, “결국 한약의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이 되는 것은 한약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것이 가장 근원적인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현대의학의 모든 의약품에 대해서는 약사법에 따라 반드시 임상시험을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되도록 되어 있으나, 한약은 현대의학의 의약품과는 달리 동의보감과 같은 고서에 기재된 처방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 검증 의무가 면제되는 것이 문제라는 입장이다. 또한 한약의 ‘비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비방이라는 이유로 한약 처방전을 발급하지 않고 의료법상에도 처방전 발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국민의 알권리를 전혀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약분업도 주장했다. 의협은 한방도 현대의학의 의약분업을 통한 처방전 의무 발급과 같이 한의약 분업을 실시함으로써 한약 처방전을 발급해 처방 내역을 국민이 반드시 알 수 있도록 의무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영남대 의과대학(학장 김태년)은 대학에서 발행하는 Yeungnam University Journal of Medicine (이하 YUJM)이 최근 2016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YUJM은 전국 41개 의과대학·의전원 학술지 중에서 연세의대, 전남의대, 한양의대, 고신의대에 이어 5번째로 학술연구재단에 등재된 학술지로 기록됐고, 2016년 33권 1호(6월 30일 발행)부터 등재후보학술지로 인정받게 된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는 등재학술지와 동일한 자격과 위상을 가지며, 이로써 YUJM은 종합의학 학술지로서의 체계와 구성을 갖춘 우수 학술지로 인정을 받았다. YUJM은 1984년 창간되어 기초 및 임상의학분야의 종설(reviews article), 원저(original article), 증례보고(case report) 등을 싣고 있으며, 매년 2회(6월 30일, 12월 31일) 발행하고, 원고는 수시로 접수한다. YUJM은 2004년 KoreaMed에 등재된 후 2013년에는 KoreaMed Synapse에 등재되어 국제 규격에 맞는 학술지의 전문(full-text)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KISS,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항생제 내성균 등의 감염관리 점검을 위해 8월 11일 오전 11시20분부터 11시50분까지 30여분 간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실 및 응급실을 방문했다. 이 날 오전, 정진엽 장관은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줄이기, 내성균 확산 방지, 항생제 사용 및 내성균 감시체계 강화, 인식 개선을 위한 범국가적 캠페인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발표한 바 있다. 정진엽 장관은 서울대병원의 감염관리 현황을 보고받으면서 “슈퍼박테리아의 위협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의료기관들이 항생제 적정 처방과 적극적인 내성균 환자 관리로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 장관은 응급실의 선별진료체계와 방문객 출입통제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