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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뇌사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만성질환자 1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하고 영면했다. 4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따르면 지난 2일 뇌사판정을 받은 오세옥(59)씨가 신장 1개를 기증해 만성질환자의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1997년 심장수술을 받는 등 몸이 약했던 오씨는 평소 가족들에게 불의의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에게 자신의 건강한 장기를 기증해줄 것을 당부해왔다. 가족들은 뇌출혈로 치료를 받아오던 오씨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지자 오씨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지난 2일 뇌사판정을 받은 오씨의 신장 1개를 만성질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오씨의 가족들은 “몸이 약해 지병을 앓아오면서 누구보다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껴왔고 그러기에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셨다”면서 “장기를 기증받은 분이 건강하게 잘살 수 있다면 고인도 하늘나라에서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유희철(간담췌이식외과) 센터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든 결정을 해준 고인과 유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새 생명을 받은 환자가
애브비는 이전 1차에서 3차 치료법에 치료 경험이 있으며, 프로테아좀 억제제에 민감하거나 치료 받은 경험이 없는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베네토클락스, 보르테조밉 과 덱사메타손 병용 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연구하는 제3상 임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베네토클락스,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의 병용요법 치료군이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과 위약 치료군과 비교된다. 프로테아좀 억제제인 보르테조밉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은 증상성 다발골수종 치료에 흔히 사용하는 치료제이다. 베네토클락스는 애브비와 로슈 그룹 계열사인 제넨테크가 공동 개발 중이다. 미국에서는 로슈와 제넨테크가 공동으로 판매중이며, 미국 외의 국가에서는 애브비가 판매할 예정이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 박사는 “베네토클락스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 전략이 있다. 다양한 악성 혈액 종양에 대해 여러 가지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독 치료 또는 다른 치료제와의 병용 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연구 중이다. 이번 제3상 임상 시험은 베네토클락스의 최대 잠재력을 알아내고자 하는 애브비의 노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발골수종 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3일(수)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진산과학고 1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인천진산과학고를 포함한 부평구 관내 고등학교 14곳과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이운정 교수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응급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성인•영아에 대한 심폐소생술 실습,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심장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조직으로 산소를 공급, 뇌의 손상 또는 사망을 지연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실시하는 응급치료법이다. 특히 호흡이 중지돼도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뇌손상 가능성을 낮춰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가톨
지난 7월7일 보건복지부가 동네의원(일차의료기관) 중심의 고혈압‧당뇨 환자 전화상담에 수가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는 시범사업에 참여 여부를 놓고 각 지역, 각 직능 그리고 대의원회 등 모든 의료계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의견 조회 결과 조건부 찬성이 조금 우세하자 의협은 7월19일 복지부에 시범사업을 논의하자는 입장을 전달했다. 의료계는 전화상담 시범사업이 원격의료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와, 일차의료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기대 중에서 후자를 택한 것이다. 7월29일 열린 복지부-의협 간 ‘의료정책발전협의체’ 회의에서 의협은 3가지 조건부로 시범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 3가지 조건은 ▲현재 추진하는 사업이 원격의료와는 연관성이 없으며, ▲의협이 주도하는 시범사업이 되어야 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주체를 일차의료기관으로 한정시킨다는 확실한 보장이다. 복지부도 당일 ▲전화상담을 통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원격의료와 연관성이 없으며, ▲순수하게 일차의료기관만으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대면진료 원칙이
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사경센터·아동재활클리닉)는 오는 8월 28일 일요일 오전 9시30분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6 아주 소아재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소아재활 강좌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간호사, 재활치료사,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발달지연과 사경의 진단 및 치료, 신생아 귀 변형 교정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발달지연의 위험신호 △말이 늦은 아이 △이해력이 늦은 아이 △걸음마가 늦은 아이 △개구쟁이 운동치료 △목이 삐딱한 아기의 진단 △목이 삐딱한 아기의 치료 △머리가 납작한 아기 △신생아 귀 교정 등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재활의학과 임신영 교수와 박혜정·김선희 선임기사가 강의한다. 참가신청은 8월 21일까지 ‘임신영의 소아재활강좌’ 홈페이지(http://www.사경.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문의: 재활의학과 ☎ 031-219-5283
건강보험재정 법정준비금 적립비율을 50%에서 15%로 낮추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위원(서울 광진구갑,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전 의원은 “과거에는 의료기관의 급여비 청구에서 건강보험공단의 지급까지 약 6개월이 걸렸으나, 기술 발달과 행정개선으로 지급에 걸리는 기간이 약 1.5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불필요하게 과도한 적립금을 쌓아둘 이유가 사라졌다”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건강보험재정은 2015년말 당기수지 4조 1728억원으로 5년 연속 흑자기조 유지해왔으며, 국민건강보험법 제38조의 준비금 50% 적립기준에 따라 흑자액을 누적적립한 법정준비금은 16조 9800억원, 법정준비율은 35.2% 수준에 달한다. 전 의원은 “건강보험재정을 보장성 강화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쌓아둔다면 단년도 회계를 원칙으로 하는 건강보험재정의 특성에 배치된다”며 “거둬들인 건강보험료를 쌓아두는 자체가 보험료를 납부하는 국민의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보험료 납부의무자(개인과 기업)의 소비 또는 투자를 구축(驅逐)하게 돼 국민경제 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빚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정된 비
장미정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시모상 *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5일, *(02)3410-6912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만성질환 관리 중심으로 일차의료 활성화 수가 정책이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 질 높은 일차의료 인력양성제도의 확립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조성진 교수(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교실, 지역사회일차의료시범사업 공동추진위원장, 사진)는 대한의사협회지 최근호에 ‘일차의료 활성화 개편방향’이라는 기고문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일차의료가 제대로 작동하면 불필요한 의료낭비를 줄여 의료비도 절감되고 의료자원을 효율적 활용하여 의료의 질도 향상된다. 조 교수는 국내 연구자들이 제시하는 활성화 정책방안을 ▲일차의료 주치의 등록의무제 및 등록한 환자에 대한 혜택 ▲전문과 진료에 대한 의뢰필수제도 및 의뢰환자 혜택 ▲일차의료 재정 강화 정책 ▲질 높은 일차의료 인력양성제도 및 개원 진입장벽 등 크게 4가지로 요약했다. 그는 보건의료정책은 의료환경과 문화에 따라 수용가능한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의사의 상담시간에 충분히 보상하고 단골의사를 정하면 환자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방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4개 지역에서 시행되는 '지역사회일차의료시범사업'은 이러한 취지를 살린 최초의 보건복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의 중장기적 평가지표 개발에 나섰다. 심평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질평가지원금 평가 중․장기 모형개발(의료전달체계 및 공공성 영역 중심)’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현 정부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기 위해 비급여 항목인 선택진료비 축소 개편을 추진하고 의료질평가지원금제도를 도입했다. 의료질평가지원금은 선택진료제도 축소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기관의 의료질 향상을 유도하는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설계, 의료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별로 차등 보상하는 제도이다. 의료질평가지원금제도는 지난 2014년 3월 건정심에서 의결돼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료질평가지원금은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공공성,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5개 영역을 평가, 영역별 평가지표 선정 및 결과 산출 후 종합화(등급화)해 의료기관 등급에 따라 외래 및 입원진료 수가를 지급한다. 이번 연구는 의료전달체계와 공공성 영역 등 2개 부분의 지표를 개발한다. 구체적으로는 종별 의료기관 기능 정립과 환자 중심 의료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평가지표 및 핵심지표를 개발한
단 한번의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EP 밴티지의 '치료 포커스 - 스트림벨리스 승인, 유전자치료 분야 활성화 가능성'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GSK의 스트림벨리스(Strimvelis)가 글리베라(Glybera)에 이어 두번째 유전자 치료제로 등장한 가운데 그 뒤를 이을 신약후보의 2∼3상 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황을 소개했다. 유전자 치료제는 단 한 번의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의 여러 실패에도 불구하고 치료제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세 번째로 등장할 유전자 치료제로는 스파크의 SPK-RPE65가 유력하다. 이 물질은 유전적 안질환인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로 올 연말 FDA 승인 신청이 예정되어 있어 승인을 취득하면 미국에서의 첫 유전자 치료제로 기대되면서 5억불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파크는 또 맥락막결손에 대한 SPK-CHM을 2상시험 중에 있으며, 혈우병B에 가장 개발이 앞선 치료제로 박살타의 BAX 335로 평가했다. 블루버드 바이오는 소아기 대뇌 부신 백질 영양장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보조사업으로 진행되는 ‘암예방 홍보캠페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국립암센터·전국 11개 지역암센터와 연계,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홍보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세대 암예방, 지금부터 준비합시다’라는 모토 아래 전문프로그램 도입,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홍보물 개발,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방학기간중 교사들을 대상으로 암예방 교육도 추진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3정도의 암이 예방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미국 국립암센터(NCI)에서는 암사망의 75%는 식이·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암검진사업과 같은 2차암예방 비중이 높고, 암예방 홍보·교육 등 1차암예방 프로그램 비중은 낮다. 1차 암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은 보건소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청소년보다는 성인과 노인대상 프로그램 비중이 높다. 19세 미만의 청소년기는 발암인자에 가장 취약하며 성인기 암발생에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많음에도 불구, 암예방프로그램은 빈약한 편이다. 어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의료관광객 건강검진 초청 이벤트를 마련했다. 3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선도의료기관 해외거점 구축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사하공화국 의료관광객 대상 종합건강검진 행사를 8월 2일(화)부터 9일(화)까지 개최한다. 동산의료원은 지난해 러시아에 문을 연 ‘한국-사하 대구동산 라이프센터’를 통해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 지역의 의료관광객 3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8월 2일 한국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과 환영만찬을 가진 후 3일 오전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대구시 선도의료기관(BL성형외과, 맥치과) 팸투어, 대구 시티투어 등 관광일정도 가진다. 야쿠츠크에서 가족과 함께 매년 동산의료원을 찾는 디오도로바 베틀라나(여, 35세)씨는 “남편과 딸 등 온가족이 3년째 동산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올해는 은사님과 손녀도 함께 왔다. 매년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과 친절한 의료진을 경험하며 우리 가족의 건강을 믿고 맡긴다. 계속 발전해 나가는 의료서비스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계속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권배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창공장 내 혈액제제 생산시설인 ‘PD(Plasma Derivatives)2관’을 완공하고 시생산을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혈액제제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에서 면역이나 지혈 등에 작용하는 단백질을 고순도로 분획해서 만드는 의약품으로, 백신과 함께 녹십자를 대표하는 사업분야다. 지난 2014년 착공하여 현재까지 약 850억원이 투입된 ‘PD2관’의 혈장 처리능력은 기존 ‘PD1관’과 동일한 70만ℓ 규모로, 오창공장의 총 혈장처리능력은 연간 최대 140만ℓ 규모가 됐다. 오창공장 증설에 따라 녹십자는 연간 30만ℓ의 혈장처리가 가능한 중국공장과 연내 완공을 앞둔 100만ℓ 규모의 캐나다 공장 건립이 마무리되면 총 270만ℓ 규모의 혈장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녹십자의 혈장 처리능력은 세계적인 혈액제제 생산기업인 Shire, Grifols, CSL, Octapharma 등에 이어 세계 5위권으로 올라서게 된다. 오창공장 ‘PD2관’은 이달부터 3개월간의 시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며, 캐나다 공장은 올 연말 완공해 2019년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련 업계는 녹십자의 혈액제제 수출 물량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자사 의약품 중 별도의 사용법 안내가 필요한 13종 제품을 선별해 ‘사용가이드’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13종 의약품은 최근 2년간 한미약품 고객센터로 접수된 다빈도 사용법 질문 제품을 중심으로 선별됐다. 선정된 품목은 주사항생제 ‘트리악손 맵셋’ 등 전문의약품 7종(플루테롤, 한미플루현탁분말, 세포탁심 맵셋, 모테손, 모테손플러스, 히알루마주)과 비듬치료제 ‘나졸액’ 등 일반의약품 6종(코앤쿨, 코앤, 목시딜, 목앤, 무조날외용액)이다. 각 동영상은 의약품 사용법에서부터 사용 후 보관법, 잘못된 사용법, 기타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관적 디자인을 통한 영상기법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해당 동영상은 한미약품 홈페이지, 의·약사 포털 HMP, 약학정보원 홈페이지 등에 게재됐다. 한미약품 홈페이지의 경우, 메뉴 상단의 제품-제품검색을 클릭한 후 검색어 입력란에 의약품 명칭을 검색하면 사용가이드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각 제품 케이스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동영상으로 제작된 제품 가이드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은 물론, 환자들의 복약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8월 3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동남권역 소방서 구조구급대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재난 대비 초동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방사능 재난 대비 초동대응 역량강화 교육’은 원자력 시설 등의 방호와 방사능 방재대책법 제36조 및 동법시행령 제33조(방사능방재교육)에 따른 것이다. 기장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구소방서, 특수구조단 소속 구조구급대원 등 동남권 지역 소방서 구조구급대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최철원 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 주임과장)이 방사선의 인체영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전문가들이 방사선 계측기 및 개인 피폭 선량계 사용법, 방호복 착탈의, 방사능 오염 환자 제염 처치법 등의 실습 교육을 제공하여 구조요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10월 21일 처음으로 기장소방서 구급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능재난대비 방사선인체영향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방사능 재난에 대비하여 지역 구급대원들의 초동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가 아태 비뇨기종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최근 싱가폴에서 열린 아태 비뇨기종양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내년 9월부터 향후 4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아태 비뇨기종양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 나라의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여러 임상과 연구자들과 함께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했다. 이지열 교수는은 취임사에서“아시아 지역에서 비뇨기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며“이들의 환경적인 원인과 유전체검사를 통한 맞춤형 치료 개발에 노력하는 아태 비뇨기종양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2011년 아태 전립선학회를 창립해 5년째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아태전립선학회 부회장으로, 2017년 3월에는 대한전립선학회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국가 과제로 몸에 착용하는 스마트 기기 등을 이용한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재활 방법을 연구하고 있고 전립선암 임상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아시아 공동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2016년 가톨릭 암연구소 소장에 임명된 후에 인공지능과 유전체를 이용한 전립선암의 정밀의학 (Precision Medicine)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
GSK는 생체전자의약품의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구글 알파벳 사의 자회사인 베릴리 라이프 사이언스(前 구글 라이프 사이언스)와 함께 ‘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K는 이번에 신설되는 합작회사의 55% 지분을 보유하고 베릴리는 45%를 보유하게 된다. 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의 본사는 영국에 위치하게 되며, 모회사들은 다양한 발견 및 개발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조건으로 각자가 보유한 지적재산권 및 향후 7년 동안 최대 5억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890억원)를 투자한다. 생체전자의약품(Bioelectronic medicine)은 인체 신경을 통과하며 다양한 질환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변화된 자극을 비롯한 전기신호를 변형시킬 수 있는 소형의 이식 가능한 장치를 사용해 다양한 만성질환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과학 분야이다. GSK는 2012년부터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었으며 이러한 장치를 이용해 관절염, 당뇨병, 천식과 같은 특정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설립 계약은 GSK의 생체전자의약품 연구에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이 신생회사는 G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인천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류장으로 오던 버스 노선이 기존 5개에서 9개 노선으로 증설됐다. 3일 인천성모병원은 정류장은 기존 561번, 721번, 760번, 760-1번 노선에 1번, 14-1번, 20번, 526번, 43번 노선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개설된 43번(왕길동-동수역)과 1번(왕길동-인천성모병원) 버스는 서구에서, 14-1번(부평CGV-서창2지구), 20번(송내역-소래포구역), 526번(삼산체육관역-희망천 입구) 버스는 남동구에서 인천성모병원 앞을 지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 등 각종 적정성 평가 1등급과 인천•부천지역 최초로 직장암‧폐암 동시 로봇수술 성공, 로봇수술 200례 달성,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의료의 질을 인정 받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그동안 인천성모병원으로의 접근이 불편했던 남동구 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다소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게
일동홀딩스는 기업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3개 회사의 대표로, 일동제약에 윤웅섭 대표, 일동히알테크에 이은국 대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이장휘 대표가 각각 취임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연세대학교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PMG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으며, PI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해왔다. 일동히알테크 이은국 대표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일동제약에 입사, 의약품사업부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대표는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일동제약에 입사, IR 및 법무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오는 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부산 동의과학대학교 및 동의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평원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 ▲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심사시연 강의 후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평원 주종석 부산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보건의료계의 중심으로 성장할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을 널리 알리고, 심사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