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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엠서클이 혈당 관리로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을 만들어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Welda)’를 14일 공식 출시했다. 웰다(Welda)는 웰 다이어트(Well Diet)라는 의미로, 혈당 관리를 기반으로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사용자의 혈당 수치, 식사, 운동량 등을 AI로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춘 1:1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단순히 굶어서 칼로리를 제한하는 방식의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요요 현상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반면, 혈당을 관리하는 방식은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지방 축적을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어, 급격한 허기나 폭식 충동을 줄여 장기적으로 균형 잡힌 습관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체중 감량 후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하게 해, 비만과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웰다는 혈당 조절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목표로 한다. 연속 혈당 관리 측정기(CGM)와 연동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정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가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병원 내에 ‘사랑의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7일 1동 1층 진료협력센터 앞과 어린이병원(6동) 1층 원무과 옆에 ‘사랑의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월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정 신 병원장의 기부 키오스크 첫 기부를 시작으로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기승정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함께 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삼성페이를 이용해 최소 1000원부터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기부자는 전남대병원의 교육·연구·진료 및 새병원 건립기금 등 병원 발전에 대한 후원금이나 치료비가 없는 어려운 환자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결제 후 영수증의 바코드를 이용해 개인정보 입력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또한 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2월 창립된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지금까지 2000여명의 기부자들이 약 120억원을 후원했으며, 현재 약 100억원의 후원금이 운용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MB-3115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허가 및 판매 승인을 받아 송도바이오공장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와 PFS(Prefilled Syringe, 무균주사제) 제조시설에 대해 cGMP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유럽 EMA 허가까지 획득하면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과 유럽에 DMB-3115에 대한 상업화 물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 6월 미국 FDA, 7월 유럽 EMA 두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cGMP PAI/PLI 실사 수검을 진행한 에스티젠바이오는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규제기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cGMP 내재화 및 고도화를 통해 첫 번째 미국과 유럽 실사임에도 불구하고 FDA 및 EMA 승인을 한 번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생산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사장은 “이번 EMA 및 FDA cGMP승인을 통해 글로벌 트랙레코드를 확보함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 시장에 고품질의 바이오
다임바이오(대표이사 김정민)가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에서 임상1상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다임바이오는 2세대 Parp-1 선택적 저해제(DM5167)의 임상 연구 개발비를 지원 받아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 용량(MTD)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DM5167’은 PARP-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2세대 PARP-1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다. 기존 1세대 PARP 저해제의 한계였던 혈액독성을 극복했고 특히 탁월한 뇌전이 투과성(Blood to brain)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치료법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BRCA 전이성 뇌종양(metastatic brain tumor)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부지원 임상 1상은 2개의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파트 1에서는 BRCA 변이를 포함한 HRD 변이 환자를 주 대상으로 하여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파트 2에서는 HRD 변이 전이성 뇌종양 환자군이 추가돼 DM5167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확장된 평가가 진행될 계획이다. 임상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분당 서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지난 9월 28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개최된 ‘2024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재4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회장 이근배)는 금번 학술대회에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특히 자전거 손상, 근력운동 관련 연구, 골부착부의 견열골절 등의 세부 주제로 세션을 마련했다. 하용찬 병원장은 ‘골편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근거 확립(Clinical outcomes after Arthroscopic treatment of Os acetabuli)’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불유합 된 골편제거 등의 근거를 밝혀 관절수술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용찬 원장은 “정형외과 영역의 스포츠의학을 다양하고 심도 있게 다루는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받아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 환자들이 만족하는 치료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진행중인 하용찬 병원장은 국내외 300여편이 넘는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고려대 구로병원이 원기업들의 홍보 역량 강화 나섰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지난 11일 '홍보마케팅 전략 포럼 ‘RUN&LEARN DAY'를 개최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이 채널의팩토리와 함께한 이번 포럼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지원기업들의 홍보역량 강화와 각분야 전문가들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원기업 29개사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9개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보 마케팅 사업설명회(채널의팩토리 김원준 대표) ▲스타트업 블로그 및 SNS활용 마케팅방안(피알봄 전은정 대표) ▲연구기획서 작성법(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성현 연구교수) ▲질의응답 및 지원기업 개별 상담 및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럼 말미의 개별 상담 및 네트워킹 세션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문을 통해 홍보 전략을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채널의 김원준 대표는 홍보 마케팅 사업설명회에서 지원기업들의 현실적인 마케팅 문
더블유닷에아이(대표 김재홍)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더블유닷에이아이는 한국전자전 서울 AI 허브 공동관에서 초음파 이미지 기반 인공 유방 보형물 진단 AI 솔루션 더블유 엑스퍼트(W Expert)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유 엑스퍼트(W Expert)는 세계 최초 인공유방 보형물 진단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며 의사들이 초음파 이미지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보형물 관련 부작용을 진단할 수 있게 보조한다. 기존에는 수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악성림프종과 관련된 검진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방암 검진을 시행하는 영상의학과 및 유방외과와 가슴 확대 및 재건수술을 집도하는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재홍 더블유닷에아이이 대표는 “이번 한국전자전(KES 2024) 참가를 통해 더블유 엑스퍼트(W Expert)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정보를 교류하며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은 ‘Hybrid AI, 지속가능한 세상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일양바이오팜(대표이사 정희석)은 클로르족사존과 에텐자미드 복합성분이 함유된 근육이완제 ‘통케어정’을 출시했다. 일상생활 중 잠을 잘못 자거나, 격한 운동 후 어깨, 목, 허리 등에 담이 결리거나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이 생기면 하루 종일 불편할 수 있다. 통케어정’은 클로로족사존, 에텐자미드, 카페인수화물 세가지 성분을 복합하여, 근육 뭉침과 통증을 동시에 완화하고 어깨결림, 요통, 신경통 등 담결림에 효과적이다. 주성분 중 클로르족사존은 중추성 근이완제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에텐자미드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NSAIDs)로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한다. 또한, 카페인수화물은 이러한 진통완화 효과를 증가시킨다. 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담이 결렸을 때 통증이 심하지 않고 일시적인 완화가 필요하다면 일양바이오팜 ‘마하펜정500mg(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근육 경직과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근육이완제인 ‘통케어정’이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 ‘통케어정’은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 통증 완화에 효과가 좋은 근육이완제로 성인 기준 1회 1~2정, 1일 2회 복용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노피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유수의 약학대학교와 MOU 협력하에, 국내 약대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실무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동국대학교, 부산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 4개 대학교에서 총 17명의 약학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15주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인턴십 기간에 오리엔테이션과 커리어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영업, 임상, 제품 인허가, 품질 등 제약산업의 핵심 부서별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고 직접 실무에 참여해 보며 현장 감각을 익혔다. 또한 각 부서의 매니저들이 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세션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약대생들이 산업 분야에서 적성과 관심사에 맞는 진로를 구체화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노피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강점을 살려 인턴십 기간에 참여자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역량을 키
대웅재단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웅재단(이사장 윤재승)은 인도네시아의 ‘발리 관광 폴리텍 대학(Bali Tourism Polytechnic)’ 내에 한국어학당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재단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한국어를 학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당을 설립했다. 이번 어학당을 시작으로 한국 언어·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도네시아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한류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은 국가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취업 등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웅재단은 이러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은 물론 문화, 취업, 관련 직무 등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대학에서 한국어 강의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강사들을 직접 파견했다. 대웅재단은 한국어학당의 모든 수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학습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교육에 성실히 참여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골수이형성증후군 빈혈 치료제 레블로질(성분명: 루스파터셉트)이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수형성이상증후군으로 인한 성인 빈혈 환자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레블로질은 이전에 적혈구생성자극제(ESA, 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개정판 국제예후점수시스템(IPSS-R) 기준 최저위험, 저위험, 중등도 위험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Myelodysplastic Syndromes)으로 인한 성인 빈혈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성인 베타 지중해 빈혈 치료에 있어서도 기존의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환자 기준에서 수혈 의존성 및 수혈 비의존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허가의 기반이 된 오픈라벨, 무작위배정, 3상 임상 ‘COMMANDS’ 연구 결과, 레블로질 투여 환자의60%(n=110)가 12주 이상 적혈구 수혈 비의존(RBC-TI)을 유지하면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1.5g/dL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혈구생성자극제(ESA)의 경우35%(n=63)로 레블로질 투여군에
㈜박스터(대표 임광혁)는 14일 재택 복막투석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 관리 앱 ‘마이피디(MyPD)’에 포토캡쳐 기능을 추가해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마이피디(MyPD)’는 박스터 복막투석 환자들이 투석 교환과 활력징후(체중, 혈압 등) 치료 정보를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 기록할 수 있는 앱이다. 이 데이터는 의료진용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와 연동돼, 의료진이 디지털로 재택 복막투석 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포토캡쳐 기능을 통해 환자는 복막투석 치료 관련 사진을 촬영해 하루 최대 5장의 사진을 의료진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환자는 도관 삽입 부위 상태, 배액된 투석액 양상(색깔, 투명도, 섬유소(Fibrin) 등), 부종 및 발진 유무 관련 치료 문의를 할 수 있다. 의료진은 셰어소스를 통해 환자가 전송한 사진을 확인하고, 필요 시 전화 상담을 진행하거나 외래 방문을 안내한다. 해당 기능은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CAPD) 환자와 자동복막투석(APD)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진이 포토캡쳐 기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에 한해 제공된다. 마이피디
GE 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최근 수원에 위치한 화홍병원에서 화홍병원과 CT, MRI 등 의료 장비 운영의 효율적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화홍병원 이세호 병원장, 박용석 기획조정실장, 민관홍 진료지원실장, 강성욱GE헬스케어 아시아 총괄 사장, 김용덕 GE 헬스케어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는 화홍병원을 협력 병원 및 거점 병원으로 지정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 및 최신 사용 기법 및 프로토콜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홍병원은 GE헬스케어 장비를 운영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GE헬스케어에 임상 피드백을 제공하고 장비에 대한 문의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정보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화홍병원은 딥러닝 신기술이 적용된 MRI 2대를 비롯해, CT, 초음파 등 다양한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응급실에 심장과 뇌혈관을 촬영할 수 있는 고사양 CT를 추가 도입하여,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화홍병원 이세호 병원장은 “화홍병원은 선도적 의료지식 및 기술과 우수 의료
강형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초대 원장이 ‘대한영상의학회 공로회원(KSR Gold Medalist)’으로 추대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강형근 원장이 대한영상의학회 발전과 의학발전 공헌,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80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4)’에서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영상의학회의 8번째 공로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0월 14일 밝혔다. 대한영상의학회 공로회원은 학회와 정부기관, 의학 및 보건 관련 단체 활동 등을 점수화해 예비 후보자를 선정하고 1·2차 투표와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대한영상학회 공로회원은 지금까지 단 7명만 추대될 정도로 최고의 영예로 알려져 있다. 강형근 원장은 1977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에 35년간 전남의대와 전남대학교병원에 재직했다. 학문적으로는 20여 권의 전공 서적 집필에 참여하고 2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우수한 전문의 양성에도 힘썼다. 특히 병원에 최첨단 영상 장비 조기 도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과
동성제약㈜이 신규 대표이사로 오너 3세인 나원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생으로 미국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응용수학과 및 경제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2019년 동성제약에 입사했다.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동성제약 입사 후, 국제 전략실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미주,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19년 기준, 불과 42억에서 5년 후 5배 규모인 약 200억으로 성장시켰다. 2025년에는 250억 이상 달성할 전망으로 이는 전체 매출의 25% 이상의 규모이다. 나 대표이사는 2022년 사내이사 취임 후 2024년 4월, 동성제약 부사장직에 오르며 해외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외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신규 사업 부문인 친환경 사업을 이끌어온 만큼, 해당 사업의 확대와 성장을 통해 지속돼온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정상화 및 성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나원균 대표이사는 “앞으로 신규 성장 동력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침과 동시에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는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소
치매치료제 개발에 따른 세종시의 치매관리사업의 방향 재정비를 위한 세미나가 성료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치매센터는 지난 11일 조치원문화정원 커뮤니티공간에서 ‘2024년 세종시 치매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세종지역 치매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드밴스 인 디멘티아(Advances in dementia), 치매치료,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치매치료제와 비약물 치료 개발 현황, 이에 따른 세종시 치매관리 사업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치매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치매 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정책연구센터장, 전소연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양희원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치매 돌봄 현장의 과제-어떤 대비가 필요할까’를 주제로 이미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윤세희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이미정 보건소 보건행정과 과장, 서정주 한국에자이 기업사회혁신이사 등이 참여한 지정 토론이 펼쳐졌다.
65세 이상 고령에서 발병한 알츠하이머 치매가 고혈압과 당뇨 및 심장질환 등 혈관질환에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경과 노영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재림 교수, 고려대 성준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만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인지기능 저하 및 대뇌 위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위험인자의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그 결과, 연구팀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과 만발성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인자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타우 단백’이라는 알츠하이머병의 병리물질의 뇌 내 축적이 인지기능 저하에 대부분 기여했다. 반면, 65세 이후에 발병하는 만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타우 단백과 아밀로이드 단백 뿐 아니라, 미세출혈이나 열공경색과 같은 대뇌 소혈관 질환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고지혈증 ▲뇌졸중 과거력 등 혈관위험인자의 상대적 중요도도 높게 나타났다. 위와 같은 특성 차이는 뇌 자기공명영상으로 측정한 대뇌피질 두께 분석에서도 비슷하게 관찰됐다.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타우 축적이
제3차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 김택우) 회의가 지난 10월 12일~13일 대전에서 열려 의료사태 등 현안 관련해 논의하는 한편,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을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정례회의에서는 의협 집행부에서 보고한 사직전공의 의협회비 지원방안에 대해 사직전공의들의 회비를 면제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는 등 현안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현충원 참배식은 사단법인 호국보훈기념사업회(회장 권흥주) 주관하에 진행되었으며, 의료대란의 엄중한 시국에 대한민국을 수호하던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의료를 지켜내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행사를 준비한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은 “의료대란의 시기에 정례회의만 진행하는 것보다, 대전 현충원에 방문하여 참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의미 있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의료는 사실상 세계 최고였으나, 최근 정부의 일방적 의대증원 발표 이후 심각한 의료혼란을 겪고 있다. 현충원 참배를 통해 대한민국 의사로서 대한민국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은 지난 7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는 불과 5년 반 만에 수술 5,000례를 달성하며 국내 병원 중 최고 속도로 압도적인 누적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이 가능한 다빈치 SP 시스템을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하며 로봇수술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다발성 자궁근종에서 단일공 근종 절제술을 시행했고 단일공 방광절제술, 단일공 대장암-간 전이암 동시 수술 등 국내 최초의 기록을 썼으며, 단일공 유착성 자궁내막종 절제술, 비장절제술을 시행하는 등 각종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고의 센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은 올해 초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하고 지난해 7월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해 현재 이 분야 최다 수술 건수 보유자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산부인과)은 “문혜성 센터장은 엄청난 로봇수술 기록을 세우며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대중화, 보편화에 크게 기여했다. 같은 산부인과 의사 입장으로 자랑
수술해도 재발이 잦은 크론병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이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이 기존의 수술법을 보완하기 위해 장의 잘린 부분을 다시 이어주는 문합술의 방향을 바꾸는 새 수술법인 ‘델타형 스테이플링 문합술(Delta-Shaped Anastomosis, DSA)’을 고안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크론병 수술은 장의 일부를 잘라내고 봉합해야 하는데, 수술 부위가 넓어 바늘과 실로 하는 문합술보다 스테이플러를 이용한 문합술을 시행한다. 일정한 간격과 압력으로 봉합을 할 수 있어 조직 손상이 적고 수술시간이 줄어들어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어진다. 하지만 전통적인 방법인 스테이플링 문합술(Conventional Stapled Anastomosis, CSA)은 장의 끝부분을 가로로 잘라낸 후, 이 잘린 부분을 다시 이어주는 방식으로, 장의 절단면 주변에 주머니처럼 불룩한 부분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음식물이나 대변이 쌓여 염증이 생기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이 고안한 DSA 수술법은 장을 자른 후 잘린 부분을 가로로 이어주는 기존 수술법 대신 90도 수직으로 폐쇄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