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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불볕더위가 계속 되면서 저녁이면 뜨거운 열기를 시키기 위해 술자리를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적당한 음주는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데 큰 도움을 주지만 과음이나 잦은 술자리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과음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위염이나 식도염, 간 질환 등 내과 질환을 떠올린다.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관절건강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엉덩이 뼈인 고관절이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골반과 허벅지를 잇는 뼈인 대퇴골두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세포들이 괴사하면서 뼈가 함몰되는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이다. 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과음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26.4%가 잦은 음주를 즐기는 5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질환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거나 통증이 나타나더라도 통증 부위가 허리, 무릎 골반 등 여러 부위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알아내기는 어렵다. 질환이 조금 더 진행되었을 때에
*17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20일, *(02)3410-6919
실손보험사들이 금년 1월부터 표준약관을 변경, 하지정맥류에 대해서는 신규 가입자부터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에 대해서는 미용목적이라며 보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보장 제외의 또 다른 이유는 일부 병원의 과잉진료와 값비싼 수술법 권장이 실손보험 인상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하지만 흉부심장혈관외과 임상 전문의들의 의견은 다르다. 100여전부터 시행돼 온 절개술은 정맥내 레이저수술, 고주파 혈관폐쇄술과 비교해 보면 비용은 비슷해도 환자의 고통과 사회적 부담은 더 크다고 한다. / 실손보험사들은 손해율이 100%를 넘어서고 있다는 이유를 들면서 보장성을 낮추고 있다. 그런데 실손의 지급률은 40~60%에 불과하다. 건강보험공단의 지급률은 110%를 넘어선다. / 아이러니 하게도 낮은 건보의 보장성 강화 정책의 과실을 실손이 먹고 있다. 이는 보건사회연구원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민간보험사들이 약 1조5천억원의 반사이익을 본다고 밝힌 보고서에서 잘 나타난다. 이 때문에 정진엽 장관은 지난 4월 전문기자간담회에서 실손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지적한바 있다. / 실손사들은 가입자보다는 주주이익을
건보공단 김종대 전 이사장이 지금 당장 소득중심으로 건보료 부과체계를 개편하지 않으면 건강보험 제도의 존립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과체계 개편은 형평성과 공정성 차원을 넘어 건강보험 보장성 및 제도의 존립 관계된 부분이라는 생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 이사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인 김종대 전 이사장은 18일 마포인근 식당에서 기자를 만나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소득중심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을 골자로 한 건보법과 건강증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 개정안 전반의 설계를 김 전 이사장이 진행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사장 재임 시절 하고 싶었던 일로 부과체계 개편과 더불어 담배소송, 건강관리서비스, 비만관리 등을 언급하며 그 중 핵심 과제는 부과체계 개편을 꼽았다. 그는 “나머지 사업들은 하고 싶은,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면 부과체계 개편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었다”이라며 “부과체계 개편은 정책의 문제를 떠나 불공평하고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사회 정의에 맞지 않는 양심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60%대 초반인 보장률을 올리고 적정수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부과체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며 “건보공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 개원한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이 지난 7월 15일 로비에서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김재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국내 최초로 외국인 환자의 맞춤 진료를 위해 개원한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의 개원 13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지난해 유럽 등 외국들의 경제위기와 국내 메르스 사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잘 극복해낸 국제병원의 앞날에는 밝은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광현 병원장은 축사에서 “국제병원은 감동 진료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많은 의료진이 왕래하면서 의료와 문화적 교류를 나누는 장소이다.”라며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외국인들에게 국내 의료의 수준과 장점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호주 국제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국제병원은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 ‘해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외국인 진료에 대해 인
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임영진)는 지난 4월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창립 60주년이 되는 2021년을 향한 '비전 2021 대한신경외과학회 세계로! 미래로!'에 대한 내용으로 한 비전 선포식을 가진 이후 6월 24~25일 세부 실행 추진 계획과 향후 진행 일정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창조적 도전과 열정으로 신경외과학의 미래를 선도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인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사화 구현에 이바지한다'라는 미션과 ‘비전 2021, 대한신경외과학회 세계로! 미래로!’라는 비전을 구축하기 위한 4대 전략 목표로 △시대 요구에 맞는 신경외과 의사상 확립(교육) △협력하고 소통하며 적극 참여하는 열린 학회(참여)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연구하는 학회(연구) △건강한 사회구현 및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진료 및 봉사) 등을 정했다. 또 학회는 12대 중점 추진과제로 '시대요구에 맞는 신경외과 의사상 확립'을 위해 △이상적인 신경외과의사상 확립 및 전문영역의 확대 △회원의 교육강화(전문, 보험, 세무, 법규, 윤리, 인문학 등) △체계적·실질적인 수련교육제도 개선 등을 정했다. 이어 '협력하고 소통하며 적극 참여하는 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7월 18일(월) 육군 60보병사단(사단장 백상환)과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중구 일산병원장과 백상환 60보병사단 사단장은 사회공동체적 책임을 가지고 장병들의 정신건강증진과 부대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노력을 기울이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일산병원은 앞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월 1회 정기적으로 60사단을 방문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장병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의료상담과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군부대 문화와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게 된다. 또한 60사단은 일산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이날 협약식에서 일산병원은 군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지방 측정기와 쾌적한 생활을 돕기 위한 세탁기 3대를 기증하고, 향후 부대 내 생활이 어려운 장병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약속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중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자병원으로서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는 젊은 장병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병영문화를
한국과 몽골 제약산업계의 교류가 확대된다. 양국 제약협회가 중심이 돼 의약품 수출·입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한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18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 렌센 암갈란 몽골제약협회 회장과 양 협회 및 두 나라 제약산업간 교류협력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는 의약품 수출 지원, 무역투자, 교육 부문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뼈대로 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과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MOU체결에 앞서 협회는 지난 5월 회원사를 대상으로 몽골 진출현황 및 애로사항을 조사한 바 있으며 시장현황과 현지 파트너에 대한 정보 파악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된 바 있어 MOU체결을 비롯한 이번 방문이 양국 교류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삼일제약, 일동제약 등 국내 제약기업 고위 관계자들은 대한상의와 코트라에서 주관한 비즈니스포럼과 1: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하여 현지 기업과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의 의약품 시장은 2014년 기준 약 1억700만달러 규모에 불과
C형 간염의 최신지견 (DAA 포함) 현재까지 알려진 약 3,000여 종의 바이러스 중에 만성 감염 상태를 유지하는 바이러스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 감염 후 체내 면역 반응에 의해 제거되기 때문에 만성 감염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만의 독특한 전략이 필요하다. 만성 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인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와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는 독특한 만성 감염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다루게 될 HCV는 HBV와 달리 세포질 내에서만 증식하며, 세포핵 내로 이동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DNA 바이러스인 HBV보다 불안정하여 체내 반감기가 짧은 편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감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활발한 증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결국 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실하게 차단한다면 HCV는 체내에서 박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최근 HCV의 바이러스 생활사가 밝혀지고, 바이러스 증식에 필수적인 비구조 단백(nonstructural protein, NS)이 잘 알려지면서 NS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다양한 약제들이 개발되었다. 체내 면역
*경만호 의협 제36대 회장(현 대한결핵협회 회장)의 빙부, *빈소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발인7월 20일 *(02)2290-9442
서울대병원은 만성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피에 직류 자극을 가해 뇌의 활동성을 높이는 ‘경두개직류자극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 문의: 연구 간호사(010-3022-4988). - 연구 일정: 2016년 1월 ~ 2017년 4월.- 검사 장소: 서울대병원 신경과 외래.- 모집인원: 총 30명. - 참여대상특별한 원인 없이 3개월 이상 불면증이 지속되는 일차성 만성불면증 환자. - 참여제한 순응도가 나쁜 환자, 경련이 있는 자, 1달 이내 항정신약물 변경이 있는 자, 정신지체 (IQ70), 임산부. - 검사 방법 및 총 소요 시간: 참여 시 설문지를 통해 수면의 질, 주간졸음 정도, 불면증과 우울 정도를 평가하며, 뇌파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시간은 약 1시간이다. 참여기준에 맞으면, 무작위로 3개 군(양성자극군/ 음성자극군/ 위자극군) 중 하나에 배정되어 둘째 주에 주5일(월~금요일) 동안 매일 서울대병원 내의 지정된 장소에서 경두개직류자극기를 두피에 부착하고 한 번에 20분씩 전류자극을 받게 된다. 치료 1주, 4주 후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치료 전 작성한 설문지로 증상 호전여부를 평가하며, 뇌파검사도 시행한다. 검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일 유럽의약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이 자사의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판매허가신청에 대하여 서류요건 검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허가를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품 SB5는 애브비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작년에만 약 16조원의 전세계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이번에 신청한 SB5까지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는다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3종의 anti-TNFα(항종양괴사인자)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유럽허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고 밝혔다. 전세계 가장 많이 팔리는 anti-TNFα 제품은 아달리무맙, 인플릭시맙, 그리고 에타너셉트로 이들 3종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약34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중 올해 이미 2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5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7개 국가, 52개의 병원에서 544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진행했다. 일차평가변수인 24주차 ACR20 반응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18일 오후 3시 성모관 8층 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정형외과, 외과 병동 38개 병상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보호자 없는 병원’이라 불리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환자가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 없이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중심 서비스다. 대전성모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동침대, 에어메트, 낙상감지장치, 낙상감지센서 등의 환자안전을 위한 장비를 추가로 갖추고, 간호사 서브스테이션, 면담실, 휴게실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에도 신경 썼다. 특히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에 약 8만 원가량 하던 개인 간병비가 1만5700원으로 줄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낮아졌으며, 감염 예방 효과 등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도입을 맞아 환자 안전과 병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
지난 15일(금)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및 교직원들의 아침이 한결 시원해졌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교직원 및 내원환자 등 500여 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아이스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과 출근하는 교직원 등에게 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아이스데이’ 행사는 8월까지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10여년 전부터 류마티스관절염, 골다공증, 섬유근육통 등을 앓으며 거동에 불편함을 겪던 김남이(77세/여)씨는 현재 손과 발이 변형되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생활하기가 어려운 상태이다. 배우자도 사망하여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를 알게 되었고, 사회사업팀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 관절 치환술을 무료로 시행해주는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차적으로 사회복지사를 통해 상담을 시행했고, 정형외과와 순환기내과의 진료 및 검사를 거치며 김씨를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류마티스‧관절센터는 2009년 보건복지부 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 본격적인 운영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절질환을 치료하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행하고 있다. 이를통해 김씨는 지난달에 이어 7월 13일(수) 3번째 대상자로 선정되며 외래 및 검사비, 입원비, 간병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었고, 현재 입원중이지만 꾸준한 관리와 재활운동을 통해 사회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김씨는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회복하여 보람찬 일
서울시의사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178개 지사가 민원인들에게 제공하는 골다공증 측정이 무면허의료행위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18일 서울시의사회는 ‘건강보험공단은 무면허 의료 행위의 온상이 되려 하는가?’라는 성명서를 통해 “특정 단체가 의료기관 외에 골다공증 측정기 등 의료기기를 설치해놓고, 비의료인이나 간호사 도움 하에 검사를 권하거나 검사 결과에 대하여 상담을 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로 비춰질 소지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무분별한 골다공증 검사 등의 실태가 즉각 시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건강보험공단은 무면허 의료 행위의 온상이 되려 하는가? 본회 조사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178개 지사 건강측정실에 모두 골다공증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다 '오스테오프로'라고 하는 이 기기는 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장비이다. 건강보험공단의 골다공증 측정기 운영방식은 다음과 같다. 민원인들이 공단 건강측정실을 찾게 되면, 골다공증 측정기 앞에 측정 방법을 순서도로 표기해 붙여놓아 민원인들이 자가 검사하도록 한다. 이 때 공단의 민원상담원들이 검사 진행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간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암은 국내에서 폐암에 이어 사망률이 두번째로 높은 질환이다. 화순전남대병원과 화순의 바이오벤처사인 ㈜박셀바이오는 최근 간암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면역항암제인 ‘자연살해세포(Vax-NK/HCC) 임상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사업(투자유도형)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내년말까지 1년6개월간 18억7천여만원을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약칭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파괴해 암을 막아주는 면역세포로서, 이를 활용한 차세대 종양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사업은 핵심기술과 추진역량을 보유한 사업자가 민간투자기관의 투자유치를 조건으로 산·학·연 중 1개 이상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는 과제로서, 3단계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간암치료제’ 연구는 ‘화순전남대병원 암면역치료연구 특성화사업단 (이제중·이준행·조덕·김상기 교수)’에서 기술개발했다. 이를 이제중 교수가 대표를 맡고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1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 및 영남 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OTC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사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의 의학적 효능 및 활용, 드럭머거(Drug Mugger)와 관련한 비타민의 필요성과 사용법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드럭머거란 치료 등의 목적을 위해 복용하는 특정 약물이 체내 영양소의 고갈과 불균형을 초래하는 현상을 말한다. 첫 순서로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는 ‘새롭게 발견된 프로바이오틱스의 의학적 효능’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체내 미생물이 우리 몸의 작용과 질병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해 면역, 노화, 치매, 암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세원 약사(숭인약국, 드럭머거연구회)의 ‘면역력 강화와 영양제, 드럭머거 응용법’, 양인규 약사(펜타포트약국)의 ‘질환에 따른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권세원 약사는 드럭머거 사례를 언급하며 비타민 보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체력회복 및 에너지 대사, 면역 및 항산화 등과 관련하여 용도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