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글로벌 시장에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 중에서 실제 상업화가 되는 확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ioin인 공개한 BIO Justin Burns 등은 'Clinical Development Success Rates 2006~2015'에 따르면 신약 후보물질이 상품화될 확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Biomedtracker 데이터베이스로부터 1103 회사의 7455 개발 프로그램에서 9985건의 임상 및 규제 단계 전환의 총 기록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모든 개발된 후보물질의 임상 1상부터 최종 승인까지의 전반적인 승인 가능성은 9.8%이고, 종양을 제외한 적응증에 대해서는 11.9%였다. 희귀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신약개발 프로그램 및 선택을 위한 바이오마커를 사용한 프로그램은 전체 대비 개발 각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희귀 질환은 임상 1상 76.0%, 임상 2상 50.6%, 임상 3상 73.6%, 신약승인신청 89.2%였으며 선택 바이오마커는 임상 1상 76.7%, 임상 2상 46.7%, 임상 3상 76.5%, 신약 승인신청 94.5%였다. 만성 고유병율 질환에 대한 신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김소리 교수가 중증알레르기 천식 연구로 유럽에서 열린 국제알레르기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에나에서 열린 2016년 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EAACI) Congress 에서 우수연제상 (Best Abstract Prize)을 수상했다. EAACI Congress 우수연제상은 연구의 우수성 및 발표장에서의 발표내용과 토의 과정 등을 평가하여 시상이 결정되며, 연구내용의 독창성 및 잠재력이 인정되고 관련 연구자들의 관심도에 따라 현장에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된 연제에 주어지는 상이다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된다. 김소리 교수의 이번 연구주제는 중증 알레르기 천식의 병태 생리에 있어 생체 내에서 항바이러스 인산화효소로 알려져 있는 PKR(double-stranded RNA-activated protein kinase)의 역할과 그 분자 생물학적 기전을 밝힌 연구 결과로 이용철 교수, 김동임 박사, 박해진 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김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현재까지 천식 및
1가구 1주택자가 주거목적으로 국민주택규모에 해당하는 주택을 구입한 경우의 대출 금액은 건보료 산정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에는 납부의무자의 자격 변동 시 납입 고지 전 사전 통보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보험료를 산정할 때 실제 거주목적으로 전용면적이 국민주택 규모인 주택을 구입한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도 주택구입자금대출금까지 포함된 주택구입가액을 보험료 산정지표로 활용하는 등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 또한 건보료 납부의무자의 가입유형 변동에 따른 납부 연계 가능 여부와 사전고지 안내 절차가 없다. 아울러 사전고지를 함에 있어서도 납부의무자의 확인을 받지 않고 납부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신 의원은 “이 법안은 건보료 산정 시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주거전용면적이 ‘주택법’ 상의 국민주택규모에 해당하는 주택을 구입한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해당 주택구입금액 중 금융권으로부터 주택구입자금대출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주택구입금액에 한해 건보료 재산 산정지표로 활용토록 하기 위함”이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또 공단이 납입고지 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전남 순천)이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11일 재발의 했다. 법안은 국립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해 의료 취약지에서 장기간 복무할 공공보건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대부분의 의사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진료해 농어촌 및 도서벽지 주민에 대한 의료 서비스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의사들이 군 의료기관이나 지방 보건소, 정부 각 부처 산하병원 등 공공의료 분야에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염병에 대응할 역학조사관 자리를 채우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등 우리나라 공공의료체계 최전선이 무너지고 있다”며 “실제 대부분 군 지역인 의료취약지에는 인구 10만명당 의사수가 3.58명으로 전국 평균 15.89명과 비교해 20%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구와 군을 비교해도, 전공의는 11.5배, 산부인과는 19.9배, 소아청소년과는 15.1배 등의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법안에는 육해공군 사관학교나 경찰대처럼 재학 중 학비를 전액 국고에서 지원하고, 공공보건의료 기관에서 10년간 복무를 조건으로 의사면허를 부여하
서남대 의대 재학생 155명이 12일 오후2시 서울 이촌동 의사협회에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3시부터 의협 앞마당에서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침묵 집회를 가졌다. 기자회견에서는 “실효성 없는 서남의대 정상화 방안은 학생들에게 피해만 초래한다.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은 ▲교육부는 이 사태 책임져라 2학기 수업진행 안된다!!, ▲어른들의 헛된 꿈에 꿈나무 시들시들, ▲뭣이 중한지 모르는 교육부 가장 중한 학습권 어디로!, ▲무용지물 임시이사회 즉각 물러나라, ▲교육책임 회피하는 교육부는 재고하라!, ▲참을 만큼 참았다! 더 이상 미루지 말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시간 정도 침묵시위 했다. 당초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앞마당 침묵시위는 무더운 날씨로 여학생 1명이 쓰러지고, 3~4명이 탈진을 호소해 4시가 넘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진 해산 후 인근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서남의대 재학생들은 학교 정상화 방안 중 구재단이 제시한 폐교 후 편입을 가장 선호한다는 입장이다. 서남의대 학생회는 12일 오후 2시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상화 계획서’ 3가지 중 가장 선호하는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서남의 재학생 대표인 강선구 회장(본과 2학년)은 “3개의 정상화 계획서 중 당신(재학생)이 지지하는 계획서는 어떤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예수병원이 3%로 가장 적었다. 명지병원은 10%였다. 구재단이 제시한 폐교 후 편입이 90%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 3가지 정상화계획서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올라가 있다. 이에 대한 서남의대 재학생들의 선호도를 학생회가 복수응답 방식으로 물었는데 폐교 후 편입이 가장 높았다. 지난 2013년부터 서남의대 재학생들을 교육했던 예수병원은 2015년 경 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평가를 통과하기 힘들다고 판단돼, 그해 명지병원이 재정기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바 있다. 명지병원은 그동안 서남의대생들을 교육해 왔다. 그런데 재정기여자였던 명지병원이 금년 6월 서남학원 임시이사회에서 우선협상자 지위에서 탈락됐고, 전주예수병원이 다시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12일 세계 2위의 다국적 제약사인 스위스 산도즈에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스마트 필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제약은 산도즈에 스마트 필름 특허권 라이선스와 산도즈가 베트남, 홍콩, 필리핀, 타이완 등 동남아 4개국에 수출하는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 10mg, 20mg, 50mg, 100mg’ 등 4개 제품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서울제약은 이번 산도즈와의 계약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발기 부전 치료제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제약은 이들 4개 국가 이외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포함된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대해서도 추가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1조5000억원 규모의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산도스측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지난 5월과 6월에 일본과 캐나다에서 고함량 실네나필 필름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며 “유럽과 미국에서도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해외 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복합제 개량신약인 칸데암로정을 지난 달 24일에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칸데암로정(성분명 칸데사르탄실렉세틸/암로디핀베실산염)은 ARB계열인 칸데사르탄과 CCB계열인 암로디핀 조합의 국내 최초 복합제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통해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9월 약가 고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칸데암로정은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의 국내 최초의 복합 개량신약으로 국내 20여개 종합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여 단일요법대비 우수한 혈압강하효과 및 목표혈압 달성율을 입증 받았으며, 안전성 또한 우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칸데암로정은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각각의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있어서 3상 임상(2건)을 통해 유의성 있는 혈압강하효과를 입증 받았으므로, 칸데사르탄(ARB계) 또는 암로디핀(CCB계) 단일제로 조절되지 않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본 칸데사탄정으로 혈압조절이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칸데사르탄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 대상으로만 임상(1건)이 진행되어 칸데사르탄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만 대
"질환을 완치하는 것이 아닌 환자가 꿈을 가지고 원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심장센터장인 장혁재 교수는 지난 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8회 PHA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있어 정서적인 접근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완치가 불가능한 희귀난치 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80%가 여성이며 평균 발병연령은 30~40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곤란, 가슴통증, 다리부종, 실신 등을 들수 있다. 장 교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3년 생존율은 아직도 50% 가량에 불과해 환자들은 사회적, 감성적 역할 등에서 낮은 삶의 질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자들은 치료옵션, 질환에 대한 정확한 설명, 질환의 진행 정도, 여행가능 여부 등의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서도 "환자들에게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의료인이 제공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폐동맥고혈압 진단을 받게되면 환자들은 우울증을 경험하게 된다"며 "진단받은 환자의 절반 가량만이 우울증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의 정서작 안정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산업계에서 처음으로 의료기기개발에 공로가 큰 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의료기기산업 대상’을 제정하고, 7월 12일 제3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롯데호텔, 서울 소공동 소재)에서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대상’은 국산 의료기기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한 보건의료인을 발굴하여 포상·격려함으로써 의료기기개발 및 글로벌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의료기기 7대 강국의 진입을 목표로 올해 신설됐다. 금년 첫 수상자로 선정된 황성오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1997년부터 자동심폐소생술 장치를 개발, 9개의 국내외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자동심폐소생술 장치를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환자치료에 크게 기여했다. 황성오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의료기기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경험과 아이디어가 더해져 개발된다는 점을 알게 됐으며, 더 많은 의료인들이 의료기기개발에 관심을 가진다면 새롭고 우수한 의료기기가 환자치료에 쓰여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기기산업 대상의 제정과 임상의사으로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의료인들이 의료기기 개발에
앞으로 병원에서 수술 참여 의사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수술 의사가 변경될 경우에는 환자나 대리인에게 변경 사유를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얻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담당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가 수술을 대신하는 유령수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수술 동의서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참여 의료진 항목을 신설하여 수술에 참여하는 모든 주치의(집도의)의 실명과 전문, 진료 과목을 기재토록 했다. 환자의 상태,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부득이 하게 주치의가 변경될 경우, 수술 시행 전에 환자나 대리인에게 구체적인 변경 사유를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얻도록 했다. 또한, 수술 시행 도중 미리 설명하고 동의를 얻을 수 없을 정도로 긴급하게 주치의를 변경하거나, 수술 방법이 변경되거나 수술 범위가 추가되는 경우에는 사후에라도 사유와 수술 시행결과를 설명토록 했다. 환자에게 의사가 수술, 시술 등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설명했음을 확인하고, 해당 의료 행위에 환자 동의를 구하는 조항도 시정했다. 의사의 설명 확인 내용에 ‘주치의 변경 가능성과 사유’, ‘수술 방법의 변경 또는 수술 범위의 추가 가능성’을 추가했다. 또한, 복잡하게 구성된 설명사항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우리아이 성장 프로젝트'를 주제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 성장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성장과 성조숙증'을 주제로 김혜순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특별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혜순 교수는 "성조숙증인 아이는 신체적으로 성숙해 또래보다 키가 크지만 일찍 성장이 시작되고 일찍 성장이 끝나기 때문에 되레 성인이 됐을 때 최종 키가 작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성조숙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02-2650-5216)로 문의하면 된다.
*빈소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참사랑병원 무궁화2호실, *발인 7월14일, *장지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010-4730-7304
유유제약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을 맞아 ‘등산로를 쓰레기로 멍들지 않게 하자’라는 취지의 공익성 캠페인을 지난 9일 서울 북한산 등산로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등산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산행 할 수 있도록 유유제약 임직원들은 ‘아름다운 등산로 쓰레기로 멍들지 않게 해 주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진행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베노플러스겔 캠페인은 6월 강남대로편, 7월 등산로편, 한강편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를 통해 강남대로와 등산로 및 한강에서의 기초질서 확립과 더불어 제품 키워드인 ‘멍’을 대중들에게 인지시키기 좋을 것으로 판단하여 기획했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은 제약업계 최초로 빅데이터(인터넷상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아 타깃 마케팅)에 접목하여 매출 증대에 성공한 제품으로 생약성분이라 여성과 어린이처럼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건조, 피부침윤, 발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 기존의 증상 완화 작용만 갖는 연고, 파스와 달리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질환 원인을 제거하는데 탁월해 가정 상비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전국 13개 병원에서 의과·한의과를 모두 이용하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한간 협진 활성화 시범사업’이 7월 1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협진이란 시범기관이 의사‧한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협력하여 적합한 질환 선정 및 협진 프로토콜(의료인간 진단‧검사, 협력 절차) 마련‧적용하는 진료체계를 말한다. 12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6월 3일 개최된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의·한 협진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시범사업 의료기관과 의‧한간 협진활성화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범사업에는 8개 국‧공립 병원과 5개 민간병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범사업 관리를 맡은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지난 6월15일부터 21일까지 시범사업 기관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44개 기관이 응모했다. 이중 국‧공립 8개 기관, 민간병원 36개 기관, 총 44개 기관이다. 이중 응모한 전체 국‧공립병원 8개와 의과·한의과간 협력진료 건수 등이 많은 민간병원 5개가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국‧공립병원 우선 선정, △국·공립에 없는 모형(한방병원내 의과 설치), △의과·한의과 협력진료 건수, △개설 진료과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염증성장질환센터 유창식․윤용식 교수팀이 1991년 크론병 환자의 개복 수술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크론병 수술 1천례를 달성하고, 5년 내 재수술률을 11.6%로 크게 낮춰 크론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다기관의 연구 결과 6년 내 크론병 재수술률이 평균 24%인 것에 비해, 서울아산병원의 크론병 수술 후 5년 내 재수술률이 11.6%, 6년 내 재수술률은 14.7%로 월등히 낮은 재수술률을 기록해 우수한 수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2010년 이후에는 매년 100건 이상의 크론병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최소침습수술의 발전으로 2015년에는 전체 크론병 수술 중 50%가 복강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론병 환자의 80%가 20~30대이기 때문에 복강경을 이용한 크론병 수술은 특히나 수술 흉터를 적게 남겨 미용적인 효과가 크고,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복강 내 유착이 적어 향후 재수술 시 쉽게 복강 내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크론병 수술 1천례를 원인별로 분석해보면 장 폐색이 31%로 가장 많았고, 농양이 29%, 누공(구멍)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7월 14일 오후3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부인과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을 주제로 335차 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 번 시민건강강좌는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김기형 교수의 ‘부인과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약 60분간 진행되며 강의와 함께 경품추천 및 1:1 상담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성 질환은 10대 여성부터 성인, 중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큰 증상이 없는 경우 부끄럽다는 이유로 산부인과 방문을 꺼려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 또한 대부분 증상이 없이 진행 돼 환자 본인이 늦게 알아채는 경우가 많아 미리 올바른 예방과 관리법 습득이 중요하다. 이 번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여성질환에 관한 여러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민건강강좌는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형성과 의료 이용에 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개최한다. 7월 ‘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시민건강강좌’ 일정은 △ 7월 15(금) 오전10시, 웅산노인대학, 비만의 관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판교 본사에서 JW신약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에 대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으로 올 가을부터 SK케미칼은 기존 병의원에서,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클리닉 의원가에서 스카이셀플루4가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JW신약은 기존에 갖고 있던 클리닉 시장에서의 공고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접종자의 편의성 향상과 국내 독감백신 시장 확대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은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항생제나 보존제가 사용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JW신약 백승호 부사장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SK케미칼의 우수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잠재적 성장 가치가 높은 클리닉 시장에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전광현 LS Biz. 마케팅부문장은 “출시 첫해 360만 도즈를 판매한 스카이셀플루의 저력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와 지역 의료계 간 감염병 위기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메르스 사태 1주년을 맞아 고양시 지역 의료계의 명시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보건행정 추진과 그 동안 백서의 제작 발표 등 메르스 사태의 정리 및 사후관리와 감염병 위기 대응 대책 등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에는 ▲감염병 대응 협력 ▲감염병 역량강화 교육 ▲병문안 개선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자문단 구성 운영 ▲ 기타 상호발전과 고양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고양시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을 위하여 위기 대응 및 역량강화에 적극적인 정보공유와 상호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 대형병원 감염내과, 감염관리팀, 응급의료센터 등 각 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