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지난 2013년 병의원을 찾은 건강보험 진료환자 수 5만 8,121명 중 66%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보이는 정신질환이며 대개 초기 아동기에 발병해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특징을 지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과다활동을 수반한 주의력결핍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2년까지는 증가했고 2013년에는 감소했다.이 같은 감소현상은 2013년 4월 1일부로 적용된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상담 시 건강보험 청구절차 개선으로 인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공단은 밝혔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과다활동을 수반한 주의력결핍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실인원은 2009년 5만1천명에서 2013년 5만8천명으로 약 6천2백명(12.06%)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감률은 2.89%를 보였다. 이를 연령별로 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1
최근 들어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 임산부가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노산의 위험성을 걱정하지만, 임신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하면 건강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다. 고령임신 중이거나 노산을 계획하는 30대 예비 엄마들에게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오관영 교수의 도움말로 유용한 정보를 알아본다.몸매관리? 외모관리? 건강관리!노산 나이의 기준은 몇 살일까? 일반적으로 산모의 나이가 만 35세 이상의 경우를 노산으로 본다. 통계청 연령별 출산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출산율은 매 해 감소하였으며 3, 40대 출산율은 증가하고 있다. 연예인들도 3,40대에 출산을 하며 전후로 몸매관리까지 하고 있는데, 가장 큰 원동력은 건강관리다.아무리 산모의 나이가 많더라도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젊은 신체나이를 유지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비만이나 과체중은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깨뜨려 배란 장애의 원인이 되며, 임신 가능성은 낮추고 유산 가능성은 높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등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건강한 난소를 위해 평소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자궁이나 난소의 혈액순환이 감소하
봄 날씨가 한창 무르익으며 이맘때쯤이면 어김없이 증가하는 사마귀에 대한 예방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에 따르면 ‘바이러스사마귀’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2009년 약 23만 명에서 2013년 36만 명으로 증가했고 최근 5년 동안 연평균증가율은 12%였다.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726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는 2009년(인구 10만명당 472명)에 비하여 1.5배 증가한 수치이다. 진료환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남성이 768명, 여성이 683명으로 남성이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가 인구 10만명당 1,96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9세 이하가 1,429명, 20대가 956명 순(順)으로 나타나, 아동․청소년 환자가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사마귀의 진료인원 중 10대의 비중이 높은 이유에 관하여,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나,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10대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사마귀’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182억원(급여비, 118억원)에서 2013년 386억원(급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역금연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선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는 향후 3년간(2015∼2017) 기관별로 연간 평균 약 10억원(2015년 18개 기관 총 181.2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성과 등이 크게 미흡한 지역은 매년 사업자 재선정을 추진하게 된다.기존 금연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흡연자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스스로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금연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자체, 지역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금연전문가 양성, 지역 금연캠페인 전개, 지역 금연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2015년 1분기(1∼3월)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자 분석 결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40·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여성과 20대는 실제 흡연율에 비해 방문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금연지원센터는 시·공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의료기관 등 기존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탈모치료를 위해 피부과 탈모 클리닉을 찾아 온 환자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피부과가 올해 1월~4월까지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고 있는 탈모환자 200명(남 137명, 여 63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수준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환자들이 200명 중 141명(약 72%)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 검사는 정신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트레스인자 자각 척도 검사로 8항목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생활, 대인관계 등의 측면에서 스트레스를 자가 답변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한 검사이다. 스트레스 지수가 20점 이상이면 심리 상담가나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총 200명의 탈모환자 연령대는 20대(75명/37.5%)-30대(71명/35.5%)-40대(33명/16.5%)-50대 이상(17명/8.5%)-10대(4/2%) 순으로, 2~30대 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별로는 약간 차이가 있는데, 남성은 30대(56명) 환자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20대(27명)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 탈모환자 중 스트레스 지수가 20 이상인 141명(남성 96명,
70세 미만 간경변증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간경변증(간의 섬유증 및 경화)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 ‘간경변증’ 진료인원은 7만 6,038명으로 집계됐다이중 남자는 63.6%, 여자는 36.4%로 남자가 약 2배 가량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4.5%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9%, 40대가 16.2%, 70~79세가 15.6% 순이었으며, 50대~60대의 비율이 60.4%로 약 2/3 가량을 차지했다.2013년 ‘간경변증’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52.1명으로 2009년 143.9명 이후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1.4%로 증가율은 크지 않았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09년 187.1명에서 2013년 192.5명으로 0.7% 증가했고, 여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09년 99.9명에서 2013년 111.2명으로 연평균 2.7% 증가하여 여자의 증가율이 좀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 5년 동안 7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증가율이 커지고 있지만, 70세 미만
10대 청소년 중 상당수가 발 크기에 맞지 않는 신발 착용으로 티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티눈은 손등이나 전박부에 생길 경우에는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건강보험 비급여대상이나, 발바닥, 발가락, 발 등에 생겨 보행이나 신을 신는데 통증이나 불편을 줄 경우에는 급여대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티눈(L84)’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9년 31만 479명에서 2013년 34만 2,597명으로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2.5%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티눈’ “티눈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과도한 기계적 비틀림이나 마찰력이 표피를 자극하여 각질이 증가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이와 같은 자극이 넓은 부위(11㎠ 이상) 작용하면 굳은살이 생기고, 국소 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생긴다는 것. 그는 “아직 정확한 티눈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알기 어려우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와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늘어나면서 하이힐 등 티눈을 유발하기 쉬운 신발을 많이 신게 된 것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 된다”라고 말
식품 포장의 변색방지, 자외선 차단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는 벤조페논과 종이컵, 프라이팬의 코팅제로 사용되는 과불화합물 인체 노출 수준은 안전한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벤조페논과 과불화합물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수준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어 인체 노출 빈도가 높고, 내분비계 장애 등이 우려되는 화학물질들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 수준을 파악하고, 위해평가를 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벤조페논의 경우 성, 연령을 고려해 인구 구성비에 따라 2000명을 대상으로 벤조페논 6종에 대해 소변 중 함량을 조사했다. 과불화합물의 경우 2011년부터 성인과 청소년 및 어린이 약 777명을 대상으로 혈중 농도와 이들이 자주 먹는 식품약 50종의 함량을 조사했다.벤조페논 조사 결과, 벤조페논 6종의 평균 검출률은 34.6% 수준이었고, 전체 농도의 함량은 9.85 ㎍/ℓ였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벤조페논-1(검출률: 59.6%), 벤조페논-2(검출률: 2.94%), 벤조페논-3(검출률: 24.7%), 벤조페논-4(검출률: 14
위·식도 역류병 환자가 4년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위·식도 역류병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내로 역류하여 식도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가슴쓰림이나 산역류 같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병’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2009년 256만 8천명에서 2013년 351만 9천명으로 4년 동안 37% 증가했다.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위·식도 역류병’ 원인과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고열량식과 고지방식과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및 노령인구의 증가,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진료인원을 성별로 살펴보면, 4년 동안 여성이 남성보다 약 1.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정훈 교수는 ‘위·식도 역류병’이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남성이 여성보다 역류성 식도염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이 남성에 비해 증상에 대한 민감도가 커 병원을 더 많이 찾게 되어 다소 많은
17세 남자 환자로 7개월 전 배구를 하다 넘어진 후 허리 통증, 우측 골반, 좌측 다리 통증이 발생하였고 특별한 치료나 검사 없이 지냈고 증세가 지속되어 내원하였다. ▶ 진단: 강직성 척추염이 환자는 처음에는 요추 쪽 문제로 생각하여 요추 단순 방사선 사진과 요추 MRI를 시행하였고, 요추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양쪽 천장관절염이 보여서 이후 CT를 시행하였다.10~20대 남자에서 하부 요통(lower back pain), 엉치 통증(buttock pain), 또는 고관절 통증(hip pain)이 있을 때 강직성 척추염의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강직성 척추염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서 CT는 만성적인 뼈 변화(관절강 협착, 경화, 미란)를 보는 데 가장 유용하지만 높은 방사선 노출의 단점이 있다.
젊은 층 치과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치아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들어 20대 남성의 치주질환 진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치과 질환 발병 연령은 낮아지고 평균 수명은 증가하면서 가능한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모색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연치아를 잃었을 경우 임플란트가 훌륭한 대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자연치아 살리기에 기대하는 인식 변화도 뚜렷한 추세다.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 역시 “원내에 접수된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자연치아 살리기‘ 방법과 관련한 문의가 1년 전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특히 20~40대 젊은 층에서 자신의 치아를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자연치아 살리기의 대표적인 시술법은 ‘의도적 재식술.’염증 등의 질환이 있는 치아를 뽑아 15분 이내에 치료하고 다시 꽂아넣는 시술을 말한다. 의도적 재식술은 본인의 치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손실된 골 형성과 조직재생 유도까지 기대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의도적 재식술에 사용되는 MTA(
우리나라에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남·녀 모두 20대로서 한 달 평균 여성은 29.8개를, 남성은 15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72개 화장품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성별, 연령별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 달 평균 여성은 27.4개, 남성은 13.3개를 사용했다.조사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사업의 기초 단계로서 국내 소비자의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는 국내에 만 15세부터 59세의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최근 한 달(30일 기준) 동안 사용한 적이 있는 화장품의 종류 그 사용빈도 등을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해 지난해 실시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화장품 사용율 ▲화장품 사용빈도 ▲연령대별 사용하는 화장품 사용개수 등이다. 최근 한 달 동안 한번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화장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 중 99.7%가 남성의 98.7%가 샴푸를 사용한다고 답했다.여성의 경우 삼푸 다음으로 핸드크림(94.1%), 스킨토너(92.5%), 바디클렌저(92.3%), 썬크림(90.1%), 린스·헤어 컨디셔너(90.1%) 순으로 많이 사용한다
봄이 성큼 다가왔다. 우리 몸은 겨울 동안 체내 면역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 갑자가 활동량이 늘면 몸에 부담을 주게 된다. 봄철 감기 환자가 한겨울 감기 환자만큼 많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환절기 큰 일교차와 스트레스 요인이 맞물리면 감기 보다 쎈 ‘대상포진’이 오기 쉽다. 대상포진은 ‘통증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통증이 심하고, 제대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엔 신경통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초기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 대상포진은 과거와는 달리 젊은층에서 빈발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예전엔 젊은층 보다는 5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거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최근엔 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젊은 20~30대 환자들이 꾸준한 증가세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현대인의 복잡한 라이프 스타일과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이들의 면역력이 점점 저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더 이상 대상포진은 노인층에서 자주 걸리는 질병이 아니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어릴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 성인되어 대상포진으로 대상포진의 원인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로 2~10세 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배포한 ‘2014년 진료비 심사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남성의 진료비가 전년 대비 1007억여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3년 7월 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증가액이 가장 큰 상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190억원(68.4%) 증가해 20대 남성 진료비 증가금액의 20.8%를 차지한 것.그 뒤는 ‘매몰치 및 매복치-29억원(16.0%)’ > ‘무릎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27억원(10.9%)’ > ‘발목 및 발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25억원(19.5%)’ > ‘급성 기관지염-24억원(19.6%)’ 순으로 나타났다.20대 남성 진료비는 2013년 대비 1,007억원이 증가했으며, 증감율은 8.60%로 전체 증감율 7.46% 보다 1.14%p 높았다.(13년 11,710억원, 12년 대비 3.2% 증가) 20대 남성 진료비는 전년대비 증가액이 전체 진료비 증가액(3조 7,850억원) 중 2.7%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크게 증가한 편은 아니지만 진료비 규모가 작아 전년대비 증가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진료비 발생
뇌전증 환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전증(간질)의 인구 10만명당 진료 실인원은 2009년 291.7명에서 2013년 272.5명으로 연평균 -1.7% 감소했다.뇌전증(간질)은 만성적인 신경장애의 하나인데, 뇌신경 세포의 불규칙한 흥분으로 갑작스럽고 무질서한 전기적 활동에 의해 야기되는 증상(발작)이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경우의 신경성 질환을 말한다.2013년 ‘뇌전증’ 진료환자수는 13만 6,233명으로 조사됐으며 성별로는 남자 55.8%, 여자 44.2%로 남자가 약 10%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세~19세가 15.2%로 가장 많았고, 40세~49세가 14.5%, 30세~39세가 14.3%, 20세~29세가 14.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3년 인구 10만명당 진료 실인원은 80대 이상이 368.8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58.8명, 10대가 346.3명 순이었다. 성과 연령에 따라 인구 10만명 당 진료 실인원 연평균 증가율에 차이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증가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
최근 서울의 한 분식집에서 가게 주인이 평소 알고 지내던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다 국물이 짜다는 말을 듣고 다투다 주방에서 칼을 떠내들고 나와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또한 결별을 선언한 여자친구를 홧김에 차로 들이박는 사건도 발생해 세상을 경악케 하기도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분노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성인 인격 및 행동장애’ 증상으로 극단적인 범죄를 일으킨 사례가 지난 해에만 15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란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지나친 의심, 공격성 등이 나타나는 ‘인격 장애’와 병적도박, 방화, 도벽 등이 나타나는 ‘습관 및 충동 장애’, ‘성주체성 장애’ 등이 있다. 환자 스스로는 잘 인식하지 못하나 타인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사회생활이 어렵고 방화, 도벽 등의 행위로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환자 스스로 병원 진료를 결심하기가 어려워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2일 ‘안양산타즈’ 여자 야구팀에 점퍼 등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후원으로 선수들은 ‘센시아’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훈련 및 경기를 치르게 된다.안양산타즈(감독 강선희)는 2010년 창단해 20대부터 50대까지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자 야구팀이다. 지난 2014년 ‘퓨처리그(하위리그)’에서 우승을 거둬 올해 상위리그인 ‘챔프리그’ 승격권을 얻어냄으로써 야구에 대한 열정과 근성을 보여준 팀으로 주목 받고 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한국 여자야구가 큰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관심과 지원이 적은 것이 안타까워 작게나마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안양산타즈는 만년 꼴찌라는 꼬리표를 떼고 꾸준히 성장한, 여자야구에 귀감이 될만한 팀으로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여자야구는 2012년 여자야구 사상 첫 스폰서 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비로소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지난 해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7개 팀, 75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내년에는 세계여자야구 월드컵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기도 하다.동국제약은 여기에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를 통해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다음달 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전시회에는 회사가 전 세계 60개국에 판매 중인 피부·성형 치료 장비는 물론, 새롭게 개발한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 한국 등에서 근육통 완화로 허가받은 ‘힐라이트Ⅱ(HEALITE Ⅱ)’ 특별관이 마련된다. ‘힐라이트Ⅱ’는 830, 590nm 파장대를 구현하는 다파장 LED 기기다. 1800개의 LED에서 나오는 광범위한 출력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기존 제품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ED 치료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한 전문가의 강연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5일과 7일 각각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로버트 글렌 칼더헤드 박사(Dr. Robert Glen Calderhead)가 ‘빛의 치유력으로 몸 속 천연 진통제를 깨우는 법(Unleash your Natural Pain Killers with the Healing Power of Light!)’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글렌 박사는 영국 글라스고 의과대학과 미국 로치빌의대를 졸업 후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이영애가 최근 한 패션잡지 화보에서 20대 못지 않은 아름답고 고혹적인 자태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명품 배우다운 매력적인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쉬지않고 자기관리를 하기 때문.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든 건강식단과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피부와 몸매 관리는 기본, 그녀만의 또렷하고 맑은 목소리를 지키기 위한 관리도 빼먹지 않는다. 외모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를 잘 유지하는 이영애, 그녀의 목관리법은 무엇일까?이영애의 목관리법 “수분 관리 필수, 충분한 휴식으로 최상의 컨디션 지켜요”얼마 전 여성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에서 ‘목소리가 좋은 여자 연예인 1위’(잡코리아, 2014)로도 선정된 이영애. 실제로 최근 진행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광고 촬영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만큼이나 맑은 목소리를 선보이며 여전히 완벽한 그녀의 모습을 보여줬다.그녀가 말하는 ‘여배우 목관리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평소 목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 이와 함께 체력과 목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히 숙면하는 것을 팁으로 꼽았다. 촬영 앞두고 따끔거리거나 목이
지난해 총 진료비가 61.9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1% 증가한 수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심사실적을 기준으로 심사한 총 진료비를 포함한 2014년 심사실적 통계를 24일 밝혔다.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를 살펴보면, 의원 11조 3,134억원, 병원 8조 9,410억원, 상급종합병원 8조 5,649억원 순이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치과의원 25.4%, 치과병원 20.9%, 요양병원 18.4%, 병원 9.0% 순이다.의원 진료비는 전년도 대비 6.0% 증가했고, 방문일수는 5억2741만8천일로 전년도 대비 0.7%(입원 7.8% 감소, 외래 0.9% 증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국 진료비는 5.3% 증가하였고 방문일수는 전년대비 1.4% 증가했다.특히 요양병원 진료비는 3조748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자별 진료비 심사금액은 건강보험 54.5조원(7.5% 증가), 의료급여 5.6조원(6.3% 증가), 보훈 0.3조원(4.8% 감소), 자동차 진료비 1.4조원(268.0% 증가)으로 나타났다.수가유형별 구성비는 행위별수가 93.1%(58조원), 정액수가 6.9%(3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