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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올바이오파마는 12일 중국 지역 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 HBM)’가 Series B+ Funding을 통해 7500만불의 투자금을 확보한 후 한올의 라이선스를 받은 ‘HL036(HBM9036)’의 임상 3상 시험과 ‘HL161(HBM9116)’의 임상 2/3상 시험을 올해 상반기에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HBM은 자체 HCab Platform 기술로 개발 중인 Anti-CTLA 4 항체의 임상 1상과 비인두종양 환자 대상 Ant-PD-L1 항체의 임상 2상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Series B+ Funding에는 한국 SK Holdings, 미국 Greater Bay Area Fund, 중국 Efung Capital 등이 신규 참여했으며 2018년 8월에 확보한 8500만불의 Series B funding과 합할 경우 총 1억 6000만불의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이다. HBM은 보도자료를 통해 “HBM9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올해 2분기 내로 중국 임상 시험을 시작할 것이다”라며 “HBM9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에 대해서는 중증근무력증(MG), 혈소판감소증(ITP), 그레이브스안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개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출시 2년만에 지난 12월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도즈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바이오 및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백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는 지난해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WHO(세계보건기구)의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해 국제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에서 판매량 기준 스카이조스터의 지난해 4분기 시장점유율은 47.4%로 전체 시장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적매출 1000억원도 곧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의 반응을 살핀 후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는 의약품 특성을 감안할 때 판매 2년만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이며 우수한 임상데이터, 최첨단 생산시설, 접종 편의성을 높인 제형, Co-Promotion을 통한 판매처 다각화, 합리적 가격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 이하 피아스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2세 이상 소아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피아스프는 식후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조절하는 초속효성 인슐린이며 기존 속효성 인슐린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해 초기 작용 시작을 2배 더 빠르게 했다.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하며 향상된 작용으로 인해 식사 시작 전 2분 및 식사 시작 후 20분 이내에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 본 적응증 확대는 유럽연합(EU)과 미국식품의약국(FDA) 적응증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제1형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 환자 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ONSET 7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아스프는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 대비 대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여주지만 추가적인 안전성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하지만 소아 당뇨병 환자는 질환 관리 능력이 미흡한 경우가 많아 제1형 소아 당뇨 관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비오틴이 함유돼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비올’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오틴은 단백질 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 B7으로 섭취된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모발 구성 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최근 생활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탈모는 외모 스트레스와 자신감 결여로 인해 사회활동량도 감소시킬 수 있다”라며 “프로비올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 풍성한 자신감으로 활력 있는 하루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글로벌 비타민 제조업체 ‘DSM’의 비오틴 원료를 사용해 더욱 신뢰하고 섭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비올은 1병에 60캡슐(1개월 분)로 1일 1회 2캡슐씩 복용하면 되며 동성제약 공식쇼핑몰 동성이샵(www.dseshop.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오틴 외에도 두피와 모발관리에 도움 주는 ‘플라센타’, ‘L-시스테인염산염’, ‘판토텐산칼슘’ 등 다양한 비타민 부원료를 섭취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백신 제조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플랫폼 기술의 핵심은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 발생 시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성공의 범용성과 고병원바이러스를 고려한 높은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다. 회사는 2017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추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회사 측은 “2016년 세계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상용화,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 2018년 글로벌 제약사와 차세대 폐렴백신 글로벌 임상 돌입 등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 개발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며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다양한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항원 단백질 디자인 △유전자 합성 및 클로닝 △벡터 제작 및 단백질 정제 등의 분자생물학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 과제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기술 개발이 인류의 건강권을 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9일(수)부터 3월 10일(화)까지 3주간 ‘제17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이하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의 심사·의료행위·치료재료·약제관리 등 심사평가원 주요업무, 보건의료정책, 외부인사 특강 등 보건의료 관련 다양한 주제 강의와 자유토론 등 총 14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4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2020년 3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교육장(서울시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2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국민참여>HIRA교육>최고위자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개설되어 올해로 17기째를 맞는 최고위자과정은 그간 정부, 국회, 법조, 언론, 보건의약계 등 각계·각층 리더 640여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 분야에서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고위자과정을 총괄하는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건강보험을 넘어 한국의 보건의료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045억원, 영업이익은 13.1% 상승한 680억원, 당기순이익 516억원으로 사상 최대 연매출 2천억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최대 연매출 달성 배경으로는 국내외 시장 내 제품의 시장 확대이며 특히 HA필러 ‘더채움’의 약진이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지난해 더채움의 국내외 시장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8.1% 증가했으며 국내 매출은 51.5% 증가해 국내 HA필러 시장 1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신규 라인 ‘더채움 스타일’ 론칭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주효해 해외 시장 확대도 속도가 붙었다”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의 지난해 매출이 동기간 2.5배(152.2%)이상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해외 시장 매출이 20.3% 늘었다”고 덧붙였다.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보툴렉스의 국내 매출은 6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해 4년 연속 국내 선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전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지난 22일 스페인의 제약사인 ‘파에스파마(FAES Farma, 대표 Gonzalo LópezCasanueva)’와 알레르기비염 및 두드러기 치료제인 신규 항히스타민제 신약 ‘빌라스틴(Bilastine)’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빌라스틴은 유럽 대부분 국가를 포함해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 총 108개국에서 발매된 항히스타민제 신약이다. 전세계 연간 매출규모는 약 3460억원으로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등에서는 항히스타민제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의 1조 4천억원에달하는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런칭된 이후 급성장해 2019년 매출액은1370억원으로, ‘베포타스틴(Bepotastine)’,‘올로파타딘(Olopatadine)’ 등의 경쟁성분을 추월하고 항히스타민제 성분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빌라스틴은 기존 항히스타민제와 달리 안전성 및 유효성 측면에서크게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큰 부작용인 졸음, 진정 작용등이 적어 안전한 신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코오롱 제약 관계자는 “국내가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R&D, 글로벌, 개발 부문을 포함한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 총 25명이 참석해 다양한 부문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은 2018년부터 레이저티닙 등 4건, 총액 3조 5천억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루었는데 이와 관계된 파트너들과 올해의 일정을 상세하게 공유하고 이후에 후속적으로 이뤄지는 과제들에 대해 협의했다. 현재 유한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초기 개발 물질에 대해서도 라이선스 아웃을 목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도 이어졌으며 주로 항암제와 NASH 등의 분야 도입에 관한 내용이었다. 우수한 글로벌 R&D 인재들을 리쿠르팅 하기 위한 특별 행사도 진행됐다. 국내제약사로는 이례적으로 UCSF, UC버클리, 스탠포드 등 총 3개 대학 KOLIS 회원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각 학교에 방문해 회사동영상, R&D소개, 이뮨온시아 소개, 질의 응답을 가져 한인 과학자들에게 유한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윤태진 글로벌 BD 팀장은 “이번 JP
항암분야는 지난해 반가운 소식으로 가득했다. 소화기암(간암·식도암·췌장암), 폐암, 혈액암 그리고 유방암 등에 새로운 무기를 제시하며 경과향상을 이끌었다. 성과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사항에서확인할 수 있었다. FDA가 2019년 주요 암종 치료에대해 내린 결정을 3편에 걸쳐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비뇨기계에선 신장암∙방광암∙전립선암 등에 대한 치료옵션이 등장했다. ‘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제약사:MSD)’는 ‘인라이타(엑시티닙, 화이자)’와 짝을 이뤄 신세포암 치료의 표준을 정립했다. 신규기전 약물 ‘Balversa(erdafitinib, 얀센)’는 방광암 치료에 대안을 제시했다. 흑색종 및 자궁내막암 등기타암에서는 키트루다가 연이어 효과를 입증했다. 키트루다는 흑색종에서 수술후보조요법에 허가됐고, 자궁내막암에선 ‘렌비마(렌바티닙, 에자이)’와의 병용요법이 승인됐다. ◇ 신세포암에 키트루다 콤보표준..방광암에 FGFR억제기전Balversa 등장 신세포암에대해선 면역항암제∙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억제제 조합이 표준으로 등극했다. 키트루다∙인라이타 병용요법의 효능은 KEYNOTE-426(3상)에서 나타났다. 연구는 신규 진행성 신세포
항암분야는 지난해 반가운 소식으로 가득했다. 소화기암(간암·식도암·췌장암), 폐암, 혈액암 그리고 유방암 등에 새로운 무기를 제시하며 경과향상을 이끌었다. 성과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사항에서확인할 수 있었다. FDA가 2019년 주요 암종 치료에대해 내린 결정을 3편에 걸쳐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폐암 분야에선 '티쎈트릭(성분명:아테졸리주맙, 제약사:로슈)'이 뛰어난성과를 남겼다. 티쎈트릭은 소세포폐암(SCLC)과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새로운 표준을 세웠다.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MSD)'의 경우 소세포폐암의 2차치료에 승인됐다. 유방암 치료분야에서도 티쎈트릭의 활약은 이어졌다. 티쎈트릭은 삼중음성유방암(TNBC)의 1차치료에 허가됐다.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인간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PIK3CA 변이 유방암에 대해선 'Piqray(alpelisib,노바티스)'가 새 대안을 제시했다. ◇ 소세포폐암서 티쎈트릭∙키트루다, 비소세포폐암에 티쎈트릭 허가 소세포폐암 치료분야에선 전방과 후방에 새 옵션이 탄생했다. 우선 티쎈트릭은 Impower133(3상) 결과를 바탕으로 소세포폐암 1차치료에 승인됐다. 연구에는 확
항암분야는 지난해 반가운 소식으로 가득했다. 소화기암(간암·식도암·췌장암), 폐암, 혈액암 그리고 유방암 등에 새로운 무기를 제시하며 경과향상을 이끌었다. 성과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사항에서확인할 수 있었다. FDA가 2019년 주요 암종 치료에 대해 내린 결정을3편에 걸쳐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소화기계에선 간세포암(HCC)의 대안이 2개탄생했다. ‘카보메틱스(성분명:카보잔티닙, 제약사:입센)’와 ‘사이람자(라무시루맙, 릴리)’가 주역이다. 식도암(ESCC) 치료분야에선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MSD)’의 허가를 복기할 만하다. 혈액암 치료분야에선 ‘Brukinsa(zanubrutinib, BeiGene)’가 등장했다. '다잘렉스(다라투무맙, 얀센)'의 경우다발성골수종치료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다. ◇ 간암 차선책 2개 등장..식도암서 '키트루다', 췌장암에 '린파자' 제시 간세포암치료분야에선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억제제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카보메틱스와 사이람자가 넥사바(소라페닙, 바이엘)의 차선책으로 등판했다. 우선카보메틱스는CELESTIAL(3상)에서 넥사바 실패군에 효능을 보였다. 연구결과, 전제생존기간(OS) 중앙값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규제샌드박스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검사 실증특례의 소비자 참여 연구가 12월 30일(월)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공용IRB)의 심의 승인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제도) 신산업 분야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를 통해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 - (실증특례)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사업화하기에 앞서 안전성 등에 대한 시험·검증이 필요한 경우, 기존 규제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구역·기간·규모 안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우선 시험·검증 제도’ *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실증특례) 생명윤리법상 허용되지 않는 DTC 유전자 검사항목에 대해 제한된 기간·지역·인원을 대상으로 검사효과를 최대 2년간 실증 * (공용IRB) 기관 자체의 IRB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연구자들이 연구계획 심의시 활용할 수 있게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운영하는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테라젠이텍스사(社)는 2019년 4월 29일 ‘DTC 유전자 검사 기반의 비만(6항목) 및 영양(18항목) 관리서비스
RCC 치료분야가 다이아몬드 시대로 향하고 있다. 그 출발점은 면역항암제와 VEGF TKI의 조합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펨브롤리주맙·엑시티닙 콤보는 RCC 1차치료에서 OS∙PFS∙ORR을 개선하며 이정표를 세웠다. RCC 치료분야에선이런발자취를 따르는 여러 시도가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아몬드 시대를 가져올 두 번째 주자는 신약이다. Monaco 박사는 올해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의 발견과 연관된 신약후보물질을 소개했다. HIF-2a에 작용하는 기전은 혈관신생에또 다른 대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 면역항암제+VEGF TKI 조합 평가활발 Monaco 박사는 펨브롤리주맙·렌바티닙병용요법의 효능을 기대했다. 두 약물의 조합은 KEYNOTE-581(3상∙개방형∙다기관)에서 측정되고있다.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ccRCC 환자 735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펨브롤리주맙·렌바티닙 콤보군, 렌바티닙∙에베로리무스(제품명:아피니토, 제약사:노바티스) 콤보군, 그리고수니티닙 단독요법군 등 3개군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1차평가변수는 PFS, 2차평가변수는 ORR∙OS∙건강관련삶의질(HRQoL) 등으로 정해졌다. 데이터는 아직 성숙단계를 거치고 있다.
의과학의 발전은 여러 암에서 경과 향상을 이끌었다. 두드러진 족적을 남긴 곳은 신세포암(RCC) 치료 분야로 나타났다. 표적치료제와면역항암제의 순차적 등장으로 현재‘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두 계열의 병합요법은 황금을 넘어 '다이아몬드 시대'를 불러올 전망이다. 향후 제시될 신약도 새 시대의 도래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다이아몬드 시대를 향하는 RCC 치료분야를2편에 걸쳐 살펴본다. MSD 소속 Mauricio Monaco박사는 최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AACR-KCA Joint workshop 및 제23차 대한암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RCC 치료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Monaco 박사는 “한연구자는 네이쳐(Nature)지에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며“RCC 치료 지형을 암흑기(Dark age, 2005년이전), 현대(Modern age, 2005~2014년), 황금기(Golden age, 2015~2025년), 그리고 다이아몬드 시대(Diamond age, 2025년~)로 구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암흑기의 치료옵션은 ‘인터페론알파’ 및 인터루킨 2(IL-2) 등이었다”며 “현대의 옵션은 소라페닙(제품명:넥사
면역항암제가 미해결 변이에 대해 가능성을 제시했다.최근 유럽종양학회 면역항암분야 연례학술대회(ESMO Immuno-Oncology Congress2019)에서는 항PD-1제제의 KRAS 변이동반 비평편 비소세포폐암(non-squamous NSCLC) 치료효능이 집중 조명됐다. KRAS변이 동반환자는PD-L1 및 종양변이부담(TMB) 발현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면역항암제를 통해 유리한 결과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 KEYNOTE-189 분석결과, 펨브롤리주맙 콤보 KRAS 변이군서 효과 스페인 Universitario Insular de Gran Canaria 소속Delvys Rodriguez-Abreu 박사는 KEYNOTE-189에대한 탐색적 분석결과를 소개했다. KEYNOTE-189는 치료 경험이 없는 NSCLC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펨브롤리주맙(제품명:키트루다, 제약사:MSD)∙페메트렉시드∙백금기반항암화학요법과 위약∙페메트렉시드∙백금기반항암화학요법의효능이 비교분석된 연구였다. 먼저 Rodriguez-Abreu 박사는 전장엑솜시퀀싱(WES)를 통해 환자들의 KRAS 변이 및 종양변이부담(TMB) 동반 유무를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KRAS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움(SABCS 2019)이 최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개최됐다. 행사에선 주요 면역항암제들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치료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펨브롤리주맙(제품명:키트루다, 제약사:MSD)은수술전후보조요법에 활용됐다. 병리학적완전관해율(pCR) 측면에서 긍정적 결과를 남겼고, 하위군 분석에서도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아테졸리주맙(티쎈트릭, 로슈) 콤보는수술전보조요법에 사용됐다. 예비결과에선 효능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더발루맙(임핀지, 아스트라제네카)은 유지요법 효능이 평가됐다. 하위그룹분석에선 TNBC에 한해 전체생존기간(OS)을 늘리는 성적을 기록했다. ◇펨브롤리주맙, 수술전후보조요법으로 pCR 개선..3기 및 림프절 양성군서두드러진 효과 영국 Barts 암센터 PeterSchmid 박사는 KEYNOTE-522(3상)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에는신규 TNBC 환자 1174명(평균 49세)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로 2기 혹은 3기였고, 수술 가능한 것으로 진단됐다. 참여자의 80%는 PD-L1 양성이었다. 연구진은수술전보조요법 단계에서 784명에게 펨브롤리주맙·항암화학요법[paclitaxel·carboplatin/doxoru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현대청운고등학교(교장 허석도)가 12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교육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12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 병원에서는 정융기 병원장, 민영주 교육부원장이 참석하고 학교측에서는 허석도 교장, 최수권 교감을 비롯한 양기관의 실무 책임자가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에 필요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체험 활동 지원 △교육협력 △의대진학생 정보활용 △지역인재 확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허석도 교장은 “병원 본연의 업무가 바쁨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특강, 탐방 및 체험 등의 좋은 프로그램 제공을 허락해 준 울산대학교병원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미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무엇보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현대청운고에서 운영하는 개방형 교육프로그램인 HCU특강(
서울아산병원은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조영미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의 특정 단백질인 CDK1과 TFCP2L1의 이상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방광암 줄기세포성’을 일으키는 기전을 최근 규명해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방광암 줄기세포성은 결국 방광암의 악성도, 림프절과 다른 장기로의 전이, 환자 사망률에 영향을 미쳐 방광암의 불량한 예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결과는 배아줄기세포의 이상이 암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유럽분자생물학회(EMBO)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권위지인 ‘엠보 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 Impact Factor : 10.293)’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암 줄기세포’란 종양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들을 말하며, 이러한 암 줄기세포의 성향을 갖게 되는 것을 ‘줄기세포성’이라고 한다. 그동안 방광암 줄기세포가 방광암의 높은 재발률과 항암치료 내성의 주요 원인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줄기세포성이 형성되
주요 면역항암제들이 적응증 확대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우선심사권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제약사:MSD)'는 비근침윤성 방광암(NMIBC) 치료효과를 심사 받는다. 40% 수준의 반응률은 근거로제시됐다. '임핀지(더발루맙,아스트라제네카)'는 확장기 소세포폐암(ES-SCLC) 1차치료성적을평가 받는다. 성적표는사망률약 30%감소라는 결과를 담고 있다. ◇ 키트루다,KEYNOTE-057서NMIBC 대상 CRR 41% FDA는 2일(현지시간) 키트루다의 보충적 생물학제제 허가신청서(sBLA)에 우선심사권을 부여했다. 이번 결정은 KEYNOTE-057(2상∙개방형∙단일군∙다코호트∙다기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에는 상피내암 동반 NMIBC 환자 102명이 참여했다.이들은 Bacillus Calmette Guerin(BCG) 주입요법에 불응했다. 또 방광절제술이 부적절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키트루다를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봤다. 완전 반응률(CRR)은 주요지표로 측정됐다. 제약사측은 자세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결과(추적관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