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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9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진료교수를 대상으로 QI 워크숍을 개최했다.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향상을 위해 실시한 워크숍에는 60여명의 진료교수가 참석했으며,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병원의 QI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2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감사실장 김종혁 교수가 ‘경영자가 된 의사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신촌세브란스병원 적정관리실장 김기준 교수가 ‘의료의 질향상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안전하고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려면 진료교수들의 경영마인드와 적극적인 QI활동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교수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대병원은 29일 서울 영등포 요셉의원에서 ‘2016 사랑나눔 여름나기 생필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이영술 후원인 등이 참석했다. 작년 겨울 요셉의원에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던 서울대병원은,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를 늘려 남성용 속옷, 여름용 양말, 무가당 두유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300세트(1천만원 상당)를 요셉의원에 전달하고, 주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필품은 2014년 5월 서울대병원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상설 나눔 플리마켓인 ‘착한가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착한가게는 병원 환자와 가족, 교직원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개소 이래 약 4천만원의 수익금을 조성, 저소득층 환자 돕기, 사회공헌기금 조성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겨울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 이후 네번째 행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은 일회성 기부와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석 병원장은 “여름이 다가올수록 환자와 의료진이 더 힘들어 지는데, 저희가 드리는 작은 정성이 이곳을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연구 회사인 ‘맹호 스텐트’를 창업했다. 30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 대학 산학협력단 소속인 ‘맹호 스텐트’는 29일 전남 장성군 나노바이오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스텐트 개발・연구에 돌입했다. 현재 한국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정명호 교수가 대표이사를, 안영근・홍영준・김주한・심두선 교수와 배인호 연구교수가 공동 이사를 맡아 ‘맹호 스텐트’를 운영하게 된다. 심혈관계 스텐트는 심혈관 질환으로 좁아진 동맥을 넓혀주기 위해 사용되는 의료기기이며, 국내에서 수입되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창업으로 스텐트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국내 심장병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여년 동안 스텐트 국산화에 노력해 온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지난 2010년 한국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전남대병원 영문 이니셜을 딴 ‘CNUH스텐트’를 개발해 그 결실을 맺었다. 스텐트 상품명은 무등산 호랑이를 뜻하는 ‘타이거 스텐트’로 했으며, 회사 이름도 순환기내과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조치흠)는 인체자원 단위은행(은행장 권건영), 암연구소(소장 백원기)와 함께 최신 암 치료와 관련된 국제심포지엄을 ‘맞춤형 정밀의학을 위한 혁신적 중개연구’ 주제로 7월 1일(금) 오후 1시부터 마펫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뿐 아니라 호주, 일본의 암 분야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하여, 정밀한 암 치료이며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밀의학(Cancer Precision Medicine)에 대한 최신 경험을 나눈다. 또한 호주에서 현재 암 치료에 각광받고 있는 면역학 치료의 선두에 있는 제이슨 리 교수(Queensland University)가 현재와 미래의 암치료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암 진행에 있는 새로운 분자 생물학적 해석에 대한 발표, 인체유래 자원을 이용한 아시아 국가간의 교류와 이행성 연구에 대한 의미있는 발표가 진행된다. 암 치료 신약개발에 대한 지식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방사선치료가 불가능했던 1960년대 코발트 암치료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실시했고, 광범위한 수술적 치료를 시도하며 암 정복을 향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최근에는 환자중심의 선진시스템을 갖춘 암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29일 서울 롯데호텔엘서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14개 병원이 친환경 경영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의료기관의 친환경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최원준 원장은 “친환경 의료공간을 조성해 환자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보건의료분야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 및 환경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보건의료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융합의학과 권미나 교수팀이 최근 장내 세균인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가 복부 지방세포를 활성화해 지방 분해 효소(PPARα)의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체중과 지방량을 현저히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가 소장의 호르몬 조절 상피세포를 활성화하고 혈당 감소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의 분비도 촉진시켜 체내 혈당을 감소시킨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나아가 혈중 인슐린의 양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세균은 소화, 면역 등 우리 몸 전반의 질병과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 장내 세균의 구성비가 비만의 발병과 관련 있다는 발표 후, 장내 세균 집단이 대사 물질을 조절해 비만, 당뇨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그 작용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이번 연구에서 장내 세균이 체내 숙주 세포의 대사 작용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이 구체적으로 밝혀져 이를 통해 체중과 혈당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장내 세균 집단이 아닌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라는 특정 세균의 조절 작용을 규명했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지난 6월 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렌플렉시스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한국MSD 바이오시밀러인 렌플렉시스의 출시를 축하하며 렌플렉시스의 임상시험 데이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렌플렉시스 출시를 기념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한동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삼성서울병원 김영호 교수와 해외 바이오 전문가인 포르투갈 리스본대 약학부 주앙 공칼베스 박사가 각각 ‘바이오시밀러의 적응증 외삽과 교체투여’와 ‘바이오의약품의 기초 약리학’에 대해 발표했다.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연자인 김영호 교수는 의료진들이 바이오시밀러 처방 시 고민하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엇이 적응증 외삽(Extrapolation)과 교체처방(Transition)을 가능하게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외삽과 교체투여(Transition)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로 바이오시밀러의 제조 및 생산, 비임상/임상시험, 그리고 허가까지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프로세스를 설명하면서 바이오시밀러가 가진 특징을 언급했다. 공칼베스 박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공동으로 연구 중인 찔레나무 열매와,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이하 유산균)의 아토피 제품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특허기술들은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지난 3월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한 특허기술로, 찔레나무 열매는 알레르기 관련 T 세포를 억제함으로써 아토피피부염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알레르기성 질환들 (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현재 국내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PCT(특허협력조약)국제특허출원을 완료하여 미국특허 등록을 위한 심사 중에 있다. 내년 발매를 목표로 인체적용시험과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 인증을 신청 중 이다. 유산균은 조절성 B 세포를 유도함으로써 아토피피부염 과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증명되었다. 현재 국내출원 및 PCT출원을 완료하였으며, 인체적용시험과 건기식 원료개별인정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두 과제는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아토피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의약품 연구로 확대한다는 것이 휴온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휴온스는 2022년 56억
부광약품에서는 항암제 등 의약품의 투여 편의와 부작용 개선 등을 위한 새로운 제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젝트 집중 회사인 다이나 테라퓨틱스가 최근 항암제 후보물질인 SOL-804 의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설립된 Dyna 사는 부광약품의 100% 자회사로, 혁신적인 제형 개발을 통해 치료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Dyna사의 첫 파이프라인은 덴마크 회사인 솔루랄 파마 (Solural Pharma ApS, 이하 Solural) 의 SOL-804 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Solural 사의 고유 기술을 통해 개선시킨 개량신약이다. 양사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Dyna 사는 Solural 사로부터 SOL-804 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해당 물질을 독점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신약 개발에 대한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으며, Dyna 사의 설립도 이러한 노력의 하나다. Dyna 사와 같은 프로젝트 집중 회사는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맞춤 전략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화되고 유연한 신약 개발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Dyna 사는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은 29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1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하는 ‘행복 나눔 음악회’는 지난 2010년부터 선보였으며 어느덧 11회를 맞았다.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통해 좋은 문화를 나누고 건전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강남구 소재 11개의 복지관에서 14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음악회와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유나이티드싱어즈(지휘자 김희철)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은이 무대를 꾸몄다. 1부 음악회는 유나이티드싱어즈가 ‘희망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봄’ 등 친숙한 곡들을 선보였다. 청중들은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Top of the World’는 한국어 가사로 불러 이해도를 높였으며, 율동을 함께 선보여 즐거움을 더했다. 김희철 지휘자는 곡 사이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소염 및 진통 작용을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SAIDs)인 ‘쎄레브렉스’의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60세 이상의 강직성척추염 환자에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쎄레브렉스는 현재 60세 이상 골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 등에 보험이 적용 되고 있으며, 국내 외 허가사항 및 교과서, 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해 개정된 이번 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60세 이상 강직성척추염 환자 치료 시에도 급여가 인정된다.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보험 급여 확대로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국내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이 쎄레브렉스의 가치를 보다 원활히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갖추고 이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쎄레브렉스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콕스-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통증 및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면서 기존 NSAIDs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합병증의 위험은 낮게 나타난 약제로, 최근 기존 쎄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 캠페인’을 통해 전국 보육시설에 휴대용 ‘마데카솔 구급가방’을 전달했다.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상처가 났을 때, 신속한 대응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국 보육시설에 1000여개의 휴대용 구급가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8일에는 동국제약 관계자들이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위례새솔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구급가방을 전달했다. 구급가방 전달과 함께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상처에 맞는 상처치료제 선택’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 진드기와 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를 비롯,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 구급용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위례새솔어린이집’의 김윤행 원장은 “동국제약이 제공한 구급가방은 소풍이나 현장 학습 같은 야외 활동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처치료제 사용방법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효과적인 상처치료를 위해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마데카솔은 ▲일반적인 상처에 사용하는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은 사노피의 동물의약품 사업부(메리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을 위해 2015년 12월 시작된 전략적 거래를 확정하기 위한 공식 합의(signing of contracts)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사업교환에 대한 공식 합의는 2016년 말 종료 예정인 사업교환 업무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며, 관련 국가 규제당국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사노피의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인수와 베링거인겔하임의 메리알 인수는 사업교환 업무 종료 후 시작될 예정이다. 거래는 양사의 사업교환 업무가 종료된 후, 제약 업계 내에서 중요한 사업교환(business swap)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며, 양사의 회사 역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사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링거인겔하임 회장인 안드레아스 바너 박사는 “사업교환에 대한 공식 합의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사노피 모두가 건실한 업계 리더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성과는 우리 회사의 역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가 될 것이며, 혁신을 중시하는 업계에 지속적으로 부응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대변한다. 연구 중심 제약회사로서 베링거인겔하임은 동물약품 시
통풍 치료제 ‘페브릭’이 1차 약제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SK케미칼 통풍치료제 ‘페브릭(성분명: 페북소스타트)’에 대해 내달 1일부터 급여 기준을 확대한다고 고시했다. 우수한 효과에도 1차 약제로 지정되지 못해 처방권이 제한됐던 ‘페브릭’은 통풍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게 되었다. 2차 약제였던 페브릭은 그 동안 알로푸리놀 제제(Allopurinol)의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과민반응 등의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 약제 고시 개정안으로 인하여 다른 성분의 효과 등에 관계없이 우선 처방이 가능해지게 됐다. 의약품 선택권이 확대된 전문의와 환자들도 이번 페브릭의 1차 약제 전환을 반기는 분위기다. 기존의 알로푸리놀 계열 약물은 알로푸리놀 과민성 증후군(AHS)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제기돼 왔다. 용량 조절이 필요한 신장 장애 환자에게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어려운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SK케미칼이 판매하는 페브릭은 일본 테이진사가 2009년 개발한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XOI)로 통풍의 발생과 관계 있는 요산의 농도 증가를 막는 효과를 가진 신약이다. 임상 결과 페브릭은 알로푸리놀 계열 제제에 비해 뛰어난 효과(Effi
보건복지부는 농어촌 응급환자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지켜줄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이 7월 1일부터 전국 11개 응급권역, 74개 농어촌 응급실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7개 응급권역, 32개 농어촌 응급실에서 시행돼 왔다.(아래 별첨 자료 참조) 응급의료 원격협진은 농어촌 응급실 의사가 대도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지식과 경험을 응급환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어촌에서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의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를 원격으로 호출하고, CT 등 영상, 음성, 진료기록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응급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인해 농어촌 응급환자는 대도시까지 이송되지 않고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2015년 5월~12월에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원격협진 1차 시범사업에서는 총 205건이 수행됐다. 이 중 40%는 당장 응급처치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였으며 협진 유형은 이송자문 113건(55.1%), 결과판독 자문 84건(41.0%), 검사 및 처치 자문 8건(3.9%)으로 나타났다. 참여병원 의료진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은 총 21개 기관을 7월부터 6개월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원 11개, 한의원 8개, 치과의원 1개, 약국 1개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 거짓청구기관 공표제도는 ▲거짓청구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그 금액 비율이 20%이상인 요양기관 명칭·대표자 등을 정부 홈페이지 등에 6개월 동안 공고하는 제도이다. (아래 별첨 자료 참조) 공표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7월부터 12월말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 건강보험 공표제도는 지난 2008년 3월28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이다. 공표 대상기관은 관련 서류 위․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1일 오후 1시부터 국립나주병원에서 개원 60주년 기념행사 및 인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국립나주병원 재원환자들이 준비한 축하공연(필하모니 합창단, 춤추는 건강 난타)을 시작으로 병원설립 및 발자취 등을 새기는 시간을 갖고,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인권 심포지엄 및 전남광역정신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스트레스 측정, 자살예방 캠페인,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무료체험 Zone을 운영한다. 국립나주병원은 개원 후 1989년 전국최초의 개방병동, 2009년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 전문교육기관 지정, 2010년 인권지표 개발 등 인권병원으로서 정신질환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인권심포지엄은 이런 의미를 되새기고자 ‘정신건강의 꿈 실현, 인권으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6월29일까지 접수중이며, 신청은 국립나주병원홈페이지(www.najumh.go.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skwie@korea.kr)또는 팩스(061-330-7726)로 신청 가능하다. 윤보현 원장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함께 '제4차 보건•의료분야 친환경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14개 병원이 친환경 경형 확산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인천성모병원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공동 지원으로 환경경영 체계 구축, 친환경제품 구매, 친환경 의료공간 조성, 에너지와 용수의 효율적 관리 등의 병원의 특성에 맞는 환경경영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협약 이전부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물 절약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절수 설비를 도입, 물 절약 홍보 포스터 부착 등으로 월 2000톤의 물을 절약하고 있다. 잔반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을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로 정해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적정배식을 장려했다. 이에 ‘수다날’의 평균 잔반량이 아닌 날의 잔반량에 비해 3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각 부서별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병원 주위 및 부평역∙동수역∙송내역∙주안역∙예술회관역 등 역사 주변에 담배꽁초 및 쓰레기수거 등
에이티젠이 차병원그룹의 차움 건강검진센터와 손잡고 NK뷰키트 검사 서비스를 개시한다. 최근 한국산업보건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대형 의료기관과 연이어 제휴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차움 건진센터(원장 최범희) 삼성분원에서 자사의 NK뷰키트 검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차움 청담본원(원장 이동모)의 면역증강센터(센터장 조성훈)에 NK뷰키트를 공급한데 이어 차병원그룹에 대한 두번째 영업성과이다. 삼성동 테헤란벨리에 위치한 차움 건진센터 삼성분원은 3~40대 청장년층 직장인 고객이 많아 NK 뷰키트 검사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여년의 건강검진 역사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한 차병원을 모태로 한 차움 건진센터는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며 “향후 큰 폭의 검사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움 청담본원의 면역증강센터에서는 면역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NK세포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에이티젠의 NK뷰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있었다. 센터장인 조성훈 박사는 NK세포치료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면역학 대가로 차움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청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나눔과 순환, 지역 상생을 위해 나섰다. 충북대병원은 (재)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각자가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의 건강한 순환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상생과 공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9월6일 바자회 개최를 앞두고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품은 그릇류, 가전제품, 잡화류, 도서 등이며,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와 병원 이름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호 충북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충북대학교병원은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와 지역 상생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