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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LS용산타워에서 전기차 충전 솔루션 회사인 LS이링크와 ‘EV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김대근 LS 이링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LS이링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차 이용의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부족문제를 해결함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 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 보유 부동산 중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적합한 지역을 적극 검토 후 민간 개방형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1년부터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그룹사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동참해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 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전그룹사의 업무용 차량 90%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경영팀을 신설하였고 올
소방청이 추석 연휴 병‧의원 휴진 등에 대비해 119 구급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25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를 통해서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4만8483건 및 1일 평균 6천926건으로, 평상시 1일 평균 4980건의 약 1.4배 많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현황별로는 휴일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안내 상담이 7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응급처치 지도(10.9%) > 질병상담(10.3%)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소방청은 6일간의 긴 추석 연휴에도 국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19구급상황요원(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을 평소보다 240여 명 늘려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35대 증설한 12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방문 중인 여행객 또는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의 경우에도 전화(+82-44-320-0119), 전자우편(central119ems@korea.kr), 인터넷(http://119.go.kr) 및 카카오톡 또는 라인(LINE)의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2022년 9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2023년 1분기 미국 내 약물 부족 현상이 301건으로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행정명령에는 향후 5년 내 광범위한 합성 생물학 및 바이오 제조 능력을 구축해 소분자 약물에 대한 원료의 최소 25%를 자국에서 생산한다는 내용과, 미국 내 제조시설에 대한 지원 정책을 통한 자국 생산 확대 및 동맹국과 협력을 통한 공급처 다변화 시도 등이 포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1일 개최한 ‘2023 미국글로벌제약시장 수출지원 보고서’를 통해 미국시장 현황이 공개됐다. 연구팀은 미국 시장 현황을 설명하며 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의 ‘처방약 약가 개혁’을 설명했다. IRA는 처방약 비용을 낮춰 국가 의료비용 절약을 도모할 수 있다. 그러나 글로벌 제약사들은 약가 인하 정책이 이어지면 큰 투자비용이 발생하는 R&D 동력 소멸을 우려한 것으로 보고됐다. 아울러 연구팀은 “미국의 잇따른 생명공학 및 바이오제조 행정명령의 자국화 영향으로 보건의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뿐만 아니라 화학·에너지· 식량·자원·국방 등 폭
보험사기 통합정보시스템 설치를 통해 보험사기를 예방 및 최소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25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변혜원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KIRI 리포트 이슈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정보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변 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22년 기준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전년 대비 14.7% 증가했으며, 적발인원도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보험사기자가 동일한 수법을 가지고 여러 건의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기 수법을 모방하는 특징을 고려하면 보험사기를 방지하려면 보험사기 데이터 분석은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보험회사들의 정보집적 및 분석을 통한 보험사기 적발 시스템의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신용정보원의 보험신용정보시스템(ICIS)과 금융감독원의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이 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보험계약 및 보험금 지급 정보를 분석해 보험사기 유의지표와 의료기관별 통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면책 사유 정보(법원 확정 판결 건)를 최신화했고, 금융감독원은 IFAS를 통해 ▲보험사기 혐의자 선정 ▲연계 분석 ▲SNA 분
사망 시 평균 나이는 치매 환자 84세, 암환자 66.8세, 뇌전증 환자 49세이다. 돌연사율이 매우 높은 중증 뇌전증 환자들의 사망시 나이는 20-30대로 추정된다. 사망 시 남은 수명은 뇌전증 환자가 훨씬 더 길다. 특히 0세-34세 어린이, 청소년, 청년의 사망률은 치매 0%, 암 4.5%, 뇌전증 27.6%로 어린이와 젊은 사람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 뇌전증이다. 뇌전증은 3대 신경계 질환으로 환자 수는 약 36만명이다. 그 중 약 70%는 약물 치료에 의하여 발작이 잘 조절되므로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지만, 2가지 이상의 항뇌전증약을 복용해도 경련발작이 재발하는 악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는 약 10만명으로 신체 손상, 화상, 골절, 낙상, 익사, 무직, 실직, 차 운전을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과 장애를 겪는다. 특히, 발작이 한 달에 1회 이상 발생해서 돌연사율이 30배 높고, 뇌전증 수술이 시급히 필요한 약 3만명의 중증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과 가족은 언제 어디서 다치거나 죽을지 모르는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정부는 이 3만명의 중증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 이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법인 뇌전증 수
-- 의료 장비 산업 발전상 조명 예정 선전, 중국 2023년 9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Reed Sinopharm Exhibitions가 주최하는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는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브랜드에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해온 권위 있는 의료 행사다. 올해로 88번째를 맞는 CMEF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선전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업체들은 중국 시장 내 수요가 상당한 최첨단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전시 면적만 20만 제곱미터가 넘는 제88회 CMEF에는 120여 개국에서 40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12만 명의 방문객이 참가한 가운데 40여 개의 높은 수준의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CMEF는 의료 장비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하우스 공개: 번창하는 남중국 시장의 강점과 장점 및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는 CMEF 중국 의료 장비 산업의 단말기 시장 규모는 의료 보험 적용 범위 확대와 의료 방문객 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브라보! 마이라이프’ 1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인 ‘2023년 호스피스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브라보! 마이라이프’ 1기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5주간) 매주 수요일 인천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웰빙과 관련해 ▲건강한 삶을 위한 암 정복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 교육 ▲건강한 삶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 ▲건강한 삶을 위한 심혈관질환 관리, 웰다잉과 관련해서는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 호스피스 ▲인간답게 죽을 권리(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이어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호스피스 시니어 서포터즈단으로 구성돼 인천시 웰빙-웰다잉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리더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브라보! 마이라이프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3기까지 진행된다. 2기 교육생 모집은 10월 6일까지 이뤄지고, 3기 교육생 모집은 10월 16일부터 이루어진다. 인천시 5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국산 12호 신약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펠루비서방정‘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PT Interbat 사와 펠루비서방정(현지 제품명 ‘Pelubi CR Tablet‘)의 완제품 독점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30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펠루비서방정은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정의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2015년에 출시됐다. 소염진통제로 첫 선을 보인 후 외상 후 동통, 원발월경통 등 다양한 적응증을 추가하며 기존의 만성통증은 물론 급성통증까지 처방 영역을 확장해 왔다. 그 결과 펠루비 시리즈는 국산 신약 중 드물게 연매출 약 400억 원의 메가브랜드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NSAIDs 계열 처방량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세계 인구 순위 4위인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의약품의 수요가 높은 나라로, 전체 아세안 시장 규모 중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30억 달러(한화 약 4조 220억 원)에 달한다. 펠루비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펠루비는
암에 관한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그간 치료 선택지가 별로 없는 전이성 두경부암에서 암유전자 변이에 기반한 새로운 정밀의료 치료전략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본 TRIUMPH (KCSG-HN15-16)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종양학회의 공식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 TRIUMPH 연구는 국내 35개 기관의 종양내과 의사가 참여해, 백금 기반 항암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재발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의 유전자 기반의 우산형 임상시험이다. 우산형 임상시험은 유전자 기반의 표적항암치료를 동시에 하는 새로운 형태의 임상시험으로, 연구진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암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고, 분자종양위원회(Molecular Tumor Board)를 개최해 해당 변이에 적합한 맞춤형 표적치료제에 배정하여 환자를 치료했다. 2017년 10월에서 2020년 8월까지 국내에서 180명의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가 등록됐고, 유전자 유형에 따라 5개의 치료군에 배정돼 치료를 받았다. 두경부암에서도 유전자 분석에 따른 정밀의료가 가능함을 보여
산후조리원 책임보험 보장한도가 상향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기준 예외 규정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시행에 따라 산후조리원 책임보험 보장범위가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에 대한 보장액은 1억원 → 1.5억원으로 ▲부상은 기존 2000만원 → 3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기준 예외규정을 마련한다. 지금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할 때 건물 최대 층수를 2층으로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안전기준 충족 시 최대 5층 이하에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자체가 각 지역별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해 공공산후조리원 층수를 자율적으로 설정하도록 허용하되, 화재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산모와 영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기준을 구체화했다.
셀트리온은 2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약 4,23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분기 공급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지속해서 늘어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수요와 최근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 중심의 성장세에 따라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물량이다. 여기에 테바(TEVA)의 편두통치료제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공급물량이 연내 추가되면 하반기 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61.7%, 트룩시마 22.1%, 허쥬마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을 상회하는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선 올해 2분기 기준으로 램시마(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가 30.2%, 트룩시마가 30.5%의 점유율을 달성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의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은 ‘추석 연휴 주의해야 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예방 수칙’을 담은 건강정보를 25일 내놓았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향 방문, 성묘, 벌초 등으로 민족 대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해외여행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상엽 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은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유행 수준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하며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 ◆국내 여행 시 주의해야 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500명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가 넘는 규모다. 과거 말라리아는 주로 경기, 인천, 강원의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올해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모기는 이동 반경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따른 말라리아 확산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현재 수도권 어느 지역도 말라리아 감염에서
국내 연구진이 만성 B형간염 환자의 e항원 양성 면역활동기에서 새로운 간암 위험 예측모델 개발 연구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만성 B형간염은 e항원 양성이며 바이러스 수치는 매우 높지만 면역반응이 거의 없고, 간조직에 염증이 없거나 경미해 간수치가 정상인 '면역관용기'에서 면역반응이 증가하면서 간내의 염증이 활발해지고 간수치가 상승하는 '면역활동기'로 이행할 수 있고, 이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대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23개 기관 및 유럽 9개 기관에서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간장(肝腸)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인용지수 IF=25.7) 온라인판 최근호에 '면역관용기에서 면역활동기로 이행하는 e항원 양성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새로운 간암 위험 예측 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면역관용기에서 면역활동기로 이행하는 총 3,757명의 B형간염 환자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면역활동기에서 치료 시작시의 나이, 남성, 당뇨, 낮은 혈소판 수치와 함께, 중간 정도의 B형 간염 바이러스 수치 (log10 5-8 IU/ml)가 간암 발생의 독립적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최근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DKF-313’(코드명)의 임상 3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연내 DKF-313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보고서를 완료하고, 품목허가와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도 확보하게 되어,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DKF-313은 세계 최초의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 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해 주는 이중 효과를 통해, 단일제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이런 뛰어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치료제를 장기복용 해야 하는 질환의 특성상 1일 1회 1정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다국적 제약사의 1개 제품을 제외하고 전립선비대증 복합제가 거의 없는 상황이기에, DKF-313의 개발은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 있어서도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와 같은 복합 성분 약제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은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의 STAT5/STAT3 이중 표적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연구가 ‘2023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C&C신약연구소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으로부터 향후 2년간 연구비 지원을 통해 STAT5와 STAT3를 선택적으로 이중 저해하는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해 경구용 혁신 항암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한다. JAK-STAT 신호전달경로의 하위 단계에서 작용하는 STAT(1~6)은 사람의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 생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STAT의 과도한 발현은 각종 암과 자가면역질환 등을 유발한다. 특히 STAT5 및 STAT3의 과발현은 기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저항성(약효 미발현)과 질병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제 61회 유럽 소아내분비학회(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Endocrinology, 이하 ESPE 2023)에서 개인 맞춤형 성장호르몬 치료 아동의 보호자 지원 프로그램인 튜이텍 의 한국인 대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 데이터는 국내에서 2022년부터 시행된 튜이텍 프로그램이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의 치료 순응도와 보호자의 지식, 신념 및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했다.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한 Aluetta™ 펜을 사용해 싸이젠 리퀴드 카트리지주(소마트로핀)를 투여 받는 성장 장애가 있는 소아 환자의 보호자들 중 참여에 동의한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리학자로부터 교육받은 두 명의 간호사가 6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행동 변화 기술(BCT; Behaviour change technology)을 기반으로 동기 부여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전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튜이텍 프로그램 설문조사는 ‘질병 및 치료의 정확한 이해도’, ‘감정적 부담’, ‘치료 관련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9월 23일부터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의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알면 알수록 박씨그리프테트라'라는 컨셉으로, ‘영유아&육아맘편’과 ‘중장년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편의 광고 시리즈에서는 중장년, 임신부, 어린이 등 독감 고위험군을 감싸는 보호 라인이 체크 박스로 이어지는 모션 효과를 통해 ▲영유아, 임신부, 심혈관질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개별 연구와 ▲6개월 이상 전 연령 대상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에서 모두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150개국 이상에 백신을 널리 공급하고 있는 사노피의 ▲프랑스 수입 완제품 독감 백신으로써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사노피가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으로, 소아∙임신부∙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1만 3천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유럽, 아시아, 남미, 오
대한간학회에서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성료했다. 대한간학회는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APASL STC 2023)’가 지난 21~23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바이러스 간염 퇴치를 위하여(Toward elimination of viral hepatitis)’ 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24개국의 700여명이 현장 참가한 APASL STC 2023에서는 국내외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바이러스 간염의 역학과 예방, 진단, 치료,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바이러스 간염 퇴치’라는 주제에 걸맞게 공공보건의료에서 바이러스 간염 관리를 담당하는 질병관리청도 함께 참여하고 후원함으로써, 학술연구를 토대로 마련된 여러 연구 자료들이 실제 국가 보건의료정책에 반영되고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후원한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B형간염주산기감염예방사업 등을 비롯한 우리나라 B형간염의 성공적인 보건사업을 세계에 소개하고, 예방 뿐 아니라 B형간염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뉴스 요약: Wyatt Technology™ 포트폴리오의 나노 입자 분석을 위한 새로운 Zeta Star™ 기기는 세 가지 광산란 기술을 하나의 장치에 결합하여 다른 Method에 비해 측정 시간을 최대 10배[i]까지 단축한다. 매우 적은 샘플 양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측정하여 하나의 워크플로 내에서 5가지 주요 매개 변수를 측정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결과의 신뢰성 또한 개선할수 있다. ZetaStar 기기는 유전자 치료, 백신, mRNA, 단백질 및 R&D 실험실의 워크플로를 지원하여 복잡한 혼합물과 취약한 샘플에 포함된 여러 화학종에 대한 측정을 최적화한다. 매사추세츠주 밀포드, 2023년 9월 25일 /PRNewswire/ -- Waters Corporation (NYSE:WAT)은 Wyatt Technology™ 포트폴리오의 나노 입자 분석을 위한 DynaPro™ ZetaStar™ 기기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기기는 동적 및 정적&n
고령화 시대,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국내 디지털 치료기기가 조기 개입을 통해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대안이 논의됐다. 인지중재치료학회와 대한치매학회는 9월 22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글로벌 치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부는 한국의 치매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산업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교수는 ‘대한민국 치매 현황과 시사점’ 에서현재 국내에서 256개 치매센터가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을 바탕으로 치매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중 병원급 위탁기관은 25곳이고, 나머지는 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해 치매에 대한 치료 및 관리비용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개인 및 사회를 위한 치매 예방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양 교수는 “올해 미국에서 승인 받은 ‘치매치료제’ 레카네맙이 치매치료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국내 등록된 치매 환자는 전체의 50% 정도이며 특히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경도인지장애의 등록 비율이 낮다. 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