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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제10회 학술상 수상자로 최다논문상에 소화기내과 김유선 교수를, 최우수논문상에 소화기내과 윤원재 교수를 선정했다. 염호기 원장은 6월 13일 병원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유선 교수는 지난 1년간 SCI(E) 5편,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5편 등 총 1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윤원재 교수는 담관 폐쇄 치료와 관련된 논문(Evaluation of bipolar radiofrequency ablation for occluded self-expandable metal stents in the bile duct: in vivo and in vitro study)을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5.053점인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 Endoscopy에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백병원 학술상은 연구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연구업적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1회, 1년간 인제대학교 연구혁신처에 등록된 자료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10일(금)부터 일주일 동안 동관 1층 갤러리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환자와 보호자의 칭찬, 제안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된 사례를 선보이며, 개원 이래 고객과 의료진이 함께 해온 성장 기록을 되새겨 ‘환자와 소통하는 병원’, ‘고객 경험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과정들을 전한다. 최인철 서울아산병원 기획조정부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청의 시간이, 환자는 의료진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신뢰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이 6월 13일 아주대병원 별관대강당에서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이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하고 심사를 통과한 권역외상센터에 주는 공식 지정서를 탁승제 병원장에게 전달하는 특별 순서가 진행됐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013년에 선정됐으며, 경기남부권역 외상환자의 치료기관이자 재난거점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있게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골든아워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에 따라 현재까지 15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했으며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해 공식 지정·개소한 기관은 8개 기관이다. 아주대병원이 개소하면 전국에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가 9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아주대병원권역 외상센터는 국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하여 권역외상센터를 건축한 사례로
국회 한정애 의원실과 대한의사협회는 ‘생활용품의 건강한 사용과 정부의 역할’주제의 토론회를 오는 6월 1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 외에도, 소비자 시장에서는 많은 종류의 화학제품들이 시판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생활 소비재들은 산모나 어린이 등 건강영향에 민감한 집단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철저하고 책임 있는 제도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일어나지 않으리라 보장할 수 없다. 환경부는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을 제정하는 등 제도의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조치와 제도 정비가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앞으로 필요한 법률적, 학술적, 실무적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가 “생활용품 위해 및 안전에 관한 정보제공의 필요성과 제도화”를, 환경법률센터 정남순 변호사가 “생활용품 소비자 피해 사례 및 향후 예측 가능한 법률적 문제들”을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
오현진 치과의사가 폴댄스의 대표적인 동작 107가지를 모아 알아보기 쉬운 그림과 사진으로 나타낸 국내 최초의 폴댄스 매뉴얼인 ≪폴댄스 피트니스≫를 펴냈다. 춤과 체조가 결합된 폴댄스에 대하여 흔한 질문과 답변까지 쉽게 쓴 ≪폴댄스 피트니스≫의 저자는 현재 TV에서 폴댄스를 저변화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치과의사 오현진 씨다. 오현진 저자는 폴핏코리아 폴댄스 협회장으로 오랫동안 생활체육으로써 각종 춤을 취미로 즐겨왔다. 그러던 중 2011년 어느날 폴댄스를 접한 이후 폴댄스의 매력에 점점 빠지게 되어 치과의원을 접고 폴댄스 강사로 직업을 전향하게 됐다고 밝힌다. 또한 개인적으로 폴댄스는 다른 어떤 운동이나 춤보다 재미있어 폴댄스 협회까지 설립하게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폴댄스가 스포츠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용어 정립이 너무 필요한 상황이라 쉽게 알리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따라 폴댄스 관련 자료들을 수년간 연구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용어들로 폴댄스를 쉽게 정립하는데 노력해왔다. 더욱이 국내에는 폴댄스 피트니스 관련 정보를 담은 책이 거의없어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2014년부터 책 출판을 계획했다. ≪폴댄스 피트니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0일(금) 오전 11시 본원 3층 부속실에서 레드블 휘트니스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레드불 휘트니스센터 김지성 대표와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호간의 시설이용에 대한 편의제공 및 혜택에 대해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협약으로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이 레드불 휘트니스센터를 이용할 경우 시스템을 포함한 맞춤형운동 및 전문화된 건강관리를 제공받게 되고, 레드불 휘트니스센터 관계자는 응급 진료 및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양기관의 건 강관리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과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원장 전욱)이 13일 을지대병원 회의실에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공동발전 및 국민보건향상을 도모하고자 △상호 환자의뢰 △최신 의학정보의 공유 △직원 친절교육 및 업무수행교육 지원 등에 대해 합의했다. 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관계자들은 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시설 및 장비들과 헬리포트 등을 둘러보며 중증외상환자의 진료 체계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황인택 원장은 “대전 유일 권역외상센터인 을지대병원과 화상전문응급의료센터와 화상전문병원을 동시에 운영하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의 활발한 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6월 10일(현지 시간) 캐나다 보건복지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현지 제품명 Inflectra)’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4년 1월 캐나다 보건복지부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의 적응증에 대해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2014년 12월부터 화이자를 통해 램시마를 판매해 왔다. 셀트리온은 이후 시장 확대를 위해 당시 허가 받은 적응증에 더해 지난해 6월 염증성장질환(IBD: 만성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등) 적응증의 추가 허가를 캐나다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제조사인 얀센은 특허-허가 제도를 빌미로 허가 지연을 꾀했다. 셀트리온의 신속한 법적 대응으로 얀센이 캐나다 보건복지부와 셀트리온을 상대로 제기한 허가증 발급금지 소송에서 캐나다 법원이 소송 각하 결정을 내림으로써 추가 적응증에 대해서도 허가를 추가 획득한 것이다. 적응증 추가 획득에 따라 셀트리온의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캐나다는 제약사가 각 주정부와의 협상을 바탕
서울의대(학장 강대희)는 라파엘 인터내셔널(이사장 김전), ORP 연구소(대표 이영석)와 함께 6월 7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의료조직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몽골 의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교육(CPD, Continuous Professional Development)의 일환으로 신좌섭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력센터장)의 책임 아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몽골 의사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병원 모든 구성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일에 대한 가치를 찾는 활동 등이 병행되어야 진정한 의료조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진단의 결과다. 7일과 8일 ‘조직개발 CHANGE AGENT 육성’에서는 51개 3차 병원 구성원이 진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이어 ‘다르항 병원의 인사시스템 구축’ 워크숍이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이 워크숍은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최적의 인사제도를 설계 및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몽골 의료조직의 인사제도 변화를 위한 직무직급체계 구축에 이어 과학적 인재 선발제도 설계,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유말봉)가 지난 10일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아나바다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아름다운 소비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것으로 병원 내 간호부 소속 간호사들이 기부한 의류와 그릇 신발 도서 생활용품 등 3000여점이 전시 판매됐다. 병원 직원들과 병원을 방문한 내방객들은 기부된 물건을 구매하며 근검절약과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판매 후 남은 물품은 나눔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아름다운 가게’에 다시 기부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공공의료사업단을 통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자원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소중한 물건을 선뜻 기부해준 간호사들과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준 병원가족 및 내원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재활용장터를 넘어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김수현의 레모나하우스' 팝업스토어가 12일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5월21일부터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김수현의 레모나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해왔다. 김수현의 가상의 방으로 꾸며졌던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김수현이 광고를 촬영한 장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김수현이 착용했던 의상까지 전시한데다 레모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개장 첫 주 주말동안 3000명 이상이 방문한 데 이어 23일 동안 총 2만명이 방문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1층에 마련됐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선 이들 대부분이 중국인이었을 정도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를 위해 레모나 에스산 70포 하트캔과 김수현의 사진과 사인이 인쇄된 티셔츠나 머그컵, 쿠션 중 하나를 임의로 넣어 특별히 제작한 '김수현의 레모나 시크릿박스' 1,000세트는 6일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한류스타 김수현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레모나가 '먹어서 예뻐질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경남제약은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지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한범 교수는 하버드 의대 연구진과 함께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유전자를 찾고, 이를 활용해 생물학적 기전, 치료법 등 세부 특성에 따라 질병을 소분류로 구분해주는 의학통계 알고리즘 ‘붐박스’(BUHMBOX)를 최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전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임팩트 팩터=29.352)』에 최근 게재됐다. ‘붐박스’는 특정 질병 ‘A’에 걸린 환자군 유전자에 또 다른 질병 ‘B’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가 얼마나 있는지 검증해주는 알고리즘이다. 만약 질병 ‘A’의 소분류 중 질병 ‘B’와 관련 있는 소분류가 있다면 질병 ‘A’ 환자군 유전정보에 질병 ‘B’를 일으키는 유전자가 집중적으로 존재하게 된다. 유전자 사이의 양성 상관계수(positive correlation)를 측정하는 작업을 반복해 전체 질병 지도를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질병의 소분류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 질병 안에는 서로 다른 여러 소분류(subtype) 또는 아형(subgroup)이 있을 수 있고, 이러한 소분류 간에는 생
대한한의사협회가 13일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들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더욱 확보하기 위한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정보의 현대화에 적극 찬성하며 이를 위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 추진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양방의료계 등에서 주장하는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강화에 찬성하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정보의 현대화를 위한 제도적 절차를 적극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최근 양방의료계는 한의계가 한약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있어 두려워한다는 착각 속에 한약을 믿을 수 없는 것이라 비방하기 위해 한약의 효과 검증을 촉구하는 주장을 자주 펼치고 있다”며 “하지만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정보를 현대화 하는 것은 오히려 한의사들이 지난 수년전부터 바라고 주장해왔던 것으로 양방의료계의 주장이 복지부와 식약처의 제도 개선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현재 한약(한의사 처방·조제한약, 한약제제)은 수천년간의 임상적 결과를 토대로 기록된 한약서의 안전성·유효성 정보를 최대한 존중해 제도와 정책이 형성돼 있었다”며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한약 처
부광약품과 파트너사인 멜리어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a 시험에서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인 MLR-1023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임상 시험은 1차 평가변수 (혼합 식사 내성 검사를 통해 측정한 식후 혈당 감소량)를 만족시켰고, PP (per protocol) 분석군에서 공복 혈당 강하를 포함한 일부 2차 평가변수 역시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며 만족시켰다. 뿐만 아니라, MLR-1023은 지질 수치와 체중에도 유익한 영향을 나타냈다. 결과는 6월 12일 미국 뉴올리언즈주 루이지애나에서 열리는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 (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에서 발표됐다. 부광약품과 멜리어사가 공동 진행한 이번 임상 시험은 4주동안 한국과 미국에 소재한 19개 기관에서 130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는 보면, 혼합 식사 내성 시험에서 낮은 용량 (100mg)을 1일 1회 투여 받은 군(QD)과 1일 2회 투여 받은 군(BID)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곡선화면적(AUC) 감소를 나타냈다. 위약군 대비 감소량은 QD군 -86.49 mg*hr/dL, BID군 -91.53 mg*hr/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이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6월 14일 오후 4시 서울의대 행정관 대강당에서 ‘서울의대 우강(又岡)포럼’을 개최한다. ‘우강(又岡)’은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15대)의 아호이다. 서울의대는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여 학교와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 여러 분야에서 갈등해소와 통합을 위해 노력해온 권이혁 전 총장의 뜻을 따르고 이어가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이날 포럼에는 신영수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이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 이행을 위한 WHO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이현재 전 국무총리와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포럼에는 권이혁 전 총장이 사회 다방면에 걸쳐 업적을 쌓아온 만큼 의학계와 보건계뿐만 아니라 교육·환경·복지 등 각계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대희 학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나온 역사에서 미래 의학의 방향을 모색하고, 세계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나아가 사회갈등을 조정하고 치유하는 의학자를 배출하는 의학교육기관으로 도움닫기를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환자에게 덜 침습적이면서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3시 본관 21층 회의실에서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센터장 최명규 소화기내과 교수), (주) 인트로메딕(대표이사 심한보, 김브라이언병훈)과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기기 및 광역동치료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산학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 및 이를 바탕으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중심병원 모델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등의 발명 및 제조, 품질 향상, 임상시험,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는 “연구자, 회사의 연구물과 성과를 다시 접목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하고, 병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장 최명규 교수는 “인트로메딕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RD 기업으로서, 앞으로 두 기관 간의 더 나은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개발도상국에 암 관리 사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암 관리 리더십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에티오피아, 케냐, 아제르바이잔, 미얀마, 캄보디아, 피지,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몽골, 요르단, 엘사바도르 등 12개국의 암 관리 사업 담당자가 교육 대상자로 참석한다. 또한 강사진으로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국제원자력기구, 미국 국립암연구소 및 국립암센터 등 세계적인 암 관리·등록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참석자들은 암 관리사업 기획 및 모니터링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각 국의 암 관리 사업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의 암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서태평양 지역 국가 대상 격년제로 실시했던 이 워크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는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게 됐다”며 “교육과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과정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
"소리 없는 불청객, 뇌졸중! 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강동경희대학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21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소리 없는 불청객, 뇌졸중! 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신경과 최혜연 교수) ▲뇌졸중의 주범! 경동맥 협착증(신경외과 신희섭 교수) ▲뇌졸중 후 실어증(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뇌졸중 후유증, 시림과 저림(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유승돈 중풍·뇌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지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월별 뇌졸중 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여름에도 겨울만큼이나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뇌질환 건강강좌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뇌졸중 후 발생하는 언어장애와 시림 증상에 대해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최근,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를 3개 환자군의 만성C형간염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연방보건부의 승인에 따라, 유전자 1, 2, 3형 C형간염 환자들 중 HIV-1에 함께 감염됐거나 대상성 또는 비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하거나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환자군은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의 12주 병용요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형간염과 연관된 간질환이 동반감염 환자들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는 더욱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HIV에 감염됐거나 간이식을 받은 C형간염 환자의 경우, HIV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제제나 간이식 후 거부반응을 억제시키는 약물 간의 잠재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최근까지도 그 치료가 매우 어려웠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HIV에 감염된 환자의 약 20%가 C형간염과 HIV에 동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타 질환에 동반 감염된 C형간염 환자에서 간 손상 진행이 더욱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BMS캐나다 대표인 나왈 피콕(Nawal Peacok) 박사는 “이번 다클린자의 적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일 국민홈페이지(www.hira.or.kr)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및 시스템 보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i-Safe(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afe(안전마크)란 인터넷사이트(홈페이지)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정보보호(보안)의 수준을 중점적으로 진단해 평가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i-Safe 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와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 및 시스템 정보보안을 위한 의무 준수사항 등 105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평가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심평원 국민홈페이지는 약 1개월 간의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친 결과, 안전하고 신뢰받는 사이트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그간 심평원은 개인정보보호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PIPL) 인증 및 국민홈페이지 우수사이트(ePRIVACY) 인증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결과에서도 최고점수를 획득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있어서 대외적으로 최우수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기관업무 특성상 그 어떤 기관보다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밖에 없으며 이번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