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오후시간이 지나면 자리에 앉아 종아리 마사지를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하체부종현상 때문으로 점차 다리가 붓고 종아리가단단해지며 쥐가 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체부종은 신체의 혈액과 림프의 순환작용이 저하되어 나타난다. 심장에서 아래방향(하체)으로내려온 체액이 순환하여 다시 심장 방향으로 올라가는 것이 정상적인 순환과정이지만 체액이 올라가지 못하고 다리에 정체되어 부종이 생기는 것이다. 한편 순환과정에서 체액은 반드시 골반을 걸쳐가게 된다.이 때 골반 틀어짐이 있다면 골반 주변부의 근육들이 쉽게 뭉쳐 림프관이나 정맥들이 조여지므로 체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유난히다리가 잘 붓거나 하체에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골반이 전후, 좌우로 기울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 여성의 경우엔 남성보다 골반을 지탱해주는 근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골반이 쉽게 틀어지거나 불균형해 지 는데 자주 다리가 붓는 증상뿐 아니라 생리통과 불순, 만성적인 피로감, 잦은 허리통증과 어깨 결림 등으로 여러 부분 에서 원인이 불분명한 통증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임신을
오는 7월부터 ▲전국 32개 병원에서 입원환자를 전문의가 전담하여 관리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와 ▲국․공립 병원 중심으로 10여개 기관에서 동일한 병원, 같은 날 이루어진 ‘의․한 협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보고했다. ◆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수가 병상수에 따라 10,500원~29,940원 수준 복지부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을 △입원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오는 12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 인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수가는 입원환자에 대한 포괄적 관리에 대한 보상 관점에서 입원 1일당 산정하는 입원료에 가산하는 형태로 산정하게 된다. 입원전담전문의 담당 병상수에 따라 10,500원~29,940원 수준으로 환자의 본인부담금은 입원 1일당 약 2,000~5,900원 증가한다. 복지부는 6월까지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7월부터 참여기관 선정(32개소 목표) 및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제도 도입의 효과성과 수가 적정성 등을 평가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입원전담전문의란
민응기 병협 기획위원장이 의료질평가지원금의 개선방향으로 절대평가 도입 및 재정확대를 주문했다. 대한병원협회 민응기 기획위원장은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 강연자로 나서 ‘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의 한계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민 위원장은 현행 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의 문제점으로 ▲의료질과 연관성 낮은 지표 ▲자원소모 유도하는 구조영역 치중 ▲투입 비용 보상 논의 부재 ▲후향적 평가 방식 ▲부족한 자료제출 기한 ▲별도 재정투입이 필요한 정책과의 과도한 연계 ▲선택진료 축소와 보상 대상 간 괴리 ▲서열화를 위한 상대평가 방식 등을 언급했다. 민 위원장은 “의사당 일평균 외래환자 진찰횟수, 외래환자 대비 입원환자비 등의 지표는 현황이 많고 적음으로 의료질과의 관계 측정은 부적절하다”며 “단순진료 현황을 의료질과 연계해 지표의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의료급여 환자비율 등 노력 여부에 따른 개선효과 기댓값이 낮은 지표도 개선 사항으로 봤다. 민 위원장은 “현행 제도는 인력확보(전담인력 및 간호인력)와 시설개선(음압격리실, NICU) 등을 위한 추가비용 투입이 불가피한 평가구조”라며 “결국 기존 자원의 효율화를
전년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의약품 수출이 4월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4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1조1545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4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해 올해 연간 4% 성장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4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20.4% 증가한 2억2720만달러로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에서 벗어났다"며 "4월 누적 의약품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7억4781만달러"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24억8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배 연구원은 "국내 헬스케어 업종은 2월 중순 이후 3개월 정도 주가가 횡보하였기에 기간 조정은 어느 정도 거쳤다"면서도 "밸류에이션이 높아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헬스케어 업종은 이제 크게 빠지지는 않겠다"며 "타 업종대비 향후 성장성이 좋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신약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어 큰 폭의 상승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위도 아래도 막힌 지
날씨가 여름을 향해가며 팔, 다리 노출이 이어지는 요즘, 아토피 질환 환자들 사이에서 황당한치료법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잠까지 설치게 만드는 극심한 증상들 때문에 ‘소문’에 이끌려 과학적으로증명되지 않는 민간요법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잘못 사용할 경우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목초액이나,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기생충을 해외사이트에서 몇 십 만원에 구매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지긋지긋한 아토피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있다면, 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정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자. 눈, 호흡기등 다양하게 증상 나타나 아토피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 뜻의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음식물이나 흡입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아토피 질환에는 대표적인 증상인 아토피피부염 외에도 천식,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결막염도 포함된다. 아토피는 발병원인 파악이 쉽지 않을 뿐아니라 쉽게 낫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각종 화학물질에 오염된 공기와 먼지, 자극적인 인공조미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습도와 온도의 변화에따라 영향을
*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6월5일, *장지 서울승화원(벽제)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6월3일 오후 마포 병협회관에서 우봉식 대한재활병원협회장의 예방을 받고 병원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우봉식 재활병원협회장은 “적절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재활난민을 양산하는 후진적 재활의료체계 개선에 병원협회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홍정용 회장도 “병원계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의료일원화와 관련한 언급이 의료계 내부에서 왜 문제가 될까? 추무진 회장은 지난 5월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에 연자로 나서 ‘의료와 건강보험의 발전방향-의료전달체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바 있다. 추무진 회장은 강연하는 가운데 고위자 과정에 참여한 기자들에게는 오프더레코드를 전제로 의료일원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의사가 추무진 회장에게 의료일원화를 언급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회원들은 추무진 회장이 한의사들과 밀실 협상을 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노환규 전 회장이 대표적이다. 노환규 전 회장은 페이스북 게재 글에서 “추 회장이 한의사협회와 함께 여전히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추 회장은 의료일원화가 본인의 업적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이 직접 해명했다.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난 추무진 회장은 “작년에 (의료일원화 논의 과정에)했던 내용을 그대로 소개했다. 3+3원칙 이야기 등 그동안의 경과를 소개(강의)하는 자리였다. 한의협과는 대화하거나, (밀실 협의는) 전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3일(금) 개원 49주년을 맞이하며, ‘2017년 성빈센트 암 병원 개원’을 앞두고 암 병원의 성공적인 신축에 주력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성빈센트병원은 개원 49주년을 기념하고 그 기쁨을 함께 하고자, 병원장 조계순 수녀와 의무원장 안유배 교수를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미사 및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미사는 원목실장 정구평 신부의 집전으로 거행됐으며,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35년 근속 4명, 30년 근속 9명, 25년 근속 18명, 20년 근속 39명, 15년 근속 35명, 10년 근속 23명이 받았으며, 모범직원 표창은 0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병원장 조계순 오딜리아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2016년 성빈센트병원은 우리의 목표와 비전을 향해 암 병원 신축, 본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간재편 등에 박차를 가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그리고 뜻 깊고 의미있는 한해를 보내고 있다”며 “이 일련의 과정들은 분명 우리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자 튼실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비전인 ‘사랑의 하나되는 세계속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올 상반기 입사한 11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해든솔’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는 신입사원 입문 교육프로그램에 봉사활동 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로 하여금 나눔의 가치를 모소 실천하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 등의 녹십자 정신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 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푸드뱅크가 지원하는 독거노인 거주지역을 방문, ‘점심 밥차’ 봉사에 참여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했다. 푸드뱅크가 후원하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쿠키와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해든솔’을 방문한 신입사원들은 지적장애인의 거주시설 및 주변 환경미화와 더불어 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과 지적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식물원을 방문하는 등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던 장애인들에게 뜻 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진광희씨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이 환자안전법 시행을 약 2개월 앞둔 상황에서 환자안전사고 자율보고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춘계학술대회 ‘환자안전법의 실체’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나서 ‘환자안전법 시행 관련 예상되는 문제점’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강연에서 환자안전사고 자율보고 활성화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환자안전법 시행을 위해서는 환자안전전담인력 배치와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대한 준비가 우선 고려돼야 한다”며 “현재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내부보고체계조차 생소한 의료기관이 많은 현실에서 자율보고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내부보고체계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부보고와 연계할 경우 내부보고조차 더욱 기피할 우려가 예상된다는 것. 이 이사장은 “또한 환자안전사고보고서의 검증 확인을 위해 요구받은 자료를 해당 의료기관에서 제출할 경우 개인정보가 노출될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며 “내부고발자라는 낙인이 찍히거나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울러 자율보고 활성화를 위해 보고를 강제화할 경우 지금까지 자발적으로 환자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을 초빙, '윤리경영 CEO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오는 9월 시행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부정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제약업계 최고경영자들에게 법안의 취지와 내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호 회장은 "제약기업들이 윤리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준법경영 프로그램을 도입, 운용하는 등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9월28일부터 발효되는 부정청탁금지법이 제약산업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또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인만큼 오늘 강연이 이 법에 대한 이해를 넘어 제약산업의 준법·윤리경영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렴선진국을 향한 노력과 성과’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에 나선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민관을 아우른 반부패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곽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청렴지수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50점대, 144개국중 37등, OECD 국가중에선 하위권에 있을 정도로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패는 공과 민이 만나는 접점에서 많이 생긴다"며 "경제성장과 청렴한 사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 6월 8일(수) 오후 2시부터 세종병원 별관 지하 2층 강당에서 ‘동맥경화, 대동맥류, 하지정맥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종병원 흉부외과 공준혁 과장이 ▲ 중년남성의 시한폭탄, 동맥경화와 대동맥류, ▲ 중년 여성의 고민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강의한다.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4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을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유명 대학・연구소의 석학들과 기초 및 임상연구자, 전공의, 간호사 등 의료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급성심근경생증 연구팀(사토시 야수다 박사), 미국 메이오클리닉(애미런 러먼 박사), 스웨덴 웁살라 대학(크리스토프 배랜호스트 박사), 독일 본 대학(에버하드 그루베 박사) 등 세계 10개국의 전문가 32명이 참석한다. 이같이 국제의료계의 큰 관심 속에 매년 개최되고 GICS는 중재적 심장학에 대한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연구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3개 대학병원서 동시에 진행하는 라이브(Live) 세션을 심포지엄 행사장과 실시간 연결해 토론을 펼치며, 의료기사와 간호사를 위한 강의 및 토론시간을 새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심포지엄은 첫째 날 강의와 토론, 둘째 날 라이브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날은 전남대병원 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2일 오후 1시에 유광사홀에서 2016학년도 1학기 마지막 ‘생각의 향기’ 강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이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가 연단에 섰다. 허태균 교수는 본인의 해외 거주 경험을 예시로 들며 한국인의 의식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한국인의 특성 때문에 대한민국이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고 전하며, 이는 대한민국이 무언가를 잊고 달려왔다는 것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치며 허 교수는 tvN 드라마 ‘기억’의 삽입곡을 함께 감상하자고 말하며 “고대의대 학생들도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노력해왔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이라며 “후에 과거를 돌이켜봤을 때 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춘학 의과대학 교육부학장은 “이번 허태균 교수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지나온 인생에 대해 다시금 반추하게 만드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어지는 2학기 생각의 향기도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고양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태균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노스웨스턴대학교 사회심리학전공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개최한 전국순회 지회심포지엄이 지난 3월19일 인천지회에서 시작하여 6월1일 경기지회에서 막을 내렸다. 3일 직선제 산의회에 따르면 전국순회 지회심포지엄은 회원과의 소통을 실천하기 위한 4개월간의 대장정이었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강사진, 해당지역 의대교수가 팀을 이루었다. 지방의 경우는 토요일 오후, 서울과 경기는 수요일 저녁에 13회에 걸쳐서 진행했다. 지난해 12월29일 당선된 김동석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을 강조한바 있다. 김동석 회장은 “회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실천하려는 의지로 대장정을 결심했다. 회원에게는 자발적 직접 투표로 만들어진 의사회가 외로운 회원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확인토록 하는 방안이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김동석 회장은 “회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어느 지역에서는 사전등록 마감을 하였으나 현장 등록이 많아서 좌석이 부족했다. 광주지회의 경우는 준비된 식사가 부족하여 임원은 외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지방에 갔을 때는 매번 임원과 강사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붙잡는 회원이 있어 동료 회원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심포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수탁 운영하고 있는 양천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파킨슨병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해 파킨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양천구치매지원센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킨슨병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파킨슨병 바로 알기(최경규 신경과 교수) ▲파킨슨병 예방하기(윤지영 신경과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 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건강강좌는 선착순 200명까지 간단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에 대한 문의는 양천구치매지원센터(02-2698-8680)로 하면 된다.
부광약품의 서울 부광탁스팀이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과 중국의 여자랭킹 1위인 최정 6단, 위즈잉 5단이 투톱을 이룬 서울 부광탁스는 챔피언 결정전 1, 2차전에서 디펜딩챔피언 인제 하늘내린(감독 현미진)팀을 2-0으로 완파하며 여자바둑리그 사상 첫 통합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1일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서울 부광탁스는 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바둑TV에서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됐다. 지난 2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개월여의 열전을 벌여 서울 부광탁스를 챔피언으로 배출한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시상식은 7월 5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녹십자랩셀이 유전자 치료제 분야 세계최고의 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유전자 치료제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영국 소재의 옥스포드바이오메디카(대표 존 도슨)와 ‘차세대 유전자 변형 항암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항암 치료목적의 새로운 신약개발을 위해 임상으로 검증된 각 사의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공동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계약에 따라 옥스포드바이오메디카는 면역세포의 유전자 변이에 특화되고 임상으로 입증된 바 있는 자사의 렌티바이러스벡터 (LentiVector) 유전자 전달 플랫폼을 녹십자랩셀과 공유한다. 세포변이 유전자치료관련 GMP생물공정 뿐만아니라 임상개발 관련 전문적인 노하우, 규제업무의 전문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녹십자랩셀은 임상으로 입증된 자사의 NK세포 생산 플랫폼 기술을 공동연구를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녹십자랩셀 황유경 연구소장은 “최근 환자에게 주입되는 치료용 세포가 환자 체내의 세포에 높은 효율로 전달되어 충분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발현되도록 하는 유전자 전달 기술이 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견인차가 될 것” 이라며 “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보현 교수(35)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57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항응고제인 자렐토 복용 환자들에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으로 인한 응급시술 및 수술 전 필수검사인 ‘혈중 항응고제 약물농도 측정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는 방법모형을 국내 최초로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자렐토 복용 환자의 응급시술이나 수술 전 신속하게 혈중 항응고제 약물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적절한 검사방법은 아직까지 없다. 김 교수가 제시한 검사방법은 기존의 프로트롬빈시간 검사방법을 변형한 것이다. 김 교수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국제진단혈액학회에서도 트래블 어워드를 수상한바 있으며, 매년 다수의 SCI급 논문을 세계유수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계에서 촉망받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