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5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9월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존슨앤드존슨비전이 한국얀센‧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얀센백신 등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사와 함께 지난 9월 16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이하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주최,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및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평소 야외 운동에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상호 이해의 기회를 갖고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는 다가오는 10월 13일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을 기념하여 이루어졌다. 세계 시력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 및 시각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대회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140명은 시각장애인 곁에서 5km 또는 10km 거리를 발맞춰 달리며 시각장애인들을 응원했다. 마라톤 대회 참가비 전액은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개선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더불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제 8회 BMS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14일, 전국 각지에서 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걷기 후원 행사 ‘2023 BMS Steps for Patients’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BMS 본사가 주도하고 전 세계 지사가 다함께 동시에 참여하는 ‘세계 환자 주간’은 과학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비전 아래 우리의 모든 활동의 중심에 환자가 있음을 되새기며 환자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으로, 매년 9월 중 한 주를 환자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를 응원하는 걷기 후원행사인 ‘2023 BMS Steps for Patients’를 개최했다. 성동구 소재 서울숲 공원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22명의 한국BMS제약 직원들이 참여했다. 집계된 누적 걸음 수는 약 122만보로 이는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이 기부금은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들과 함께 청년 암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사회공헌활동 리부트의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BMS제약의 자발적 사내봉사팀 ‘H2O(Hearts & Ha
동화약품이 브러쉬 타입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가 전년 대비 매출 170.5%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가 취합한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2분기까지의 ‘2023년 2분기 데이터(IQVIA 2Q MAT)’에 따르면, 항진균제(무좀 치료제) 전체 시장의 매출은 약 612억원으로 전년(2021년 3분기부터 2022년 2분기 기준) 약 620억원 대비 3.6% 감소했다. 반면, 동화약품의 바르지오 제품군(원스형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복합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 단일성분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크림’,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네일라카’)의 같은 기간 매출(2023년 2분기 데이터(IQVIA 2Q MAT) 기준)은 약 27억 원으로 전년 약 15억 원 대비 7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르지오 제품군 중에서 지난해 4월 출시한 ‘바르지오 원스’의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2분기 기준 매출은 7.5억 원으로 전년 4.4억 원 대비 170.5% 상승했다. 바르지오 원스는 원스형 무좀 치료제 중 최초로 입구에 브러시를 장착해 손으로 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와 협력해 ‘인간공학적 건강검진복’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KMI는 매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전국 검진센터의 각종 시스템을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등 건강검진 수검자들의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서울대 의류학과와의 협력도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2023년도 산학연협력사업 협약식’에는 서울대 의류학과 최희은 교수, KMI 이상호 이사장, 이광배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진과 수검자의 검진 환경에 기반한 인간공학적 건강검진복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연구는 향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의료진과 수검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검진복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건강검진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
한국아스텔라스제약㈜(김준일 대표)은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9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지난 7월 31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 KODA)과 ‘생명나눔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양 기관은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눔 대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필요성을 인식하여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은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온-溫)을 환하게 밝히자(온-ON)’는 뜻을 담고 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을 결심하는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상담 및 신청’을 비롯해, 기증 희망등록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기증약속 그린리본 달기’,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생명나눔 OX퀴즈’, 생명나눔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SNS 해시태그 달기’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선우성)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9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일차의료 학술상’은 가정의학 분야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15년 제정된 이래로 매년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은 의사에게 수여되고 있다. 제9회 일차의료학술상은 연구부문 4명과 학술부문 1명으로 총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연구부문 수상자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주현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문한빛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전혜진 교수, 고신대병원 의과대학 강지훈 교수가 선정됐다, 학술부문 수상자로는 동동가정의학과의원 백재욱 원장이 선정됐다. 연구부문 수상자 박주현 교수는 음주와 담도암 발생 위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동안 불분명했던 가벼운 음주와 담도암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 및 과음과 고혈당 간의 상호작용을 밝혀냈다. 특히, 해당 연구는 음주의 담도암 발생 위험에 대한 영향이 개인의 혈당상태에 따라 다름을 밝힌 세계 최초의 연구다. 문한빛 교수는 ‘고양시 환자중심 재택의료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일차의료의가 재택의료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가 오는 11월 22일(수) 오후 4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6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I’m OK스트라- 희망을 품은 하모니’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작년 ‘제5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진행한 ‘암 환우분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I’m(암) OK스트라’ 공연의 성료에 힘입어 올해 공연은 ‘희망을 품은 하모니’ 라는 부제 하에 암 환자 및 가족들, 의료진이 함께 모여 힐링과 공감을 나누고, 음악의 힘을 활용하여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암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필요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와 소프라노, 테너의 따뜻한 목소리로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평온하고 희망을 담은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김남윤 상임지휘자가 이끈다.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남윤 감독은 암 환자들과 보호자를 위해 위안과 힐링이 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지난 8월 미국 임상시험위원회(IRB) 승인을 획득했으며, 임상 대상자 스크리닝을 거쳐 첫 임상 환자 등록까지 마쳤다.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4일 미국에 소재한 지정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임상은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NASH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된다. DA-1241은 GPR119 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으로 전임상에서 N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DA-1241 투여 후 간경화, 염증, 섬유화, 지질 대사 및 포도당 조절 등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2022년 우리나라 출생률은 0.78명으로 전년(2021년) 0.81명 대비 0.03명 감소함에 따라 2015년 이후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해가 지날수록 출생률 향상의 중요성은 커지다 못해 국가 존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지난 8월 8일 ‘아동친화적인 출생의료환경 구축’ 정책토론회에서도 지적됐지만, 산모와 아기 간의 유대가 한층 더 돈독해지고, 감염병 등 유병률과 사망률도 낮추려면 모자동실이 필요하지만, 모자동실 관련 부문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과 관련 환경이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손인숙 한국모자보건학회 이사장(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을 만나 모자동실이 무엇이고, 분만 및 양육에 어떠한 장점이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모자동실 관련 실태 및 인식이 어떠한 상황인지에 대해 점검해봤다. Q. ‘모자동실’은 무엇이고, 어떤 장점이 있나요? A.모자동실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면 분만 직후부터 산모와 아이를 같은 방에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옛날 산후조리 방법은 엄마와 아기가 같은 방에 있게 해 아기가 원할 때마다 젖을 먹이고, 아기를 돌보는 양육 과정을 자
대한신경과의사회가 특수의료장비(CT, MRI) 공동병상활용제도 폐지 추진을 위한 대안을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협의체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신경과의사회는 17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주년 기념 제3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웅용 회장(11대 회장, 연임)은 현행 특수의료장비 공동병상활용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개정안은 특수의료장비 설치기준에서 공동활용병상 제도를 폐기하고, MRI는 150병상, CT는 100병상 이상의 병원만이 설치 가능하도록 했다”며 “종합병원은 오히려 장비의 노후와는 상관없이 병상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3차 의료기관급 이상의 요양기관만 특수의료장비를 운영할 수 밖에 없다는 모순투성이의 치명적인 개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는 특수의료장비의 신규도입을 억제하고, 기존 특수의료장비를 사용하는 1,2차 의료기관을 어느 시점에서인가 퇴출시켜, 향수 5~10년 사이에 상급병원으로의 쏠림을 본격적으로 유도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비과학적인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이는 1,2차 의료기관들의 의료전
2023년 9월 둘째 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회사들의 지주사 등에서 소유주식의 변동이 일어났다. 이와 함께 오너일가의 연이은 매수행렬이 보이는 가운데 에이프로젠만이 매도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 주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주에 8월 21일의 소유주식 변동 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소유주식 변동의 주인공은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다. 윤 대표는 그간 129만 300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1만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최종적으로 130만 3000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또 한국콜마홀딩스의 주식 중 그가 갖고있는 주식의 비율은 7.1%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윤여원 대표가 세나 주식담보대출 상환 등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한국콜마에 대한 주식 약 13억원 이상을 매도한 바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오너일가 중 GC녹십자그룹 허일섭 회장의 장남인 녹십자바이오테라퓨틱스 허진성 상무와 차남인 허진훈 씨가 매수를 해왔다. 허진성 상무는 35만 2623주를 갖고 있었는데, 이 달 5일 8500주, 이 달 6일 1500주를 매수하면서 최종적으로 36만 2623주를 소유하
C형간염 건강검진 도입사업이 보건복지부 전문위원회를 앞두고 있으며,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증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 등록기준 개선은 예산 추정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간학회가 오는 9월 21~2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APASL STC 2023 BUSAN)’를 앞두고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 장재영 대한간학회 정책이사, 최원혁 대한간학회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장재영 대한간학회 정책이사는 C형간염 사업의 진척에 대해 보고했다. 먼저 장 이사는 C형 간염 검진과 관련해 “최근 경구용 C형간염 치료제는 거의 모든 유전자형에 다 처방할 수 있고, 완치율도 98%에 달하며, 검사 정확도도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치료제와 검사 정확도를 바탕으로 C형간염 선별검사를 40~65세 인구 2137만3968명에게 시행했을 때, C형 간염을 조기에 발견해 약물치료를 함으로써 줄일 수 있는 사망은 ▲HCV 4147명(24.4%) ▲간세포암 3206명(24.2%) ▲비대상성간경변 1966명(24.4%) ▲간이식 556명(24.1%)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ESG 경영의 기본으로는 단연 ‘S(Social, 사회)’를 꼽을 수 있다. 기업이 각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른바 ‘사회공헌’이 대표적인 ‘S’의 사례다. 사회공헌이라 하면 흔히 소외 이웃에 물품이나 기금을 기부하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최근 들어 ‘E(환경)’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만큼 S도 다양화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약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서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 중 녹십자홀딩스는 계열사 임직원들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낙후지역이나 등교길에 새로운 그림을 재능기부해 보다 밝은 거리를 조성하려는 것. 제주삼다수로 제주도와 인연이 있는 광동제약도 제주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물품 정리는 물론 도색, 도배 등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헌혈 역시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분류된다. 녹십자는 1992년부터 30여년간 1만 5000여명이 참여해왔으며 용인의 본사부터 오창, 음성, 화순공장까지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이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강조했다. 신임 정기석 이사장은 다양한 의료 현안에 대한 문제 의식을 밝히며, 재임기간동안 과잉진료를 막고 올바른 의료체계로의 변화를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15일 광화문의 한식당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루 앞선 14일에는 일간지와의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본격적인 간담회 진행에 앞서 건보공단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전날 발행된 기사의 “보험료율이 1% 이상 인상되지 않으면 건강보험 재정 관리가 어렵다”는 내용에 대해서 “관리자로서 적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이며, 건정심 위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취임 이후 소감으로 “7월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다양한 업무를 배워나가며 거대한 조직을 하나로 묶는 정신적인 지주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를 소통과 배려로 잡았다”고 말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솔직함을 바탕으로 한 소통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내부적인 소통 뿐만 아니라 5천만 국민 가입자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겠다. 배려
보건의료와 요양·돌봄 영역을 수요자의 욕구 중심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비롯한 다양한 법안들의 최근 1주간 발의됐다. 9월 15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9월 11~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안은 총 17건이며, 이중 보건의료와 관련된 법안은 총 8건으로 집계됐다. 법안별로 살펴보면 우선 강기윤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발의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해당 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의 지원 또는 건강의 유지·향상을 목적으로 생체신호를 측정·분석 등 하거나 생활 습관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목적에 따라 식이·운동 등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료·건강 지원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의료기기와 명확하게 구분한다. 또한, 의료·건강지원 소프트웨어를 제조·수입해 판매하려는 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자율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신고 제품을 유형별로 분류해 관리목록에 등재하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의료·건강지원 소프트웨어의 안전성과 품질, 성능 확인을 위
제네바 , 2023년 9월 15일 /PRNewswire/ -- MedAlliance는 획기적인 SELUTION DeNovo 관상동맥 무작위 대조 연구에 지금까지 1660명이 넘는 환자가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집 환자 수는 목표로 한 3326명의 절반을 달성했다. SELUTION DeNovo 연구는 새로운 시롤리무스(sirolimus) 약물방출풍선(Drug Eluting Ballon, DEB)을 사용한 치료 전략(SELUTION SLR)과 리무스(limus) 약물방출스텐트(DES)를 사용한 치료 전략을 비교하는 게 목적이다. MedAlliance Announces Enrollment of over 1,660 Patients in Landmark SELUTION DeNovo Study SELUTION DeNovo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최대 70개 기관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DEB 연구다. 현재 의료 관행을 반영하고 편견을 줄이기 위해 혈관 준비 전에 환자를 무작위로 배정한다. 연구의 목표는 1년과 5년 시점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는 9월 15일(금) 제22차 연례 국제백신학과정(IVC)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과정에는 33개 국가에서 총 90여명의 교육생이 서울대학교와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대학(KI)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과정은 빌&멜린다게이츠 재단, 모더나, 사노피, 발네바(Valneva), SK 바이오사이언스, 인도 세럼연구소, 힐레만 연구소, KI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IVI는 이들 기관의 후원으로 각 국가 및 기관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19명의 연수생에게 백신학 펠로십을 제공, 서울에서 열리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인도, 필리핀, 태국에서 온 연수생들은 IVI의 사명과 활동을 적극 지지하는 각국 정부의 지원금을 통해 참가비 지원을 받았다. 5일간의 교육 과정에는 백신 과학과 예방 접종의 모든 측면에서 저명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패널 토론, 대화형 사례 연구, 포스터 발표가 포함됐으며, 유바이오로직스, 큐라티스,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등 한국의 선도적 백신 제조 시설과 스웨덴의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현장 방문도 진행됐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국제백신학과정은 백신학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조직공학연구소 양대혁 교수가 한국형 백신콜드체인 시스템 개발에 앞장선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조직공학연구소 양대혁 교수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패키지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교수 연구팀은 향후 5년간 149.9억원의 정부 출연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진행한다. 양 교수는 3개 세부 컨소시엄의 총괄 연구 책임자로서 백신콜드체인 시스템 개발부터 실증까지 실용화를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개발될 한국형 백신 콜드체인을 이용한 다양한 종합병원 및 의원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백신 접종에 대한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교수는 총 3개의 세부 프로젝트(세부 주관: 서울성모병원, 이에스글로벌, 동원아이팜)를 통해 ‘mRNA백신 유통 한국형 백신 콜드체인 핵심소재부품 및 응용제품화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연구팀은 ▲백신콜드체인용 1.3K급 열전도율을 가지는 진공단열재 및 통합센서 모듈 기술개발 ▲mRNA 백신 유통을 위한 진공단열재 적용 저장·운반체 및 운
정부가 선진화된 의료·요양·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료법 체계 혁신 논의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초고령사회에 맞는 새로운 의료법 체계 마련을 위한 전문가 논의기구로 ‘의료법 체계 연구회’를 구성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법은 1962년 제정된 오래된 법체계를 유지한 채, 시대 변화나 고령사회의 의료·돌봄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의료법은 원칙적으로 의료행위는 의료기관 내에서 이루지도록 하고, 이를 전제로 대부분의 규정이 마련돼 있는 상태로, 비대면진료의 경우 현행법상 금지이며, 방문진료 등의 허용 범위나 준수 기준에 관한 규정은 없는 상태다. 즉, 의료기관 밖에서의 의료행위가 활성화 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의료·요양·돌봄의 통합적 제공 체계에도 부합하기 어려운 구조인 것이다. 또한, 무면허 의료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면서도 의료행위의 개념이나 구체적인 판단 기준은 정하지 않아 판례와 해석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장애인에 대한 가래 흡인(석션)이나 욕창 관리, 자가 도뇨(기구를 통한 소변 배출)와 같이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들까지 의료행위로 간주돼, 현실과의 괴리가 발생하고
HLB의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에 대해 미국 FDA의 본심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HLB가 유럽시장 진출 준비도 본격화하며, 글로벌 판매망 구축 및 조기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암학회(ESMO 2023)에 참여, 유럽의 주요 제약사들과 유럽 내 리보세라닙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사장 내 대형부스를 마련, 이미 여러 차례 의향을 밝힌 제약사들과 연이은 협상도 진행한다.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을 병용요법으로 글로벌 3상에 성공하며 여러 차례 신약허가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왔던 HLB는, 신약 본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상업화 준비를 최대한 빠르게 마쳐, 신약허가 후 신속히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이미 뉴저지주를 포함 12개주에서 의약품 판매면허를 확보하기도 했다. 미국 상업화 준비가 순항하고 있는 만큼, 이번 ESMO를 기점으로 유럽에서도 인허가 준비와 판매준비를 선제적으로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