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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신약개발조합 이사장 겸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이 5월 30일 팔래스호텔에서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약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52회 동암 약의 상을 수상했다. 김동연 사장은 역류성 식도염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 제제 '놀텍(국산 14호 신약)'과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국산 18호 신약)', 각종 변종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세대 항바이러스제 IY7640' 개발 및 미래 의약 선도산업으로 백신산업의 글로벌 허브인 '음성 백신공장' 등 국민의 건강과 보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동암 약의 상 수상자는 약학, 제약, 공직, 약사발전, 유통 등의 분야에서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하는 것으로 김동연 사장은 신약개발조합이사장을 겸하면서 신약개발을 통해 보건의료산업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약학, 제약, 공직 등 각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단독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팀원 전원이 당뇨병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된 세계 최초 프로 사이클팀 ‘팀 노보 노디스크(TNN, Team Novo Nordisk)’가 올해로 4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에 출전한다. 투르 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이자 동아시아 최고 규모의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맞았다. 올해 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 8일동안 펼쳐지며, 선수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를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약 1300km의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팀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을 겪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당뇨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창단된 팀으로서 팀 미션(mission)은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격려하고(Inspire), 교육하고(Educate), 용기를 주는(Empower) 것이다. 프로 사이클팀을 선봉으로 사이클 선수들, 철인 3종 경기선수들, 육상 선수들을 포함 20여 개국에서 온 약 100여 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이문규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은 “당뇨병은
한독(회장 김영진)이 개발하고 있는 ‘당뇨와 동반 질환 복합제’가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사업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하고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협력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은 글로벌 수준의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어, 해외협력기관과의 국제 공동 연구가 필수적이다. 한독이 개발 중인 ‘당뇨와 동반 질환 복합제’는 두 가지 질환을 한 번에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개선하고치료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과제 선정으로 개발 중인 ‘당뇨와 동반 질환 복합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1년 9개월간 최대 8억 3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한독은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당뇨와 동반 질환 복합제’ 개발에 심화단계의 QbD(설계기반 품질고도화, Quality by Design)를 적용한다. ‘PAT(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팀이 “자기 주도형 휴대용 생활환경 안전진단 키트 및 앱기반 서비스 시스템 개발”을 과제로 2016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동산의료원을 비롯해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금오공대, 디자인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며 (주)비알네트콤이 주관한다. 2020년 4월 30일까지 4년간 48억원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으며, 민간투자와 현물을 합하면 6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해서 주체적인 진단과 대응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 시스템을 연구하는 것으로 식품(위생/지방/염도/원산지/잔류농약), 환경(중금속/가스/먼지) 위험요인 진단을 위한 휴대용 진단 키트와 앱기반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다. 특히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앱타머*를 이용한 환경 유해인자를 측정하여 유해인자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센서를 개발하게 된다. 이 기술은 김윤년 교수가 미국 기술연수를 통해 획득한 기술을 응용, 개발하며 공동연구자로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한성욱, 박형섭 교수,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 면역학교실 권택규 교수가 참여한다. 김윤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유통의약품 품질을 확보하고 약국이나 병원에서 재고량 감소를 위해 제약사가 의무적으로 공급해야하는 의약품 ‘소량포장공급’ 품목 중 공급률 차등적용 품목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차등적용 대상품목은 ‘소량포장공급위원회’ 결정에 따라 1307개가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소량포장 누적 재고량 등을 고려해 품목별로 차등(3%, 5%, 7%) 적용된다. 소량포장 누적재고량이 연간 생산(수입)량의 7%를 초과하는 675품목은 3%를 적용하며, 생산(수입)량의 5%~7%인 284품목은 5%, 연간 생산(수입)량의 3%~5%이하 348품목은 7%가 적용된다. 그 동안 수요가 적은 품목은 소량포장 공급비율을 10% 이하 범위 내에서 모든 제품에 일괄 적용(5%)하던 것을 지난 4월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재고량, 폐기량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소량포장공급위원회’ 결정에 따라 제품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량포장공급 차등품목 적용으로 약 19억원의 생산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된다"며 "기업 부담이 줄고 폐기량도 축소되어 환경오염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레저와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어깨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때 나타나는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수는 57만7571명으로, 2010년 36만1464명에서 4년 사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네 개의 힘줄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약해지거나 찢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어렵고 심한 경우 극심한 통증과 팔의 근력이 감소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회전근개 파열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선행되었던 보전적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파열이 50% 이상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봉합이 불가피하다. 회전근개 파열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관절내시경이 있다. 관절내시경은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있는 관을 어깨 관절 내부로 삽입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 방법이다. 내시경을 삽입해 질환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동시에 치료를 진행해 매
인하대학교병원은 오남식 교수(치과, 사진)가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 9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제 9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은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국민안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는 오남식 교수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수 많은 연구과정을 통해 골 이식재 및 임플란트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했고 기술이전을 시행한 바 있다. 현재 인하대병원 의료기기 IRB(임상시험) 위원회 심의위원으로서 다양한 국책연구 및 산업체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인하대학교 공과대학과 융합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오남식 교수는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인하대병원 치과 센터의 모든 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우 영광스럽다.”며 “인하대병원은 물론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30일 *빈소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6월1일, *(02)440-8800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중 외래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6.3%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을 구성하는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중 외래수익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1개 국립대병원의 평균 외래수익 비중은 재작년 37%에서 작년에는 36.3%로 0.7%p 감소했다. 작년 6월과 7월에 유행한 메르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에 11개 국립대학병원의 의료수익은 4조1,598억원이었고 이중 외래수익은 1조5,114억원으로 36.3%의 비중을 차지했다. 재작년 의료수익은 3조9,053억원이었고 이중 외래수익은 1조4,454억원으로 37%의 비중을 차지했다. 극단적으로 보면 국립대학병원의 외래수익 만큼, 이들 병원들이 의료전달체계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외래환자는 병원 의원 등으로 회송되어야 하는 환자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왜곡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1·2차의료기관에서 3차으료기관으로 진료를 의뢰할 때 그리고 △3차의료기관에서 입원하여 치료를 마치고 1·2차의료기관으로 회송할 때 수가를 현실화한다는 방침을
의원급 의료기관 중 지난해 개업보다 폐업이 더 많은 진료과목은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2015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에 따르면 2015년도에 개업한 의원급 요양기관 수는 1951개소, 폐업한 의원은 1346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과 비교하면 개업한 의원은 113개, 폐업한 의원은 63개 증가했다. 특히 저수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진료과 의원들은 폐업이 개업보다 많았다. 지난해 외과는 34곳이 신규 개원했지만 45곳이 폐업했다. 2014년도에는 개업 41곳, 폐업 29곳으로 개업이 더 많았다. 비인기과로 전공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흉부외과와 산부인과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흉부외과는 2014년도에는 개·폐업이 없었지만 지난해 개업 4곳, 폐업 7곳이었으며, 산부인과는 2014년 개업 50곳, 폐업 76곳, 2015년 개업 45곳, 폐업 56곳으로 2년 연속 폐업이 개업을 앞질렀다. 소아청소년과는 2014년 개업(117곳)이 폐업(100곳)보다 17개 많았지만 지난해에는 폐업(136곳)이 개업(125곳)보다 11개 많았다. 이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의 영향으로 환자들
미국 제약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이 연평균 18.3%로 전체 제조업 평균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제약협회의 '2016년 제약업체 프로파일'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2012년 미국 제약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이 연평균 18.3%로 전체 제조업 평균(3.0%)을 6배 이상 상회하면서 미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미국 전체 산업에서 투자된 RD 총액의 17%를 제약업종이 점유한 가운데, 56개 PhRMA 회원사들의 경우 RD에 2014년 대비 10.3% 증가한 588억불을 투자했으며 2000년부터 계산하면 5000억불 이상을 투자했다. 현재 미국 제약업계에서는 총 560개 이상의 각종 희귀질환 치료제들에 대한 RD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 치료제에서부터 항암제, 심장병 치료제, 기타 파괴적 증상들을 겨냥한 약물들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에 커다란 진전을 실현하고 있다. 미국 제약업체들은 지속적 RD 투자 덕분에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7000개 이상의 약물들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미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통합치의학과 1개의 전문과목만을 신설한다는 내용의 정부의 개정안 입법예고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치협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입법예고안에는 통합치의학과 1개의 전문과목만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치협은 “이는 지난 1월 30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루어진 5개 전문과목 신설에 대한 치과계 내부 합의와 전적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며 “대의원총회는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총회에서 합의된 의결사항은 존중돼야 마땅하며 결코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흔들고 관련 협의체를 파국으로 치닫게 한 정부는 치과계의 분열 조장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치과계에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며 “또 누구보다 능통하고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인 우리 치과의사들이 스스로 결정한 중의를 최대한 존중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만일 이를 존중하지 않고 계속해서 치과계의 분열
배우 이진욱이 충북대학교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우 이진욱은 30일 오전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조명찬 원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고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시작했다.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또 한 번 안방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영화 ‘시간 이탈자’에도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또 지난해에는 tvN ‘삼시세끼’를 통해 숨겨진 예능감을 발휘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진욱은 위촉식에서 “고향의 거점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충북대병원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찬 원장은 “지역 출신의 유명 배우가 우리병원 홍보대사를 흔쾌히 허락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병원은 충북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이흥만 교수가 지난 27일 금요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9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기념식에서 이흥만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하고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운영 및 의료기기안정성 정보모니터링센터 지정 등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흥만 교수는 일본과 미국 등 다국적 기업들과 적극적인 교류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의료기기안전성정보 연구회를 통해 의료기기 부작용 표준코드 개선,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운영으로 의료기기 산업체와 병원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과 인허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산부인과는 최근 다빈치 Xi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3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 이후 1년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수술 질환별로는 자궁근종이 6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자궁선근증 10건, 자궁내막암 6건, 자궁경부상피내암 5건, 자궁경부암 3건 순이었다. 대부분 부인과 종양 질환으로 개복이나 복강경으로 절제수술을 해야 하는 질환들이다. 로봇수술은 여성 질환의 수술에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로봇수술은 임신능력 보존에 유리해서 임신해야 하는 젊은 여성의 치료에 절대적이다. 특히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보다 복부에 3cm 미만의 구멍을 4개만 내어 수술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아 여성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의 미세한 손 떨림 없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 중 다른 장기의 손상이나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로봇수술의 영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 수술 환자가 급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더불어 의도치 않게 크고 작은 외상도 많아지는 때이다. 그 중 흔한 것이 운동 또는 보행 중에 발목을 접질리면서 생기는 발목 염좌인데, 이는 스포츠 손상의 25%를 차지하고, 응급실 내원 환자의 7~1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발목 염좌시 응급처치, 특히 온찜질과 냉찜질 중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재중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냉찜질 염증반응 감소 효과…온찜질 근육 통증 완화 정형외과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발목을 삐었는데, 냉찜질이 좋을까요? 온찜질이 좋을까요?” 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둘 다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다만 손상 받은 시기가 언제냐에 따라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도, 온찜질이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발목 염좌는 발목의 인대가 손상되는 것이다. 정도에 따라 살짝 늘어나는 1도, 부분 파열이 되는 2도, 완전 파열이 되는 3도로 나뉜다. 보통 운동이나 보행 중에 삐끗하면 발목 외측에 있는 3개의 인대 중 전거비 인대는 거의 대부분 부분 파열되고, 파열된 인대는 부종이 생기고 출혈이 되며 염증이 생긴다. 발목 염좌는 대부분 운동 중이나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최근 감염관리팀과 감염내과, 각 중환자실에서는 혈류감염 예방을 위한 중심정맥관 삽입시 지침 수행도를 상승시키기 위한 활동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수집기간은 중재 전 2014년 11월~2015년 3월(5개월간), 중재 후 2015년 4월~2016년 3월(12개월) 이었다. 조사대상은 성인계 중환자실 4곳에서 중심정맥관을 삽입하는 의료진으로서 중심정맥관 삽입지침수행 조사지를 사용하였다. 중재 방법으로서는 혈류감염 Free 현황판 사용, 교육, 홍보활동, 의료진 개인 독려, 모니터링결과 공유했다. 결론으로 중심정맥관 삽입시 감염관리지침이 적용 될 수 있도록 홍보와 모니터링, 피드백 등의 중재활동을 통해 수행도는 향상되었으며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발생률은 감소하였다. 추후 지속적으로 활동을 유지하고 적용하여 혈류감염발생률 및 감염관리지침 수행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 장기적인 혈류감염발생률 감소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5월 19일 위와 같은 활동 결과에 의거하여 우수의료진(흉부외과 김명수, 내과 안준홍, 신경외과 박소희, 외과 변윤형, 흉부외과 이영욱) 및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Zero 365일을 달성한 호흡기
고려대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개발한 입안을 통해 갑상선을 수술하는 새로운 노츠 수술법이 최근 효과를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로봇 경구 갑상선 수술’은 입안을 통해 턱 밑으로 수술용 로봇팔을 넣어 갑상선을 수술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보이지 않는 게 아니라 아예 사라지는 획기적인 수술법이다. 이 방법은 외과학 분야의 선도저널인 외과 내시경지(Surgical Endoscopy)지에 논문으로 출판되었을 뿐 아니라 노츠 수술의 세계 양대 학회인 ‘미국 노스카(NOSCAR)’ 학회에서 수상하며 독창적 수술법을 인정받았고, 특히 지난달에는 김교수가 수술법을 전수한 美 존스홉킨스병원에서도 수술을 실시하며 美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봇 경구 갑상선 수술’은 기존 갑상선 수술법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수술법이다. 기존에 많이 시행되는 로봇 갑상선 수술법은 겉으로 수술 흉터가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정밀도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겨드랑이나 귀 뒤, 혹은 가슴에서부터 갑상선이 있는 목까지 사이에 있는 피부를 들어 올려 수술 공간을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목의 절개를 이용한 수술 방법보다 눈에 보이지 않게 피부를 더 많이 절개해야 한다. 때문에 그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중국에서 들여온 불법의약품을 원료로 가짜 당뇨약을 제조한 한의사들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보건복지부에 면허정지를 비롯한 최대 수위의 징계를 요청하는 등 국민 건강을 해치는 비도덕적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한의사 회원이라 할지라도 일벌백계로 엄단할 뜻을 30일 밝혔다. 한의원 원장 A씨 등 한의사 3명은 2005년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성분을 알 수 없는 의약품 원료와 사용기한이 최대 3년 이상 지난 한약재, 식품재료에 사용이 금지된 숯가루를 섞어 불법의약품 3399kg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구속·입건 조치됐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불법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한의사 회원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가 파악되는 대로 즉시 윤리위원회 제소를 포함해 협회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징계 처분을 내릴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이번 사안은 환자들을 상대로 의료인이 윤리적, 도덕적으로 결코 해서는 안 될 중차대한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한의사 회원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국민건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엄벌에 처하는 강도 높은 자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극소저체중으로 태어난 이른둥이와 그 가족을 위한 제8회 홈커밍데이를 지난 28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최영륜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른둥이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가족간 만남과 유익한 의료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홈커밍데이는 출생체중이 1,500g 미만인 극소저체중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자라난 아이들과 가족을 초대하여 서로 격려하고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축하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부모님 육아일기 발표, 가족들 장기자랑과 의료진이 준비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공식 행사 전에는 스마일포토존, 귀여운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으로 축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날 최영륜 교수는 “저출산 시대에 이른둥이를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워내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뜻깊은 자산이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이른둥이와 그 가족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북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