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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꾸준하게 발병률이 증가 하고 있는 질환,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신경손상으로 인한 통증과 함께 피부에 수포 형태로 발병한다.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게 보통이다. 무서운 고통의 ‘대상포진’. 이것이 미치는 영향과 위험성은 어느 정도일까? 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 대상포진이라고? 대상포진은 대개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의 몸에게 발생하는데, 인체에 침투한 수두 바이러스는 평생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과로, 스트레스, 노화,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갑자기 활동을 하여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와 유사한 증사을 보일 수 있다. 전신권태감, 발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가 나기도 한다. 이 병의 특징적 증상인 피부 발진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수포가 나타나기 이전엔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요로결석, 늑막염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많은 환자들이 다른 진료과를 찾아 적절한 시기에 피부과 치료를 받지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게 ‘오는 5월6일 임시공휴일 가산 진료비 문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쌓아 둔 17조원으로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29일 의협은 ‘5월6일 임시공휴일 가산 진료비’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복지부가 우리협회에 공문을 보내 임시공휴일 진료비를 평일과 동일하게 받는 것은 의료법이 정한 환자의 유인 및 진료비 할인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제도 개선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진료비에 휴일가산이 적용되어 그만큼 환자들이 내는 진료비의 본인부담금도 증가하게 된다. 의협은 “복지부가 임시공휴일에 평일 진료비를 받도록 요청했다. 이는 진료비의 갑작스런 증가를 막고 민원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이해가 된다.” 전제했다. 하지만 임시공휴일 가산 진료비 문제는 이런 식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문제는 증가 차액분에 대한 손실을 해당 의료기관에서 고스란히 감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환자의 비용부담과 편의성 고려 등 의료기관 스스로 결정하라는 것으로, 실제적으로는 이로 인한 손실과 피해를 의료기관이 모두 떠안으라는 것과
여자의 계절이라 불리는 봄, 마음이 싱숭생숭하거나 무기력한 기분을 호소하는 여성이라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이러한 기분을 술로 달래는 경우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봄은 기온과 일조량의 변화로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호르몬 변화에 민감한 여성들의 경우 봄철 우울증에 걸리기 쉬우며, 이를 내버려두면 자살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월별 자살자 수는 봄철에 해당하는 3월(10.8%), 4월(9.8%)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2013년 평균치로 살펴보면 5월(9.2%)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우울증은 피로감이나 무기력감, 수면 장애, 식욕저하, 불안감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하지만 이와 증상이 비슷한 춘곤증으로 치부해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치료를 놓치는 이들이 많다. 더 큰 문제는 우울한 기분을 술로 달래려다 알코올 의존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여성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경우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술은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
배변활동은 단순히 몸 속의 찌꺼기를 내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하지만 대다수가 배변할 때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일시적 증상으로 가벼이 여겨 그냥 참거나 변비약,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임의로 약을 복용하면 대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 오히려 만성변비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가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비환자의 10명 중 4명은 변비 증상을 겪어도 이를 변비로 자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조사에 참여한 환자 625명 가운데 62.3%가 6개월 이상 변비 증상을 겪었지만,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았다고 답한 사람이 320명으로 절반을 넘었다. 또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33.1%는 민간요법이나 변비약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약 15%에 불과했다. 일상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운 변비의 증상과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만성변비 예방습관을 알아보자. 배변량 많아도 배변횟수 불규칙하다면 이완성 변비 의심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거나, 변의
의료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료진이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29일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지난시의 한미미용성형의원 주해광 병원장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병원을 방문해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견학하고 향후 의료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전북대병원 의료장비 현황과 진료시스템, 병원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된 의료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성형외과와 수술실, 마취실 등을 방문해 선진 의료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중국 현지에서 성형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주해광 원장은 특히 성형외과 분야에 대한 의료진과 인프라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주해광 병원장은 “의료한류 바람이 일면서 한국의 선진의료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 현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전북대병원과 긴밀한 의료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을 맞이한 강명재 병원장은 “중국 의료진에게 우리 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현장을 확인시켜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이 중국과 우리병원간의 의료협력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5월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성공적인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병원 건축의 변화 ▲병원건축을 위한 단계별 고려사항 ▲응급실 리모델링(병원 사례 및 건축학 측면의 감염관리 방안) ▲시설 서비스 혁신사례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병원 리모델링 경험이 있는 천안충무병원의 사례 발표를 통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5월10일(화)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8
충북대학교병원은 정부가 발표한 5월6일 임시공휴일에 정상진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5월6일 임시공휴일에도 외래는 물론, 수술, 검사 등 모든 진료 과정을 평일처럼 진행하고, 공휴일이지만 진료비도 평일과 같이 동일하게 산정된다. 충북대병원은 이미 진료예약이나 항암치료, 검사, 수술이 예정되어 있는 3천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일정을 변경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노조와 협의를 거친 결과 6일 임시공휴일에 정상진료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예약 환자 등에 대해서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정상진료 진행을 고지하는 등 환자 혼란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영도구 남항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민)는 29일 영도병원 정문 광장에서 ‘남항작은도서관’ 운영과 불우 청소년 돕기를 위한 ‘2016년 행복나눔 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남항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문고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도서,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특히 후원자로 나선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장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전 직원이 총 200여점의 바자회 물품을 기증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나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영도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남항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금고 회원, 영도병원 임직원, 지역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여했다. 대부분의 물품이 조기에 판매되는 등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난 2012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개관한 ‘남항작은도서관’의 장서 구입과 운영, 불우 청소년 돕기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남항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용민 회장은 “먼저 이번 바자회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지역주민들과 영도병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가출하승인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은 ‘2015 국가출하승인 애뉴얼 리포트’를 29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포트는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이번이 일곱 번째이다. 국가출하승인 제도란 국가(식약처 백신검정과 및 혈액제제검정과)가 제조단위(로트, lot)별로 안전성 등 품질을 재검증하는 제도로 지난해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 195개, 총 2334로트였다. 리포트의 주요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일반현황 ▲관련 규정 개정사항 ▲민‧관 업무협의체 활동 ▲생물학적제제의 품질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업무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가출하승인 애뉴얼 리포트’ 발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품질이 검증된 생물학적제제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국가출하승인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소통 및 WHO 등과의 국제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6년 3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시 입원진료 및 2차 ESWL 시행 인정여부’ 등 9개 항목에 대해 4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식도암에서 전이된 쇄골상부 림프절증과 동반된 위암 환자에게 시행한 자765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 및 바1다 감시하 전신마취 타당성 ▲류마티스관절염에 Adalimumab (품명: 휴미라주 등)과 2종 이상의 질병조정 항류마티스 약제 병용투여 인정여부 ▲진료내역 참조, 강직성척추염에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 교체투여 인정여부 ▲강직성척추염 진단하에 잠복결핵검사 없이 투여한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 인정여부 ▲판막질환이 동반된 폐성 고혈압에 투여한 암브리센탄(품명: 볼리브리스정 5mg), 일로프로스트(품명: 벤타비스 흡입액) 인정여부 ▲복부 CT 판독결과 여러 개의 작은 림프절(multiple small lymph node) 소견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한 자765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 타당성 여부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adalimumab (품명: 휴미라주 등) 사용으로 효과 없어 infliximab(품명: 레미케이드주
다케다제약이 재발 및/또는 난치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주1회 사용 경구용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 캡슐과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및 덱사메타존(dexamethasone)의 병용 요법을 평가하는 다국가,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시험인 TOURMALINE-MM1의 결과가 권위 있는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닌라로’는 과거 최소한 1회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존과 병용해 치료한 주요 임상시험인 TOURMALINE-MM1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약청(FDA)이 최근 승인했다. 임상 연구의 공동 집필자이며 수석 연구원인 프랑스 낭트대학의 필립 모로(Philippe Moreau) 박사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 대한 프로테아좀 억제제를 함유한 전체 경구용 3제 요법의 효과를 뒷받침한 첫 번째 3상 임상시험 결과가 NEJM에 발표됐다. 다발성 골수종은 장기적인 치료가 바람직한 접근법으로 떠오름에 따라 이러한 환자들의 지속 가능한 요법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더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TOURMALINE-MM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마지막 주)을 맞아 자사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Prevenar13)의 홍보대사로 배우 강석우∙강다은 부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석우∙강다은 부녀는 지난해 공중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녀간 세대차이를 좁히고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두 사람은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 및 성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디어 캠페인과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활동의 반경을 더욱 넓혀 갈 예정이다. 강석우는 “폐렴 사망자의 대부분이 50세 이상[i]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고 매우 놀랐다”며 “아직 젊다고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50대들이 폐렴구균 질환의 부담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석우의 딸 강다은도 “무엇이든 같이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프리베나13의 홍보대사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내 부모의 건강을 챙긴다는 마음으로 홍보대사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조윤주 전무는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5위이자1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소염진통제 원료인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의 EDMF(유럽 원료의약품 등록제) 인증을 획득하고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의 아세클로페낙은 최근 EDMF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테바(TEVA) 사와 제네리스(GENERIS) 사를 통해 각각 벨기에와 포르투갈에 제품을 등록하고 수출을 시작했다. 심벡(SIMBEC) 사를 통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도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향후 국가별로 다양한 수출 전략을 수립해 원료의약품의 유럽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로, 현재는 완제의약품으로도 생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고품질 원료의약품 기술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료 합성 신공장과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용 흡입기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송원호 대표는 “이번 EDMF 허가 승인 경험을 토대로 유럽 파트너를 모색하는 등 글로벌 진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는 29일 오전 대전 본소 대강당에서 전 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정문구 안전성평가연구소 소장과 신천철 부소장을 비롯하여 한국화학연구원 이규호 원장과 한상섭 안전성평가연구소 전임소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및 상장 수여, 기념사, 폐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 및 상장 수여식에서 전략기획실 남주곤 실장이 연구소 중장기 정책방향 등을 우수하게 수행한 점과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등 연구사업추진 활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수여 받았다. ‘올해의 KIT인상’에는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한수철 본부장이 선정되었다. 한수철 본부장은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가 국제적 수준의 GLP시스템 구축과 대규모 융복합과제를 개발하여 정부수탁고를 올리고 연구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KIT 업적대상’ 수상 부서로는 흡입독성연구센터가 선정되었다. 흡입독성연구센터는 정부수탁, 민간수탁, 연구논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고, 최근 4월에는 보건복지부의 ‘호흡기질환 T2B 기반구축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많은 공로를 한 점
녹십자의 세포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이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녹십자랩셀은 공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초 코스닥에 상장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엘아이지투자증권이 맡았다. 녹십자랩셀의 지난해 매출은 345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이며, 녹십자가 지분 4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녹십자의 지주회사인 녹십자홀딩스도 이 회사 지분 11.5%를 보유하고 있다. 예비심사신청일 기준 총 상장 예정 주식수는 1056만주로, 이 중 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3600원에서 1만5900원 수준이다. 조성될 자금은 세포치료제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녹십자랩셀은 정상인의 혈액에서 우리 몸 안의 암 세포나 비정상세포를 분리해 암을 막아주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만을 선택적으로 대량 배양한 세포치료제 ‘MG4101’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1월 혈연관계가 아닌 타인의 자연살해세포를 배양하는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 황유경 녹십자랩셀 연구소장
19대 국회 임기내에의료인 자격정지처분에 대한 공소시효를 도입하는 법이통과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오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료인 등 자격정지처분의 시효기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복지위 수정안으로 통과시켰다. 박인숙 의원이 제출한 원안은 자격정치처분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5년이 지난 경우 처분을 할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통과된 수정안을 보면 의료인이 아닌 자로 하여금 의료행위를 하게 할 때나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비를 거짓 청구한 경우에는 시효기간을 7년으로 하도록 했다. 또한 공소 제기일부터 당해 사건의 재판이 확정된 날까지의 기간은 시효 기간에 산입하지 않도록 했다. 이날 최동익 의원은 “공소시효를 7년까지 하는 경우에 성범죄와 사무장병원, 리베이트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결국 복지위 수정안에 동의했다. 한편 의료인 공소시효법은 같은 날(29일) 오후에 열리는 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 우황청심원 신규 CF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귀한 약재로 흔들림 없는 멘탈관리’를 핵심 카피로 내세운 이번 CF는 불안감, 두근거림 등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광동 우황청심원의 효능을 강조해 ‘인생은 멘탈게임’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광동 우황청심원 CF는 강한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의 담대하고 당당한 뒷모습을 에피소드 별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객이 가득찬 무대에서 공연하는 가수, 심사위원 앞에 선 발레리나, 홀인원을 준비하는 골퍼,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등 도전을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광동 우황청심원 CF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한 약재만을 사용하는 우황청심원의 자신감이 인물들의 당당한 모습과 연결되어 좋았다”, “나도 강의실에서 꽃 한번 받아보고 싶다”, “바둑 두는 장면에서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연상된다”, “난 발표 시작전에 자주 챙겨 먹고 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CF에서 반세기 최씨고집과 CI(기업이미지)를 함께 배치해 신선함을 더했고, 광동 우황청심원을 통한 정신건강 개선은 한 수 위의 경쟁력을 만든다는 의미를 함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