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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TM,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판매 허가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했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2)에 달한다. 피즈치바는 통상 2~3개월 가량 소요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검토를 거쳐 공식 판매 허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플릭시맵),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 SB15(국내 제품명: 아필리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임상 시험(3상)의 후속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B15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1)'의 바이오시밀러로,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고 있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黃班, macula)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에 따른 환자 비용 부담이 높다. 학회에 공개된 초록(abstract)2)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5 임상 3상에 참여한 아시아 지역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 103명(한국
㈜함소아제약의 ‘비타민D가득 1000IU’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 병을 돌파했다. 함소아의 ‘비타민D가득 1000IU’는 ‘하루 한 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섭취 가능한 온 가족 뼈 건강’ 건강기능식품 콘셉트로 2018년 10월 첫 출시된 이후 2022년 5월 리뉴얼을 거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사 기준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타민D가득 1000IU’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거친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D3 원료만 사용해 하루 한 번 섭취로 일일 영양섭취기준 250%를 섭취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돈피, 우피의 연질캡슐이 아닌 특허 받은 식물성 연질캡슐로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율무, 황기, 둥굴레, 당귀 4종이 함유된 식물혼합추출물을 부원료를 포함해 다양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소아 관계자는 “함소아만의 독자적인 설계와 개발로 만들어진 비타민D가득 1000IU가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누적 판매 130만 병을 돌파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22일 과천시에 위치한 경동제약 본사에서 2024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원 및 대학생, 중고생 등 총 80명에게 1억 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류기연 이사장을 비롯한 송천재단 임원과 대학원생 등 장학생 23명이 참석한 이번 수여식에서 류기연 이사장은 “지난 23년의 세월 동안 송천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수많은 장학생들은 우리 재단의 가장 큰 재산이자 자랑이며 축복”이라며, “오늘 함께한 자랑스러운 송천 장학생들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아름다운 심성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경동제약 류덕희 명예회장이 2001년 12월 개인 소유의 경동제약 주식 5%(30만주)와 현금으로 당시 30억 원을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현재 기본재산 평가액은 180억 원에 달한다. 송천재단은 설립 이후 금번 45회까지 총 3,751명의 학생들과 단체에 6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7년부터 26억 원의 학술연구비를 지급하여 현재까지의 장학금과 학술연구비의 누적 지급액은 94억 원에 이른다.
내년 전국 소청과 전공의가 70명 이하로 떨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며, 의대정원 증원보다 당장 급한 소청과 전공의 확보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26일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지금 당장 소청과 전공의가 궤멸돼 가고 있는 상황임을 지적하며, 소청과 전공의 확보라는 급한 불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먼저 필수의료와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최근 10년간 줄어든 필수과목 전공의 610명 중 87.9%에 해당되는 536명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였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낙수 효과로 소청과 전공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심각성을 외면한 채 장미빛 전망만 내 놓고 있어 매우 답답하고 한심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는 304명으로 2014년 840명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앞으로도 전공의 수는 더 감소하다가 결국에는 소청과 전공의는 씨가 마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근거로 아동병협은 올해 2월말 130명의 소청과 전공의가 수련 과정을 마침으로 전국 소청과 수련병원에 남아 있는 전공의는 또다시 절반으로 줄어 현재 17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서울(동부) 중독재활센터’(서울 강동구 소재)와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근무할 직원의 채용공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울 및 경기북부지역의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업무를 수행할 서울(동부)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신설과 현재 운영 중인 24시 중독상담센터 확대 등에 따른 상담 인력 증원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서울(동부) 중독재활센터’에서 근무할 센터장 포함 직원 4명과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전문 상담인력 14명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3월 중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사회복지·상담·심리·중독·재활·보건 등 관련 분야 학과(부) 졸업자 중 ▲센터장의 경우 석‧박사학위 이상 취득자 등 ▲전문상담원의 경우 전문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 등이며, 각종 자격증과 경력에 따른 우대사항이 있다. 응시 자격과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job.alio.go.kr) 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drugfree.or.kr)에
성균관의대 교수 4명 중 3명은 현재 의대정원보다 증원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가 2월 23~24일 이틀에 걸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과대학 교수들의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두 201명의 성균관 의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의대정원 증원 찬성 비율은 151명(75.1%)로 50명(24.9%)을 기록한 반대 비율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증원 규모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았는데, 우선 500명 증원 찬성이 50명(24.9%)으로 가장 많았고, 의약분업 이전 수준인 350명 증원 찬성이 42명(20.9%)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1000명 증원(10명)과 2000명 증원(8명)은 각각 5% 이하로 집계됐다. 그 외 기타 의견 중 다수는 원칙적으로 증원에 찬성했다.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붕괴의 해결책으로는 ▲수가 인상 ▲진료전달체계 확립과 의료사고시 법적 보호장치의 마련이 가장 많았으며, 많은 교수들이 점진적인 의대정원의 증원을 요구했다.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는 “이번 조사결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것으로 정부와 의사단체가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는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2월 29일(목), 14시에 서울 슈피겐홀에서 ‘2024년도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관리자(Project Manager, 이하 PM)’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착수된 이후의 첫 PM 채용으로, 채용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율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임무중심형 R&D를 주도할 PM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PM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을 포함해, 주요 패널 중심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추진단이 원하는 PM 인재상, △PM 유경험자의 PM 역할에 대한 제언, △임무중심형 R&D 연구수행자(Performer)가 바라는 PM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진흥원은 2월 23일(금)부터 3월 22일(금)까지 채용공고를 게시하며, 임무별로 도전적 난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의 기획‧선정‧평가‧관리 등 R&D 전주기 프로세스를 추진할 PM 총 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지원은 온라인 채용홈페이지(https://khidiarpah.r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지난 2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속대응시스템(RRS, Rapid Response System)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에 있는 신속대응팀 의료진 약 160명이 참석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신속대응시스템 연구회와 함께 신속대응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의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ITRICS-VC(바이탈케어) 활용 경험을 심도 있게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심포지엄은 ▲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 ▲신속대응시스템 내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신속대응팀 의료진의 역할과 환자 관리의 중요성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좌장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석찬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연주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가 맡았고, 국내 신속대응시스템 소속 의료진 8명이 발표를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는 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 및 데이터를 통한 신속대응시스템 품질관리, 신속대응팀 출범 이후 의료진의 고충과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3명을 포함한 장학생 453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45명(1호관 20명, 2호관 17명, 3호관 80명, 4호관 128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 중이다. 장학생 208명에게는 학자금∙생활비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38명(국내 64명/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업계·학계를 초청해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미국 FD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미 양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스위스, 브라질 등 20여 개 국가 의료제품 규제기관과 국제기구 및 업계·학계 약 3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4월 대통령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핵심·신흥기술 분야 첨단과학기술 동맹과 그 후속조치로 ‘AI 활용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한미 공동주최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의 개최를 추진했다. 한미 규제당국은 기관장 회의 및 정기 실무회의를 운영해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제품 분야 AI 기술 활용에 대한 국제추세 및 사례·경험과 규제당국·업계·학계의 다양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개발에 대한 규제적 고려사항을 논의하며, 3박 4일 개최 기간 AI 활용 의료제품 개발현황–기술(특성·적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23일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에서 ‘디지털병리 솔루션 구축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은 한국로슈진단의 대용량 디지털 병리 스캐너(VENTANA DP 600) 장비 3대와 uPath enterprise Software이다. 국내 병리과 디지털화는 아직 제도적인 지원이 부족하고 초기 구축 비용의 부담이 높아 국내 종합병원에서도 도입 또한 쉽지 않다. 이번 수탁기관에서의 디지털병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병리과가 없거나 디지털병리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의료기관에서도 GC녹십자의료재단에 의뢰 시 직간접적으로 디지털병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로슈진단의 ‘VENTANA DP 600’ 스캐너는 240개의 슬라이드를 장착 후, 스캔을 통해 판독이 가능한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시키는 대용량 스캐너다. VENTANA DP 600 스캐너는 트레이 스캔방식을 통해 커버 슬립 봉입 직후에도 바로 스캔이 가능하며, 또한 스캐너에서 바로 ‘의료용 디지털 영상처리 및 통신(DICOM)’으로 표준화된 의료용 영상 및 관련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표준화된 파일은 타 제조사의 스캐너, 서버, 워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Imexpharm)과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됐으며, 제뉴원 이삼수 대표와 이멕스팜 트란 티 다오(Tran Thi Dao)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기술 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생산 제품을 베트남 의약청(DAV)에 등록 및 유통했던 기존 방식을 넘어, 로컬 제약사와의 업무협약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제품 직접 생산도 병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제뉴원은 파머징 마켓(의약품 신흥시장)으로 각광받는 베트남에서의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이멕스팜 의약품 생산 시스템 및 프로세스 개선과 제품 품질 향상은 물론, 베트남 제약 시장 발전을 위한 공동의 파트너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베트남 내 심혈관, 당뇨와 같은 중증 질환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각종 맞춤형 의약품을 함께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뉴원은 당뇨병 치료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혈액암 최초의 이중특이항체인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와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로슈의 혈액암 분야 리더십을 제고하는 RISE(Roche Initiated Scientific Exchang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틀간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이하 DLBCL)과 소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이하 FL) 중심으로 혈액암 최신 치료 전략이 공유됐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대한혈액학회 차기 이사장)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양덕환 교수(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았다. ▲DLBCL에 대한 미충족 수요 및 환자 치료 여정(Patient Journey and Unmet Needs in DLBCL)을 주제로 발표한 김석진 교수는 DLBCL은 진행이 빠르고 재발 및 불응 시 예후가 좋지 않다며,3,4 컬럼비는 재발성 및 불응성 DLBCL 환자 대상 NP30179 임상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자사의 최신 인슐린펌프 가격을 인하하고 고객의 상담 편의를 개선하며 정부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에 대한 접근성 확대 기조에 발을 맞춘다. 23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28호에 따라 오늘(2월 26일)부터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 구입 부담이 완화된다. 고시에 따르면 정부는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자동주입기(인슐린펌프)를 기능에 따라 3가지로 세분화하고 각 품목별 지원 기준액을 신설 및 상향해 본인 부담률을 낮췄다. 연속혈당측정기와 연속혈당 측정용 전극, 소모성재료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환자가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보다 낮출 수 있도록 오늘부터 자사의 최신 복합폐쇄회로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80G 시스템) 가격을 기존 500만원에서 475만원으로 인하한다. 인하된 가격을 적용하면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미니메드 780G 시스템 구입 시 정부로부터 기준액(450만원)의 90%(405만원)을 지원받아 7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는 이번 정부 고시 및 가격 인하 전과 비교하면 1/5 수준이다. 기존에는 모든 인슐린펌프에 대해 단일 기준액인 170만원의 70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신상준 교수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PHI-501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PHI-501은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고형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신상준 교수 연구팀은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등 고형암에서 PHI-501의 면역 신호 조절 검증을 위한 시험을 진행한다. 또한 동물모델에서 PHI-501과 면역 치료제의 병용요법 항암 효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중개연구는 기초 연구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개발하거나 임상 연구에서 얻어진 새로운 관찰을 토대로 기초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행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중개연구를 통해 임상시험 진입을 앞둔 PHI-501 약물의 차별적 효능을 다방면으로 시험하고 새로운 치료요법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의 전임상시험을 오는 3분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전임상 마무리 단계로 1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PHI-501은 지난해부터 미국 GLP(비임상시험 관리기준)기관 찰스리버(Charles River Laboratories)에서 독성 시험을 진행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CDMO 기업인 바이오센트릭과 지씨셀의 대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Inj.)’의 공정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씨셀과 바이오센트릭은 이번 공정 기술 이전 협력을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공정 기술, 품질시험법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재연성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북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씨셀 제임스박 대표는 “이뮨셀엘씨주는 간암 세포치료제로서 출시 이후 1만 명 이상의 누적 환자에게 적용한 안전성과 그 효과로 이미 JPM Healthcare 2024에서 다수의 제약바이오사들이 글로벌 라이선싱 및 전략적 협력에 관심을 표했었다”며, “이번 바이오센트릭과의 협업이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바이오센트릭의 최고 상업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인 제니퍼 매닝(Jennifer Manning)은 "바이오센트릭은 지씨셀과의 협업을 통해 이미 입증된 자가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3일, 2024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에게 돌봄 분리와 휴식을 제공하는 ‘엔젤스푼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젤스푼데이’는 국내 희귀, 난치성질환 환우 가정의 건강 형평성(#HealthEquity4Rare)을 제고하기 위한 사회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환우와 가족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행사다. 작년 한국엔젤만증후군협회에 이어 올해 연합회에서는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를 초청했다. 저신장증(short stature)은 동일한 성별 및 연령대의 인구 집단 중 신장이 하위 3% 이내에 해당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저신장증 원인으로는 크게 성장 호르몬 결핍 등의 내분비 장애나 장기 계통 질환(만성신부전 등)의 영향 등이 꼽히며 별다른 원인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증도 존재한다. 해외 체계적문헌고찰(SLR,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연구에 따르면, 성인 및 소아
대한보건교육사협회가 ‘유전상담(보건교육)사의 역할’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보건교육사협회는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7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1 섹션에서는 오경애 광주·전남지회장의 ‘유전검사의 기초활용’을 비롯해 ▲이종희 부회장의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 ▲김경숙 학술이사의 ‘유전과 영양소, 그리고 질병과의 관계’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제2 섹션에서는 김경아 사무국장의 ‘유전상담의 가치’를 시작으로 ▲오동길 학술이사의 ‘보건교육사의 창업과 개업’ ▲김기수 협회장의 ‘유전자검사시장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발표됐다. 특히, 발제에서 오경애 지회장은 보건교육사가 유전검사 데이터를 분석·상담에 대한 데이터의 실제 활용 대해 시연이 있었으며, 이종희부회장은 유전데이터와 마이크로바이옴데이터의 연계 활용에 대해 보건교육사의 적극적인 학습을 강조했다. 김경숙 학술이사는 유전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과 영양소의 다각적인 관계에 대하여 보건교육사의 직무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음을 전했다. 김경아 사무국장은 유전검사의 결과보고서와 이를 상담하는 보건교육사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상담 실례를 들어 유전상담의 효용과 가치를
셀트리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에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 각국의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ECCO에서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University of Milan) 소속 플라비오 카프리올리(Flavio Caprioli) 교수는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인플릭시맙 SC: 리얼월드 데이터(Italian Experience with Infliximab SC: Real World Data)” 제하의 세미나를 통해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분야에서 내시경적 관해(endoscopic remission)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IV 제형의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43명 환자 중 92%가 이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