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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은 4월16일 토요일 교대역 인근 식당에서 제6차 기획단 회의를 가졌다. 총선기획단은 지난 7주 동안의 활동에 대한 종합 평가를 함과 동시에 추후 시군의사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당선자들에 대한 후원과 탈락자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 방법들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시군의사회 단위의 정치력 향상을 위한 점검 사항들을 논의 후, 이를 끝으로 총선기획단은 해단키로 했다. 총선기획단의 활동에 힘입어 경기도내 시군의사회들의 4분의 3이 후보자들과 합리적 대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됐다. 그 중 몇몇 곳에서는 중요 당선자들과 소통창구를 공고히 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이런 작은 성공에 대한 자평에도 불구하고 기획단 활동의 시발과 끝이 의료계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총선이 끝난 후임에도 시군의사회 차원에서, 탈락한 합리적 후보들에게는 격려를 보낼 것을 권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당선자들에 대한 시군의사회의 후원과 더불어 의료현안 전달은 계속 될 것이다. 이에 부응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참여도 지속적으로 독려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기도의사회는 정치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사회 별로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8일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로,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 3천여명에 달한다. 행사에서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 가족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녹십자는 지난 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6000매 이상의 헌혈증을 기부해 생명나눔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헌혈에 처음 참여한 박상희 녹십자 의학본부 대리는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작은 기부가 모여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만성C형 간염치료제 하보니와 소발디가 5월부터 보험급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SGLT-2 억제제인 '자디앙정'이 5월부터 보험급여가 되며 메트포르민과 SU제제, 자디앙정의 3제 요법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하보니정은 1b형을 제외한 1형 만성C형 간염에 대해 12주요법에 대해 급여가 된다. 소발디정은 1b형을 제외한 1명 만성C형 간염 환자와 2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 대해 보험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형 1b형, 3형, 4형에서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한 점 등을 고려해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한다는 설명이다. SGLT-2 억제제인 '자디앙정'이 5월부터 보험급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디앙정은 다른 SGLT-2 억제제와 달리 Metformin+ Sulfonylurea+자디앙정의 3제 요법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GLP-1 수용체인 트루리시티, 이페르잔주가 새롭게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016년도 제 3회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4월21일(목) 오후 4시 이마트 세종점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이연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의 눈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민을 위한 시민건강강좌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 해 오고 있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서기관 이재란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에 보함.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 서기관 우경미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에 보함.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진단 할 수 있는 ‘플루트메타몰 PET-CT(F-18 플루트메타몰 뇌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도입해 지난 4월 4일 국내 최초로 검사를 시행했다. 2016년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약 66만 명으로 추산된다. 고령사회로의 진입까지 2년 남짓 남은 시점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일 정도로 치매는 흔한 병이 됐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가 국내 치매유형 중 약 70%를 차지해 조기 진단을 통한 질환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속의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분해되지 못한 채 과도하게 뇌에 쌓이면서 뇌 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주어 나타난다. 이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치매 조기진단의 중요한 생물학적 지표다. 플루트메타몰 PET-CT는 이러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분포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방사성의약품으로 쓰이는 ‘F-18 플루트메타몰’이라는 물질이 베타아밀로이드와 결합하여 뇌에 축적된 베타아밀로이드의 양이 뇌 영상으로 보여지게 된다. 현재 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30일 오전 9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컬럼비아의대, 코넬의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에크모(ECMO, 체외막형산소화장치)’를 주제로 열리며, 미국 컬럼비아 대학 다니엘 브로디(Daniel Brodie) 교수와 카라 에거스트랜드(Cara Agerstrand) 교수, 프랑스 파리 피에르-마리 퀴리 대학 알람 콤스(Alain Combes) 교수, 호주 모나쉬 대학 빈센트 펠레그리노(Vicent Pellegrino) 교수 등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최신지견을 나눈다. 심포지엄은 4개의 세션, 총 12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제1세션과 제2세션은 ‘호흡기질환에서의 에크모 활용(Respiartory ECMO)’을 제3세션과 제4세션은 각각‘체외 심폐소생술(Extracorporeal CPR)’과 ‘패혈증 및 외상환자 구조(Salvage of Sepsis Trauma)’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특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에크모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에크모 워크숍(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실제 에크모 운
대한약사회 동물약품특별위원회(본부장 김선자, 위원장 김성진)는 17일 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공급 거부, 동물등록제 약국 참여 배제, 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소의 소매판매 등 동물약국 활성화와 안전한 동물용 의약품 관리를 저해하는 법령의 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선자 OTC활성화 본부장은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따른 동물약국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약국의 경영활성화 측면에서도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위원회에 주문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단기, 중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3,000여 곳인 동물약국 수를 5,0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을 위한 동물용 의약품 강좌를 개최하고 동물용 의약품 복약지도 핸드북을 발간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포털사이트와 방송 매체를 활용한 동물약국 홍보사업을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한국제약협회가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에콰도르를 돕기 위해 의약품 지원을 회원사에 요청했다. 협회는 제약기업의 생명존중 이념 실천을 통한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의약품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회원사의 의약품 지원에 따른 중복 및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창구를 제약협회로 일원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원요청 품목은 유효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의약품으로 실온보관이 가능한 품목이다. 지원대상 효능군은 소염·해열진통제, 항생제, 항진균제, 제산제, 정장·지사제, 피부질환치료제, 진해거담제, 소화효소제, 구충제, 이뇨제, 영양제, 밴드·반창고, 소독제, 붕대, 살충제, 항 결핵제, 영양수액제, 철분보급제, 종합감기약, 마취제, 항 알러지약 등이다.
고대병원 이기형 원장이 진정한 공감과 소통에 대한 강연을 펼쳐 300여명 교직원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4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Real 공감+’ 특강에서 ‘START with HEART’를 주제로 열린 이기형 병원장의 강의가 유광사홀을 가득 채운 약 300여명의 교직원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기형 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첨단융복합센터 설립 등 병원의 주요 이슈와 더불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환자중심을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하는지 설명했다. 이기형 병원장은 ‘S.T.A.R.T with H.E.A.R.T’ 문구를 Smile(미소 짓고 반갑게 맞이하기)·Tell(본인 이름과 역할 설명)·Actively(적극적으로 공감하는 태도)·Rapport(친밀감과 관계 구축)·Thank(고마움표현)·Hear(경청)·Empathize(공감)·Apologize(사과)·Respond(반응)·Thank(감사) 등 환자와의 진정한 공감으로 가는 단계로 설명하며 환자 중심 메시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기형 원장은 본인의 인생 책으로 꼽은 ‘우동 한 그릇’을 소개하며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인터내셔널 브랜드 전문 유통 회사인 북경창의생할경무유한책임공사(이하 액티브라이프)와 중국 내 염모제 유통 관련해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된 계약은 중국위생허가를 취득한 동성제약의 염모제, 헤어케어 24개 품목을 중국 액티브라이프의 유통망에 입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내 중국 주요 도시 백화점 유통망 600개 점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1차로 오는 5월 상해미용박람회 액티브라이프 부스에 리뉴얼 패키지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한다. 1999년에 설립된 액티브라이프는 북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3개 국가 26개 브랜드를 독점으로 중국에 유통시키고 있는 인터내셔널 브랜드 전문 유통회사다. 천진, 상해, 화남, 서남, 서안, 신장, 산동, 홍콩 등 8개 대구역에 사업부를 갖고 있으며 한국에도 액티브라이프코리아 사업부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액티브라이프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주요 대도시의 백화점과 상점 등에 동성제약의 염모제를 유통시킬 예정이다”며 “액티브라이프가 갖고 있는 중국 전역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복잡 다변한 중국 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다”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건강보험 보장률이 2014년 63.2%로 전년 대비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보험 보장률 상승은 2014년 8~9월부터 실시한 선택진료비 축소 및 상급병실료 개선(일반병상 건보적용 확대) 등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반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보장성 강화정책은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보장률 60.5%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3%p 상승했다. 2014년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77.7%로 2013년 77.5%에 비해 0.2% 상승했으며, 비급여 부담률은 14.7%로 2013년 15.3% 대비 0.6%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다만 본인부담률이 높은 고가 항암제 등이 급여로 전환된 경우가 많아 비급여 감소에 비해 보장률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2014년 100개 항목에 대해 급여를 확대했으나, 시행 시기가 주로 하반기에 집중돼(20개 항목이 12월 이후 시행), 이에 대한 효과는 2015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액의료비 발생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사전예고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여부 등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실태 분석 등을 통한 제도개선 및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이다. 2015년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조사한 입소시설 중 76%가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으로, 재가기관 중 49%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기관은 공익신고·기관모니터링 결과 등을 토대로 부당개연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했다. 2016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를 ‘입소시설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여부’ 및 ‘재가기관 허위청구 여부’에 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항목별로 75개씩, 총 150개 기관을 선정하여 2016년 하반기에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기획현지조사 사전예고를 통하여 장기요양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는 등 부당청구 사전 예방효과를 제고하고, 부당청구 등 불법행위가 확인되는 기관에
최근 근골격영상의학에서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기능성 MRI(자기공명영상) 검사기법인 ‘MRI 확산강조영상(Diffusion-weighted MRI)’이 연부조직종양의 악성과 양성을 감별하는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이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술지 ‘European Radiology (IF 4.014)’ 3월호에 게재됐다. MRI 확산강조영상은 물분자의 미세한 확산운동의 차이로 영상을 얻고, 운동이 저하된 부분의 신호강도의 차이를 이용해 진단하는 새로운 MRI 검사기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골연부조직종양센터 지원희(영상의학과)·정찬권(병리과)·정양국(정형외과) 교수팀이 연부조직 종양환자 중, 3테슬라 MRI에서 일반MRI에 짧은 추가검사로 확산강조MRI를 하고 수술 받은 환자 63명을 조사한 결과, 34명은 악성, 29명의 양성종양이었다. 연구팀이 일반MRI와 확산강조영상을 추가 검사한 환자의 악성과 양성을 감별하는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97%, 90%, 94%로, 일반MRI로만 검사한 환자의 96%, 72%, 8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민감도는 실제 질병을 가진 대상에게서 질병을 측정해내는 확률, 특이도는 질병이 없는 대상이 질병 없음을 측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현대 미술 작가 ‘유의정’과 함께 생명갤러리 두 번째 기획전인 '수복강녕_壽福康寧' 展을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유의정 작가는 ‘21세기 유물’이라는 흥미로운 접근으로 주목 받고 있는 현대 미술 작가이다. 전통을 상징하는 자기에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형태를 덧입혀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수복강녕' 展에서는 건강과 장수를 주제로 한 유의정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수복강녕' 展에서는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의약 유물인 ‘백자 태항아리’와 이를 모티브로 2016년 제작된 신작 ‘백자금칠수복강녕문 태항아리’가 나란히 전시돼 의약 유물과 현대 미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의정 작가는 “태항아리는 조선 왕실에서 무병장수의 염원을 담아 아기의 탯줄을 봉안하던 유물이다. 유물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전달하고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귀한 소재로 여겨지는 ‘금’을 덧입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태항아리의 의미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수복강녕' 展에서는 ‘2015 신 수복강녕’과 ‘기원 I’ 과 같은 유의정 작가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영상의학과 이재석 방사선사(사진)가 최근 열린 2016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생아 감염예방을 위한 비접촉식 차폐도구의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필수적 생식선 차폐도구인 Gonadal shield의 연속적인 사용에 따른 환아간의 접촉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연구한 비접촉식 차폐도구의 고안에 대한 것이다. 이재석 방사선사는 기존의 생식선 접촉식 차폐도구를 비접촉식으로 변경하여, 환아간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적인 검사자의 피폭을 감소시킬 수 있는 포터블 쉴드(Portable shield)를 고안했다. 한편 영상의학기술학회는 영상의학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해마다 1000명 이상의 방사선사, 연구자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내학술대회이다. 지난달 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올해 춘계학술대회에는 476명의 회원과 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5개 병원에서 21편의 회원논문이 발표됐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2016년 한국국제위암학술대회(KINGCA Week 2016)’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위암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6차 아시아·태평양 위식도암학회(6th APGCC)’와 공동 개최되며, 25개국 700여명의 국내외 전문의, 전공의가 모여 위암 치료의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총 72개 세션에서 452여편의 연제가 발표되고, 152명의 석학들이 다양한 형태의 초청강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자사의 ‘3D 복강경 시스템’을 전시하고, PA(Physician Assistant)와 전공의, 간호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스코피스트(Scopist)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제품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끝 부분이 상하좌우로 100도까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코프를 지원하며, 3D 영상이 병변 및 혈관 깊이의 파악을 용이하게 해 혈관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술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의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인 ‘썬더비트’의 전시 및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인공심박동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정맥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공심박동기 등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주고, 시민과 관련 의료진들에게도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심박동기는 서맥으로 인하여 심장이 멈출 수 있는 상황에서 심박동을 유지시키고, 삽입형 제세동기는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전기 충격으로 정상 율동으로 전환시키고, 심장재동기조율기는 심부전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명유지 장치들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1・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의 ‘부정맥이란 어떤 질환인가요?’를 시작으로, 윤남식 교수의 ‘심장전기장치는 어떤 경우에 이식하나요?’, 이기홍 교수의 ‘심장전기장치를 왜 이식해야 하고, 어떻게 작동하나요?’, 박형욱 교수의 ‘심장전기장치 시술 후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요?’라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광주기독병원 순환기내과 김성수 과장의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인도와 말레이시아 의료진이 최근 한국의 선진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기 위해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인도 '산제이 간디 병원(Sanjay Gandhi Hospital)과 말레이시아 자란 병원(Jalan Hospital)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 6명은 지난 14일,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실을 방문해 외과 강경호 교수와 송라영 교수의 갑상선암 로봇 수술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이들은 자국에 로봇 수술 장비 도입을 앞두고 좁은 부위를 수술하는데 효과적인 갑상선암 로봇 수술에 있어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는 중앙대병원 의료진의 술기를 직접 보고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대병원에서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맡고 있는 외과 강경호, 송라영 교수는 겨드랑이와 흉터 회복이 빠른 가슴 유두 쪽을 1cm 미만으로 절제해 갑상선암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기존 로봇 수술과 비교하였을 때 몸에 수술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환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 시행하는 갑상선 로봇수술은 목의 유착 및 불편감이 적고, 신경손상 및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합병증도 적을 뿐만 아니라, 주변 침범을 동반하고, 광범위한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도 좋은 결과를
고려대 안암병원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헬스케어 ICT 융합컨소시엄)의 콘텐츠 개발에 적극 참여한 의료진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병원은 지난 14일 본부회의실에서 실시한 제03차 연구협력단회의에서 ‘종양혈액내과 박경화 교수’,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에게 상장과 갤럭시탭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박경화, 주형준, 변정혜 교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중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위한 해외수출용 콘텐츠 개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융합형 게이미피케이션 시스템 개발 등 환자 개개인 맞춤형 통합 콘텐츠 개발에 자문을 담당하며 적극 참여하고 높은 기여도를 보여 이 같이 포상받았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미래부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담,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총괄하여 진행 중인 ‘헬스케어 ICT 융합 컨소시엄’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해외에 적용 가능한 ICT 기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5개 수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부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