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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수면중 잠꼬대가 심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사진)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으로 대표되는 신경퇴행성질환의 단초가 되는 대뇌 네트워크 이상이 있음을 밝히고 최근 열린 아시아수면학회에서 발표했다. 사람은 렘수면 단계에서 꿈을 꾼다. 꿈을 꾸면서 뇌가 각성수준처럼 활성화 되지만, 팔다리의 근육은 일시적으로 마비돼 실제 행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을 꾸면서도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있지 않아 꿈의 내용을 실제로 행동화한다. 정 교수팀은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20명과 정상인 10명을 대상으로 수면 전후 뇌파검사를 했다. 이 결과 인지장애가 없음에도 대뇌 네트워크 이상이 치매나 파킨슨의 초기단계와 유사함을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지장애가 동반된 렘수면행동장애에게만 뇌파에서 이상 소견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대개 50대 남성들에서 발생한다. 보통 기분 나쁘고 폭력적 꿈을 꾸면서 행동으로 그대로 나타나 소리를 지르고, 팔다리를 과격하게 휘젓거나 옆에서 자는 사람을 때리거나 주먹으로 벽을 치는 행위를 보인다. 특히, 노년기에 발생하는 렘수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 13회 코베 베이비에듀 페어’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베 베이비에듀 페어를 통해 녹십자는 자사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Novalac)’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녹십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노발락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노발락 제품을 시음 해볼 수 있는 기회와 수유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수유상담을 한 고객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오가닉 턱받이, 딸랑이 노바인형, 노발락 분유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노발락은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일반분유인 노발락 Stage1, Stage2 뿐만 아니라, 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기능성 분유 노발락AC, AD, AR, IT로 구성되어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노발락은 그동안 온라인 이벤트와 예비맘 토크콘서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예비맘과 소통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맘이 ‘믿을 수 있는 분유’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베 베이비에듀 페어 공식홈페이지(http://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교실에서 수업을 들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다. 특히, 방학 때와는 달리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바르지 않은 자세가 장시간 유지될 경우 척추와 뼈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봄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칫 넘어져 골절로 인한 성장판 손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을 맞아 자녀들의 뼈와 척추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바른 생활 습관을 점검해보자. 새 학기, 바른 자세 습관 형성 및 성장판 손상 주의 필수 어린이 야외활동 이미지개학과 동시에 새 학년이 된 어린이들은 긴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의 성인들과 달리 뼈와 근육에 유연성이 있는 소아청소년 시기에는 바르지 않은 자세가 반복되거나 무리한 운동 등이 계속될 경우 척추가 쉽게 변형될 수 있다. 무엇보다 책상 앞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들이 앉은 상태에서 한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거나 허리가 구부정하게 앞으로 숙여지는 등 흐트러진 자세로 앉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기에 바른 자세를 유지
개원의를 위한 심전도 증례로 살펴본 부정맥 질환 부정맥 질환은 심장질환의 증가 추세와 인구의 고령화 경향을 고려할 때 앞으로 계속 증가되는 문제가 될 질환이다. 부정맥의 종류도 다양하고 심전도를 기록하였을 때 그 양상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서 심전도와 부정맥 질환은 어렵고 위험하다는 생각을 일반적으로 가지게 된다. 본고에서는 일차 진료에서 흔하거나 중요한 또한 혼동하기 쉬운 심전도를 증례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심방세동 심방세동은 임상에서 접하는 지속성 부정맥 중 가장 흔하다. 심방세동의 빈도는 나이에 따라 증가하게 되어 60세 이상의 경우 3.8%, 80세 이상의 경우 9.0%에서 발생하게 된다. 심방세동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색전증이다. 뇌졸중의 연간 발생율은 5~9%로 다양하다. 따라서 심방세동의 치료에는 뇌졸중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최근에는 뇌졸중 위험인자 점수인 CHADS-VASc 점수가 2점 이상이면 항응고요법을 꼭 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새로운 항응고제의 개발로 뇌졸중 예방 치료가 이전에 비하여 많이 용이해졌다. 더불어서 맥박수 조절 및 정상 동율동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항부정맥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Premature ve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30일(수)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 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좌는 ‘혈뇨와 단백뇨, 사구체 질환’(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와 ‘저요산식이’(김희영 영양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 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문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02-2258-1231)
당뇨병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은 물론 이로 인한 사망률과 치료 실패율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반대로 관상동맥질환 환자가 당뇨병이 더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이와 관련된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23일 순환기내과 박철수 교수(제1저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최근 국제 학술지 ‘PLOS ONE’를 통해 급성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이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에게서 새로운 당뇨를 유발시키는 위험인자 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관상동맥질환으로 PCI 시술을 받은 환자 9,127명 중 기존에 당뇨병이 없던 환자 총 2,03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발생과 관련된 검사 및 임상 혈액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했으며, 단일변수(univariate) 및 다양한 독립 인자를 보정한 다변수 (multivariate) 분석을 통해 급성심근경색이 비 심근경색에 비해 새로운 당뇨병 유발의 위험인자임을 발표했다. 단일변수 분석 결과 당뇨병 발생 종합 위험률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23일 '고도비만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고도비만 환자 치료에 적극 나선다. 고도비만수술센터장에는 이주호 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이동현 진료부원장 등 경영진과 이주호 고도비만수술센터장,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광호, 이령아 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외과 이주호, 허연주 교수, 가정의학과 심경원, 변아리 교수, 내분비내과 홍영선 교수, 심장내과 박성훈 교수,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 성형외과 강소라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수인 교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배정호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희승 교수를 비롯해 임상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고도비만 환자들에 대한 비만수술 및 수술 후 적절한 식습관, 운동 습관의 변화와 이를 통한 행동 습관 교정을 통해 자신의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고도비만 환자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과
공단일산병원(원장 강중구)은 개원(2000년 3월 3일) 16주년과 취임 1주년을 맞아 진료적정성 평가 12개 전 부문 1등급 획득, 공공의료기관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공공의료 활성화와 공익적 역할 수행 등의 성과와 지속 성장 가능한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밝혔다. 공단일산병원은 23일 일산인근 식당에서 개원 16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방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강중구 병원장은 취임 당시 일산병원을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내실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의료의 질 향상과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내세우며, 지난 1년간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한해 일산병원은 연간 110만명에 달하는 환자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공공의료기관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의 의료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도 12개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재정상황 또한 연간 총 수익 대비 1~2% 내외의 안정적인 재정손익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5년 국가적 재난인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재정안
대한신경과학회가 22일 최근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 보고된 것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필요이상의 공포감을 갖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경과학회는 “이미 지카바이러스가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이해를 통해 올바른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감염 매개체인 이집트 숲모기가 빠르게 확산돼 지금은 플로리다를 포함한 미국의 동남부, 중국의 남부까지 발견됐고, 전세계와 많은 교류가 있는 대한민국도 모기 또는 무증상 감염자가 국내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이 바이러스가 소두중, 길랑-바레증후군, 척수염 등 신경과적 질환과의 관련성 때문이다. 신경과학회는 “지카바이러스가 소두증, 길랑-바레 증후군과 같은 신경계질환의 원인인지부터 따져봐야 한다”며 “의학에서는 통계적인 방법으로 원인의 가능성을 추정하는데 많은 학자들은 지카바이러스가 신경계 질환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동의를 하고, 특히 일본뇌염, 댕기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대학생 인재들을 위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약 7500만원을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최근 전달했다.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후원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2002년부터 15년째 지속되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후원과 회사의 1:1 매칭 펀드를 통해 매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중 우수한 인재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동안 약 7500만원의 장학금이 마련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국내 대학생 7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의대생 장학금을 포함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지난 15년간 총 748명의 대학생들에게 약 3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사장은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장학 지원 사업 이외에도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부모의 따뜻한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디게이트사(대표 이성균)의 스마트 관절동작분석 및 재활운동 시스템인 ‘유인케어’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인케어는 의료기기에 게임을 접목한 혁신 재활프로그램 장비로 2010년 이후 헬스케어 관련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디게이트에 의해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개발되었다. 유인케어는 뇌졸중이나 근골격계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재활에 도움을 주는 재활 시스템으로 센서등의 부착없이 재활이 필요한 환자의 관절 가동범위 (ROM), 근력, 근지구력 등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측정 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재활운동에 대한 교육, 훈련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재활게임을 통해 지루하고 반복적인 재활 훈련을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수행 하도록 도와준다. 휴온스 전재갑 사장은 "기존 외산장비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나고 2평정도의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종합병원, 요양병원 뿐만 아니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에서의 재활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문화공간 갤러리AG는 지난 19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AG 아트스쿨'을 진행했다. AG아트스쿨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중심의 미술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첫해에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올해에는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예술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AG아트스쿨은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서울 금천구 소재) 디자인경영과 16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와 ‘아트테이너, 끊임없는 노력’이란 주제로 아트토크를 진행하였다. 솔비는 이 자리에서 “연예인 솔비의 연예활동과 작가 권지안의 미술활동을 병행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며 “그러나 미술에 대한 욕구와 갈증을 해소하고자 지금도 묵묵히 아트테이너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안국약품 갤러리AG가 주최하고 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아트온라인이 주관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정부정책 및 창업시장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이기현 사무국장은 ‘청소년과 교사가 함께 고민하는 진로’라는 강의를 통ㅎ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경구용 항혈소판제인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를 올 하반기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이이찌산쿄 본사와 일라이 릴리 본사는 지난 14일 한국 내에서의 에피언트 허가권 양도양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에피언트의 허가권을 한국릴리로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에 이관하는데 합의했다. 한국릴리와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국내에서 에피언트의 공동 판촉을 진행해 왔으며, 양사 간의 합의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 단독으로 에피언트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MOU 체결에 따라 하반기에 에피언트의 품목허가권을 양도받고, 영업, 마케팅에 이어 유통까지 맡을 예정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는 “이번 에피언트의 허가권 양수는 그 동안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순환기계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쌓아온 역량을 더욱 결집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에피언트의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의료관계자들에게 잘 전달하여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enosine Diphosphate, ADP)수용체를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는 ICS(흡입용스테로이드)와 LABA(지속성 베타2작용제) 복합제로 부데소니드와 포르모테롤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다. 복합제는 세계천식기구(GINA)가 지정한 천식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별도의 증상완화제 없이 천식 관리에 사용하도록 권장되고 있으며, 3단계부터 5단계 환자 유지요법 및 완화요법에 사용해야 하는 유일한 건조분말흡입제로 권고되고 있다.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는 12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의 천식과 COPD 질환 모두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증상 및 함량에 따라 1일 1~2회 흡입하면 된다. 흡입기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는 사용 편이성을 높이고 환자에게 일관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액티브 미터링(Active metering)과 사이클론 세퍼레이터(Cyclone separator)로 구성된 X-ACT 시스템을 사용해 흡입기 커버를 열면 ‘딸깍’ 소리와 함께 약물이 정량으로 분무되고, 흡입 후에는 약물이 폐부까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
대한청각학회는 3월 25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아산병원 동관6층 소강당, 제1세미나실에서 제12회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8년부터 신생아청각선별검사(난청선별검사)가 전 신생아로 확대되는 것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신생아 난청 조기 진단에 대한 국내 현황을 점검하고, 현 보건복지정책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한국의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이후 난청아들의 보청기와 이식형 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국내 현황과 문제점, 조기 언어치료의 필요성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서 심층 토론이 진행되며, 자유연제 세션에서는 신생아 및 영유아의 청각선별검사에 대한 최신 국내 연구결과가 소개된다. 발표와 토론 후에는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우수상을 수여한다. 수상 대상은 보건복지부의 신생아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전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는 시군구의 보건소와 산부인과로 한다. 한편, 국내 일부 지자체(서울 관악구, 강남구, 강동구, 경남 남해군, 전남 여수시, 충남 부여군, 충남 예산군, 충남 청양군, 성남 수정구, 성남 중원구, 성남 분당구)에서는 2016년 해당 지역에서 출생한 모든 신생아들을 대상으
분당제생병원 임상영양내과 백현욱 교수는 지난 3월 21일 제 9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 암관리사업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백현욱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회장, 대한노인병학회 부회장,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식경제기술혁신평가단 위원, 국가암관리위원회 위원,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영양조사 조정자문 위원, 국가암관리사업지원단 암과 식생활위원회 위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암예방학회 회장, 대한임상영양의학회 회장, 2013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국내 연구진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이 담도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담도암은 췌장암, 페암에 이어 5년 생존율(29%)이 가장 낮은 암이며, 수술을 하더라도 예후가 불량할 뿐 아니라 항암제 반응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의미가 크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팀은 ‘심바스타틴의 담도암세포 사멸 유도(Simvastatin Induces Apoptosis and Suppresses 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in Bile Duct Cancer Cells)’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Gut and Liver’ 3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인간 담도암세포를 배양한 뒤 분자생물학적 실험기법을 사용하여 스타틴이 암세포의 성장, 세포자멸사, 세포분열, 암세포 성장 및 억제 단백질(BAX, Bcl-2), 그리고 암의 전이 및 공격성을 좌우하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수용체(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스타틴은 담도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억제하여 세포증식을 막았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은경 조교수가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2016년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은경 조교수는 유방암 관련 논문들을 활발히 발표하며 유방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아 왔고, 현재 유방암과 관련된 특허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추후 유방암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므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은경 조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하고,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The John Hopkins Medical Institution과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았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전임강사를 거쳐 현재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학술상’은 삼표에너지 김태희 회장이 2009년 유방암으로 임종한 (故)유선희 데레사의 뜻을 기려 기탁한 기금으로, 유방암 연구를 고취시키고 연구자들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만든 학술상이다. 2012년도부터 유방암 관련 연구에 우수한 업적을 낸 교원 1인을 선정해 매년 상을 준다.
비타민D가 남성의 당뇨망막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팀이 2008년~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40세 이상의 성인 18,363명의 혈중 비타민D와 당뇨망막증에 대해 분석,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혈중 비타민D가 높은 상위 20%는 혈중 비타민D가 낮은 하위 20%보다 당뇨망막증에 걸릴 확률이 남성에서 63%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망막증이 많이 진행되어 실명의 위험이 높은 상태를 뜻하는 ‘실명 위험 당뇨망막증’에서는 그 위험성이 남성에서 85%나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비타민D가 남성의 당뇨망막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지동현 교수팀은 비타민D가 가지고 있는 항염증작용과 항산화작용이 당뇨망막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비타민D는 칼슘대사에 작용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여러 연구들에 의해 비타민D가 다른 어떤 비타민보다 강력한 항염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암의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 고정밀방사선 치료, 간암 환자의 영양 관리 등 다양한 치료법과 식사 관리, 간암 극복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문의 : 강남세브란스병원 간암센터 (02-201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