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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 45주기 추모식이 3월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이정희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관계자 및 유가족 그리고 유한공고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한양행이 지금까지 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것도 유일한 박사의 신의와 성실에 기초한 진취적인 기업가의 표상이 면면히 이어져 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이었다”며“언제나 자신보다 이웃과 사회의 공동선을 추구하신 박사님의 삶과 철학을 깨닫고 본받아 유한양행은 새로운 고객 가치 창조와 영속기업으로서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故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하였으며, 1971년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
명문제약는 3월 10일자로 간기능 개선제인 '유앤씨캡슐'을 발매했다. 유앤씨캡슐은 고대 중국의 간질환치료제 ‘yutan’의 성분인 ursodeoxycholic acid(UDCA)와 오미자열매의 schizandrin-C의 반합성 물질인 biphenyl dimethyl dicarboxylate (BDD)로 구성된 약제이다. 항산화, 독성물질 배출, 세포막 보호를 통한 세포 자멸사를 억제할 수 있는 UDCA와 해독효소와 단백효소 및 RNA를 증가시켜 세포 재생작용을 하는 BDD가 synergic effect를 내도록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UDCA와 BDD의 복합제인 유앤씨캡슐은 기존 BDD 단일제 단점인 rebounding effect를 극소화시켜 치료효과를 상승시킨다. 저용량 투여로 신속하게 간 효소치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며 두 가지 약물을 하나의 약물로 투여함으로써 환자복용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유앤씨캡슐의 발매로 기존 간장용제 질환 제품군이 강화되었으며, 씨앤유캡슐과 더불어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렌비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 ‘렌비마캡슐(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의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렌비마는 글로벌 제약사 에자이의 츠쿠바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경구용 표적 항암제로,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VEGFR) 1-3 및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 1-4, 혈소판유래성장인자수용체(PDGFR-α), RET유전자, KIT 유전자를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이다. 특히, 렌비마는 기존 표적항암제와 달리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를 함께 억제해 보다 강력한 효과를 가지는 새로운 ‘Type V 키나아제 저해제’로 분자와 빠르게 결합하고, 오랜 기간 작용한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지금까지는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암에 효과적인 기준 치료법이 정립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있었다”며 “무진행생존기간의 유의미한 연장과 높은 반응률이 입증된 렌비마의 출시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한 갑상선암 환자들도 효과적으로 갑상선암을 치료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방사성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장에 의사 출신인 김은미 소장이 임용된 것을 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성남시 이재명 시장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경기도 내의 시군구도, 원칙대로 보건 정책 최일선에서 보건 행정을 담당하는 보건소장에 법에 명시된 바 대로 ‘의사’를 임용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행 지역보건법 11조1항에 보건소장 임용규칙상 보건소장은 의사로 임명하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현재 의사 출신 보건소장의 비율이 2013년 기준 30% 대에 이르고 있다. 이는 주변 서울시가 100% 의사로 보건소장을 임용 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지극히 낮은 수치이다. 경기도의사회는 “향후 보건소장의 재임용이 예정된 타 지자체의 보건소장 임용과 관련하여서도, 원칙대로 ‘의사 면허를 소지한 자’로 임용이 되는지 적극적으로 지켜볼 것이다. 지역보건법을 위반하고 비의사 보건소장을 임용하는 지자체가 있다면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가 원외처방액 136억원(유비스트 데이터 기준)으로 관련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로벨리토는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개발부터 발매, 마케팅까지 공동 진행한 제품으로 다국적기업과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파트너쉽은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로벨리토는 2014년 원외처방액 46억원에서 2015년 136억원으로 급성장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로벨리토 매출 1위 달성 및 신규 거래처 확장에 기여한 영업사원 100여명을 선발해 특별 시상을 진행했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정웅제 상무는 “로벨리토는 우수한 복합제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리딩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로벨리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수 영업사원 발굴 및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in)'을 결합한 복합제로, 150mg/10mg, 150mg/20mg, 300mg/10mg, 300mg/ 2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이 주관한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경쟁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브랜드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사를 진행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측은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최초·비보조·보조인지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고, 특히 보조인지도의 경우 100%에 가까운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 등을 따지는 브랜드충성도 역시 평균 대비 최상위 수준으로, 브랜드지수 전반에 걸쳐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효능효과와 제품속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광고, 사회공헌활동, 학술마케팅 등 독창적인 브랜드마케팅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8회 째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10여 개 산업군에 속한 다양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전국 1만 1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조사에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조사·선정 제도이다.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대만의 코아시아와 NK뷰키트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은 올해 3월부터 오는 2021년까지 6년 간이며 계약 규모는 독점 공급권에 대한 대가 및 독점 공급권 유지를 위한 물량보증 금액을 합쳐 총 1590만달러(한화 193억원)에 이른다. 계약 첫해인 올해는 초기 계약금(up-front fee)으로 50만달러를 코아시아가 에이티젠에 지급하고 2017년(100만달러), 2018년(180만달러), 2019년(260만달러), 2020년(400만달러), 2021년(600만달러) 등으로 독점 공급권 유지를 위한 보증물량 금액으로 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아시아는 NK뷰키트의 대만 성공가능성에 확신을 가지고 계약을 체결했다"며 "실제 판매금액은 최소 보증물량의 금액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아시아는 대만 주식시장 상장회사로 타이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스템 솔루션(System solution)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Display), LED등의 전자 부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코아시아는 바이오 분야를 신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에이티젠과 사업을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에이티젠은 다른 동남아시아 지
당뇨병도 완치가 가능한가? 당뇨병은 기원전 1500년 전에 이집트의 파피루스에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때에 ‘소갈’, 조선시대에는 ‘감뇨’ 등 당뇨병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이렇게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특징적으로 소변을 많이 보고 소변이 달았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나 인슐린저항성에 이상이 생겨 혈당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여러 가지 혈관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없는 질환이며, 치료도 환자에 따라 개별화해야 한다. 당뇨병은 대부분 완치할 수 없는 질환이나, 일부 당뇨병 환자에서는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식사 및 운동요법만으로도 평생 관리할 수 있다. 의사의 관심은 환자를 행복하게 한다! 환자를 처음 볼 때 의사는 환자의 질병의 원인을 정확히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진단할 때나 환자의 병명이 확인된 후에도 어떤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비용 효과 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야기 하나! 필자가 대학에 근무할 때 일이다. 시골 개인병원에서 당뇨 조절이 잘 안되어 리퍼된 45세 여성 환자였다. 당시 20년간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던 환자는
[편집자주]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 숨은 고수들이 참 많다. 이는 우리나라 의료 분야에서 개원가에도 예외는 아니다. 메디포뉴스는 국내 개원 의사 선생님들 중 특정 분야에 저명하신 선생님을 찾아 그 노하우와 활동 영역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영상의학 특히, 초음파 분야에서 각종 학회 연수강좌 강의, 유튜브 강의, 저서 집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시 김일봉내과의원 김일봉 원장을 만나봤다. ▲ 김일봉 원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병원 내과 전공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국군마산통합병원 내과 과장(해군 대위), 제일병원(서울시 상도동) 내과 과장을 거쳐, 1988년부터 현재의 김일봉내과의원을 개원하여 진료해 오고 있다. 또한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초음파의학회 평생회원,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김일봉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1, 2권, 복부 초음파 증례 1, 임상 전과 영역에서의 급성 질환 및 응급질환 초음파 검사 외에 공동 저서 십여 권을 집필하는 등 영상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간단한 본인 소개와 병원 소개를 부탁 드린다. 제 스스로 소개하려니
‘리세넥스플러스정’은 한림제약이 순수 국내 기술로 리세드로네이트 성분에 비타민 D를 최초로 복합하여 제1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수상한 오리지널 개량신약이다. 또한, 월 1회 제형인 ‘리세넥스엠정’ 역시 전 세계 골다공증 치료제 중 최초로 월 1회 경구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 비타민 D를 복합한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현재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92% 이상은 골흡수억제제가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 골흡수억제제 시장에서도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최근 타 경쟁 약물의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여전히 15년을 넘게 전체 처방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강도의 약화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골격계 질환’으로 골다공증 치료의 목적은 이러한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다. 골다공증 골절은 척추골절, 대퇴(고관절)골절과 손목골절, 상완골골절 등이 있으며, 특히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퇴골절로 여성의 대퇴골절은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보다 높으며, 유방암과 거의 유사한 사망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 치료는 결국 이러한 골다공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이 창)는 오는 12일(토) 오후 2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KMA Policy 구축 및 활용 방안 공청회를 개최, 핵심 의료 현안에 대한 입장 정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관점에서, 그리고 오는 4월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질 정총 제안 사항을 중심으로 하는 KMA Policy 구축과 활용방안 두 가지 측면에서 주제를 발표한다.KMA Policy 특별위원회는 위원회를 전체 총괄 지휘하는 이 창 위원장(전 의협 감사)을 비롯하여 최재욱 부위원장(의료정책연구소장), 이철호 부위원장(대의원회 부의장) 등 총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또, 특위 산하에 ▲기획지원분과위원회(위원장 : 김주형 협회 부회장), ▲의료정책분과위원회(위원장 : 김영완 대의원회 부의장), ▲의학정책분과위원회(위원장 : 박형욱 의학회 법제이사) 3개의 분과위원회 체제를 갖추고 실행방안을 구체화시키고 있다.특별위원회는 지난해 9월 본격적인 운영채비를 갖추고 그동안 6차례 본회의와 6차례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KMA Policy 용어 문제를 비롯
서울대병원은 3월 23일(수) 오후 1시 서울대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외과 김혜영 교수가 간이식 및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의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02) 2072-0049.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뿐 아니라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활동량이 적은 겨울에 관절 및 인대가 약해져 있었던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가게 되면 십자인대 파열 같은 무릎 관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 4개의 중요한 인대 중에 무릎 전후 방향 안정성을 담당하는 2개의 인대를 말한다. X자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십자인대라 부르는데 무릎 관절이 앞뒤로 뒤틀리지 않게 움직임을 잡아주고 안정적으로 걷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십자인대는 외부의 충격에 쉽게 손상되는 부위로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일반인들도 자전거나, 등산 등 다양한 스포츠를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동탄시티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3~5월 관절 센터를 내원한 신환자 수는 2026여명 이였고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약 750여 명이 십자인대 손상으로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봄철에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시티병원 관절센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0일 오전 알렉스 고르스키(Alex Gorsky) 글로벌 총 회장, 게리 푸르든(Gary Pruden) 글로벌 의료기기부문 회장 등 존슨앤드존슨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고르스키 회장단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상호간의 미래 보건의료산업 및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진엽 장관은 한국 의료 로봇산업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차세대 로봇수술 플랫폼 개발을 위해 잠재력 있는 한국 의료로봇 개발 기업과도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정진엽 장관은 한국 화장품 업계의 세계적 역량을 언급하며 한국에 화장품 RD 센터 설치 등 바이오헬스 산업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산업 대표단체로서 각종 규제정책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출구전략인 R&D 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고용노동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원하에 수행하고 있다.2016년도 첫 번째 교육사업으로서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전략 수립 과정'을 개설하고,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 소속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기획, 인허가, 사업개발, 마케팅 담당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1강의실에서 무료로 교육한다.교육과정은 제약바이오업계의 연구개발 혁신성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진출 촉진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 R&D, 인허가, 기술사업화 분야 8명의 최고 강사진들을 초빙해 초기 Discovery단계, 비임상, IND, 초기 임상, Pharmaceutical Development, Regulatory, Project Management 단계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하는 연구개발단계별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대한한의사협회 제42대 중앙회장에 김필건 현회장, 수석부회장에 박완수 현수석부회장이 재선됐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는 3월 10일 24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하여 총 유효투표 수 8,948표 중 6,237표(득표율 69.70%)를 획득한 기호 2번 김필건-박완수 후보가 2,711표(득표율 30.30%)를 얻은 기호 1번 박혁수-국우석 후보를 제치고 제42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김필건 회장 당선인은 1961년생으로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협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대위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박사) 했으며, 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향후 3년간 대한한의사협회를 이끌어 나갈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중단없는 개혁! 당당한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힘있는 한의사회, 튼튼한 한의사회, 당당한 한의사회, 투명한 한의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위해우려 의약품등(의약품·의약외품)의 회수계획서, 평가보고서 등 작성요령, 판매중지 및 통보, 회수종료 확인 및 통보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의약품등 회수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10일에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제정안은 위해우려 의약품등 회수‧폐기 업무수행 절차를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여 국민 보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회수계획서, 평가보고서 등 작성요령 ▲판매중지 및 통보 ▲회수종료 확인 및 통보 등이다. 회수의무자가 회수를 위해 작성하는 회수계획서, 회수계획 공표문, 평가보고서 등에 대한 작성요령을 마련해 업무수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회수의무자는 위해성 등급을 결정한 날 또는 회수명령을 받는 날부터 회수대상의약품 등의 출고를 중지해 판매되지 않도록 하고, 회수제품의 제품명, 제조번호, 회수사유 및 방법 등을 포함한 회수계획을 의약품등의 판매업자, 약국, 의료기관 개설자 등 취급자에게 통보해야 한다.회수종료신고서가 제출되면 회수의무자 소재지 관할 지방식약청장은 각 시도의 유통량 등을 고려해 회수계획서에 기술된 판매처의 10%이상의 대상업소를
씨젠(대표 천종윤)은 포르투갈 국립암연구센터(IPO PORTO)가 실시한 2016년도 HPV(인유두종바이러스) DNA 검사 제품 입찰에서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주로 자궁경부암 분자진단 제품인 ‘AnyplexⅡ HPV HR’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지난 1923년에 설립된 포르투갈 국립암연구센터는 국가 암관리 사업 등을 주도하고 있는 병원으로, 우리나라 국립암센터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씨젠의 ‘AnyplexⅡ HPV HR’은 포르투갈 국립암연구센터에서 요구하는 제품의 성능과 품질, 가격 등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최적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쟁 제품들은 고위험군 HPV의 유무만 알아낼 수 있는 반면, 씨젠의 제품은 한번의 검사로 HPV 16형, 18형을 비롯해 14종의 고위험군 HPV 세부 유전자형까지 모두 밝힐 수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씨젠 천종윤 대표는 “입찰에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참여했으나, 당사의 동시 다중검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점으로 입찰에 성공했다”며 “포르투갈 국립암연구센터 제품 도입 결정이 모범사례가 되어, 향후 유럽 전역으로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포르투갈은 자궁경부암
가공할 속도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산업분야를 따라 잡고 있는 중국이 한국의 의료분야 또한 앞으로 3년이면 따라 잡을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10일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 창립을 기념하는 제1차 포럼을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특강한 조동성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가 이같이 말했다.조동성 명예교수는 지난 1986년 미국 등 선진 9개국 학자들과 함께 경쟁력 평가모델을 개발한데 이어 우리나라의 특수한 경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다이아몬드 경쟁모델을 개발한 경영분야의 석학이다. 조동성 명예교수는 현재 중국으로 이주했다. 북경 시내 천안문 자금성에서 2km 떨어진 장강경영대학원에 몸담고 있다. 장강경영대학원은 대학교가 없는, 즉 대학교 산하가 아닌 미국식 경영대학원이다. 이처럼 실사구시를 중요시하는 경영대학원으로서 비슷한 예는 런던비지니스스쿨 등이 있다.조동성 명예교수는 특강에 앞서 서두에 중국의 무서운 속도의 산업 선진화를 언급했다. 조동성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의술은 인기가 높아 해외에서 기회가 많다. 특히 중국에서 황금 기간을 지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을 벤치마킹한 중국에 따라잡힐 것이다.”라고 말했다.조
지난해 연말 제네릭 최대 격전장이었던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서 동아ST와 부광약품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스트의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터카비어) 제네릭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도표 참고]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0월10일에 물질특허가 만료돼 본격적인 제네릭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해 4분기 제네릭 경쟁에서 선두권을 형성한 곳은 동아ST와 부광약품이다.동아ST '바라클정'의 원외처방액은 3억8716만원이며, 부광약품 '부광엔테카비르정'은 3억832만원이다. 동아ST과 바라크루드의 물질특허가 만료되기 이전인 9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큰 격차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부광약품의 선두권 형성은 이미 예상했던 것이다. 자체 개발한 만성B형 간염치료제로 이미 시장 상황에 대해 충분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동아ST와 부광약품에 이어 종근당 '엔테카벨정'이 1억4691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선두권과 2억원 가량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원외처방액이 1억원대를 보인 곳은 종근당과 대웅제약, CJ헬스케어, 제일약품, 한미약품 등이다. JW중외제약 '엔테칸정'은 7661만원, 동광제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