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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제약사:MSD)가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먼저 다중 RTK(receptor tyrosine kinase) 억제제인 렌비마(lenvatinib, 에자이)와의 병용요법은 미국에서 자궁내막암 치료에 허가됐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 콤보는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로사용돼 사망률을 유의하게 낮췄다. 특히 이런 효능은PD-L1이 발현되지 않은 환자군에서 나타났다. 메타분석에서는면역항암제가운데 가장 높은 효능을 자랑했다.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콤보는 NSCLC 1차치료에서 생존율 관련 독보적인 혜택을 증명했다. ◇키트루다·렌비마콤보, 미국·캐나다·호주서 자궁내막암 치료에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키트루다와 렌비마 콤보를 자궁내막암치료에 허가했다. 사용대상은 종양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이 낮거나 DNA 오류 복원력(MMR)이 결핍된 환자들이다. 이번 허가는 KEYNOTE-146(2상·다코호트·다기관·개방형·단일군)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연구에는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자궁내막암환자 10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87%(94명)는 종양에 MSI가낮거나 MMR이 결핍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진은 참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EASD201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막을 올려20일까지 나흘간 이어질 예정이다. EASD 2019에서는 다양한 치료제의 최신 임상결과를 확인할 수있었다. 노보 노디스크는 GLP-1 유사체 '오젬픽(성분명:semaglutide)'의 당화혈색소(HbA1c) 및 체중조절 효능을 안내했다.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insulin aspart injection)'의 우수성 역시 소개했다. 국내제약사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종근당은 '듀비에(lobeglitazone)'의 당뇨병 합병증 예방효능을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술이적용된 신약 3종을 포스터 발표했다. ◇ 노보 노디스크 “오젬픽, 인보카나∙빅토자보다 우수한 효과” 노보 노디스크는 SUSTAIN 8과 SUSTAIN 10 결과를 발표했다. 두 개 연구를 통해 오젬픽은 제2형 당뇨병에서 인보카나(성분명:canagliflozin,제약사:얀센, SGLT-2억제제)와빅토자(liraglutide, 노보노디스크, GLP-1유사체)보다 우수한 혈당 및 체중관리효능을 증명했다. SUSTAIN 8 및 10은SUSTAIN 연구의 일부다. SUSTAI
면역항암제가 이룬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면역항암제는 장기생존이라는 경과를 이끌어냈고, 적응증도 넓히고 있다. 그러나낮은 반응률은 사용대상에 제한을 빚었다.해결책으로 여러 병용요법이 제시될 전망이지만, 최선의 치료법을 선별할바이오마커 발굴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2019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항 PD-1 면역항암제의가능성은 니볼루맙(제품명:옵디보, 제약사:BMS∙오노약품공업)의 1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니볼루맙은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를보였고, 지속적인 반응과 장기생존이라는 경과를 불러왔다”고말했다. 이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의 특징도 드러났다. 치료관련 이상반응이 많은환자에게서 높은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상반응은 면역체계가 약에 반응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이 교수는풀이했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MSD)도 희망을 키웠다.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는 높은 반응률을 이끌어냈다. 펨브롤리주맙은 PD-L1 발현률과 반응률
세계폐암학회(WCLC)가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열리며 100개국에서7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WCLC 2019에서는 주요 면역항암제의 최신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MSD는 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와새로운 바이오마커간 연관성을 소개했다. 종양변이부담(TMB)은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콤보의 반응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더발루맙)와항암화학요법 병용투여가 소세포폐암(SCLC)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BMS∙오노약품공업은 옵디보(니볼루맙)와여보이(이필리무맙) 콤보의 안전성을 소개했다.옵디보∙여보이병용요법은 동반질환을 가진 폐암 환자에서 안전성을 증명했다. 특히 면역항암제콤보의 효능은 TMB와 연관성이 나타나 키트루다 사례와 대조됐다. ◇MSD,Keynote-189 결과안내.."TMB, 키트루다 반응률 예측인자 아니다" MSD는 Keynote-189(3상)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이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 가운데 293명은 TMB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전체 참
면역항암제(ICI)가 암의 질환부담을 대폭 낮출 것으로 예견됐다. 작용기전이 인간의 진화방향에 부합해궁극적으로 ‘암의 만성질환화’를 이끌 것이란 견해다. 가까운 미래에는 수술 후 보조요법의 활용도가 기대된다. 이르면 2년내 설득력 있는 데이터가 제시될 전망이다. 일본 교토대 혼조 다스쿠 명예교수는 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서울 바이오이코노미포럼에서 ‘항PD-1 면역항암제가 미친 영향’을 안내했다. 혼조 교수는 “1990년대 처음으로PD-1(programmed death-1)의 결핍이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후 2000년대 초반 동물모델에서 PD-1 억제가 T셀의 암세포 제거율을 높인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발견은 니볼루맙(제품명:옵디보, 제약사:BMS∙오노약품공업)과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MSD)등 항PD-1 ICI 개발로 이어졌다. 혼조교수는 PD-1 경로 발굴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8년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공동수상자는 미국 MD 앤더슨암센터 Jame P. Allsion 교수다. 또 다른 면역관문인‘CTLA-4’를 발견했으며, 여보이(이필리무맙, BMS∙오노약품공업)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학술대회가프랑스 파리에서막을 올렸다. 5일간(지난달 31일~이달 4일)500여개 세션이 진행되며,3만명이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SC 2019에서는 주요 치료제의 최신 임상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화이자∙BMS는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엘리퀴스(성분명:아픽사반)의 안전성을 후향적 연구를 통해 소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두 가지 치료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제시했다.SGLT-2억제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경구용 항혈소판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의 임상결과를공유했다. ◇ 화이자·BMS "엘리퀴스, NAXOS서 출혈위험 예방" 화이자∙BMS는 NAXOS 연구결과를공개했다. 이 연구는 프랑스의 국가의료보험정보시스템(SNIIRAM) 데이터베이스를바탕으로 한다.2014년부터2016년까지비판막성 심방세동(NVAF)으로경구용 항응고제(OAC)를 처방받은18세 이상 환자 32만1501명의 자료가 포함됐다.제약사측은각 치료제별 안전성을 비교∙분석했다. 먼저 주요출혈 발생률은 엘리퀴스 처방군에서 가장 낮았다. 위험비(HR)는 비타민 K 길항제(VKA)대비 0.49로 절반 수준이었다. NOAC 계열 치료제인자렐토(성분명:리바록사반
아스트라제네카는경구용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성분명:티카그렐러)와 아스피린 병용요법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담은THEMIS연구(3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THEMIS결과는 지난 1일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다. THEMIS에는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관상동맥 질환(CAD)환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병력이 없었다. 이 환자군에 대해브릴린타·아스피린 병용요법은 아스피린 단독요법 대비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위험을 10%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브릴린타-아스피린 병용요법은PCI(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력이 있는 환자군에서아스피린 단독요법에 견줘 심혈관계위험을 15%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과 관련,THEMIS임상연구와 THEMIS-PCI 하위분석에서 모두 출혈 사건 위험 증가가 관찰됐다. THEMIS 연구의 공동책임자 하버드 의대 디팍 L. 바트교수는 “지금까지는 제2형당뇨병을 동반한 관상동맥 질환자에 대한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었다”며 “THEMIS결과는 심혈관 위험 감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항혈소판제 병용요법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평가했다.
Skyrizi(성분명:risankizumab,제약사:애브비·베링거인겔하임)는 진보성과 범용성을바탕으로 블록버스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Vyndaqel(tafamidis meglumine, 화이자)은 시장선점과 가격경쟁력이라는 요인을 발판 삼아 큰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평가됐다. 또 다른 잠재적 블록버스터는 Zolgensma(onasemnogeneabeparvovec-xioi, 노바티스)다. 장기적인 관점에서기존 약물보다 저렴한 투약비용은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Balversa(erdafitinib, 얀센)는 방광암 치료분야 첫 정밀의료기반 의약품이다. 뛰어난 안전성도 갖춰향후 5년내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 높은 약가와 데이터조작논란 있지만···‘Zolgensma’, 5년내 연 매출 16억 달러 예상 노바티스는 지난해 AveXis를 87억달러(약 10조원)에인수했다. 이 결정에 따라 Zolgensma는 노바티스의파이프라인으로 흡수됐다. Zolgensma는 재조합형 AAV(adeno-associatedvirus) 벡터 기반 유전자 치료제다. 지난 5월미국에서 2세 이하 제1형 척수성 근위축(SMA) 환자 치료에 허가됐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부위별 맞춤 사용이 가능한 히알루론산(HA) 필러 ‘비소프트(Bi-soft)’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히알루론산은 콜라겐 생성을 자극한다. 피부재생을 촉진해 탄력을 높이고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 시술 후 체내 일정기간 유지되다 몸 속으로 자연흡수돼 안전하다. 비소프트는 S, M, L, XL 4종으로 출시됐다. 각 제품은 물성이 달라 다양한 부위에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S제품은눈가, 입술 및 입술 주변의 얕은 주름에 적합하다.M과 L제품은 팔자주름, 광대, 코, 입꼬리에서 턱으로 이어지는 마리오넷 라인 등 깊은 주름에 효과적이다. XL은 관자놀이, 광대, 볼, 턱 등 얼굴의 볼륨을 강화하는 전용 제품이다. 비소프트는 프랑스에서 특허받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돼 시술 편의성과 정밀함을 갖췄다. 주사기 밀대의 크기를 키워 엄지손가락이 아닌 손바닥으로 주사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주사기 흔들림과과도한 압력을 방지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비소프트는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고, 편의성과 정밀성이 우수해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비소프트 출시로 필러 제품 라인업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31일 이태섭 박사 연구팀이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PET)을 이용해 담도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진단·치료 컨버전스 바이오방사성의약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으로, 담도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고 구체적인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연구팀은 담도암에서 암세포 발현인자인 L1세포부착분자(L1CAM)가 많이 생기는 것에 착안해 L1세포부착분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인 키메릭A10A3에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각각 붙여 진단·치료 컨버전스 바이오방사성의약품을 제조했다. 담도암을 이식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연구팀은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를 붙인 키메릭A10A3을 주사해 양전자를 방출하는 구리-64가 암세포에 모여 암의 크기와 위치를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PET) 영상을 통해 진단할 수 있었다. 이어서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붙인 키메릭A10A3을 주사해 루테튬-177이 내뿜는 베타선에 의해 암 세포가 파괴되는 방사면역치료 효과를 확인했고, 키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 콤보가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에 사용돼 PD-L1 발현률과 무관하게 생존율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CheckMate-227(3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CheckMate-227에서는비편평 및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시행됐다.옵디보·여보이, 옵디보·화학요법 콤보의 1차 치료 효능이 평가됐다. 이 연구는 3파트(파트1a, 파트1b, 파트2)로나눠 진행됐다. 파트1a와 파트1b는 각각 PD-L1 양성 환자와 음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파트2에서는PD-L1 발현 여부와 무관하게 약효가 측정됐다. 그 결과, 파트1a에서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PD-L1 발현율 1% 이상 환자군에서 화학요법 대비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하게 연장시켰다. 안전성은 앞선연구결과와 일치했다. 파트1b의 탐색적 분석(exploratoryanalysis) 결과에서는 옵디보∙저용량 여보이 콤보가 PD-L1 음성환자군을 대상으로 생존률 향상을 이끌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독일 폐질환연구센터 마틴 렉 박사는 “옵디보-여보이 병
인구고령화가 불러올 잠재적 위험으로 메르켈세포암(MCC)이 지목됐다. 현재 희귀 피부암으로 분류되지만, 고령에서 발병하는 특성상 유병인구가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예측에 발맞춰 MCC 치료에서 진보된옵션이 제시됐다. 항 PD-L1 면역항암제는 그동안의 미충족의료를보완하며, 향상된 경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미소 교수는 2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바벤시오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MCC 치료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MCC는 피부 상층부 말초신경 주변에 존재하는메르켈세포의 악성 변이로 발생한다. 주요 병인은 메르켈세포 폴리오바이러스(MCPyV), 자외선 노출, 면역억제 등이다. MCC 발생의 80%는 MCPyV감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교수는 “발병률은 미국∙유럽에서 10만명 당 1명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며 “한국과 비슷한 일본에서는 100만명당 1~2명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고령화로 발병률은 늘어나는추세”라며 “MCC 진단 연령의 중앙값은 75~80세로 조사됐고, 국내에서도 비슷한 증례보고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MCC는 큰 증상이 없고, 전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4건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계획안을 채택해 후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암 극복을 목표로 2014년 공동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년 4건씩 항암분야 연구과제를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채택된 4건의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팀은 지원금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의연구 화합물 일부를 후원 받는다.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 R&D조직 및 파트너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는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의 책임자는 서울대병원 김학재 교수, 삼성서울병원홍정용 교수, 서울대병원 이상협 교수, 연세대병원 김민환교수 등이다. 각각 폐암, 위암, 췌장암, 유방암 등에서 전임상 연구 계획을 제출했다. 채택된 연구 과제는 ▲김학재(서울대학교병원): KEAP1 / NFE2L2 유전적 변이로 폐암의 방사선 저항 극복을 위한DNA-PK(DNA-dependent protein kinase) 타겟팅에 대한 전임상 연구(Targeting DNA-PK to overcome radio-resistance of lung cancers withKEAP1/NFE2L2 mutatio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급여기준이 확대됐다. 한국로슈는 티쎈트릭이 비소세포폐암 및 요로상피암 2차 이상 치료에서국내 최초로 PD-L1 발현율 관계 없이 급여적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티쎈트릭은 기존 급여조건이었던 ‘PD-L1 발현율 5% 이상’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따라 백금 기반화학요법에 실패한 3B기 이상 비소세포폐암 및 국소 진행성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는2차 이상 치료시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급여 혜택을받는다. 바이이오마커 발현률과 무관하게 급여적용을 받은 면역항암제는 티쎈트릭이 최초다. 급여 확대는비소세포폐암과 요로상피암에서 PD-L1 발현율과 관계없는 티쎈트릭의 효능·안전성을 확인한 연구들을 근거로 한다. 먼저 OAK 임상연구(3상)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전이성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모든 환자군에서 13.8개월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을 보였고,기존 도세탁셀 투여군 대비 OS 중앙값을 4.2개월 개선했다. IMvigor210 Cohort 2 임상연구(2상)도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휴메딕스(대표 정구완)의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는지친 피부의 회복을 돕는 ‘더마 엘라비에 아미노 포텐셜 마스크’를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마 엘라비에 아미노 포텐셜 마스크는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알지닌아스파테이트5,000ppm)’을 포함한 18종의 아미노산과 다양한 분자 크기의 히알루론산 7종을 함유하고 있다. 해당 성분들은최근 피로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약 및 뷰티 업계에서 관심 받고 있다. ‘더마 엘라비에 아미노 포텐셜 마스크’는 손상된 피부를 즉각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해 피부 컨디션을 높인다.피부 친화력이 높은다양한 분자 크기의 히알루론산이 복합 배합돼 휴가지의 강렬한 태양열에 빼앗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100% 천연 셀룰로오스 시트가 워터 타입의 가벼운 에센스를 머금고있어 들뜸 없이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된다. 피부 유효 성분을 공급해줄 뿐 아니라, 사용 후에도 번들거림이나끈적임이 남지 않는다. 특히파라벤 6종, 페녹시에탄올, 벤조페논, 트리에탄올아민, 미네랄오일등 유해 성분을 배제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마 엘라비에 관계자는 “즐거운 바캉스 후에 지친 피부
서동철 중앙대약대 교수 장남 강호군 화촉을 밝힌다. *일시 7월 20일(토) 오후2시, *장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노블발렌티 대치점 L층 , * 02-539-04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25일 JW 메리어트 호텔(서울 반포동)에서 ‘제1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H.E.L.P. 제16기 수료생, 총동문회 회장 및 동문, 심사평가원 임원 및 실장단 등 120여명이 참해여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에서 박용철 대표((주)동화PANDA) 등 16기 임원진에 대한 공로상과 강태욱 부원장(익산나은병원), 김정미 약제부장(삼성서울병원) 등에 대한 우수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16기째 6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4주간 ▲보건의료정책 ▲의료행위·치료재료관리 ▲심사체계개편 ▲외부인사 특강 등 다양한 보건의료 주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16기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고, “H.E.L.P.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의 가족으로서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2020년 제17기 H
저칼슘혈증을 유발하는 PTH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분자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가 최근 세계적 저명 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신호전달에서 칼슘의 알로스테릭 작용 기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고 25일 전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 연구결과는 G단백 결합 수용체의 발견으로 201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미국 듀크대학의 레프코비치 교수가 책임 편집을 담당해 화제가 되었고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는 과학의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연구업적을 발표하는 1914년 창간한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이다. 칼슘은 뼈 속에 많이 들어있다가, 필요할 때 혈액으로 조금씩 유입돼 늘 일정 농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칼슘 섭취가 적거나 섭취한 칼슘을 제때 흡수하지 못하거나, 부갑상선기능저하 등이 발생할 때 저칼슘혈증이 생긴다. 부갑상선호르몬(PTH)이 칼슘을 조절하는 정확한 분자기전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저칼슘혈증은 혈중 칼슘이온 농도가 1.15 mmol/L 이하일 때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신경근육 이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유전정보에 기반해 최적화된 치료를제공하는 정밀의료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면역항암제 분야에서는 반응률 향상과 연관된 바이오마커에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주목 받는 바이오마커는 종양변이부담(TMB)이다. 실제로 BMS와 오노약품공업은 TMB가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여보이(이필리무맙) 콤보의 반응률에 미치는 영향을CheckMate-227에서확인했다. 연구에서 TMB가 높은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군 가운데콤보 투여군의 1년 무진행생존(PFS) 비율은43%였다. 이는 대조군(항암화학요법)의 13%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이런 효과는 기존 바이오마커인 PD-L1 발현률과 무관하게 나타났다.제약사측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옵디보∙여보이 콤보의 TMB기반 허가를 계획했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를위한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지만, 올해1월 자진 철회했다. 국내에서도 면역항암제와TMB 간 연관성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한 연구결과는 TMB만으로 면역항암제 반응률을 완벽히 예측하기 힘들것이란 사실을 암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김효진 교수팀은 면역항암제를 투여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리얼월드연구를 실시했다. T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NSCLC)과 소세포폐암(SCLC)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암종으로 KRAS, EGFR, ALK 등 유전자변이를 가장 흔하게 동반한다. EGFR 변이는 지역에 따라 발생률 차이가 크다. 전세계에서 약 17%지만, 아시아에서는약 32%~41%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해당 변이 환자에대한 치료옵션은 제한적이었다. 표적치료제인 1,2세대 EGFR-TKI 제품들이 등장했지만, 무진행생존기간(PFS)이 8~14개월에 그치고, 중추신경계전이에서는 효과가 제한됐다. 이에 따라 보다 진보한 치료옵션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 타그리소, 3세대 EGFR 변이NSCLC 표적항암제···미충족의료 해결한 새 표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오시머티닙)는 ‘비가역적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다. 앞선 세대EGFR-TKI보다 9배 낮은 농도에서 EGFR의특정 변이(T790M, L858R, exon19 deletion)를 선별적이고 비가역적으로 억제한다.또 변이되지 않은 WT EGFR과IR(인슐린 수용체), 또는 IGFR(인슐린유사 성장인자수용체)에 제한적으로 작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