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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비뇨기과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제12회 블루리본캠페인을 시작했다. 11월 24일부터 전국 보건소에 전립선암 예방수칙이 담긴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며, 12월부터 6개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전립선암 바로알기’ 무료강연을 진행한다. ‘블루리본캠페인’은 국내 5대 남성암인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구축하고 조기검진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올해는 “남성건강 위협하는 전립선암 바로(올바로, 조기에 바로) 알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립선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관련 핵심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알리는 데 힘쓴다.실제 국내 전립선암 위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전립선암 발생률은 2000년대에 들어 매년 증가해 2012년 한 해에만 국내 남성 9,258명이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았다. 2000년 1,30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배나 증가한 것이다.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발생률 1위 남성암인 전립선암은, OECD 국가에서 대표적인 남성암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 역시 생활양식의 서구화와 고령화로 전립선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홍성후 대한비뇨기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3일 오랜 기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직원과 재직 중 사망한 직원의 유자녀 등 총 71명에게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공단은 2008년부터 매년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에도 총 1억 5900만원을 모금했다.투병직원은 질병상태,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명의 직원에게 110만원부터 최고 850만원까지 총 1억 11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재직 중 사망한 직원의 유자녀인 43명에게는 10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총 4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강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직원이 용기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직원 간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이와는 별도로 1만 2177명의 전 직원이 연간 8억 8000만원을 모금해 의료취약계층뿐만 아니라 홀로사는 노인, 다문화가정 아름다운 가족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최경희)는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및 의과대학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서구 내발산동 신축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착공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윤후정 명예총장과 학교법인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영주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오혜숙 이화여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학교 관계자와 노현송 강서구청장, 신기남 국회의원(강서구 갑), 김성태 국회의원(강서구 을),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연구 강서구의회 의장, 이성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새 병원 및 의과대학의 착공을 축하했다.이화의료원 새 병원은 지하 5층과 지상 10층의 1,036병상 규모, 의과대학은 지하 5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되며 대림산업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2018년 하반기 준공된다. 이번 착공식은 김경효 의학전문대학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새 병원과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하고, 향후 순조로운 건축을 기도드리는 착공 기념 예배, 강미선 건축본부장의 경과보고, 김승철 의료원장의 환영사 및
계명대 동산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동산병원은 지금까지 심평원이 6회에 걸쳐 시행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동산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관련 9개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 중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의료서비스 질향상과 국민의 안전한 의료이용을 위해 가산금도 받는다.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환자 개개인의 원인 질환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동산병원 뇌혈관센터는 연간 800여명의 뇌졸중 환자를 맞춤 치료하여 많은 임상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첨단 뇌혈관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의사들에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이세엽 동산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평가 6회 연속 1등급은 뇌혈관전문 의료진들의 탁월한 협진과 동산병원만이 자랑하는 고난도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유한 덕분이다.”며 “특히 응급의료센터와 뇌졸중 전문치료실, 혈관시술팀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생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나눔의료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5살 난 소녀 쥬비(Zubi Sofia‧만5세)를 초청하여 심방중격결손폐쇄술을 진행했다.심방 중격 결손(Artial Septal Defect ; ASD)이란 좌우 양 심방 사이의 중격(중간 벽)에 구멍(결손)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선천성 심장 질환으로 소아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지만, 성인이 되면 피로, 운동 시 호흡곤란, 빠른 맥박, 심방 부정맥 등이 나타날 수 있다.쥬비와 고신대복음병원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지난 10월 말 카자흐스탄에 부산시 의료기관 최초로 해외 거점센터를 설립하면서 인연이 닿았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시·부산관광공사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계획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카자흐스탄은 경제소득 수준에 비해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쥬비의 외할머니는 카자흐스탄에서 간단한 수술을 받다 돌아가셨다. 쥬비 가족의 이런 경험으로 심장 수술을 해야 하는 쥬비를 부모님은 현지 의료진에게 더욱 맡기기 어려웠다고 한다.쥬비의 수술은 흉부외과 조성호 교수가 맡았다. 조 교수는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 때문에 선천성 심장병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월부터 6월까지 외래 청구 자료를 이용, 15세 미만의 유소아 급성중이염을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7,610곳을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급성중이염은 3세 이하 유 소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귀 질환으로, 외래진료 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심평원이 발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평가에 따르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유소아의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이 62.96%로 전체 평균 84.19%에 비해 크게 낮았다. 종합병원 평균 69.17%에 비해서도 낮아, 비교적 엄격하고 신중하게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부산에서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4곳(전체), 종합병원 21곳 중 6곳(동남권원자력의학원 포함), 병원급에서는 36곳 중 1곳 등 11곳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은 대전, 경북, 서울에 이어 네 번째로 1등급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편, 심평원은 2세 이상 소아환자에 항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이상철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5년 한국형 소규모 탐색연구사업(SGER)’ 공모에 선정됐다.한국형 소규모 탐색연구사업은 실패 위험이 높지만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연구과제와 연구자를 발굴해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이상철 교수는 ‘췌장수술의 효율과 안전성을 극대화시키는 물질의 발굴 및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3년간 최대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교수의 연구과제는 아직까지 학계에 보고된 연구결과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연구개발의 중요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그동안 어려웠던 수술이 조금은 안전하고 용이해져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췌장수술의 안전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물질 개발에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교수는 국내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권위자로 외과 전 영역에 걸쳐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수술뿐만 아니라 임상 및 기초영역에서 다양한 연구작업을 진행해 다수의 SCI 상위논문을 발표했다.
중앙대학교병원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교수진이 인터넷과 게임에 빠진 아이들의 부모를 위한 조언과 해법을 담은 도서 「우리 아이가 하루 종일 인터넷만 해요」(시공사, 한덕현ㆍ이영식ㆍ신의진ㆍ손지현 저)를 출간했다.이 책은 '인터넷 중독'에 대한 우리 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과 걱정,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치료법은 물론 가정과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도서는 ‘인터넷․게임 중독‘ 치료에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중앙대병원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교수진과 현 국회의원 신의진 연세대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근본적이고 실천적인 ’디지털 세상을 지배하기 위한 아이 양육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단순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못하게 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 책에서는 그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금 바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병원 게임
테고사이언스의 ‘줄기세포 인 비보(in vivo) 이동 유도방법’ 기술이 일본에 이어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테고사이언스(전세화 대표이사)는 연골·골결손치료제와 피부손상치료제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조성물 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24일 공시했다.회사는 조성물 특허가 미국에 등록됨으로써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이 한 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GBI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근·골격계질환 치료제 시장은 연간 7.3% 성장해 2017년 548억달러(6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오는 25일부터 서울의 직장인 밀집 지역에서 ‘당신에게 딱 맞춘 NEW(뉴) 가그린’ 샘플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행사는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 동안 매주 수, 목, 금요일 3일간 진행되며, 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요일은 오후5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행사장소는 25일 상암동 MBC 문화방송 사옥, 26일 광화문역 5번 출구, 27일 홍대역 9번 출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내 직장인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된다.동아제약은 가그린 게임 전용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사다리 게임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가장 잘 맞는 가그린을 찾아주고, 선물로 가그린 오리지널 또는 가그린 제로 샘플(100ml)을 1인당 1개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증정한다.구강청결제 가그린은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및 치아와 잇몸의 경계까지 스며들어 충치 및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감각적인 디자인과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새로워진 7종의 가그린을 선보인 만큼 이번 이벤트는 제품 인지도 증대와 함께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가그린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김옥연)와 한국제약협회(이하 KPMA, 회장 이경호)는 지난 23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자율준수(compliance)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 2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KRPIA 이상석 부회장은 “윤리경영이라는 제약산업의 공통적 화두 아래 공정경쟁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불법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윤리경영 아카데미가 준비되었다”고 설명했다. KPMA 갈원일 전무는 “제약업계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규정강화, 자율준수 선언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제약산업 선진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제 1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에 이어 심화교육과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프로그램에는 150여명의 자율준수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내용으로 ‘제약산업의 인사·노무 이슈’, ‘제 3자를 통한 영업활동’ 및 ‘환자 및 환자단체와의 교류’에 대한 법적 기준과 사례연구 등이 포함되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
한국룬드벡(사장 오필수)은 항우울제 ‘브린텔릭스’(성분명 보티옥세틴브롬화수소산염)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브린텔릭스는 기존 항우울제와 차별화되는 다중작용(Multimodal) 기전의 항우울제로, 우울증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의 직접적인 조절과 세로토닌 재흡수의 억제를 통한 항우울 효과를 입증받았다. 브린텔릭스는 세로토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증가시켜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게 된다. 이는 기존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이하 SSRI),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이하 SNRI)가 세로토닌 단독 혹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에 작용해 항우울 작용을 나타내던 것과는 다른 기전이다. 기전 특성으로 브린텔릭스는 기존 항우울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항우울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항우울제 사용 시 흔히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 체중증가,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을 개선함으로써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브린텔릭스의 항우울 효과는 전 세계 9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7개의 단기 임상 및 5개의 장기 연장 임상을 통해 입증되었다. 브린텔릭스는 우울증 환자의 인지기능증상 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흉부회과 조상호교수팀이 지난 8월 대동맥 확장증 환자에게 링 고정술을 동반한 리모델링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수술을 받은 환자는 진단 당시 대동맥근부가 정상인 2~3cm의 두 배인 5.5cm였으며 심장에서 피가 이동하는 큰 혈관인 대동맥과 판막이 늘어나 혈액이 역류하는 증상(대동맥판막 역류증)도 동반된 상태로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수술을 받은 환자처럼 대동맥판막 역류증을 동반한 대동맥 근부의 혈관이 늘어난 경우, 인공판막으로 대동맥판막을 교체하는 대신에 대동맥판막 성형술을 통해 자기 판막을 다시 쓰고, 확장된 대동맥 근부를 재건하는 수술이 발전되어 왔다. 수술 방법은 대동맥 근부 재삽입술 및 리모델링 수술로 크게 구분된다. 수술을 집도한 조상호 교수는 이러한 두 수술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한 리모델링 & 링 고정술을 시행했다.즉 판막의 생리적 기능과 남아있는 대동맥 근부의 운동성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리모델링 수술에 대동맥 근부의 재확장을 방지하기 위한 링 삽입술을 동반 시행하여 이를 국내 최초로 성공 시켰다. 대동맥 근부 확장증은 고위험 질환으로 이에 대한 재건술은 수술 후 출혈의
‘전공의 특별법’이라 불리며 의료계 뜨거운 감자로 활활 타오르고 있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이 11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심의를 앞두고 있다. 전공의 특별법은 지난 3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공청회’에서 첫 공개됐다. 이후 7월 3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의 대표발의를 시작으로, 11월 9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정되었고 이제 법안소위 심의 앞에 섰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대한민국 전공의 수련의 문제점은 항상 지적되어 왔다. 수련환경개선이라는 대전제는 존재했지만, 지금까지 항상 안개 속의 외침에 불가했다. 환자 안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이제는 수련의 질적 향상 및 환경 개선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들이 원하는 것과 전공의들이 원하는 것은 같다. 전공의들이 제대로 된 수련을 받고 대한민국 의료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이뤄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대전협은 전공의 특별법의 통과를 적극 추진하는 한 편, 전공의들이 직접 자신들의 수련환경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닥터브릿지 사이트를 개설해 전국 수련병원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그리고 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ICT 센터 원주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요양기관업무포털 및 내부전산망 등 대내·외 정보통신서비스를 22 오후3시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했다.이로써 심평원은 원주 이전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으며 본격적인 원주사옥 시대가 개막됐다.당초 ICT센터 이전 기간은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요양급여비용 청구, 심사결과 통보, 각종 신청 및 신고 등 모든 전산업무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철저한 사전 모의훈련과 담당직원, 수행사업자, 협력업체와의 체계적인 업무 분담으로 당초보다 2일 단축된 22일 오후 3시부터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이번 ICT 센터 이전은 서버시스템 329식 및 네트워크/부대장비 493식 등 총 822식 장비를 대상으로, 차량 55대와 인력 491명을 투입해 3일 동안 진행했다.ICT 센터 이전은 백업 및 종료작업을 시작으로 장비해체·포장·운송, 장비설치 및 점검, 업무서비스 점검 및 사용자 점검, 업무서비스 개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방근호 정보기획실장은 ”이번 ICT센터 이전은 심사평가원 ICT센터 개소이래 최대 이전작업으로서 담당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 모두의 노력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1월 23일(월)부터 어린이병원 내 소아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이다.소아집중치료실은 어린이병원 개원 전부터 경북대학교병원(삼덕동)에서 운영되어 왔으나, 2013년 어린이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을 개원하면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집중치료실 내에서 소아전용 병상을 운영해 왔다. 이에 병원은 소아에게 더 특화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병원 신생아집중 치료실 맞은편에 소아집중치료실을 개설했다. 어린이병원 소아집중치료실은 중환자실 기본 장비 외에도 소아전용 초음파와 내시경 장비를 갖추고 있다. 소아전용 지속적 신대체 요법 혈액투석기도 구비하여 소아 중환자의 이동을 최소화 시켰다. 또, 장기이식 등 감염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소아집중치료실 내에 격리병상도 설치했다.박재용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소아집중치료실은 유지비용이 높아 적자 운영이라는 현실 때문에 전국적으로 병상이 크게 부족하다. 대구경북권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희귀난치성, 고위험군 소아의 효과적인 집중치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국립대학교병원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지역의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 전문가 1천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 사진)는 지난 7일 대만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 응급의학 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된 아시아 EMS(Emergency Medical System)협의회 이사회에서 2016년 개최 예정인 ‘제 4차 아시아 EMS의학 학술대회(EMS Asia 2016)’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EMS의학 학술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 학술대회로, 아시아 30여개 나라에서 1천여명의 응급의학 전문의, 응급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3개국이 도전할만큼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의 유치는 우리나라 병원 전단계 응급의학 분야가 학문적으로도 아시아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대회를 계기로 병원전 단계에서의 심정지, 외상 환자 처치 등 응급의학 분야가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4차 아시아 EMS의학 학술대회’ 서울 유치는 대한응급의학회,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한독(회장 김영진)이 23일 의료기기 신설법인 ‘한독칼로스메디칼’의 출범식을 갖고 대표이사에 한독메디칼디바이스 박을준 연구소장을 선임했다. 한독칼로스메디칼은 의료기기 R&D를 위한 독립법인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한 ‘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설립됐다. 한독이 51%, 한국투자파트너스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독칼로스메디칼은 신장신경차단술을 적용한 난치성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인 ‘디넥스(DENEX)’의 글로벌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을준 대표는 1994년부터 미국 세인트 주드 메디칼(St. Jude Medical)에서 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한독메디칼디바이스연구소 소장을 맡아왔다. 한독칼로스메디칼 박을준 대표는 “칼로스는 그리스어로 진∙선∙미의 아름다움을 뜻하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환자를 중심으로 의사와 회사가 협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의료기기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을 받는 만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디넥스는 난치성 고혈압
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은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글로벌 진출을 위한 QbD(Quality by Design) 전문 실무자 과정’를 주제로 제12차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PRADA 워키움은 2010년부터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향상 및 글로벌화를 위해 진행해 오고 있는 워키움의 연장선상에서 사례와 실습 중심의 단기과정으로 열린다.워키움 첫째날은 ‘QbD 개념과 이해, 그리고 실행동향’에 대해 박영준 아주대 약대 교수가, ‘QbD를 위한 실험계획 방법’에 대해 변재현 경상대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진행한다. 이어 ‘식약처의 QbD 시스템 기반 구축 사업개요‘에 대한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품질과장의 발표로 마무리된다.둘째날은 미국 제약회사 패티온(Patheon)의 QbD 전문가인 아닐 케인 박사가 ‘의약품 개발업무중 실질적인 QbD 적용’을 주제로 해외의 사례를 소개하며 박재하 이레테크 소장이 ‘QbD 수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실습’을 진행한다. 이범진 단장은 “최근 제약산업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QbD 관련 심포지움과 교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혈압 관리! 행복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혈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관리함으로써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건강강좌는 ▲ 고혈압은 위험합니다(편욱범 순환기내과 교수), ▲ 고혈압, 부정맥, 중풍(박준범 순환기내과 교수), ▲ 노인의 운동과 안전한 스트레칭(한수정 재활의학과 교수), ▲ 고혈압의 식사관리(강병진 영양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참석자에게 머그컵(선착순 100명), 고혈압 관리를 위한 가이드북이 제공된다.문의 :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02-2650-6177, 5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