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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인숙 의원(새누리당, 송파갑)은 13일(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의료인 양성 대학의 평가인증 의무화 법안의 함의와 과제 진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김각균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교수가 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발제를 ▲허윤정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기조발제를 했다.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 신제원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원장, 손인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 송지호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원장 및 교육부 대학평가과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에서도 각각 토론자로 참석하며, 대한의학회 회장인 이윤성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이 행사는 새누리당 박인숙 국회의원실과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국회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평가인증기관연합회(회원기관: 한국간호교육평가원,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한국경영교육인증원, 한국공학교육인증원,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한국약학교육평가원,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했다.박인숙의원은 의사 출신으로 지난 2013년 의대 평가인증을 의무화하고 의사회 중앙회 소속으로 의학대학·전문대학원평가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한의사협회가 15일 의료계 출입기자들에게 ‘양방’, ‘양의사’ 표현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최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된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일부 매체에서는 의사나 의료기관을 ‘양방’ 또는 ‘양의사’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이다.의료법 제2조(의료인)에 따르면, ‘의료인’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하며,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하고 있다. 의협은 “양방, 양의사 등은 한의사들이 한방과 상대적인 개념으로 의사, 의학을 양의사와 양방의학으로 폄훼하기 위해 만든 용어이다. 하지만 정작 현대 의료기기는 양방 의료기기, 서양 의료기기라고 표현하지 않는 이중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기자들도 국민들에게 정제된 용어를 사용하여 사실을 보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도시 근거가 없고 정제되지 않은 비공식적인 용어 사용은 자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양의사, 한방사’는 ‘의사, 한의사’로, △‘양방, 한방’은 ‘의학, 한방’으로, △‘양약, 한약’은 ‘의약, 한약’으로, △‘양한방 협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 중 양수염색체검사료가 가장 싼 곳은 36만원대, 비싼 곳은 105만원대로 그 격차가 최대 2.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수염색체검사는 산모가 고령이거나 염색체이상 고위험군일때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흔히 양수검사라고도 한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9월 11일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144개 의료기관의 양수염색체검사료를 최소비용과 최대비용으로 분류한 뒤, 이를 평균 비용으로 산출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분석 결과, 전체 144개 의료기관의 평균 양수염색체검사료는 72만3770원으로 조사됐다. 양수염색체검사료가 가장 싼 곳은 대구 중구 소재 경북대병원이었다. 이 병원의 평균 비용은 36만905원으로 전체 평균 비용(72만3770원)의 절반 수준이었다.이어 성균관대창원병원(42만5102원), 여수성심병원(45만원), 김해중앙병원(45만원), 전북대병원(49만2735원) 순으로 비용이 저렴했다.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이었다. 평균 비용은 105만2470원으로 가장 싼 병원(36만905원)과의 격차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는 10월 8일 목요일 2층 임상강의실에서 제11회 간호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의정부 성모병원은 간호부 비전인 공감간호를 실현하고 고품격 간호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의정부성모병원장 전해명 교수의 축사, 행정부원장 이재열 야고보 신부의 격려사, 간호부장 임성자 수녀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임상간호 연구 발표, 학위논문발표, 공감간호 문화·행복한 일터 만들기,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김남초 교수의 총평,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메르스로 인해 실험연구가 중단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조사연구 5편이 발표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성 증진 프로그램이 기혼 간호사의 영적 안녕, 소진, 분노, 공감에 미치는 효과’와 ‘신입간호사의 적응과정 분석을 통한 관리 방안’등 흥미로운 내용과 주제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5일 최근 부산 모 한의원의 ‘손금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는 광고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손금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것은 아직까지 일부 개인의 주장에 불과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한의의료에 포함된 행위는 아님을 밝혔다.또한 한의협은 해당 회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보건복지부에 항의의 뜻을 전달함과 동시에 해당 한의사 회원에 대해 윤리위 제소 등 강력한 징계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한의협은 손과 손톱의 색택, 모양 변화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진찰하는 것과 달리 손금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는 내용은 아직까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현대 한의학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아울러 국민들에게 허위광고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의학과 한의사의 신뢰와 명예를 떨어뜨린 해당 한의사 회원에 대해서 윤리위원회 제소를 통해 강력한 징계가 내려져야 마땅하다는 것이 대한한의사협회의 입장.또한 보건복지부가 해당 광고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림으로써 마치 손금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비과학적 행위가 한의의료행위에 포함되는 것처럼 국민들에게 왜곡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은 10월 15일 오전 8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0대 삼성서울병원 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원장 이취임식에서는 송재훈 전임 원장의 이임사에 이어 감사패 전달, 신임 권오정 원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송재훈 전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 7개월 동안 도와주신 모든 병원 가족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신임 원장과 함께 병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고, 권오정 신임 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권오정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에 대해 사과말씀을 우선 전한 후, 사태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전임 원장 및 전 병원 임직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조속한 병원 안정화를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한 병원, 진료의 질이 높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제반 환경 마련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의료계와 함께 성장하는 훌륭한 병원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 23일(금) 오후 7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2015 의사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은 매년 개원의를 대상으로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병․의원과 유기적인 진료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병원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의사회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강좌 프로그램을 실제 진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동작구를 비롯해 관악․용산․서초구 등 지역 내 개원의는 물론 경기, 인천 등 다양한 지역의 개원의사들이 참석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연수강좌는 환영사(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와 축사(동작구 의사회 고석주 회장/관악구 의사회 정영진 회장)를 시작으로, ▲ 복부 초음파 검사 제대로 하기(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 ▲ 안과의 3대 성인병(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이해(안과 전연숙 교수), ▲ 해외 유입 감염 질환(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 두통 및 어지럼증 환자의 대처(신경과 김정민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연수강좌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부여되고, 행사 안내 및 문의는 중앙대학교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8~
경희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는 10월 20일(화) 오후 2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개최되며 △ 골다공증 바로알기(내분비대사내과 박소영 전임의), △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영양팀 우미혜 임상영양파트장)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내분비대사내과 김성운 교수(내과부장)는 “골다공증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대한골대사학회 주관으로 준비된 이번 건강강좌에 많은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골다공증 환자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골절위험도 측정과 골다공증 의학상식 책자를 제공한다. 특히 선착순 20명에게는 골밀도 측정 검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958-8822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동남아시아 4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20명을 경기도 화성시 대웅제약 향남공장으로 초청해 공장시설 견학 및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해외 의약품 규제당국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 및 전파하기 위한 일환으로마련됐다.대웅제약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내용고형제 제조 및 품질관리’, ‘특수 경구제형의 개발’을 주제로 강의했고, 대웅제약의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시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진행했다.해외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의 방문으로 대웅제약은 각 국가와의 교류 확대는 물론,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해외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에게 대웅제약의 우수한 의약품 제조시설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된 기업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앞으로 동남아 지역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나아가 세계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글로벌 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 간염의 경구용 단일정복합제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 소포스부비르)가 10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하보니 단독 또는 다른 약물과 병용해 성인의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하보니는 음식물 섭취와 관계 없이 1일 1회 1정 경구 투여하는 허가 받은 유일한 만성 C형 간염 단일정복합제(STR, Single Tablet Regimen)로 유전자형 1형에서 이전 치료경험 및 간경변 유무에 관계없이 단독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 및 간이식 전후 환자에게는 하보니+리바비린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하보니는 NS5A 억제제인 레디파스비르와 NS5B 억제제인 소포스부비르의 복합제로,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치료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SVR(지속적 반응률)을 보인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소발디에 이어 하보니의 식약처 허가로 국내 C형간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전자형 1, 2형 환자 모두에서 높은 치료율을 보이는 치료대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길리어드는 하보니와 소발디의 우수한 치료
서울특별시 북부병원(병원장 조숙)이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지난 13일 인증서 수여식과 어울러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병원은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제7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에서 소방서 추천과 우수 사례발표회를 거쳐 최종 12개소에 선정되어 인증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북부병원은 서울기 소방재난본부의 1차, 2차 현지실사 결과,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환자안전, 시설안전, 직원안전 등 전반에 걸쳐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이어 지난 10월 13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안전관리 우수사례 프리젠테이션 발표회에 참가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와 지속적 안전시설 보완, 병원장의 안전 및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한 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전 위주의 소방훈련을 시행하는 병원의 차별화된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은 1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24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증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문가단체와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국민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건강증진 질병예방 관련 정책개발을 위한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대국민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의협과 개발원은 국민건강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추무진 회장은“이번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의료계와 공공기관이 긴밀한 공조관계를 통해 건강 수준향상과 질병예방 관련 정책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장석일 원장은“국민들이 질병으로 고통을 겪기 전에‘건강증진이라는 백신’으로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양 기관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의협 추무진 회장, 이원철 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안혜선 사회참여이사, 안승정 사무총장, 김태학 경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했고, 개발원 장석일 원장,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의 브랜드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모델 이벤트에서 약 2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명의 아기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프리베나13의 모델 이벤트는 지난 9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에 걸쳐 프리베나13 브랜드 홈페이지(http://ped.prevenar13.co.kr)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2350건이 접수됐다.제2회 모델 이벤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최서원 (20개월) 아기는, 앞으로 세계 126개국에서 승인된 세계 접종 1위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광고 캠페인의 아기모델로서 활약할 예정이다.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문 및 아시아 클러스터를 총괄하고 있는 오동욱 부사장은 “이번 프리베나 13 모델 이벤트에 보여주신 영유아 부모님 및 보호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를 통해 영유아 건강을 위협하는 폐렴구균의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프리베나13은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한국 애보트는 세계 최초의 약물 방출 흡수성 스텐트인 업소브(Absorb)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업소브(Absorb)는 심장의 막힌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를 정상화시켜 관상동맥질환을 치료하는 스텐트의 기능을 가지며, 녹아서 완전히 흡수되어 혈관내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됨으로써 혈관이 가진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혈관이 본래의 기능을 찾게 되면 심장박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보다 자유로운 상태에서의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다. 기존의 금속 스텐트는 영구적으로 혈관 속에 남아 혈관의 움직임을 제약하고, 향후 추가적으로 필요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는 “업소브(Absorb)는 혈관에 영구적으로 남는 그물망 모양의 금속 스텐트와는 달리, 막힌 심장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시킨 후에 혈관에서 완전히 흡수되면서 병변이 있는 혈관의 기능을 정상화 시킬 수 있다”며 “업소브(Absorb) 로 치료 후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혈관에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에 혈관의 기능이 자연스럽게 회복되고, 혈관의 내경이 증가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업소브(Absorb)로 치료 후에는 혈관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정형외과 박명식 교수의 연구논문 2편이 2016 미국정형외과학회(2016 AAOS Orlando Florida March 1-5 )의 비디오 프리젠테이션 분야에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3만500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정형외과학회다.학회는 2016년 3월 1일부터 5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예정이며, 박 교수는 이 기간 동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치료에 고관절 경을 이용한 골 이식술’과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전방 도달법’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게 된다.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고관절과 골반골 분야에 최신 수술 기법이 두 개나 동시에 채택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치료에 고관절 경을 이용한 골 이식술’은 무혈성 괴사 치료에 있어 고관절 경을 이용한 수술을 할 경우 환자의 흉터가 거의 없이 빠른 회복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전방 도달 법’은 좌식 생활을 하는 아시아인들의 경우 후방 도달법으로 인
난소 낭종 절제 수술에서 지혈제를 이용한 난소 지혈법이 난소 기능의 보존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산부인과 김우영 교수는 복강경 난소 낭종 절제수술을 받은 가임기 여성 129명을 대상으로 수술 중 지혈법의 차이에 따른 수술 후 난소 기능의 변화를 비교했다.비교 결과 기존의 난소 지혈법인 양극성 전기 소작기를 사용한 여성 43명은 수술 후 약 41 %, 새롭게 시도한 난소 지혈법인 지혈제를 사용한 여성 86명은 약 16 % 난소 기능이 감소했다. 지혈제를 사용한 수술이 손상된 난소 제거 후 남아있는 난소 기능을 더 많이 살린 결과가 나온 것이다.일반적으로 전기 소작기를 이용한 지혈은 지혈이 필요한 조직과 혈관뿐 아니라 정상 난소 조직에까지 전기적 열손상을 주어 난소 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반면에 인체조직에 흡수되는 흡착포를 이용해 지혈제를 부착하는 지혈법은 조직손상을 최소화하여 난소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이번 연구에서 수술 후 난소기능 평가는 혈청 항 뮐러 호르몬(Serum anti-Mllerian hormone, 이하 AMH) 검사로 실시하였다. AMH는 난소의 낭포에서만 생성되는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과 롯데아울렛 청주점(점장 김지윤)은 14일 병원 8층 회의실에서 직장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금연지원센터, 암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정보제공을 펼친다. 또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롯데아울렛 청주점 직원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키로 했다.조명찬 원장은 “앞으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충북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지윤 점장은 “아울렛 직원뿐 아니라 더 나아가 방문 고객들에게도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하고,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공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와 손잡고 약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종근당은 1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멀츠의 한국법인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와 젤 타입 피부개선 화장품‘메더마’의 판권 계약식을 가졌다. 계약으로 종근당은 메더마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판매하게 된다. 메더마는 자연성분인 양파 추출물과 알로에베라, 피부의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알란토인 등 세 가지성분이 이상적으로 함유돼 손상된 피부의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제품은 10주간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유연성, 붉어짐, 피부조직 등의 개선효과가 확인됐으며 자연성분을 사용해 임산부와 소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 가능한 볼 타입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출시돼 사용자들로부터 효과를 인정 받았다.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피부개선 화장품 시장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며“피부 손상에 민감한 여성들과 아이들을 적극 공략해 메더마를 피부개선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선두제품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10월 13일(화) 16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국내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WHO의 주요 활동을 지원하는 WHO 협력센터는 국내에 15개 분야 18개 기관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국내 협력센터간 활동현황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 국내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히면서 “이번 회의가 국내 WHO 협력센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분야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립암센터는 2005년 ‘암 등록 예방 및 조기검진’ 분야의 WHO 협력 센터로 지정된 이후 암 관리 발전을 위해 매년 WHO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 자문단 현지 파견 교육, 초청 연수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