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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9월부터 망막변성 예방약 ‘안토시안연질캡슐’의 보험코드가 ‘643507120’으로 단일화됐다.한미약품이 안토시안을 직접 제조함에 따라 지난 8월 까지는 기존 코드인 ‘645304120’과 신규 코드인 ‘643507120’이 병행 사용됐으나, 3개월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9월부터는 신규코드만 사용할 수 있게 됐다.한미약품 관계자는 “그 동안 자사 영업사원과 홈페이지, 의약사 포털 HMP 등을 통해 안토시안 보험코드 변경내용을 공지했었다”며 “9월부터 신규코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공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붕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초등학교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한 책 ‘학교폭력 치유프로그램(가해자편, 피해자편)’ 을 냈다.김 교수는 올해 5월, 중 ․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프로그램’ 을 냈다.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책은 후속편으로 초등학생이 대상이다.이는 초등학교에서의 폭력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초등학교에서의 폭력 발생은 중 ․ 고등학교를 넘어섰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 차원에서도 초등학교 시점은 매우 중요하다.이 책은 ‘공감 증진’ 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 폭력이 아닌 평화적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리고 폭력의 근원인 좌절감을 보듬어 주는 것. 이 세 가지가 책이 말하는 공감이고 증진시켜야할 구체적인 목표다.가해자편은 ▲폭력의 개념과 범위 알기 ▲피해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이해하기 ▲부정적 감정(분노) 조절의 필요성과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등을 다룬다. 비폭력을 위한 의사소통 및 경청, 문제해결 기술도 소개한다.피해자편은 ▲폭력의 개념과 범위 알기 ▲부정적 감정(우울,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상대방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해외의료사업단(단장 권오춘 병원장)이 지난 9월22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국제교류협약 및 현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국립암센터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국립병원으로 총 250여 병상 규모의 아스타나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거점병원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국립암센터 간의 국제교류협약에서는 △의료관광을 위한 환자 교류, △현지 의료진에 대한 의료기술 연수, △국제심포지움 개최, △현지 환자를 위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의료진 초청 고난도 수술 진행 등에 대해 협의했다.Mr. Tuleutayev 센터장(병원장)은 “한국의 의료기술은 미국과 독일에 버금가는 선진 의료기술로 알고 있다. 년 간 많은 수의 환자와 의료진들이 한국의 의료기술에 감탄을 하고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권오춘 병원장은 “CIS국가 중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환자 및 의료진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선진 의료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일반인들 사이에 방귀의 냄새나 횟수가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매우 높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박규주)가 10대부터 60대까지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귀 횟수와 건강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1.8%가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방귀 냄새와 건강이 관련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2.1%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45.2%는 본인의 방귀 횟수가 하루 평균 1회~5회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5회~10회 미만이라는 비율이 29.8%로 뒤를 이었다. 12.1%는 방귀 횟수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통상 건강한 성인의 하루 평균 방귀 횟수는 10~20회로 , 총 500~1500ml 가량의 가스를 배출 한다는 연구보고서와 비교 시 일반인이 자각하는 수준은 평균적으로 배출하는 방귀보다 크게 낮은 양상을 보였다. 특히 50대의 경우 9.8%가 방귀 횟수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답한 반면, 10대에서 해당 응답은 18.5%까지 높아졌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박규주 이사장은 “본인이나 가족이 방귀가 잦거나 냄새가 지독하다며 대장 질환을 의심하는 사례가 많지만,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가 지난 24일(목)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을 방문했다.손희송 주교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부속병원 중 처음으로 방문한 여의도성모병원 방문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로 취임한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와 김영국 사무총장, 이경상 보건정책실장, 박상술 사업관리실장 등 법인 주요 보직자와 승기배 병원장, 권순용 의무원장, 안종배 영성부원장, 유태종 행정부원장, 이화성 PI실장 등 병원 보직자 및 교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는 승기배 병원장의 병원 현황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12층 VIP병동과 현재 리모델링 중인 8층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최근 개소한 가톨릭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내 신생아중환자실을 방문하여 안타깝게도 죽음의 경계선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기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안수기도를 했다.손희송 주교는 축사에서 “8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여의도성모병원이 현재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는데 있어 보직자를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들의 환우를 향한 진심과 노력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서울성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GSK는 그룹 전체 수석부사장으로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해 온 김진호 회장이 올해 12월 31일 부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홍유석 사장이 GSK 한국법인을 총괄 운영한다. 한편, 지난 3월 신설된 ㈜GSK Consumer Healthcare Korea는 김수경 사장이 계속 이끌어 간다. 김진호 회장은 지난 40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한 전문경영인으로서, 1997년 GSK 한국법인 대표로 부임한 이래 18년 동안 회사를 15배 이상 성장시켰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3년 연속 국내 다국적제약사 매출 1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김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GSK 그룹 내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SVP)으로 승진, 현재까지 북아시아지역 본부를 총괄해 왔다. 재임기간 동안 신약 및 예방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국내 보건과 건강증진에 기여하였으며, 양질의 고용창출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함으로써 GSK를 국내에 진출한 대표적인 다국적제약사로 키워냈다. 김진호 회장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을 역임(2013-2015)하면서 개방형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한 해 동안 공들였던 수확물들을 걷어 들이는 풍성한 시기다. 예로부터 이 시기가 되면 선선한 날씨와 높고 청명한 하늘을 만끽하며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풍수를 즐겨왔다. 그런데 이런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들이다.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조금만 먹어도 팽만감이 느껴지며 더부룩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이에 속한다. 그런데 더 속상한 것은 이런 이들일수록 위내시경이나 위대장조영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는 것이다. 분명 소화불량인데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그러니 마음만 불편하다. 소화불량이란 위와 십이지장 기능 저하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환자마다 포만감, 식후 상복부 팽만감, 속쓰림, 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해운대 부민병원 소화기내과 김영지 과장은 “기능성 소화불량은 소화 장애로 내원하시는 분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매우 흔한 질환”이라며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스트레스와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잘못된 생활습관 등을 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기능성 소화불량은 위저부의 위적응 장애, 위장관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식후 혈당 조절 패러다임에 새로운 물결을 가져온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계열의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인 릭수미아펜주(성분명: 릭시세나티드,)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는 전국 단위 릴레이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GLP-1 RA: 새로운 물결의 도래 (New WAVE)’라는 주제로 지난 7일 시작해 24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목표 당화혈색소(HbA1c) 수치의 효과적인 도달과 유지를 위해 공복혈당(FPG)과 식후혈당(PPG)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병용 요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바쁜 생활습관으로 식후혈당(PPG) 조절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에서는 기저인슐린과 릭수미아의 병용 요법인 ‘프란디알 GLP-1 요법(식사 GLP-1 병용 요법)’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가 당뇨병으로 첫 진단 받은 순간부터 인슐린 강화 요법에 도달할 때까지 투약할 수 있는 다양한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기저인슐린과 릭수미아를 병용 투여 시, 효과와 안전성을 조명한 GetGoal 연구가 자세하게 다뤄졌다. 올해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8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양전자단층촬영(PET) 인정여부 등 7개 항목에 대해 9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직장, 전립선의 악성신생물 상병에 간·폐 전이 및 타 검사상 전이 의심소견 없는 상태의 초기 병기 설정 시 양전자단층촬영(PET) 인정여부 ▲Ramosetron HCl제제(품명:나제아주사액, 나제론주사액) 인정여부 ▲동문맥단락(AP shunt)이 동반된 간세포암에서 1일 간격으로 시행한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경피적고주파열치료술(RFA) 인정여부 ▲혈액 응고장애 (혈우병, Hemophilia A)가 있는 간세포암에서 1일 간격으로 시행한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고주파열치료술(RFA)의 인정여부 ▲⌜급성 동량성 혈액희석(Acute Normovolemic Hemodilution: ANH)⌟ 수가 산정방법 ▲자677-2 간암에 실시하는 경피적고주파열치료술 시 산정한 바2가(2) 마스크에 의한 폐쇄순환식 전신마취료 인정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2일 오후 1시부터 3시40분까지 본원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 연구성과 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제33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심평포럼은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의 개방성과와 센터를 이용한 연구사례를 발표하며 적정성 평가의 활용도 및 수용성 제고를 위하여 학술연구용으로 제공하는 적정성 평가자료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1부에서는 김승수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의 앞으로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 방향에 대한 특강과 장광수 교수(카이스트 초빙교수, 前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의 초연결사회 도래에 따른 빅데이터의 활용과 미래 예측 특강을 시작으로,심사평가원은 고품질 빅데이터 활용의 ‘국민 맞춤형 서비스’, ‘기관간 협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보건의료생태계 조성 사업’ 등의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평가 수행을 위해 수집·가공되었고, 처방 및 시술내역 등을 포함하며 시계열적 분석이 가능한 적정성 평가자료의 연구 논문화 사업 방향을 발표한다.이어서, 김남권 교수(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는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를 이용한 맞
건국대병원은 6일(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올바른 무릎 관리법과 치료법을 주제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2030-7065
직장인 박씨(38)는 주말이면 한강공원에서 아들 박군(13)과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탄다. 하지만 몇 주 전부터 박군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때마다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박씨가 발목을 살펴보니 심하게 넘어지거나 발목을 접질리는 일이 없었음에도 발의 내측부위가 빨갛게 부어있었다. 찜질을 해줘도 쉽게 가라앉지 않아 결국 병원을 찾은 박씨는 박군이 ‘부주상골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고 수술을 권유받았다. 생소한 질환이라 여길 수 있는 ‘부주상골증후군’은 청소년기 대표적인 족부 질환이라 불린다. 10명 중 1명꼴로 발견되는데, 뼈가 발달되는 시기인 13~15세 사이에 증상이 종종 나타나 성장통으로 치부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부주상골’은 주상골(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뼈) 옆에 붙어 있는 불필요한 뼈로 알려져 있는데 보통 액세서리 뼈라고도 불린다. 대부분 태어날 때부터 뼈가 정상적으로 유합되지 못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발 안쪽 복숭아뼈 밑 2cm정도에 아랫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 어느 정도 식별이 가능한데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함이 없어 상태를 잘 파악하지 못한다. 보통 농구처럼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을 즐겨해 지속적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2회 세계중환자의학회에서 48개국 3,800여 명의 학술 발표 중 10명에게 수여되는 Seoul Award를 “감압개두술은 중증 뇌부종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다”는 주제로 수상하였다. 이번 학술 발표는 뇌손상 또는 뇌졸중으로 중증뇌부종 환자에게 감압수술을 시행하면 뇌관류압을 비교적 낮게 유지하여도, 환자 예후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감압개두술이 중증 뇌부종 환자에게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라는 내용이다.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손상 또는 뇌졸중으로 중증 뇌부종이 초래된 환자에게 합당한 수술 적응증을 수립하여, 지난 20년간 감압개두술을 시행하였으며, 사망률을 낮추고 예후를 호전 시켰습니다”고 말했다.또한 감압개두술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해당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Journal of Neurosurgery,, Am J of Neuroradiology, Acta Neurochirgica)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가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6회 간의 날'을 기념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간센터가 대한간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 간의 구조와 역할(문일환 교수), ▲ 간경화의 관리(김태헌 교수), ▲ 간암의 진단과 치료(유권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번 건강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위 내시경 촬영권 및 복부 초음파 촬영권이 제공된다.문의 : 이대목동병원 간센터(02-2650-2508)
심사평가원이 부적절한 약물 사용 예방을 위해 ‘노인주의 의약품’ DUR 점검을 실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1일부터 ‘노인주의 의약품’ 처방 및 조제에 대해 DUR(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노인주의 의약품 DUR 점검은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을 의․약사가 처방․조제할 경우 ‘노인주의 의약품’ 정보와 발생 가능한 부작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적정사용정보 등에 따라 20개 성분 의약품을 대상으로 한다. 노인주의 의약품은 노인이 복용 시 ▲운동실조, 과진정 등이 나타나기 쉬운 장기지속형 벤조다이아제핀 13개 성분 ▲기립성 저혈압, 항콜린 작용에 의한 구갈, 배뇨곤란 등이 나타나기 쉬운 삼환계 항우울제 7개 성분으로 소량부터 신중하게 투여해야하는 것이 권장되는 의약품이다. 보건의료기술 발달됨에 따른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노인들에 대한 적정한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인은 복합 질병 등으로 부적절한 약물사용(다제복욕, 중복처방 등) 경향을 보이며, 신체·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약물 부작
어느덧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끝이 났다. 오랜 기간 만나지 못 했던 친척들과 함께 했던 만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일상생활로 돌아온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명절 연휴 동안 무리한 운전과 가사 노동으로 이곳저곳 통증을 호소하는 이른 바 명절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난다. 데이터뉴스 통계센터(STAT) DB에 따르면 약 60%에 이르는 사람들이 명절 이후 허리 통증, 몸살, 어깨 통증, 다리 통증 등 명절증후군을 겪었다고 답했다. 그만큼 대다수의 사람들이 명절을 보낸 후 명절증후군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통증이 나타난 이후,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수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명절 이후 여성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부위는 손목이다. 재료를 준비하며 칼로 썰고 다듬고, 전을 부치고, 식사 후 정리와 설거지까지. 손목은 명절 내내 가장 많이 무리하는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손목터널증훈군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인대, 혈관이 지나가는 터널인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손목의 운동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을 압박하여 운동능력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 6일(화),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제16회 '간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건전 음주 및 간염 퇴치'라는 주제로 ▲ 알코올성 간질환(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 간암의 치료및 관리(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 바이러스성 간염(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의 내용 등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모든 참석자에게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증정한다. 문의 :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9월 29일「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세계 심장의 날은 세계심장협회(World Heart Federation)가 지정한 기념일로 심혈관질환의 발병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했다.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연간 50,803명, 전체 사망의 약 20%로, 사회경제적 질병부담이 크다. 심장질환 사망률은 OECD국가 평균보다는 낮지만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OECD 국가 평균을 상회한다.그런데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요인은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적정 관리수준 또한 미흡하다.더구나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증상 발생 즉시, 재관류 치료가 가능한 전문 의료기관을 내원해야 하나, 병원도착시간은 아직까지도 골든타임(golden time) 보다 상당히 지연되고 있으며, 후유증으로 인한 사망률과 재발률도 증가 추세에 있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오늘(30일) 오전 11시 30분 부산대병원 13층 권역호흡기·외상전문센터 강당에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의 시설 소개 후 격리병동으로 이동하여 커팅식과 함께 견학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은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예; 중동호흡기증후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의 입원이 가능한 병상으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부산대병원에 들어서는 격리병상은 총 26병상으로 1인실 5개, 4인실 4개 및 5인실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사실과 면회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압병실은 일반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의 출입구가 구분되며, 일반 병실과 달리 보안이 갖춰진 몇 겹의 출입문을 거쳐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부산대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갖춰 감염병에 의한 국가적 위기상황에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도 보건복지부도 IMS(Intramuscular Stimulation)시술 자체가 의학 및 한의학 중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자동차보험분쟁심의위원회도 지난 2005년 4월말 IMS를 자보 수가로 인정한 결정 사항을 다시 번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IMS가 의학 행위인지 아니면 한의학 행위인지 여부는 보건복지부의 최종 판단에 맡기기로 한바 있다. / 사법부와 행정부가 IMS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미루면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간 소모전은 계속되고 있다. IMS시술과 관련된 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 마다 ‘아전인수’ 격인 보도자료를 쏟아 내고 있다. / IMS를 둘러싼 쟁점은 △자동차보험 적용 여부 △IMS에 대한 법원 판결 △IMS의 신의료기술 평가 등이다. 그동안 쟁점 사항들을 정리했다. 법률전문가가 IMS를 바라보는 시각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IMS를 포함하는 단어를 제목으로 하는 의협과 한의협의 보도자료를 양단체 홈페이지에서 검색했다. 그 결과 2005년 4월29일 건설교통부 자동차보험분쟁심의위원회 IMS시술 보험 적용 결정을 시발점으로 하여 이후 의협은 13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