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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메르스(MERS) 종식 선언 기념식을 27일 오후 병원 서관 9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중 발생한 메르스 감염에 대해 정부가 사실상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충북대병원은 이날 선언식을 갖고 의료진과 임직원들의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감염병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를 벌인다.이날 선언식은 그동안 경과보고와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종식 선언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메르스 종식 선언식을 시작으로 충북대병원은 앞으로 메르스 감염에 대한 백서를 제작하는 등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조명찬 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이 메르스 청정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충북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이뤄낸 성과였다”라며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병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완벽한 감염병 관리 매뉴얼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공헌과 책임을 얼마나 실천했는지 전수 조사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그간 부정기적으로 사례를 취합하긴 했지만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다양한 장학·문화사업 등을 표준 양식에 맞춰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DB화하려는 취지다. 협회는 최근 각 회원사에 ‘한국제약협회 회원사 2015 사회공헌활동 전수조사’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협회는 공문에서 “귀사의 사회공헌 활동내역을 상세히 파악하여 전체현황, 통계, 사례 등을 집계하여 ‘협회 70년사’에 반영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 효과적으로 전달 될 수 있도록 자료로서 재생산,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사들은 참여인원, 지원금액, 지원분야, 대상 등 관련 일반 정보 및 대표적 사례, 미담 등 내역을 조사양식에 기재해 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지원 등 의료보건, 취약계층 지원, 장학·학술, 문화·예술·체육, 환경 보전, 해외 지원, 기타 등이며 그간의 실적 누계와 올 상반기 실적, 하반기 계획 등을 금액으로 환산해 표기하면 된다. 최근 1차 취합을 한 결과 경보제약, 고려제약, 동성제약, 동아제약, 동화
조류독감, 신종플루에 이어 올해는 홍콩독감까지 각종 변종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백신 접종 수요가 늘어 본격적인 접종 시즌을 앞두고 독감백신 시장이 뜨겁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공급될 것으로 추정되는 독감백신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약 2000만 도즈(dose). 높아진 수요만큼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변종 독감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독감백신이 국내 기술력으로 처음 개발됐다.SK케미칼은 성인 대상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생후 6개월 이상 만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대상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스카이셀플루는 지난해 12월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고 올해 독감백신 접종부터 공급된다. 올해는 국가의 출하 승인이 예년보다 빨라 이달 20일이면 독감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바이러스에 신속하게 대응하다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독감처럼 바이러스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 변종 독감은 기존 예방 백신으론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배양방식의 백신 제조 기술은 이러한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기존 방식으로 6개월 이상 걸리던 생산 시간이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SGLT-2) 억제제 당뇨병치료제 ‘슈글렛(Suglat)’에 대해 8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18일 밝혔다.보험약가는 705원으로,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라 슈글렛을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Metformin)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당화혈색소가 7.5% 이상인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바로 슈글렛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는 메트포르민을 2~4개월 이상 투약해도 당화혈색소가 7.0% 이상이거나 공복혈당이 130mg/dl, 식후혈당이 180mg/dl 이상인 경우 슈글렛을 추가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대웅제약 이해민 슈글렛 PM은 “슈글렛은 강력한 혈당강하와 안전성으로 일본시장에서 51%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국내시장에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에 따라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슈글렛은 2014년 4월 일본에서 아스텔라스제약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아 판매한 신약(성분명:이프라글리플로진
두경부암(頭頸部癌, Head and neck cancer)은 치료가 매우 어렵지만 조기에 진단하면 완치율이 90%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암병원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 하정훈 교수(이비인후과)는 지난 16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 서울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하정훈 교수는 05년 4월부터 14년 12월까지 직접 치료한 두경부암 환자 516명의 예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조기 두경부암 일수록 암 생존율은 높게 나타났다.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으로, 연간 4만 명 이상 발생하는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연간 4,400명 정도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암이다. 두경부암은 후두암, 구강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비인두암, 비강 및 부비동암, 침샘암, 원발부위미상 경부전이암 등으로 크게 나뉜다. 조기 두경부암은 주변조직의 침범이 거의 없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4cm 미만의 종괴를 말한다. 기수로는 1기, 2기 암이다. 분석 내용을 보면, 후두암 중 가장 많은 성문암(성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기(100%), 2기(100%), 3기(66.7%), 4기(44.2%)로 나타났다. 구강암 중 가장 많은 설암(혀) 환자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제1회 화이자 메디컬 포럼(1st Pfizer Medical Forum)’을 오는 8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개최하고, 이를 ‘웹캐스트(webcast)’로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사전 등록 및 문의는 심포지엄 운영 사무국(02-538-3258)로 하면 된다.포럼에서는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심장질환, 비뇨기질환, 정신건강, 통증 및 감염 등 노인 관련 질환을 주제로 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온라인을 통해 ‘웹캐스트’로 실시간 중계되며, 웹캐스트를 통해 심포지엄 참석을 희망하는 의료진은 운영 사무국의 안내를 받아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심포지엄 당일에는 컴퓨터 및 스마트폰으로 화이자 웹심포지엄 사이트(pfizer.websymposium.co.kr)에 접속하여 강연을 시청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권용철 이사는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질환 분야 관련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포럼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의료진들이 시ž공간의 제약 없이 학술적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 박사)는 저분자 신약물질 발굴 및 RNAi와 관련된 연구에 관심있는 국내 연구진들과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자 9월3일 오후 2시30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712번길 )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연구진들은 물론, 정부산하 연구기관 모두에게 열린 행사이다.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소 고유 기술과 시설을 공개할 예정이다.따라서 참가자들은 스크리닝 플랫폼 및 생물안전등급 실험실 등 다양한 연구소 기반 시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분석기술을 개발한 연구진과 1:1 미팅을 가질 수 있다.
한미약품이 물에 타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이하 타이롤핫)’을 출시했다.타이롤핫은 차(茶)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타입의 종합감기약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타이롤핫은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수도에페드린, 알러지 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으로 구성돼 발열 및 콧물, 코막힘, 두통 등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특히, 레몬향이 함유돼 감기약에 대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타이롤핫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1일 2회, 1회 1포 씩 복용하면 된다.
공무를 수행하는 보건복지부가 공정성을 잃어서 일까 한 의료단체가 보건복지부를 실랄하게 비판했다.19일 대한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선택진료비를 부당청구한 3차의료기관에게는 면죄부를 주면서, 리베이트 쌍벌제라는 혐의를 받는 1차의료기관에게는 면죄부는커녕 경고·면허정지라는 행정벌을 내리는 보건복지부의 이중성을 지적했다.평의사회는 “보건복지부는 감사원의 불법사항 지적 한달만에 대형재벌병원의 범죄 은폐행위를 위하여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4조의 해당 법규정을 바꾸는 사후 입법안을 현재 법제처에 제출했다. 재벌병원의 불법행위를 사후입법을 통한 면죄부를 주려는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한심한 시도를 현재 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지난 7월8일 보건복지부에게 대형재벌병원의 불법 선택진료비 징수로 인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914억원의 부당진료수익을 전액 피해 국민들에게 환급조치하라고 권고한바 있다.그런데 보건복지부는 환급조치는커녕 서울아산 등 대형재벌병원에게 면죄부를 주는 규칙을 개정하려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와 달리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 범죄일람표에 명시된 것만으로도 고통 받고 있는 1차의료기관에게는 이 제도 이전의 행위까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산하 에크모 치료 센터에서 최근 물놀이 익수 사고로 폐부전이 발생한 5세 환아를 병원 간 에크모를 이용, 이송 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물놀이 익수 사고에서 환자의 생존을 위해서는 즉각적인 응급 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완벽한 응급 소생술을 통해 환자가 생존하였다 하더라도 소생 후 폐 흡인으로 인해 호흡부전이 빈번히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호흡부전 환자들은 심한 저산소증 및 고 이산화탄소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인공호흡기 도움 없이는 생명유지가 어렵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더라도 충분한 산소 공급이 어려워 심·폐 부전 및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환자는 수일 내 사망할 수 있다. 에크모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그 중요성이 부각된바 있다. 심한 폐 부전으로 인공호흡기 치료에도 충분한 신체의 산소 공급이 어려운 경우 폐를 대신하여 체내 산소를 공급하는 생명유지 장치로 익수로 인한 이차적 폐 부전에서 매우 유용한 치료법이다. 호흡 정지에 의해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서 저산소성 뇌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저체온 치료와 충분한 뇌의 산소 공급이 필요한 데, 에크모는 저체온 치료를 병행하면서 뇌의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할
사노피가 출시한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의 높은 예방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시스로네, Reis Launay)는 19일 메낙트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막구균성 질환 현황 및 메낙트라의 중 임상시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이 수막구균에 의해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달된다. 키스, 재채기나 기침, 코풀기, 기숙사 생활, 식기 공유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전염되며 특히 기숙사나 군대와 같은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 수막구균 전파가 쉽다.이날 수막구균성 질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 분당서울대병워 이현주 교수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유럽과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1988년, 2002년, 2003년에 많이 발생했고 2001년 군대에서 사망자가 발생해 사회적 이슈가 됐다”며 “지역별로 유행하는 수막구균 혈청형이 다르므로, 백신 접종 시 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했다.여러 혈청형 중에서 서구권에서는 혈청형 B, 아시아에서는 혈청형 A로 인한 질환 발생 비율이 높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8월 20일(목)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법인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1995년 법인화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충남대학교병원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중심병원 선언문 낭독과 역대병원장들에게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된다. 본관 지하 1층에 충남대학교병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 와 충남대학교병원 전문센터 홍보관도 함께 운영하여 충남대학교병원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해 함께 했던 퇴직 교직원 및 정상철 충남대학교병원 이사장을 포함하여, 박범계 의원, 이장우 의원, 백춘희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상정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법인화 20주년 기념식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충남대학교병원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cnuh_01)에서 법인화 20주년 기념 소식 공유 이벤트를 지난 1
건양대학교병원(원장 박창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실시한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심평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작년 1월부터 3월까지 위, 심장, 자궁, 개두술 등 15개 수술항목에 대해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건양대병원은 평가대상인 12개 수술항목의 종합점수에서 97.8점을 받아 수술환자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대장, 담낭, 슬관절, 자궁적출, 제왕절개, 녹내장, 갑상선, 유방, 척추, 견부수술 등 10개 항목에서는 1등급 평가를 받아 5백4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되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수술 뿐 아니라 지속적인 감염 예방활동을 통해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심평원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평가를 시행해왔는데 이번이 6차 평가였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는 (주)크로엔리서치가 베트남 남부지역 작물보호제 관리센터와 18일 오후(현지시각)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밝혔다.베트남 내 작물보호제 잔류분석 시험 서비스의 전문적 수행 등 선진국 수준의 작물보호제 관리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이다.쌀, 커피, 차 등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 중의 하나인 베트남은 이러한 농산물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작물보호제 잔류분석 기술 등의 미비로 현지 내에서는 물론 미국 및 한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도 해당 농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우려돼 왔다.최근 베트남 정부에서도 해당 농산물에 대한 위생 및 검역조치(SPS)를 강화하고는 있으나, 부적합 농산물의 모니터링을 위한 작물보호제 잔류분석 기술 등은 선진국 요구에 미달하는 수준으로,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안전성평가연구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STP간 교류협력 사업의 지원을 받아 크로엔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베트남 VAST(과학기술부)산하 환경기술분야 전문 연구소인 ICT(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에 작물보호제 잔류분석 기술을 전수해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거품타입 염모제 ‘비겐크림폼’을 리뉴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된 비겐크림폼은 성분 변경을 통해 염색 시 발생 할 수 있는 가려움이나 피부 발적을 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색상인 비겐크림폼 7G(다크 브라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기존 비겐크림폼 3G(밝은 브라운), 4G(브라운), 5G(어두운 브라운), 6G(매우 어두운 브라운) 제품과 함께 총 5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거품타입 염모제 비겐크림폼은 빗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손으로 쉽게 바르기만 하면 염색이 가능한 신개념 염모제이다.비겐크림폼은 거품이 모발에 스며들면서 크림타입으로 변화한 후 모발에 밀착하여 스며들게 되기 때문에 염색제가 피부로 흘러내릴 염려가 없다. 이로 인해 염색하기 힘든 뒷모발이나 모발 뿌리 부분까지 골고루 염색이 가능하다.특히, 테아닌과 타우린 성분 배합을 통해 색상이 오래 지속되고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 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자기관리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간편히 염색 할 수 있는 염모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먹는 새로운 형태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가 전문의약품으로 출시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의 제형을 캡슐에서 정제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트루패스정은 4mg 정제와 고용량인 8mg ODT(구강붕해정)의 2가지 제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8mg 구강붕해정은 기존 제품에 비해 용량이 2배이면서도 크기는 절반으로 줄이고 물 없이 입 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분 섭취에 민감한 전립선 환자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투약 초기인 3~4일 만에 신속한 증상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혈관에 대한 영향이 적어 전립선비대증치료제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심혈관계 부작용(저혈압, 어지러움증 등)을 최소화 하는 등 장기간 복용시에도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배뇨증상 뿐만 아니라 저장증상 개선효과가 뛰어나 야간뇨 빈도를 낮춰주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심하거나 기존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중증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JW중외제약은 신제품을 앞세워 비뇨기과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
건보공단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가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장애인 및 고령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웹 접근성은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동일하게 웹 사이트에 있는 모든 정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 여부를 말한다.웹 접근성을 준수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한 것으로 국가는 ‘국가정보화기본법’ 제32조, 동법 제32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의3에 따라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하게 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 기관이 전문가 심사와 사용자 심사를 수행한 후 품질 마크를 부여한다.전문가 심사는 웹 접근성 지침을 기술적으로 잘 준수하였는가를 평가하는 것이고, 사용자 심사는 장애인 등 당사자가 이용하는 데 얼마나 접근이 용이하도록 되어 있는지를 직접 수행하는 것이다.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
팜스코어가 2015년도 상반기 기준 국내 63개 상장제약사의 R&D 부문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왕성하게 투자를 하는 곳은 한미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한미약품은 매출액의 20.6%인 946억원을 R&D에 투자했다. 비용 자체는 물론, 매출액 대비 투자 비율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한미약품의 매출대비 투자비율은 비록 셀트리온(29.0%)에 밀려 1위를 놓쳤으나,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해마다 1500억원 이상을 R&D 분야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어 셀트리온(769억원), 대웅제약(471억원), 녹십자(447억원), 종근당(409억원) 순으로 투자비용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100억원 이상 R&D 비용을 투자한 기업은 유나이티드제약을 포함, 12개사였다.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의 R&D 비용 총액은 4624억원으로 전체 63개 기업 투자액(6202억원)의 74.6%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을 이끄는 힘이 이들 기업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R&D 투자비율은 셀트리온(29.0%) 한미약품(20.6%), LG생명과학(20.5%), CMG제약(17.9%), 종근당(14.2%) 순으로
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은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 8월 18일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웰튼병원 이경희 간호부장, 최재우 총무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경복대학교 배선희 간호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웰튼병원은 경복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생 현장실습 기회제공을 통해 학교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이후 웰튼병원이 요구하는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간호학과 졸업생이 희망할 경우 우선 채용할 수 있는 취업관련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경복대학교는 간호교육 평가원 우수인증 대학으로 향후 웰튼병원에 우수한 간호 인재를 공급하고 재직자 교육, 지역사회를 통한 웰튼병원의 홍보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웰튼병원 이경희 간호부장은 “웰튼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외 의료진에 대한 수술법 전수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1세기 의료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으로서 간호사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번 경복대학교 간호학과와 산학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웰튼병
심평원 주최 국제심포지엄 사전등록이 시작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오는 9월 17일(목)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서 OECD 9개국 의료 질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OECD 국가의 병원성과 평가 경험과 시사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OECD 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 이하 HCQI) 프로젝트 책임자 Niek KLAZINGA(OECD)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심사평가원), 영국, 미국, 덴마크, 뉴질랜드 등 HCQI 프로젝트 의장단 7개국과 Observer 2개국이 참여하여 ▲병원성과 평가(hospital performance) 거버넌스 ▲성과 측정 방법론 ▲평가결과 활용 경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심평원은 OECD 국가의 병원성과 평가 및 결과 공개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질 지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타 국가의 사례를 파악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평가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8월 31일(월)까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www.hira.or.kr)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