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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8일 노인보건전문센터 지하 1층 백제홀에서 ‘제7회 전북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 사전교육과 본대회로 진행됐다. ‘기적의 깍지-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주제로 한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28일 사전교육을 마친 도내 16개 고등학교 30개 팀이 이날 본대회에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심폐소생팀은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팀을 이뤄 심폐소생술을 실제 응용할 수 있도록 △상황극(신고 및 AED 운반) △학생1의 가슴압박, 학생2의 구조호흡 △학생2의 AED(자동제세동기) 패드 부착 및 제세동 △학생2의 가슴압박, 학생1의 구조호흡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 수상팀은 전북권역을 대표해 보건복지부 주최 제7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허준(부안고·2년) 학생은 “보건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중요성을 알게 됐고 좀 더 많을 것을 배우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며 “행사를 통해 학교
몇 달 전 기자는 보건의료관련 행사에서 한 국회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의료 현실과 한참 동떨어진 의료법 법률 개정안을 입법 발의하는데 동참해 많은 의료인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던 인물이었다. 기자는 그에게 그런 법률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충격이었다. 사실상 보좌관이 발의한 것이나 다름없어서 의원 자신은 내용을 제대로 모르고 결제만 했다는 것이다. 사실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되는 법률안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공동발의에 참여하는 ‘공동발의관행’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이 한 법안을 발의하려면 대표 발의자 외에 9명의 동의가 필요하다. 모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공동 발의자로 서명할 때 의원이 직접 하는 경우가 있고 보좌관이 ‘알아서 적당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자는 거의 드물어 국회의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발의되는 법률안의 내용조차 모르고 발의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국회입법발의가 국회의원이나 보좌관들 간 친분에 따라 또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거나 실적을 쌓기 위한 목적으로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송천 한마음의 집에 성금을 전달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지난 17일 오후2시 회장실에서 송천 한마음의 집 김우태 이사장에게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권영희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중증지체 장애우들을 위해 값지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약사회는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을 발굴하여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나눔 실천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 부회장, 송천 한마음의 집 김우태 이사장이 함께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미국 (Mt. Sinai Hospital)의 비뇨기과 케탄 바다니 (Ketan Badani)교수와 함께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비뇨기 수술 심포지엄을 8월 23일(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빈치 로봇 수술기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비뇨기과 질환의 전립선암과 신장암에서 보다 우수한 임상적 결과를 얻기 위한 술기 트레이닝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부산대뿐 아니라 인제대, 울산대, 동아대, 동남권 원자력 병원 등의 부산·경남 지역의 의료진이 참석하여 최신의 트렌드와 학문적 성과를 나누게 될 것이다. 심포지엄을 위해 방한하는 케탄 바다니 교수는 미국의 저명한 의료 기관소속인 Mount Sinia 병원, St. Luke's, & Roosevelt 병원, Mount Sinai 의대 등에서 로봇 수술 센터장과 비뇨기과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4,000건 이상의 로봇 수술을 집도하였다. 특히 신장암에서 종양을 제거하면서 신장을 보존할 수 있는 부분 신장 절제술의 술기 “F.A.S.T”를 개발하여 전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로봇 수술 센터장 박성우 교수는 “비뇨기 영역에서 전립선 암의 경우 이미 전 세계적
*18일, *빈소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201호, *발인 8월20일, *(062)951-1004
박창권 계명의대 흉부외과 교수 장인상*18일, *빈소 계명대동산병원,*발인 8월21일7시, *(053)250-7144
*18일, *빈소 춘천 강원효장례식장, *발인 8월20일5시, *(033)261-4441
*18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8월20일7시, *(02)923-4442
내리쬐는 햇볕과 습한 여름, 시원한 물놀이는 휴가철의 꽃이다. 하지만 평소보다 물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만큼 여름철 물놀이 후 후유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대표적인 것이 외이도염이다. 귀는 가장 바깥쪽부터 외이, 중이, 내이라 한다. 외이는 귀의 가장 바깥쪽에 있어 물과 가장 자주 많이 닿는 부분인데다 귀 안쪽보다 피부가 얇고 포도상구균 같은 세균 침입에도 취약하다. 이 때문에 작은 염증이 생기기도 쉽고 생긴 이후에도 쉽게 낫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외이에 염증이 생기면 귀 점막이 붓게 되고 환자는 가려움과 먹먹함,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면봉이나 귀이개, 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는데 이는 염증을 악화시키고 진물과 통증을 유발한다.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는 "보통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만으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며 "물놀이 후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거나 씻지 않은 손으로 귀를 닦아낸 경우 피부가 손상되면서 휴가 이후 외이도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이어 신정은 교수는 "외이도염이 악화되면 악취가 나는 농성 진물이 나며 청력장애를 유발할 수도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사업 설명회가 실시된다.건강보험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메르스(MERS) 여파로 지연되었던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8월 24일(월)부터 9월 3일(목)까지 전국 13개 지역의 병․의원, 약국 등 전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설명회 주요내용은 ▲‘14년 9월 진료분부터 시행된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의 사업 개요 ▲장려금 산출기준 및 산출지표 ▲‘15년 상반기 첫 장려금 산출결과 등이다.특히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지급기관의 저가구매 및 사용량감소 처방사례 공유를 통해 동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은 기존 저가구매 인센티브(=시장형실거래가) 사업과 의약품 사용량감소를 평가하던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이 통합된 사업으로 2015. 6월 첫 장려금을 산출하여 6,640기관에 284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홈페이지/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 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6기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완화의료 병동에서 봉사를 하고 싶거나 완화의료에 대해 앞고 싶은 사람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3일 동안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진행되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임종과 사별가족 돌봄, 말기암 환자의 신체적 돌봄, 림프마사지, 영양관리,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수강 문의는 인천지역암센터 ☎(032)460-8485/8477로 하면 된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이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이사장 유명철)과 뇌사자 모바일 조직채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18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병원 5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뇌사자 발생 시 조직기증에 대한 설명과 연락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의 이송 없이 원내 수술실을 이용하여 기증원에서 모바일로 조직채취 및 사후 관리를 수행 ▲조직기증자의 의료정보 제공 및 행정 지원 등 조직기증 활성화와 기증자∙유가족 안위 도모를 위하여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심장초음파실 간호사 7명 전원이 미국 초음파 자격시험에 합격해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RDCS,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국제 심장초음파 자격증은 심장초음파 검사에 필요한 자격을 인증하는 시험으로, 미국진단초음파협회 ARDMS(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Sonography)에서 주관해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임경민, 한종근, 이상진, 이혜향, 나혜란, 김유진, 유정은 간호사(부산대학교병원 심장초음파실)가 RDCS 1, 2차에 걸친 시험에 모두 합격하면서, 부산대병원은 현재 부산의 3차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심장초음파 업무를 맡고 있는 간호사 전원이 RDCS 자격을 취득한 곳이 됐다.임경민 간호사(부산대학교병원 심장초음파실)는 “앞으로도 양질의 심장초음파 검사는 물론, 진단 및 추후 치료방향의 결정, 경과 관찰 등에 있어 환자와 타의료진과의 협력 관계에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심장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ARDMS는 1975년 설립되어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
Linagliptin은 지난 2011년 FDA에 의해서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됐다.이후 Linagliptin은 2011년 9월 식약처으로부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위한 제제로, 단독요법 또는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피오글리타존과 같은 제2형 당뇨 치료에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다른 제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도록 국내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어 2012년 6월 보험 급여를 획득했다.Linagliptin은 DPP-4 (dipeptidyl peptidase-4) 저해제 계열로, 이 계열 중 최초로 단일 용량(5 mg, 1일 1회 용법)으로 FDA 승인을 획득한 제제이다.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혈당강하 효과와 증명된 안전성 프로파일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처방되는 설포닐우레아 계열 약물인 글리메피리드와 Linagliptin의 혈당조절 능력은 대등하며,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문제점인 저혈당과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 위험을 현저히 낮췄다. 또한 Linagliptin는 다른 약제에 비해 반감기가 길어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2012 의학저널 란셋(Lancet)지에서는 2년간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던 제2형 당뇨병 환자 1,5
콜마비앤에이치가 반기 누계로 매출액은 1,189억, 영업이익은 167억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수치이다. 1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7% 증가하였다.2분기 매출은 641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 영업이익율 14%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결과를 나타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 영업이익은 38% 증가하는 등 1분기에 이어 여전히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이 여전히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며, 헤모힘 등 기존제품의 성장뿐만 아니라 루테인, 밀크씨슬, 멀티 비타민 등 신제품 출시가 성장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메르스로 인해 면역기능개선 제품인 헤모힘과 비타민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여 실적 개선에 원동력이 됐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를 콜롬비아 제약기업 “바이오파스 社(Biopas)”에 수출한다. 바이오파스 社는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슈펙트”를 랜딩하기 위해 그 동안 일양약품과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며, 사업 방향과 거래 조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어진 끝에 남미 최초로 “슈펙트”를 수입· 판매하게 되는 기업이 됐다고 고무적 반응을 나타냈다.이번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슈펙트” 완제품을 공급하고 라이센스 기술료 및 마일스톤으로 2,200만 불을 받는다. 이와 함께 “바이오파스社”는 콜롬비아를 포함한 멕시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등 총 9개국에 독점판매권을 얻게 됐다. “바이오파스社(Biopas)”는 콜롬비아 제약회사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을 겸비해 남미 지역에 우수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파스社를 통한 주변 국가의 수출확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는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이 되는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한 허가신청을 지난 7월에 완료하여 적응
국내 한 한방병원이 개발한 비만치료 한약제제가 식약처로부터 제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주목된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척추관절센터 이재동 교수 연구팀이 비만치료 한약제제인 ‘한슬림(감비산)’의 제2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슬림의 제2상 임상시험은 신약 시판 허가 전 임상시험 3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며, 이미 전임상과정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재동 교수팀은 이번 2상 임상시험을 통해 한슬림의 효능을 본격적으로 확인하고 독성에 대한 검증도 계획하고 있다. 한슬림은 관절염 환자의 비만관리를 위해 개발된 비만치료제로 체지방 감소효과와 관절염 증상개선에 효과적인 한약제제이다. 2012년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 개발사업 지원의 연구를 통해 지방세포 유전자 발현 감소와 비만억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이미 임상에서 관절염 환자는 물론 비만환자를 위한 처방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4백만포 이상 판매되어 이미 사람에 대한 효과도 사실상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천연 레몬엑기스가 첨가된 한슬림은 한약 특유의 쓴 맛이 없고, 1회 복용량이 3g으로 적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1회 1포씩, 하루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이영찬 원장은 1959년생으로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7월까지 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이 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을 견인할 중추적 공공기관으로서 자리 잡도록 할 리더쉽과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부는 특히 이 원장이 관련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 보건산업기술 개발 지원 및 해외환자 유치 등 국정과제를 힘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다음은 이영찬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주요 이력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정진이(전,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 박정훈(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내장비만 남성의 통풍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주의보가 발령됐다. 우리 몸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의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인 내장비만이 있는 남성은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것. 또한 체질량 지수가 25kg/m2 미만으로 정상체중인 남성도 내장 비만이면 통풍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교신저자)·이주하(제1저자)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총 103명의 평균연령 51세의 성인남성 통풍환자군을, 환자와 나이가 부합되는 204명의 건강한 남성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통풍환자의 내장지방 면적이 115.6±25.3cm2로 건강한 남성의 97.7±20.2cm2 보다 더 넓었다.또한 통풍환자 중 내장비만자는 74명인 71.8%로, 대조군의 내장비만자 84명인 41.2%보다 빈도가 높았다. 교수팀은 체성분 분석기(Inbody,인바디)로 측정하여 내장지방 면적이 100cm2 초과인 것을 내장 비만으로 정의했다. 내장지방 면적은 혈중 중성지방농도, 혈중 포도당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내장비만이 대사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임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