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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6-메르캅토푸린 또는 아자티오프린 등 보편적인 치료 약제에 대해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상기 약제가 금기인 중등도-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에 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제포시아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에서 새로운 기전인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이자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2023년 2월 국내 허가받은 신약이다. 제포시아의 이번 보험 급여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보편적인 치료 약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6-메르캅토푸린, 아자티오프린)에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금기인 중등도-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이 급여 대상이다. 또 이전 치료 경험의 경우,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TNF-a 억제제: 아달리무맙, 골리무맙, 인플릭시맵 주사제) 또는 우스테키누맙, 베돌리주맙 주사제, 토파시티닙 경구제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거나 복약순응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자사의 희귀질환 치료제 코셀루고(성분명: 셀루메티닙)가 1월 1일부터 총상신경섬유종(PN, Plexiform Neurofibroma)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의 만 3세 이상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 치료에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따르면 코셀루고 캡슐(10mg, 25mg)은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의 만 3세 이상 만 18세 이하 소아 환자 가운데 해당 병변이 ▲머리, 목 주변에 위치해 기도 장애나 혈관 손상의 위험이 있는 경우 ▲주요 신경 주변 혹은 신경 자체에 발생해 신경 압박 및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중요한 혈관부위 또는 장기를 감싸고 있어 심부 주요 기관의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현저한 외형 변화를 유발해 운동기능 또는 감각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를 복용함에도 심한 통증이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이에 준하는 상태로 약제 투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중 하나에 해당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코셀루고 투여 시작 시점(투여 전 4주 이
국내 의료 AI 스타트업인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의 기술이 미국의 유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소개됐다. 클라리파이는 자사의 초저선량 AI 솔루션 ‘ClariCT.AI’가 미국의 인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Viewpoint with Dennis Quaid’에 방영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호스트인 미국의 유명 연예인 Dennis Quaid가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정보·교육 다큐멘터리다. 현대 사회의 중요한 이슈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적극적인 탐구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TV와 비디오에서 최고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세계적으로 영예 있는 Telly 상을 78회나 누적 수상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 첫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중으로 미국 전역 공영 텔레비전 방송국의 니즈에 맞춰 추가로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Fox Business, CNBC, Discovery Life 등과 같은 미국의 주요 뉴스 네트워크에서도 클라리파이를 소개하는 광고가 방영될 예정이다. 미국에서의 의료방사선에 대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의료방사선의 위해성 문제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높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라 타그리소는 1월 1일부터 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 2019년 1월 1차 치료제로 급여확대를 신청한 후 60개월 만의 성과다. 타그리소는 최초의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EGFR-TKI)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는 지난 2018년 12월 국내 허가됐다. 현재 세계 암 치료 기준을 선도하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타그리소를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Category 1에서도 유일한 선호요법(preferred)으로 권고하고 있다. 타그리소는 출시 후 현재까지 전세계 약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인간 유전자 재조합 골형성 촉진 단백질 2(rhBMP-2)를 탑재한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BDD)됐다고 2일 밝혔다. 미국 FDA의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는 2023년 9월 생명을 위협하거나 평생 장애를 남길 수 있는 질병에 대한 국민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 상 중요하면서도 고품질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기’를 빠르게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허가 측면에서의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도록 최종화됐다. 혁신의료기기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포함해 표준 치료와 비교한 위험 및 이점 등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노보시스 퍼티의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인체 삽입용 의료기기로는 최초로 지정된 것으로, 인체에 미치는 위해도가 높은 영구 인체 삽입형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이 가진 유효성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첫 번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의료기기는 품목허가 신청 과정에서 FDA의 우선 지원을 받는다. 먼저 품목허가
휴젤이 지난 29일 연말을 맞아 강원도 춘천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휴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휴젤 생산공장ㆍ기업부설연구소 소속 임직원 약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지역에 위치한 난방 취약계층 15 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휴젤은 올해까지 총 120 가구에 2만 8,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매년 ‘춘천연탄은행’을 통한 연탄 기부도 진행하고 있어 이를 합치면 현재까지 누적 기부 연탄 수는 총 9만 4,000장에 달한다. 한편, 휴젤은 연탄 기부 외에도 헌혈 캠페인, 나무심기 활동, 인재 육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힘쓰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연탄 봉사활동이 고물가 여파로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았던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휴젤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국내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2일 2024년 주목해야 할 바이오산업 해외 정책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생물유전자원 출처공개 의무화 조약 (‘24년 5월 채택 전망) ’23년 12월 13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24년 5월 1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특허출원 시 생물유전자원에 대한 출처 공개를 의무화하기 위한 최종 관문인 외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출처 공개를 강제하지 않으나 인도, 스페인 등 약 30개국은 이를 강제하고 있다. 우리나라 특허청은 내년 외교회의에서 유전자원 출처공개 의무화 조약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많은 국가가 동 조약에 가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처 공개 불이행은 특허 출원이 거절되거나 제재를 받을 수 있어 우리기업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23년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유럽의약품청, 의약품에 이산화티타늄 사용 안전성 평가결과 (’24년 4월 1일까지 유럽집행위원회에 제출) 유럽집행위원회(EC)는 ’22년 1월 이산화티타늄을 식품 첨가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으며 6개월의 전환기간을 거쳐
*일시 2024년 1월 6일 (토) 12시, *장소 포시즌스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 *02-6388-5000
전국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비뇨의학과 전문의는 고작 29명으로, 진료를 한 번 받아보기 위해 1개월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요인으로 출산율 감소라는 근본적인 환경 변화 문제와 함께 낮은 수가 및 성인 대비 진료 난이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역차별 문제 등이 지적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현재 괴멸된 상태에 이른 소아비뇨의학과 소생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대한소아비뇨의학회에서 계획 중인 것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정재민 회장(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국내 소아 비뇨기 진료 소생을 위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A. 첫째로 소아비뇨기질환 진료를 모든 병원에서 의무로 개설하도록 의무 지정과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기준 이상의 소아 비뇨기 질환 진료를 시행한 병원에 대해 정부 지원금 제도 마련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전공의 지원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 마련·시행이 이뤄져야 합니다. 비뇨의학과는 흉부외과와 산부인과 등과 같이 전공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23년 1~7월(1~30주)간 약 8600명 이상의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 역학자료 분석 결과를 전하며, 감염병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 이후에도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백신접종을 지속하고 있으며, ▲정부 ▲의료진 ▲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번 절기 65세 이상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29일 18시 기준 65세 이상의 누적 접종자는 393만5140명이고, 누적 접종률은 40.3%로, 작년 동기간 접종률(31.2%) 대비 30%가량 높은 접종률을 달성해 작년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접종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정부는 코로나19가 향후 인플루엔자와 같이 일반의료체계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상시적인 감염병으로 전환되기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속하여 고위험군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매 절기 유행 변이에 맞는 백신을 도입하고 백신에 대한 효과성을 평가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떠오르는 ‘청룡’이라는 단어에는 새 시작, 성공, 번영, 부, 행운, 행복, 힘 등 긍정적인 상징이 한껏 담겨있다. 이에 국내 제약업계에도 올 한 해 긍정적인 기운을 가득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해 맞이 신년사를 통해 국내 주요 약계 기관‧단체장들도 보다 한 걸음 나아가는 약계를 기원했다. 기관‧단체장들은 연구개발사업 강화부터 협력, 의약품 공급망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도약을 다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과학 기반 규제 및 전문성으로 안전성 신뢰 더하기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대를 현실로 만들기 △견고한 안전망 구축과 글로벌 진출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하며 국민안전을 견고히하고 산업성장에 힘이 되는 똑똑한 규제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민간-정부의 규제과학 전문인력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규제지원 체계를 구축해 과학 기반 규제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전망이다. 또 의료기기 부작용 배상책임공제를 본격 운영하는 등 국민 일상의 불편함을 살피며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 육성 기
2023년 4분기 제약바이오사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올해 최저로 나타난 가운데, 3상 승인 건수는 올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의미있는 한 해를 마무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2023년 4분기 1상 이상 2상 미만 승인은 47건, 2상 이상 3상 미만 승인은 15건, 3상 이상 4상 미만 승인은 46건, 연장 단계가 1건으로 총 109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이 확인됐다. 1상 이상 2상 미만 단계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제약사는 보령으로 총 8건의 임상시험을 허가받았다. 세부적으로는 BR3005가 2건, BR3006가 2건이었으며 BR1019, BR1017-1, BR5002, BR5001이 각각 한 건씩 허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BR3005의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BR3005 복합제 단독 투여 시와 ‘BR3005-1’ 및 ‘BR3005-2’ 단일제 병용투여 시 약동학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으로, 각각 공복 및 식후의 조건에서 한 건씩 진행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5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 또는 전이된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정부가 감염병 유행상황을 반영해 표본감시 대상인 제4급 감염병 매독과 격리가 필요한 제2급 감염병인 엠폭스를 각각 제3급 감염병으로 전환해 일반의료체계 하의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으로 조정한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월 1일부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일부 법정감염병의 관리체계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매독은 장기간 전파가 가능하며 적시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고, 선천성 매독의 퇴치 필요성이 크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정부는 그간 표본감시로 관리하던 체계에서 전수감시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매독 감염병의 신고 의무가 강화되고, 역학조사 대상에 새롭게 포함돼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9월 6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으로 하향했던 엠폭스는 지속적인 국내 발생 감소 등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내년부터 제3급 감염병으로 관리된다. 이에 따라 경증 환자는 의무격리 없이 외래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의료체계 내 관리로 전환해 엠폭스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질병청은 전망하고 있다. 동시에 질병관리청은 관리체계 전환 후에도 일상에서 감염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23년 보건복지부는 약자복지, 필수의료 확충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이라는 가치 하에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생계급여 지원액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코로나19라는 기나긴 터널에서 벗어나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무너져가는 필수・지역의료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도 적극 시행하였습니다.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등미래를 위한 개혁도 착실히 준비하였습니다. 사회서비스도 질적·양적으로 확대하여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부모급여 도입과 간병비 부담 경감 대책 마련 등 저출산・고령화 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습니다. 보건의료 분야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체감할 수 있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고물가와 저성장으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다사다난했던 작년 한 해 정말 노고 많으셨습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은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게 건강하게”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의 걸음을 내딛었고, 다가올 새로운 위기에 대비하면서도, 국민 곁에 상존하는 다양한 건강위험을 관리하였습니다. 2024년은 지난 해 마련한 신종 감염병, 상시 감염병 분야 종합계획과 분야별 계획을 본격적으로 이행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하나씩 하나씩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우리가 맞이할 내일에는 새로운 팬데믹, 기후변화, 상시 감염병 등 다양한 보건위기의 가능성도 공존하고 있습니다.또,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 손상 등 국민의 질병부담을 증가시키는 일상 속 건강위험도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위협으로부터 우리국민을 보호하기 위해2024년 6개의 핵심과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무엇보다도 작년 5월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의 5개 분야: 감시예방, 대비대응, 회복,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정방향에 발맞추어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정부의 각종 보건산업 육성정책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등 대규모 R&D 사업 기획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24년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은 8,180억 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보건의료 기초와 응용 R&D를 진흥원을 중심으로 일원화할 것을 외부에서 요구하는 등 진흥원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지고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흥원은 보건의료분야 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이자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 보건산업의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해 2024년도에는 다음 3가지 과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첫째, 대규모 첨단바이오 R&D사업의 성공적 안착(soft-landing)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정밀의료 실현의 초석이 될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보
건강보험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용기와 도전,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의 기운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의료보험 통합으로 우리 공단이 새롭게 태어났던 지난 2000년도 용의 해였습니다. 청룡의 힘찬 기운이 다시 찾아온 만큼 또 한 번 비상하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하기 시작한 지난해를 되돌아보니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필수의료 정상화, 소득보험료 사후정산제도 등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를 안착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뛰었던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 본부부터 지역본부, 지사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1만 6천 명 전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였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많은 우려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재정을 관리했습니다.지난해 당기흑자를 기록하면서 3년 연속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의사 회원 여러분!대한의사협회 41대 회장 이필수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올해는 ‘청룡의 해’로 상상 속 동물인 용은, 예로부터 권위와 힘, 풍요로움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승천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들이 뜻대로 잘 이루어지고, 가정과 일터에 행복과 풍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국민소득 증가와 더불어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러한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가단체로서의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정부에 제안하고 있습니다. 14만 자랑스러운 의사 회원 여러분,2021년 5월에 출범한 저희 제41대 집행부는 힘차게 출발했습니다.의료계를 위해 목표한 바가 많고, 현안의 경중을 따지기 어려울 만큼 모든 현안이 소홀해서는 안 될 것들이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왔습니다. 저희 집행부는 임기를 시작한 이후로 4대 미션에 입각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습니다.“▲회원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대한한의사협회 회장 홍주의 인사드립니다. 다사다난 했던 2023년 계묘년이 어느덧 저물고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국민여러분 모두 청룡의 기운을 받아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3년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한의계가 제도와 법률 정비를 이룩한 역사적인 한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제시한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새로운 기준은 파기환송심에서도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정의로운 판결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은 합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졌고, X-ray 골밀도 측정기 역시 한의사의 사용은 합법이라는 사법부의 현명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국가적 재난 상황이었던 코로나19 펜데믹의 위기에서 한의사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 치료를 부당하게 제한했던 행정소송에서도 승소하여 어떠한 난관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한의사들의 열망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3만 한의사들은 국민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법원
2021년 기준 암환자 5년 상대생존율이 10년새 6.6%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정부는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을 통해 2024년 1월 중 공개됨으로써 누구든지 열람‧분석‧연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제14조에 근거해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해 매년 2년 전 기준으로 ▲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고 있다. 먼저 2021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총 27만7523명으로, 2020년 대비 2만7002명(10.8%)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신규 암 환자 수가 2021년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성별 신규 발생 암환자 수는 남성 14만3723명으로 전년 대비 1만1792명(8.9%)이 증가했고, 여성은 13만3800명으로 전년 대비 여자 1만5210명(1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은 526.7명으로 전년 대비 38.8명(8.0%) 증가했으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