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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신제약은 8월 한 달간 열냉각패치 제품 ‘쿨링시트’가 금년 평균 월간 판매량 대비 268% 증가하며,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신제약 ‘쿨링시트’는 이마, 뺨 등 피부의 열나는 부위에 부착해 체온을 낮춰주는 제품으로, ‘붙이는 해열제’로도 불릴 만큼 발열 증상에 효과적이다. 쿨링시트 겔에 포함된 다량의 수분이 열을 흡수해 증발하며 약 10시간 동안 체온 냉각 효과가 지속된다. 겔 시트 형태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유아는 물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머리를 맑게 하고 체온을 낮춰주는 유칼리유 및 정신의 안정과 진정 효과를 주는 라벤더 오일 등 식물 성분을 함유한 점도 특징이다. 신신제약은 이번 판매량 급증이 무더위뿐만 아니라, 7~8월 사이 코로나19, 수족구, 폐렴, 백일해 등 감염병이 지속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감염병은 대부분 ‘발열, 고열’ 증상을 동반해 빠른 해열 작용이 필요하다. 특히 수족구병의 경우, 최근 0~6세 영유아 사이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심이 깊다. 여름부터 가을철까지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해열제 등
알콘은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대전, 광주, 부산을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안과 수술의 효율성과 수술 결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는 ‘알콘 비전 스위트 로드쇼 (Alcon Vision Suite Roadshow)’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50명이 넘는 전국 안과 전문의가 참석한 이번 알콘 비전 스위트 로드쇼에서는 20명 이상의 안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알콘 비전 스위트에 대한 임상적 경험과 함께 국내 안과 수술 환경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이 진행됐으며, 백내장 수술 최신 트렌드 및 디지털 수술 환경 구축의 장점에 대한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백내장 검사 장비를 비롯한 디지털 수술 장비와 높은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통합해 안과 의료진을 지원하는 제품, 디지털 혁신, 서비스의 통합 에코시스템이다. 의료진이 백내장 및 굴절 환자에게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수술 흐름과 향상된 정확도로 수술 과정 전반을 연결한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디지털 안과 수술 환경을 구성해 전반적인 치료 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상에서 관리한다.
㈜한국얀센(대표이사 윤흥식)은 스텔라라 정맥주사 및 스텔라라 프리필드주(이하 스텔라라,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한국인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전향적 관찰연구(RWE)이자 시판 후 조사(PMS) 연구인 “K-STAR”의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염증성 장질환 분야의 전문 의학저널인 Inflammatory Bowel Disease(IBD 저널)을 통해 발표됐다고 29일 밝혔다. K-STAR 연구는 한국인 활동성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침범 부위(disease location)와 질병 양상(disease behavior)을 구분해 임상적 반응 및 내시경적 관해 측면에서 우스테키누맙의 장기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연구결과다. 이 연구에는 2018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국내 44개 의료기관에서 스텔라라로 새로이 치료를 시작한 크론병 환자 464명이 참여했으며, 스텔라라 치료 후 발생한 모든 이상 반응과 유효성 결과(임상적, 내시경적 반응 및 관해 등)를 평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대부분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크론병 환자로, 협착형 및 누공형 크론병 환자가 약 60%(염증형 40.6%, 협착형 39.5%, 누공형 19.9%)이었으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가 자회사인 제뉴파마 임직원들과 함께 소아암 환아를 위해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은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를 삽입한 소아암 환아에게 필수적인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전하는 활동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처음 시작됐다. 히크만 카테터는 소아암 환아들이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혈이나 약물 및 수액 등을 주입하기 위해 몸에 삽입하는 의료용 고무관을 말한다. 정맥부터 신체 밖으로 관이 연결돼 치료 편의성은 우수하나, 세균 감염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위험을 낮추기 위해 히크만 카테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히크만 주머니(목걸이형)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수익 등의 문제로 판매처가 적어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제뉴원은 환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뉴파마 임직원들과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제작하는 캠페인에 참여, 환아의 쾌유를 기원하고 보호자의 고충을 덜고자 했다. 이들은 한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장기요양등급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장기요양등급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보장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는데, 이 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장기요양등급을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본부 방문을 통해 장기요양등급 신청이 가능했으나 신청단계부터 인정조사 절차 및 등급 판정까지 거치게 되는 복잡한 과정과 약 한달까지도 소요되는 시간 탓에 신청자들의 고충이 많았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집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63.5%는 장기요양보험등급을 신청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시키고자 금번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장기요양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하나의가족
조선대병원을 제외한 병원들이 보건의료노조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파업을 막아냈다. 8월 13일부터 쟁의조정 절차에 돌입했던 62개 의료기관 중 59개 의료기관이 8월 27일부터 29일 새벽까지 밤샘 조정회의와 밤샘 교섭을 통해 극적 타결을 마련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8월 29일 파업돌입을 예정했던 고대의료원(안암, 구로, 안산), 이화의료원(목동, 서울), 중앙대의료원(서울, 광명), 한양대의료원(서울, 구리), 한림대의료원(평촌, 동탄, 강남, 한강, 춘천), 강동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26개 지방의료원(부산의료원, 인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원주의료원 등), 11개 민간중소병원(녹색병원, 인천사랑병원, 부평세림병원, 인천기독병원, 메트로병원, 대전선병원 등),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성가롤로병원 등 59개 의료기관은 8월 29일 오전 7시 파업 돌입을 앞두고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전격 타결했다. 이들 병원들은 교섭 타결로 8월 29일로 예정된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정상 운영된다. 파업 돌입 전 합의를 이룬 의료기관들의 주요 타결 내용은 의사 진료 공백에 따른 일
*신규 임용▲의과대학장 박태준 ▲간호대학장 김춘자 ▲대외협력실장 조재호 *연임▲기획조정실장 임상현 ▲정보혁신실장 정재연 <2024년 9월 1일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전환을 맞아 ‘2024년 가정혈압 측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은 일차의료기관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환자별 맞춤형 관리와 개별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혈압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800명 중 가정용 혈압계 보유자 300명을 대상으로는 혈압계 이용 행태에 대한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조사 결과를 통해 세계 사망원인 1위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고혈압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올바른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혈압계 선택법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인지율 45.8%...’본인 부담률 경감’ 및 ‘맞춤형 검사 무료 제공’ 기대 고혈압 환자 800명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5.8%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에 가장 기대하는 바로는 본인 부담률 경감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감소(69.4%)를 택했으며
유한건강생활이 독자 개발한 ‘녹용 효소분해추출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허가받은 ‘녹용 효소분해추출물(HENKIV)’은 녹용 원료 중에서는 국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최초로 100% 녹용만으로 면역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유한건강생활은 뉴질랜드 왕립연구소(AgResearch)와의 공동 연구 및 8년간의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독자적 효소분해추출법을 개발했다. 이를 적용해 열수추출물 대비 훨씬 많은 유용성분을 함유해 ‘면역 증진 기능성’을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입증한 ‘녹용 효소분해추출물(HENKIV)’ 원료를 개발했다. ‘녹용 효소분해추출물(HENKIV)’은 분당 차병원을 비롯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서울성모병원 그리고 가천대학교 길병원 총 4개의 국내 유수 대학병원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해 면역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인체적용시험결과 섭취 8주 후 NK세포의 활성도 및 면역 반응 조절 및 유도에 중요한 사이토카인 IFN-γ의 증가 또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녹용 효소분해추출물은 유한건강생활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그 의미가 깊다”며 “녹용은 지난 수 천년간
진료정보 교류 서비스가 국민과 의료기관에게 더욱 유용하고 편리해진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의료기관 간 환자의 진료정보를 안전하게 전자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누리집(MyChart)이 서비스 개편된다고 8월 29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더라도 새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에 진료정보, MRI, CT 등 영상검사 정보를 서면과 CD로 제출하는 대신 시스템을 통해 전자적으로 전송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다. 진료정보교류 누리집(MyChart)은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포털로, ▲환자에게는 본인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 공유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제공 동의 서비스를, ▲의료기관 및 EMR 업체에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참여 신청서비스, 시스템 설치 파일 및 매뉴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진료정보교류에 동의한 국민은 진료정보교류 누리집에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동의 이외에도 진료정보 교류기관, 교류일자 등 본인의 진료정보교류 이력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진료정보 교류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인 거점의료기관과
삼성메디슨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2024, Federation of Asia and Oceania Perinatal Societies)에 참가한다. 지난 1978년 창립된 FAOPS는 임신 20주에서 생후 28일까지 분만 전후 태아와 신생아 및 임산부를 다루는 주산의학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학회다. FAOPS의 연례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26년만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더 나은 주산기 관리를 위한 협력(Collaborating for Better Perinatal Care in Asia-Oceania Region)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삼성메디슨은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와 이동형 CT OmniTom Elite를 선보인다. 삼성메디슨은 특히 더욱 높아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분야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저명한 연자를 학술 프로그램에 초청해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및 AI 진단 보조기능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학회 3일 차 오후 세션에서 홍콩 중문대학교(Chinese Uni
인벤티지랩이 유한건강생활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인 ‘YC-2104’에 대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중인 가운데 협력관계 강화 및 공동사업화를 위한 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2년에 체결한 ‘YC-2104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후속 계약은 지난 공동연구 기간 동안 확보한 장기지속형 주사제형 및 효능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과 공동 사업화를 위한 양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YC-2104 원료 물질에 대한 연구와 공급을 전담하고, 인벤티지랩은 IVL-DrugFluidic을 바탕으로 제제 개발부터 임상용/상업용 제품 생산 과정까지 담당하게 된다. 인벤티지랩은 이미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를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플랫폼인 IVL-DrugFluidic에 적용해 1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약물로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후보물질 ‘IVL-5005’을 확보했다. IVL-5005은 칸나비디올(Cannabidiol·CBD) 주성분이 1개월
셀트리온이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이하 시그나)’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그나는 미국 보험 업계에서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대형 기업으로 약 1,610만 명 규모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이하 ESI)와 함께 시그나 그룹(Cigna Group)에 속해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의료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보험사, PBM, 전문약국(Specialty Pharmacy) 및 의약품구매대행사(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GPO) 등을 하나의 그룹에서 통합 운영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시그나 그룹은 산하에 보험사인 시그나 헬스케어를 비롯해 PBM으로는 ESI, 전문약
*재임용▲의학과 내과학교실 손병관 교수 ▲의학과 내과학교실 이병훈 부교수 ▲의학과 내과학교실 박성훈 조교수 *신규 임용▲의학과 응급의학교실 오영민 조교수(부교수 대우) ▲의학과 마취통증의학교실 김주연 조교수 ▲의학과 외과학교실 이지아 조교수 ▲의학과 훙부외과학교실 이준 조교수 <2024년 8월 29일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8일 오후 온라인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선두 과제 개발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이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회사가 지난 해 10월부터 환자 투약을 개시하며 본격 개발하고 있는 4세대 EGFR 저해제 계열 표적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의 진행 현황이 상세 공개됐다. 회사는 BBT-207 임상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하여 지난 해 4월과 8월, 미국 식품의약국 및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모두 받았으며, 약물의 약효 확인이 기대되는 올해 4분기 이후 미국의 임상시험기관을 추가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초기 3개 용량군에서 총 10명의 국내 환자가 BBT-207을 투약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의 환자가 종양의 크기에 큰 변화가 없는 ‘안정병변(Stable Disease)’으로 분류됐다. 지난 달에는 본격적인 약효 신호 확인이 기대되는 네 번째 용량군에 진입했으며, 내년
*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 8월 30일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10만명 정당 가입 운동’으로 의사들의 정치 세력화에 나서겠다고 반발했다. 반면 간호계는 간절히 바라던 간호법 제정안이 드디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간호법 통과에 따라 이르면 진료지원 간호사(PA 간호사) 의료 행위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된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재석 290명 중 찬성 283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보조하면서 의사 업무를 일부 담당하는 진료지원 간호사(PA 간호사)를 명문화하고 그 의료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미국·영국 등에서는 PA 간호사가 법제화돼 있지만 기존 국내 의료법에는 근거 규정이 없었다. 이미 PA 간호사들이 의사의 의료행위에 준하는 처치와 시술 등을 현실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간호법을 제정해 이들에게 의료행위 자격을 부여하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마침내 입법으로 반영된 것이다. 여야 합의로 마련된 이번 제정안은 핵심 쟁점인 PA 간호사의 의료행위는 법적으로 보호하되, 그 업무 범위는 야당 입장을 수용해 시행령
응급의료 배후진료 역량을 강화하려면 ▲병상 재구조화 ▲자본 비용 지원 ▲지불제도 개혁 ▲인력 분포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하며,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보건의료기본법’ 등의 법률에 대한 제·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윤·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응급의료 배후진료 역량 강화 및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가 8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는 배후진료 역량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우선 응급의료센터에 제한된 정책 또는 지정·수가 등을 통한 의료기관 유도에 국한돼 있다면서 중환자실이나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의료센터와 연계되는 구조를 가진 부문의 역량을 같이 강화할 수 있는 인프라 확대·강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정 투자계획은 있지만, 배후진료 역량 강화를 포함한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재정 투자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으며, 응급의학전문의 등 인력 공급·분포에 대한 대안도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의대정원 확대 등을 통한 장기적 인력 공급 정책에 맞춰져 있고, 중·단기 정책은 순환당직제 운영과 수가 등에 국한돼 있어 분포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한국이 바이오허브로서 우수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화, 다학제적 접근, 장기 투자 등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글로벌 바이오 산학연병정의 유기적 공조 생태계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28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서 에스티팜 성무제 대표이사는 회사의 오픈이노베이션 R&D전략을 주제로, RNA 기반 기술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입지 확장 의지를 밝히는 한편, 상생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대표는 에스티팜이 유럽과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가운데, 특히미국 샌디에이고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에스티팜은 mRNA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글로벌제약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에스티팜은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신약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성 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국내외 혁신신약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고도밝혔다. 세부적인 임상 및 파이프라인을 보면, 성 대표는 “HIV 치료제 및 항암제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비롯해 10개의 법률안이 제·개정됐다.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률들을 비롯해 총 10개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와 관련된 법률안별로 주요 내용으로는 공중보건장학 의사의 근무실적 등 지방자치단체 수행사무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보고’를 ‘통보’ 또는 ‘제출’로 변경했다. 구체적으로 ▲‘공중보건장학법’은 공중보건장학 의사·치과의사 또는 간호사의 근무지역 또는 근무기관 변경사실 및 근무실적을 ▲‘응급의료법’은 응급처치 요령 등의 교육ㆍ홍보를 실시한 결과를 ▲‘정신건강증진법’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 현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추진 내용을 ▲‘농어촌의료법’은 공중보건의사의 종사 명령과 근무지역의 변경 사실 및 파견근무 명령의 결과 등을 ▲‘지역보건법’은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설치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각각 ‘보고’에서 ‘통보’ 또는 ‘제출’로 변경했다. 이외에도 간호법을 비롯해 국민연금법, 노후준비지원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사법 등에 대한 개정안들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