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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김용익 의원의 메르스 추경안에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최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보건복지위, 메르스 특위 야당 간사)은 의협 등에서 파악한 전체 의료기관의 손실액 5516억 원을 당 지도부에 추경안으로 전달했다.의협은 정부와 여당의 추경은 선심성으로 되풀이는 되는 미사여구에 불과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며 김용익 의원의 추경안을 적극 지지했다.정부는 추경 예산 편성 시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손실 보상을 통한 지원이 아닌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대상 융자금 4천억 원을 포함시켰다. 이에 대해 의협은 “정부가 어려운 의료기관에 대출을 권유하는 것으로 의료기관의 빚만 더욱 늘리게 된다. 피폐된 의료기관을 회생시킬 의지가 없는 생색내기용으로 의료기관의 경영난 회복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김용익 의원의 추경안이 확정되어 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현 의료제도 문제점의 피해자는 다름 아닌 국민입니다.”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전공의들에게 이 같이 강조하며 젊은 의사들이 의료제도와 정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경기도전공의협의회 주관, 경기도의사회가 주최한 “제6차 젊은의사미래포럼”이 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도전공의협의회는 노환규 전 의협회장을 연자로 초청해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노 전 회장은 “수련의, 전공의를 비롯한 젊은 의사들이 의학지식과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학교 및 수련과정에서 배우지만, 의료에 대해서는 배우고 파악할 기회가 없다”고 지적하며,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현 대한민국의 건강보험과 연관시켜 설명했다. 특히 현 건강보험의 문제점으로 저수가, 저보장, 저담보를 규정하고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건강보험 제대로 운동 시작’, ‘의료재원 국고보조 확대’, ‘의료법 정비’ 등을 제시했다. 또한 현 의료제도 문제점의 피해자는 국민이라는 사실을 의사들이 지속적으로 알려야 하며, 정부는 자신들의 과오를 의사를 전면에 내세워 의사에게 모든 비난이 집중되도록 하는 교묘한 정책을 사용한
푹푹 찌는 폭염과 습한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쉬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고 기분전환을 위해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 음료 외에도 팥빙수, 냉면, 맥주 등은 여름철 빠질 수 없는 대표 먹을거리이다. 그러나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이러한 음식들이 치아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습한 날씨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치아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법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이경은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탄산음료·냉면 등 산성 성분 포함된 음식, 물로 헹군 후 30분 후 양치몸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과 과일 주스는 안타깝게도 치아에는 크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음식이다. 새콤달콤한 오렌지나 레몬, 자몽 주스는 당분이 포함돼 있고 산성 성분이 치아의 부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몽주스는 콜라만큼이나 부식성이 강하다. 산성 성분이 있는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마셨을 경우 바로 양치질을 하게 되면 치아에 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로 입을 헹구어 준 후 30분 후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별미인 냉면, 오이
2014년말 장기요양 수급자는 42만 5천명으로 전년대비 4만 6천명이 증가했고 장기요양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02만원에 이르며 이 중 건보공단이 90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통해 2014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주요실적을 발표했다. 2014년말 65세이상 노인은 646만명이었고, 2008년 7월 제도시행 후 사망자를 제외한 73만 7천여명의 신청자 중 42만 5천여명이 등급내 인정(1~5등급)을 받았다. 노인인구대비 인정률은 2010년 5.8%에서 2014년 6.6%로 늘었는데 이는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인정범위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2014년도말 장기요양보험 인정자 42만 4천여명의 각 등급별 인원구성 현황은 1등급 3만7,655명 2등급 7만2,100명, 3등급 17만329명, 4등급 13만4,032명, 5등급 1만456명이었다. 2013년말 인정자 37만8,493명보다 4만6,079명이 늘어났는데, 이 중 치매등급제도 도입에 따라 5등급을 받은 1만456명이 포함되어 있다.2014년말 기준 장기요양보험 총 연간 요양급여비(환자부담금+공단부담금)는 3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집행부가 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로펌을 선임한 데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13일 회장 직선제를 추진 중인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산부인과의사회 임기가 끝난 전임 집행부가 위기를 느꼈는지 전병남, 고정한 고문변호사가 있음에도 수임료가 최소 몇천만원에 달하는 초대형 로펌 ‘율촌’을 선임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비대위는 “회원들의 고통과 생존이 달렸던 그 유명한 NST사건이나 요실금 사건, 요양병원 등급차별문제에도 초호화 로펌을 선임한 적이 없는 집행부가 자신들의 임기연장을 위해 초호화 로펌을 선정한 것에 대해 회원들의 비난이 거세다.”고 밝혔다.산의회는 제9대 회장 선거 방식을 놓고 대의원 선거 방식을 고수하려고 집행부가 구성한 정상화위원회와 직선제를 도입하려고 서울·경기집행부가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비대위가 지난 6월 22일 박노준 회장의 임기가 지난 4월19일 끝났다며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초대형 로펌 선정 소식을 접한 회원들도 집행부를 성토했다.A회원은 “본재판도 아닌 데 대형로펌을 선정하나? 감기치료에 대학병원 내과스탭이 단체로 나서는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혈당측정기 전문 브랜드 원터치(OneTouch?)와 CJ제일제당은 오는 24일 CJ 제일제당 센터에 위치한 백설 요리원에서 당뇨 환자들을 위한 ‘맛있는 혈당 관리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터치와 CJ제일제당이 최초로 공동 진행하는 이번 쿠킹 클래스는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가 개발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을 주재료로 삼아 당뇨 환자들이 혈당 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뇨병은 우리 나라 30세 이상 성인인구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규칙적인 자가혈당관리 및 식이 요법, 꾸준한 운동 등이 성공적인 치료의 관건이다. 특히 식이 요법에 있어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데, CJ제일제당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원료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해 혈당 증가에 대한 염려를 낮춘 식약처가 인증한 국내 최초의 상품밥 건강기능식품이다. 임상 시험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같은 양의 쌀밥 제품에 비해 식후 당의 흡수를 완만하게 하여 혈당의 증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한국애보트는 새로운 급성설사치료제 ‘하이드라섹 산(성분명: 라세카도트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급성설사란 액체상태 이거나 물기가 많은 변이 빈번하게 나오는 증세가 2주 미만으로 지속 되는 상태를 말한다. 급성설사의 대부분은 여러 가지 종류의 병원균인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원인균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하거나, 원인균에 오염된 음식 및 물을 섭취한 후 발생한다.급성설사 치료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적절한 수분 공급만으로도 충분하게 호전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설사의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포도당- 전해질 수액의 보충이 필요하다. 설사 증상이나 복통이 심한 경우 해당 증상의 호전을 위해 지사제가 사용되기도 한다.하이드라섹 산은 순수한 분비억제 지사제로써, 신체의 기저분비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소장의 과도한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줄여 줌으로써, 신속히 설사를 줄여 준다. 소아 급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대변 배설량 및 설사 회복시간을 유의하게 감소 시켰을 뿐만이 아니라, 로타바이러스 양성 환자의 회복시간 또한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라세카도트릴 성분의 하이드라섹 산은 최초로 프랑스에서
미래 의료는 어떤 모습을 나타낼까?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13일 오전 7시 C관 4층 세미나실에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가 주관하는 미래의학트렌드 세미나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의료, 디지털을 만나다'를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보건학 석사, 마케팅 박사과정 등을 섭렵하며 미래 의료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김치원 서울와이즈요양병원 김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김치원 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황과 실질적인 효용,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사례 및 관련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한 뒤 디지털이 주도하는 미래 의료 환경에서의 성공 요인과 한계 등에 대해 세미나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자신의 최근 저서를 통해 밝힌 ▲예방의학 관점에서 건강 행동을 습관화해주는 맞춤형 디지털 기술 ▲피트니스에서 헬스케어로의 진화 트렌드 ▲인공지능 왓슨과 구글글래스의 의료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례와 분석을 선보였다.김형수 병원장은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의료계도 디지털 없이는 유지와 발전을 생각할 수 없다"며 "이러한 추세를 한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강경선)은 독일 의료기기 업체인 헤라우스메디컬(Heraeus medical)과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 체결로 대웅제약과 강스템바이오텍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임상시험 등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헤라우스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 부위에 줄기세포를 고정시켜주는 성분인 스카폴드를 제공하게 된다. 헤라우스메디컬은 인공관절에 사용되는 골시멘트 등의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헤라우스 그룹의 글로벌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 하나우에 있는 헤라우스 그룹은 1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센서, 생체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의 2014년 기준 연간 총 매출액은 약 20조원에 이른다.세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2011년 규모는 약 4조5000억원이며, 연평균 복합성장률 3.7%을 반영해 2019년에는 약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은 인구고령화,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흔
국립암센터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3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열었으며 7월 2일자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중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입원병상 (4인실 2실 및 1인실 1실) 및 임종실, 가족실, 상담실, 목욕실 등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돌봄을 위한 시설을 갖추었다.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전담 의사,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병동 간호사, 사회복지사 및 가정 방문 간호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인적인 돌봄을 위해 성직자,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서는 통증, 호흡곤란, 구토, 불면 등의 신체적 증상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영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돌봄팀 회의를 진행한다. 또한 체계적인 증상 조절을 위해 통증클리닉, 정신건강클리닉, 재활의학클리닉 등 원내 전문 진료과와 연계하여 다학제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음악요법, 미술요법, 목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심내막염으로 심장판막대치술을 받은 베트남 근로자 팜더쿵(가명, 32세/남)씨가 지난 11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13일 밝혔다.팜더쿵씨는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홀로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산업체에서 근무한 지 10여년이 되어가는 베테랑 근무자이다.그가 심장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 것은 6월 초순으로 처음 대구의료원을 방문했지만 해당병원에서 더욱 더 정밀한 검진이 요구된다는 소견이 있은 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었다.당시 병원장 권오춘 교수(흉부외과)는 환자 상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심장판막대치술을 시행하였으며, 현재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호전되었다.하지만 한국에서 생활하며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베트남으로 송금하던 팜더쿵씨는 수술비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잠 못 이루고 있었다.이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수술비를 충당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을 신청하였으며, 한편에서는 의료진들이 자진하여 선금을 모아 비용을 마련하였다.의료진들은 “우리는 의사로서의 사명과, 환자를 돌보신 그리스도의 나눔으로 이 일을 실천하고 있다. 목숨보다 더 값진 건 없다.”고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 하였다.수술 후 팜더쿵씨는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을 출시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분말 제형으로 그대로 먹거나 음식 또는 음료에 첨가해 매일매일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커큐민은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이다. 최근 커큐민에 대한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해 울금 가루로 커큐민을 섭취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울금 가루는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 음식에 활용하는데 제한이 있고, 커큐민의 입자가 커서 물에 잘 녹지 않으며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든 ‘테라큐민’을 함유해 물에 잘 녹고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였으며 제품 1g당 30mg의 커큐민이 함유되어 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커큐민의 고유한 색상인 노란색은 갖고 있지만, 맛과 향이 없어 어떤 요리나 음료에 넣어도 부담이 없다. 밥, 찌개와 같은 매일 먹는 음식 또는 요구르트, 음료와 같은 간식에 ‘울금 테라큐민30’을 넣어 커큐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울금 테라큐민30’ 1g으로 섭취할 수
최근 비만여성이 정상체중여성보다 만성후두염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사진)와 내분비내과 이성수 교수는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정상 성인 13,819명 중 만성후두염 소견이 있는 549명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만성후두염이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체지방량과 상관관계가 크며, 비만여성이 정상체중여성에 비해 만성후두염에 걸릴 확률이 2.022배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특히 복부비만(허리둘레 85cm 이상, 33인치 이상)일 경우 발병률이 1.475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후두염은 인두 이물감(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나 목소리 변화, 만성 기침, 다량의 가래 등의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환자 중 약 20%에 해당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후두내시경 검사를 하면 성대 부종, 후두 발적, 후두내 객담 등의 이학적 검사 소견이 관찰된다. 지금까지 밝혀진 만성후두염의 원인으로 인후두 역류질환, 담배, 술, 다량의 카페인 섭취, 세균 및 곰팡이 감염 등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 결과로 비만이
중동호흡기질환 신규 확진자가 8일째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가 역력한 모습이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오전 6시 기준, “8일째 신규 확진이 없는 가운데, 퇴원자 및 사망자, 치료 중인 환자 모두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따라서 전체 확진 인원 186명 중 치료 중인 환자는 20명(10.8%), 퇴원자는 130명(69.9%), 사망자는 36명(19.3%)으로 전일과 동일하다.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16명이 안정적이며, 4명이 불안정하다. 새로운 퇴원자는 없으며, 유형별 분류는 어제와 동일하다.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 총 36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격리 중인 사람은 총 451명으로 전날보다 34명(7.0%)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6,231명으로 하루 동안 34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전체 격리자(451명) 중 자가 격리자는 402명으로 18명(4.3%)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16명(24.6%) 감소한 49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제23회 세계피부과학회(WCD)에서 만성 판상형 건선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토파시티닙(Tofacitinib)의 새로운 연구 데이터를 비롯하여 1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 내용에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OPT(Oral treatment Psoriasis Trials, 경구용 판상형 건선 치료제 임상시험) 핵심 연구 ▲경구용 토파시티닙에 대한 OPT 개발 프로그램 전반의 통합 안전성 요약 결과 ▲토파시티닙 장기 연장 연구인 OPT Extend에서 나온 2년 기간 데이터의 최초 보고가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토파시티닙 외용제에 대한 새로운 2a상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됐다. 화이자 글로벌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총괄 겸 수석부사장 로리 오코너(Rory O’Connor)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형 건선의 추가적인 치료 옵션으로써 토파시티닙의 잠재성을 확인하는 건선 임상 개발 프로그램 데이터를 세계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발표된 폭 넓고 심도 깊은 연구는 경구용 야누스 키나아제(JAK) 억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직원들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의료봉사단체인 평화사랑나눔 의료봉사단(단장 공창배)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0.1~1%씩 모아온 월급적립금 및 소정의 의약품을 이 단체에 전달한 것.평화사랑나눔 의료봉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주민 지원 NGO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을 의료지원하는 봉사단체로, 2001년 발족한 이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따뜻함을 전하여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돕고 있다.국내 저소득층을 비롯하여 의료 소외 계층 및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진료 및 의료구제사업을 계획하고 있다.일동제약 직원들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평화사랑나눔의 나눔철학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뜻을 모았다.평화사랑나눔 의료봉사단측도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봉사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여 외국인 이주노동자들, 저소득층, 나아가 긴급사태 발생지역 등 더 많은 곳에서 의료봉사를 실천해나갈 것을 다짐했다.한편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2004년부터 매달 월급의 일부를 적립하여 우리 주변에서 사회로부터 소외 받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사진)가 최근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이학부문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연차대회에서 안영근 교수는 ‘줄기세포에 의한 대식세포의 염증성과 항염증성 균형조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 게재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번 논문은 심근경색 후 심근에 이식된 성체줄기세포가 염증성 대식세포를 항염염증성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심근 내 염증반응을 종료시키고, 재생과정을 촉진시켜 심근경색 치료 효능을 높여주고 있음을 입증한 내용이다.또한 이번 논문은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결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 관련 380여개 학술단체와 학회로부터 지난 한해동안 발표된 논문 중 추천된 우수논문을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휴온스(대표)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로부터 4년간 20억원 이내를 지원받아 안구건조증 나노복합점안제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차별화 및 진보성이 확보된 개량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담기관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다. 휴온스는 2019년 식픔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목표로 ‘20nm 이하의 평균 입자를 지니는 안구건조증 치료용 나노 복합 점안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전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12.8%로 전망되는 시장이다.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의 증가세를 나타내어 2009년 521억원에서 2013년 726억원으로 5년 사이 200여억원이 증가하였다.안구건조증은 보통 눈물의 부족에 의한 질환으로 눈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여하는 여러 조직들의 복잡한 염증 반응의 일환으로 눈물막의 조성이 불안해지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 및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중앙연구소장은 "2019년까지 나노복합점안제의 제품화를 완료하고 국내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50여년 동안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할머니 의사 조병국씨가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은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조병국(82세)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조병국 명예원장은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의사로서 보장된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우리사회의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면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5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조 명예원장은 1962년부터 15년 동안 서울시립아동병원 소아과에서 근무하면서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고,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은 1976년부터는 홀트 부속의원에서 입양아들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쳤다.그녀는 1993년 홀트부속의원에서 정년퇴임을 했지만 업무 강도가 센 홀트의원에 온 후임자들이 몇 달을 못 견디고 떠나게 되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11일 토요일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11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열었다.매해 열리는 행사는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절반의 일정을 잘 마친 대원들을 가족들이 직접 격려하는 행사로서, 이 시간을 통해 대원들은 후반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진정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 250여명은 오후 1시, 상주시에 위치한 외남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13km를 함께 걸었다.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대원들과 함께 걸으며 대원들의 완주를 격려했다.특히 1998년 제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시작된 이래 참가 대원들이 걸었던 누적거리가 1만km를 돌파했다. 1만km는 서울과 부산간 거리(약400km)를 1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대원과 부모님, 참여 임직원은 행사장인 상주고등학교에서 기념 영상을 감상하며 함께 자축했다.강신호 회장은 “오늘은 참 특별한 날로 국토대장정이 시작된 이래 그동안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