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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건강검진을 지난 28일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에서 실시했다.이번 건강검진은 평소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그 가족에 대한 질환 조기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건강검진에는 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네팔・인도네시아・가나・남아공・캄보디아 근로자 30여명이 참여해 혈액・혈압검사, 경동맥 및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이번 검사를 통해 수술 및 후속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관련기관 및 부서와 연계해 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건강검진은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학마을봉사회・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광주시 및 보건소 주최로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이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를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가 2016년 병원 건강보험 수가가 1.4%로 터무니없이 낮게 결정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병협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예상치 못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이후 사태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해 온 병원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이번 결정을 지켜보고 좌절감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병협은 낮은 병원 수가가 메르스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메르스 사태를 지켜보며 발병률이 높은 원인을 살펴보면 WHO 조사단이 지적했듯이 △부절제된 의료이용행태, △다인용 병실 및 보호자, △응급실 과밀화 및 쏠림현상, △감염병 전문 병원 부재, △부족한 음압병실, △격리 중환자실 부족, △감염병 전문인력의 부족 등이다. 이러한 현상의 저변에는 낮고 왜곡된 수가 체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건강보험수가체제에 대한 대개혁을 전제로 한 진료체계의 재정립을 하기 전에는 우리 의료를 선진화 반열에 올릴 수 없다. 저렴한 양질의 진료는 허상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가입자 중심의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전체 수가 인상범위를 정해 놓고 그 안에서 모든 유형의 의료공급자들과 개별 협상을 벌여 공급자간에 서로 ‘이전투구’하게 하고 계약이 결렬
의료계는 예산을 관장하는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에서도 재정 확보를 통해 메르스 예산을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는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시행하기 위해 여야 의원들끼리 머리를 맞댄 채 논의하고 있는 것과 관련, 기재부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했다.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이 훨씬 경과하였음에도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은 여전히 진정되지 못하고 있고 이에 따른 우리나라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두운 파장을 가져오고 있다.특히,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상당한 피해로 인해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은 물론 의료인력, 시설 등의 의료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등 의료체계의 허점이 곳곳에서 들어나고 있다.의협은 “의료계의 심각한 현 상황을 인지하여 기재부가 하루빨리 의료계의 회생을 위한 조속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와 같은 메르스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은 보건의료체계를 정상화하는 것이라는 제안이다.의협은 “보건의료체계의 핵심주체인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피해가 회복되
제 2형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이 의료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주사 요법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당뇨환우연합회(대표 염동식)는 주사(인슐린) 치료 경험이 있는 중증 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중증 당뇨병 환자의 주사 요법 치료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한국당뇨환우연합회와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이 공동 주최한 ‘당뇨인 주사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29일 발표됐다.조사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일상 생활에서 불편을 느낀다고 답한 환자가 86%에 달했으며 이중 46%는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당뇨병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단 14%에 그쳤다.주사 요법 시작 시점을 확인해 본 결과 70.3%에 달하는 응답자가 의료진에게 주사 요법을 권고 받고도 편의성 등을 이유로 치료를 미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 요법을 권고 받은 환자가 치료를 시작하기까지 평균 5.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사 요법 시행 전 치료를 기피하는 원인으로 치료 편의성 74.3점(100점 만점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29일 충북대병원을 찾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 간호학과 학생들은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문진표 작성 등을 펼치며 미래의 나이팅게일의 꿈을 키웠다. 충북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매주 60여명이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소아청소년은 성인과 달리 메르스 외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메르스 감염을 두려워하기보다 신속한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29일 안내문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소아청소년의 경우 메르스 발병률이 낮았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현재까지 다른 나라의 경우와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소청과개원의사회는 “메르스를 일으키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도 호흡기 바이러스이므로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즉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기, △기침, 재치기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또 이때 사용된 휴지는 반드시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에 버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피하고 마스크 쓰기 등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소청과의사회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자세를 견지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주어야 한다. 걱정스런 일이 있을 때는 바로 가까운 곳의 소아청소년과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대처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바이오코아(주)(공동대표 최형식 황승룡)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서 국내 분석·임상 CRO업계로서는 최초로 KONEX시장에 상장됐다. 최형식 대표는 상장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2001년 생동시험을 주사업으로 분석하는 CRO로서 문을 연 이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여 국내 신약 개발에 Best Partner로서의 자리매김을 강화했다”고 말했다.최형식 대표는 “동시에 작년 12월 합병을 한 지노첵(현재 GLC사업부)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질병의 진단 및 예방에 기술·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바이오관련 기업으로 발전시켜 주주들에게도 좋은 결실을 되돌려 줄 수 있는 건전한 시장의 일원이 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사진)이 제17대에 이어 제18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7월 1일자로 연임됐다. 김권배 의료원장은 경북의대 졸업(’76), 경북대 의학박사 학위 취득, 계명의대 교수(’83), 미국 시카고 Northwestern University(’89~’90)와 Stanford University 연수(2004~05), 계명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내과장(’96~’98),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원장(2001~03),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2005~07),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2007~09),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2011~13), 제17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2013~2015)을 역임했다. 김권배 원장은 관상동맥질환과 중재시술 등 심장내과학 분야 명의로, 동산의료원 심장내과를 심장질환 치료의 선도적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크게 발전시켰다. 대한순환기학회 학술, 간행, 고시위원,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 고문, 대구시의사회 학술이사, 계명대학교 심혈관연구소장, 대구경북내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내과학회 이사, 대한심장학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경북병원회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
건양대병원은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최근 병원 인근에 위치한 도솔초등학교를 찾아 학교운영위원회원 및 학부모회 간부, 교사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를 바로 알아야 극복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황 교수는 “메르스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을 쉽게 전달해드려 메르스 공포에서 대전 시민들이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솔초 임광빈 교장은 “인근 병원에서 메르스가 발생하여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중에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보다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맡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대전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주최로 개최한 행사로, 집중관리병원 인근(반경 1km이내)학교 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 것이다.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대형병원 외래진료 약제비 인상계획을 전면 철회하라!"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대형병원 외래진료 약제비를 인상한다는 계획에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즉시 반발하며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 외래이용 시 약제비 본인부담을 인상’하는 방안과 ‘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 시행’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로 인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비가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안건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이나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52개) 등으로 종합병원급 이상을 이용하면 본인부담 약값이 현행 정액 500원에서 약값의 3%를 정률제로 부과하겠다는 것이다.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연간 총 진료비와 주로 진료 병명 등을 우편으로 통지하는 ‘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 안내문 문구도 확정해 함께 안건으로 상정됐다,이와 관련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최소한의 보장마저 축소하려는 추악한 시도”라면서 “박근혜 정부는 복지예산의 축소 핑계를 가난한 이들에게 전가시키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
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새로운 진료지침 2014년 유럽심장학회에서는 새로운 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치료지침을 발표하였다. 이번 지침에서 대표적으로 바뀐 것으로는 우리나라 의료보험에서도 인정하는 급성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의 NOAC (new direct oral anticoagulant)의 사용, 그리고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임상적으로 상세하게 지침이 정리된 것이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CTEPH)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기술하고 특히 수술이 기본이지만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부터 시판되고 있는 Riociguat (soluble guanylate cyclase)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과 암환자에서의 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치료에 대해서도 비교적 명확하게 기술하고 있다. 먼저 정맥의 색전증의 강한 발생 인자들로는 하지 골절, 3개월 이내의 심방세동 또는 심부전으로 입원,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씹어먹는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인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분말형태인 기존 하이락토키즈에 이어, 츄어블정이 출시됨으로써 아이가 선호하는 제형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졌고, 알약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간편하고 맛있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할 수 있게 됐다.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추출․배양한 락토바실러스균, 비피더스균을 주성분으로 한,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일동제약이 개발한 4중코팅기술을 사용, 위장관 내의 다양한 환경요인으로부터 생균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어 장에서의 생존율과 증식률을 높였다.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그리고 부원료로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원인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와 초유 등을 보강했다.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은 1일 2정 섭취하면 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편 일동제약은 1959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를 개발한 이래, 60년 가까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지속, 다양한 균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하이
국민건강국민연합이 강서경찰서 앞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의 엄중 조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28일 오후1시부터 30분 간 개최했다.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국민건강국민연합 최대집 상임대표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것에 대해 지난 5월초 무고죄로 맞고소했다.무고죄 고소사건은 남부지검에 배당됐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강서경찰서에서 28일 고소인 조사를 받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김필건 회장이 국민건강국민연합의 정책 운동 중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위험성을 알리는 서울 지역 아파트 단지 약 9만 세대의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에서 상영된 홍보 동영상 광고와 블로그에 게시된 동일한 동영상 광고에 대하여 명예훼손의 죄로 고소한 데 대한 맞고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국민건강국민연합 최대집 상임대표에게 제기한 ‘한의사의 초음파 거짓진단’ 인터넷 동영상 등의 광고금지가처분 신청은 기각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최근 ‘올리고핵산 약물의 대량 생산 통합기술 개발 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ATC)의 계속 과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과제는 지난 2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과제를 수행했으며 연구가치를 인정 받아 재선정 됐다. 에스티팜은 향후 3년간 약1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 3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우수의약품 생산관리기준(GMP)을 충족하는 우수한 품질의 올리고핵산 약물을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통합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올리고핵산 약물은 유전자의 구성물질과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된 약물이다. 일반적으로 저분자 화학물질의 의약품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인체 내에서 단백질에 결합하는 반면, 올리고핵산 약물은 종류에 따라서 특정 단백질뿐만 아니라 단백질의 유전정보를 가진 RNA, DNA와도 결합이 가능해 다양한 의약품 개발에 유리하며 새로운 의약품 연구분야여서 향후 발전 가능성도 매우 크다.에스티팜의 통합기술 개발 연구는 올리고핵산 약물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뉴클레오시드나 포스포아미다이트 같은 기본 핵심 원료를 외부에서의 조달 없이 자체적으로 모두 생산 할
“공공의료를 파괴하는 기공식을 온몸으로 저지할 것이다.”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을 경상남도 서부청사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을 강행하기로 결정하자 노조 및 시민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원래 지난 16일로 예정된 기공식을 미뤘으나 메르스 사태가 잠시 주춤하자 오는 7월 3일 오후 4시 기공식 행사를 강행하기로 했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투입되는 금액은 161억원. 경상남도는 2016년 1월 서부청사를 개청하기 위해 더 이상 리모델링 공사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의료노조는 이와 관련해 “161억원이면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에 지원한 연평균 12억원을 13년 이상 지원할 수 있는 액수”라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공공의료를 강화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제2, 제3의 메르스 사태를 초래할 수밖에 없고, 감염병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그럼에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이 교훈에 역행해 자신이 강제 폐쇄한 공공병원이 회생하지 못하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건노조는 “홍준표 도지사는 메르스와 같은 국가재난사태 앞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연골조직재생용 의료기기 ‘카티필’ 의 제조기술에 대해 캐나다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특허(특허명칭: ‘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는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과 피브린(Fibrin, 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 등을 혼합한 생체적합물질을 이용해 한번 결손 또는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연골조직을 수복 및 재건하는 데 사용하기 위한 조성물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특허기술과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미국 FDA 등재 국제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유럽지역(2009년 11월, 유럽CE인증 획득) 및 국내(2013년 3월, MFDS 의료기기 시판허가 획득)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카티필’은 기존 치료방법의 단점을 해소한 간편하고 효과적인 제품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2014년 1월)로 인정받은 바 있다.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RMS본부)는 “최근 멕시코 및 칠레 등 신흥 중남미 시장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의료기기 주요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시장진출의 초석을 다진 점 △세계 8위 규모(2014년 약 65억달러)로, 특히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정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7개 기관 공동으로 ‘제1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파트너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전략 모색’을 슬로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37건의 유망 첨단 제약, 바이오기술들이 제안되어 산학연벤처 간 미래 성장전략 모색을 위한 기술이전을 놓고 열띤 협상에 돌입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산학연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등 총 130여개 기관(기업) 420여명이 이미 참가등록을 마쳤거나 추가 참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및 협력제안 유망기술 테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로서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각종 국책연구개발사업단, 벤처기업 등 50여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총 137건(지난해 125건)에 이른다.유망기술 보유 기관들은 기술수요자 등으로 참여하는 50여개 대기업, 제약기업, 생명공학기업들과 약 700여건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휴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GDP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중과 보유 연구인력 규모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바이오 분야
바이엘 헬스케어의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인 자렐토(리바록사반)가 7월 1일자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에 대해서 국민건강 보험급여 적용이 확대된다. 보험급여 기준 확대에 적용되는 대상은 뇌졸중, 일과성허혈발작, 혈전색전증의 과거력이 있거나 75세 이상 환자 또는6가지(심부전, 고혈압, 당뇨, 혈관성질환, 65~74세, 여성)중 2가지 이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환자이다. 국내외 가이드라인, 임상연구 논문, 관련학회 의견 등을 참조했을 때, 약제의 우월한 뇌졸중 예방효과, 출혈 위험성 감소, 약용량 조정 불필요 등의 임상적 유용성을 고려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 투여 시에도 1차 약제로 급여 기준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적응증에 대한 기존의 국민건강 보험급여 적용 기준은 와파린에 과민 반응이 있거나 금기되는 경우, 또는 INR 조절에 실패하는 등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고위험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만 해당됐다. 보험급여 약가는 자렐토 10mg, 15mg, 20mg 모두 1 정 당 2626원이다.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의 위험감소를 위한 자렐토의 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http://www.ncc-gcsp.ac.kr)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김학균, 암관리정책학과 최귀선, 전재관 교수가 지난 6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기초우수논문상/광동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스템종양생물학과 김학균 교수는 항암후보물질의 효능을 국내 호발암인 위암/간암 동물모델에서 평가하는 방법론에 대한 "Preclinical Efficacy Testing for Stomach and Liver Cancers" 대한암학회지 논문으로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암관리정책학과 최귀선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간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간암 검진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하고, 가장 비용-효과적인 검진전략에 대한 “Cost-Effectiveness of Liver Cancer Screening in Adults at High Risk for Liver Cancer in the Republic of Korea” 대한암학회지 논문으로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암관리정책학과 전재관 교수는 대한암학회지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학술대회에서 광동학술상을 수상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직원 제안 발표를 통해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 ‘세일즈런’을 사내에 정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세일즈런’은 달성률, 지역 및 품목별 실적과 같은 개인성과지표, 본부 및 팀 성취도, 최근 5년간 영업 우수자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영업생산성 향상 앱이다.지난해 ‘신입사원 업무개선 제안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멘토 이기훈 대리와 정의석 사원의 제안으로 제작됐으며, 약 4개월 동안 영업사원들의 의견 수렴 및 보완을 거쳐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녹십자는 세일즈런을 시작으로 사내 다양한 직원 제안 제도를 활용해 모바일 앱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업무 혁신을 진행할 계획이다.업무혁신을 위한 녹십자의 대표적인 제안제도는 ‘신입사원 업무개선 제안 발표회’, ‘G-Net 직원 제안 제도’ 등이 있다. 신입사원 업무개선 제안 발표회는 입사 후 신입사원이 멘토 직원과 업무에 대한 개선안을 제안하는 제도로 2008년 처음 시작됐으며, G-Net 직원 제안제도는 사내 인트라넷인 G-Net에 자유롭게 제안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녹십자는 근무 환경 건의사항부터 시스템 및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