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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임상·유전 데이터로 당뇨병 예측하는 시스템이 특허를 획득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연구팀(내분비내과 김난희, 박소영, 의생명연구센터 김민희, 김재영 교수)이 최근 임상 및 유전 데이터를 활용한 당뇨병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8월 28일 밝혔다. 당뇨병 예측 시스템은 임상 데이터와 인종 특이적 유전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당뇨병 예측 시스템은 ▲데이터 베이스부 ▲데이터 처리부 ▲예측부 ▲분석부 ▲사용자 보고서 생성부로 구성된다. 데이터 베이스부는 사용자의 임상 데이터와 유전 데이터를 입력받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임상 데이터에는 공복 혈당과 식습관, 비만 등의 정보가 포함되고, 유전 데이터에는 제2형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 정보와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위험 대립 유전 정보 등이 담긴다. 데이터 처리부는 데이터 베이스부에 저장된 인종별 유전적 데이터에서 당뇨병과 연관된 사용자의 특정 유전자 변이 발생 빈도를 추출한다. 예측부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 내의 당뇨병 발병 여부를 산출하고, 분석부에선 당뇨병 발병 위험 요인을 분석한다. 끝으로 사용자 보고서 생성부에선 종합적인 진단
원광대병원의 뇌졸중 시민 건강강좌가 성료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22일 외래 1관 4층 대법당에서 ‘세계 뇌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원광대학교병원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전북금연지원센터, 대한신경과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첫 시간에는 참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심방세동 선별검사, 뇌졸중 조기증상과 대처방법 홍보, 금연상담, 관련 건강정보 리플릿 배부와 답례품을 증정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본원 신경과 정진성 교수의 두통 강의와 김영서 교수의 뇌졸중 강의를 통해 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혈관 건강 관리를 위한 운동 교육(밸런스 PT)도 함께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이 오는 9월 6일 조선대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50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6개의 세션과 3개의 특별강의로 구성됐으며,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국내 저명한 정형외과 석학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의 정형외과 분야의 발전과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과 발전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는 1974년 창립 이후 지역 의료계의 획기적이고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전문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견주관절,수부,척추,고관절, 슬관절, 족관절 분야 등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환자들을 치료해 왔다. 또한, 산업의 발달과 함께 외상, 산재환자가 늘면서 최신기술을 빠르게 습득해 획기적인 골절치료 업적도 세웠으며, 그 후 소아정형외과, 종양 등 분야에서도 국내외 학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한편,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는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50년 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기록한 50년사도 발간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이 베트남과 국산의료기기의 개발 협력 및 베트남 현지 내에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의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베트남 중부지역의 거점 대학병원인 후에의약학대학교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또한, 지난 12~14일 3일간 시범적으로 국산의료기기 2종을 대상으로 기술 교류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가 구축돼 전북대학교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에서 개발된 첨단 국산의료기기가 동남아시아의 허브라 할 수 있는 베트남에 신속하게 진출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수할 수 있으며 더불어 한국 의료산업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북대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시흥 정왕3동 주민들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치과진료'를 끝마쳤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7일 시흥에 위치한 정왕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시흥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의료진 등 봉사단이 치과 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방문 진료를 제공했다. 또,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도 진료소를 찾아 봉사단을 격려했다. 봉사단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를 단장으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교직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구강내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이 참여해 폭넓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들은 시흥시 거주 다문화가족, 저소득 가정 등 100여 명에게 구강검진, 치과 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서울대치과병원은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선정하고, 추후 병원으로 초청해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2024년 9월 1일 자로 인제대학교 의약부총장 겸 백중앙의료원장을 맡고 있는 이병두 석좌교수를 백중앙의료원장에 연임 발령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새로운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지난 2018년 백중앙의료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병두 원장은 임기 중 ‘생명 존중과 인간 사랑의 마음으로 최고의 진료, 교육과 연구를 구현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한다.’라는 의료원의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수립해 선포했다. 또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약학대학 및 전국 4개 백병원(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의 수장으로 의학교육 및 의료원의 발전과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에 공헌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차세대 통합의료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4개 병원을 국제표준에 맞춘 단일 의료 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해 백중앙의료원의 의료 정보체계를 강화했다. 한편, 이병두 원장은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 전임의 과정을 거친 후, 1989년 상계백병원 개원과 함께 진료를 시작해 상계백병원 학술부장, 임상시험심사위원장, 인제대학교 대학원 부원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담당 실무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세미나가 성료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으로 지난 27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관련 지역 협력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내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은 보건복지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친되는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2019년 뇌졸중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골절 질환까지 확대해 충북도민의 퇴원 후 의료·보건·복지·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및 관련 보건소, 복지관련 각 센터 등 다양한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계협력기관 총 32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치매정책 추진 체계의 동향과 전망(충청대학교 김준환 교수) ▲진행된 단계의 파킨슨 병 환자돌봄(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아련 교수)을 주제로 강의도 펼쳐졌다. 초저출산 초고령사회에 다가오는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치매와 파킨슨 등의 무거운 주제로 날로 늘어나고 있는 노인인구에 대한 대책을 생각해 보며 앞으로의 우리의 미래를 지켜줄 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국내외 의료·교육기관 등의 병원 견학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8월 28일 이달에만 싱가포르 보건부, 가나 복지부, 일본 게이오대 간호대학, 일본 의료복지대학 방문단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7일에 방문한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Ministry of Health Holdings, MOHH)은 신규 병원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의정부을지대병원의 병원 견학은 5월부터 8월까지 집중됐다. 총 12개 외부기관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의료기관과 공기업을 제외하면 교육기관이 총 8건으로 ▲의정부 관내 고등학교 3건 ▲일본 대학 2건 ▲국내 대학 2건 ▲유치원 1건 등이었다. 원내 주요 견학 장소는 ▲넓고 쾌적한 병실 및 1병상 1태블릿 시스템을 갖춘 ‘병동부’ ▲분과별 치료사와 우수 재활기기를 보유한 ‘재활치료실’ ▲고품격 인테리어와 최신 검사 장비 중심의 ‘종합/국가 건강증진센터’ ▲주사제 자동 조제 시스템(Automatic Ampule Dispensing System, ADS) ‘약제부’ ▲면역, 생화학, 혈액, 응고분석 통합자동시스템 ‘진단검사의학과’ ▲공룡화석과 미
노년기 우울증이 심혈관계질환, 당뇨, 고지혈증, 신장질환, 신경퇴행성질환 등 신체에 다양한 만성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전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노인 중 복합만성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2700여 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우울증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을 8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 우울증이 없던 노인에 비해 우울증이 있는 노인은 복합만성질환의 중증도가 증가했으며, 5개 이상의 신체 계통에 심각한 복합만성질환에 이환될 위험성은 44% 증가했다. 특히 우울증의 중증도가 높거나, 매사에 흥미 및 의욕이 떨어지는 무쾌감증을 동반한 경우, 심각한 복합만성질환에 이환될 위험이 87%까지 증가했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는 “노년기 우울증이 단순히 정신과적 문제가 아닌 신체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을 최초로 규명한 연구 결과”라며,“노년층의 우울증은 신경내분비계 및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을 통해 전신의 염증을 증가시키고 면역력은 억제해 다양한 만성
국내외 호흡기감염병 발생 동향 및 유행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8월 28일 호흡기감염병 발생 동향 및 그간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4년 호흡기감염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 등 최근 호흡기감염병의 ▲발생 동향 ▲국내외 감시체계 ▲대응 경험 등 감염병 분야별 내용을 발표하고,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호흡기감염병 대응 및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호흡기감염병의 변화’를 주제로 한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최근 높은 발생 양상을 보이는 ▲백일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발생 동향에 대해 질병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올해 초부터 일본에서 증가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을 주제로,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 타로 카미가키(Taro Kamigaki) 박사가 ‘일본의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감시체계와 발생 동향’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감염분과 이현주 교수가 ‘국가별 그룹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와 성균관대학교 임상간호대학원은 간호정보학의 지침서가 될 ‘간호정보학 5판’을 번역해 최근 출간했다. 간호정보학은 COVID-19팬데믹 이후 보건 의료계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간호실무, 교육, 연구 및 미래에 대한 도전과제를 최신 근거에 기반해 집대성한 이 분야 대표 교과서로 전 세계적으로 쓰인다. 원저자 중 한명인 저명한 간호학자 마리온 볼(Marion Ball)의 제안으로 이번에 삼성서울병원과 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이 한국어로 번역했다.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와 성균관대학교 임상간호대학원 소속 간호 전문가들이 직접 번역해 학문적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었다. 책은 전 세계 간호정보학 분야의 전문가 109명이 간호계의 변화와 혁신 주도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최근 민감한 이슈인 환자안전 및 정보보안, 윤리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각 장마다 사례 연구와 복습 문제 등을 통해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역량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정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원장(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 교수)은 “간호정보학은 간호학과 정보 기술을 결합해 간호 실무를 혁신하는 학문”이라며 “오늘날의 복잡한 의료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동물모델 비임상 연구에서 항암 효능이 밝혀져, 약리 및 약학부문 상위 10%의 국제저명학술지(SCI)인 'Biomedicine & Pharmacotherapy'(Impact Factor : 6.9)에 논문이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EC-18은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인 LLC-1 세포를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호중구의 과도한 침윤을 억제하여 종양 크기를 감소시키고 마우스의 생존율을 개선시켰다. 또한 EC-18과 PD-1 면역관문억제제(aPD-1)의 병용투여는 종양미세환경(TME, Tumor Microenvironment) 내 T 세포군의 조절을 통해 항암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다. 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는 호중구가 종양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EC-18이 종양을 억제하는 항암 효능과 기전을 연구했다. EC-18이 종양 내 호중구 침윤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종양 크기는 최대 89%까지 획기적으로 감소됐고, 생존율도 대조군 대비 6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효과는 TXN
명지병원이 세계 모발이식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백금모낭상’ 수상과 국내 최초 골수이식한 자매간 모발이식 성공 등 모발이식 발전을 이끈 황성주 교수를 영입, 오는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황성주 교수는 1996년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에서 근무하며 모발이식수술을 시작했다. 이때 모발이식의 시초라 불리는 고 김정철 교수에게 ‘모낭군 이식수술법’을 전수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25년간 약 5천만 가닥의 모발을 이식해왔다. 특히, 황성주 교수는 모발 생착률에 관한 연구를 위해 자신의 이마와 손바닥, 팔, 목, 등, 다리에 모발을 이식하고, 이를 통해 이식한 부위의 피부두께나 혈관 및 신경분포 정도, 호르몬 영향에 따라 모발의 길이나 형태가 변형된 성질을 갖는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 공로로 2006년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에서 그해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의사에게 수여하는 백금모낭상(Platinum Follicle Award) 수상과 국내 최초 미국모발이식 자격의 획득, 미국모발이식교과서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2011년 세계 최초로 사람마다 다른 모낭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청년 장애 인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MSD는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문화를추구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누구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의 ‘cAN (capABILITY Network) 인턴십’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MSD는 퍼솔켈리코리아의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에 2년 연속 동참하며, 청년 장애 인재 육성과 함께 다양성 및 포용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심화 직무교육과 실습 중심의 ‘레벨 업(Level Up) 과정’으로 총 8주간 진행됐다. 총 6명의 참여자가 4회의 기업 탐방, 8회의 현직자 1:1 멘토링,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고 개인 직무 역량을 길렀다. 지난 20일에는 ‘포용적 조직 문화’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국소 상처 관리를 위한 올인원(All-in-one) 접착성 하이드로겔을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상처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의미하며, 미세 상처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인체의 장기는 대부분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접착과 봉합이 어려워 쉽게 출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접착력 및 생체 적합성을 갖는 생체조직 접합 소재 기술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생체조직접착제는 인체 내외 조직의 상처 봉합, 지혈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전 세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시술 편이성, 시간 효율성, 심미성 등의 장점이 있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봉엘에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신개념 피부 접착 기술을 이용하면, 다른 제품들이 보유하지 못한 상처 봉합 및 유해물질 차단이나 보습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발현 가능하다. 기존 제품들은 수분이 있으면 접착력이 떨어지는데 이 제품은 반대로 수분 친화적으로 빠른 상처 봉합을 이뤄내므로 속효성의 효과를 가진다. 대봉엘에스 연구소에 의하면 Bio Cellulose Nano Fiber와 Alginat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의 전국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독감은 33주차(8.11~8.17) 기준 독감 의사환자분율이 10.2명(/외래 환자 1,000명 당)으로 7월부터 연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을 넘어 감염 시 기저질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악화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특히 영유아, 임신부, 만성 내과환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사노피는 예방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이 제 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독감 유행 시기에 앞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병·의원을 통해 빠르게 공급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수입 백신 중 유일하게 독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포함되어 있으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100년 이상의 백신 개발 역사를 가진 사노피가 프랑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생산하여 국내에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이다. 소아, 기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지난 8월 23일(금) 서울 가든 호텔에서 2025년 교육과정 개편 및 계획 수립을 위한 협약기업 대상 수요조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5년 5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승인받아 임상시험 산업 분야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700여개의 유관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다양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23년도부터 진행된 교육 수요조사 워크숍은 올해 2번째 진행되며, 금년도에는 심층인터뷰를 추가해 참석자의 정확한 니즈파악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CRO, 병원, 의료기기, 연구기관 등 43개 협약기업 담당자가 참석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재단 임상교육원의 사업 및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임준서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의학연구에서의 ChatGPT 등 생성형 AI의 활용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AI기반 임상시험, 분산형 임상시험, 혁신의료기술 임상시험 관련 교육 내용과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개발 및 진행 단계별 임상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품질연구재단과 함께 ‘의약품 품질기준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8월 29일 ‘제9회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The-K호텔, 서울시 서초구 소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 첫 세션에서는 ➊대한민국약전 개정 방향, ➋미국(USP), 유럽(EP), 일본(JP), 인도(IPC) 등 각국 최신 약전 개정 현황, ➌국제약전인증협의체(PDG)의 국제 규제조화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미국(케빈무어, 김민경), 유럽(드릭 로이트너), 일본(스즈키 마리코), 인도(가우라브 프라탑 싱 자다운) 각국 전문가가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콘퍼런스에서 최신 약전 개정 관련 동향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➊최근 개정된 대한민국약전 중 미생물한도시험, 수분활성도 시험법, ➋제네릭의약품 및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티드 품질평가 방법, ➌유기 미량 불순물 분석기술 등 의약품 심사 시 최근 품질평가에 대해 논의한다. 식약처는 이번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가 국내 의약품 품질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약전 선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신경과민과 사려과다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 마음정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동 마음정액은 《동의보감》에 수재된 ‘청심보혈탕(淸心補血湯)’ 처방으로 허가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현대인이 자주 겪는 신경과민과 사려(思慮)과다에 의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어두우며, 숨이 차고,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가슴에 열이 차 있는 것을 느끼는 증상에 효능이 있다. 한약재 특유의 씁쓸한 맛이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쓴 맛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인삼·당귀·작약초·생지황·천궁·감초초·오미자·맥문동 등을 포함한 총 12종 약재로 제조했다. 성인 기준 하루 3회 1회당 1병을 식전 또는 식간에 약사의 지도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오랜 한방의약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심보혈탕 의약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마음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사려과다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 주요 우울삽화 치료제인 ‘라투다정 (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의 발매를 기념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그랜드 런칭 심포지엄 (Grand 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금번 심포지엄은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의 진단과 역학, 미충족 수요, 기존 치료제들의 제한점과 라투다정의 주요 허가 임상자료를 통해 새로운 치료 전략과 특장점에 대한 질의 응답 세션 등으로 이뤄졌으며 임상의 및 제약, 의료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조현병, 양극성 장애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은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지만 체중증가, 지질 및 혈당 상승 등 대사 이상반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라투다정은 기존 비정형 항정신병약제와 마찬가지로 D2 및 5-HT2a 수용체에 작용해 조현병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면서 5-HT7 & 5-HT1a 수용체에 작용해 우울증상 및 저하된 인지기능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M1 & H1 수용체에 거의 작용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