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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타 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을 받은 환자를 응급실에서 진료한 것으로 알려진 미즈메디병원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미즈메디병원은 “지난 6월 3일 오후 6시경 병원 응급실로 발열(37.5도)과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55세 남성분이 내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왔을 때 바로 마스크를 착용시키고 응급실 내 격리실에서 진료를 시행하고 혈액, 소변 검사와 흉부 촬영을 진행했다는 것.병원 측은 “이 환자는 요로 결석 병력이 있는 환자였고 메르스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없었으며 약 1시간 20분 가량 응급실에 머물렀다”고 밝혔다.메즈메디병원이 이 환자가 MERS 확진 환자라는 사실을 안 것은 지난 6월 10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 받은 이후다.병원 측은 “통보 직후 역학 조사를 통해 그 환자가 다녀간 응급실과 응급실 앞 복도, 그 환자의 동선을 모두 전면 소독 중이고, 접촉 직원 4명은 즉각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미즈메디병원은 “그 당시 응급실에는 환자가 없었고 해당 시간에 원무과에서 수납을 하던 52세 여성분은 외래에서 검진을 하고 수납을 하던 환자였다”면서 “6월 3일 접촉했던 직원들뿐만 아니라 우리 병원의 모든 직원은 현재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에 도움을 주고자 ‘고주파자극기’와 ‘심전계’에 대한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은 최근 다양한 특성으로 개발되는 고주파자극기와 허가신청이 많은 심전계의 기술문서 작성에 대해 항목별 작성예시와 첨부자료 요건 등을 자세히 설명하여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의 허가신청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관련규정 ▲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 ▲허가신청서 양식 ▲기술문서 작성방법 ▲항목별 작성방법과 예시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이 고주파자극기와 심전계의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를 토대로 신속한 제품허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자기주식 53,500주를 처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1897년에 창업한 대한민국 최장수 기업으로 우리사주조합은 1976년 설립되었다. 당시에 이사회는 조합이 지불해야 할 공식청약금의 반을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상여금에서 공제 상환하도록 하는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무상 출연 역시 직원들과의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둔 전통이 이어져 내려온 것. 5대 사장 보당 윤창식 선생(1937년 취임)은 “동화는 동화식구 전체의 것,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어라”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했다. 현재 국내 상장법인의 우리사주 평균 지분율이 1.25% 정도에 머무르는 것에 비해서 동화약품은 우리사주의 비율이 약 5%로 높은 수치를 유지해왔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회사와 동고동락한 직원들을 위해 이사회에서 결정한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SD는 PD-L1 발현 유무에 관계없이 기존 치료 경험이 있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 군을 대상으로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1b 임상 연구인 KEYNOTE-012에서 나온 새로운 데이터를 제 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전체 132명 중 평가 가능한 117명에서 전체 반응률(ORR)은 펨브롤리주맙(200mg 고정 용량 3주에 1회 투여)에 대해 24.8%로 나타났다. HPV 감염여부를 살펴보았을 때 전체 반응률(ORR)은 HPV 양성 환자에서 20.6%, HPV 음성 환자에서 27.%로 유사했다. 데이터는 제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시카고대학교 탄게이 시워트(Tanguy Seiwert) 박사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됐다.시워트(Seiwert) 박사는 "진행성 두경부암은 안타깝게도 삶을 뒤흔드는 중증 질환이지만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많지 않다"며 "환자를 치료하는 종양전문의로서 이번 연구에서 펨브롤리주맙을 통해 입증된 지속적인 치료효과 반응에 매우 고무되었으며, 현재 진행성 두경부암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 데이터에 대한 기대가
국제약품(대표 안재만, 남태훈)이 투자해 설립한 ‘국제P&B주식회사'가 오는 7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국제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P&B’라는 신설법인의 상호는 국제약품의 자회사임을 의미하는 ‘국제pharmaceutical’과 화장품 사업에 집중한다는 취지의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Beauty’를 합성한 것이다. 회사는 화장품 사업과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을 주 사업으로 운영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설법인인 ‘국제P&B'는 내수부문은 온라인에 의한 매출 즉, BtoC 방식과 홈쇼핑 방송을 통해 영업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수출부문은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에 집중할 것이며, 특히 거대시장인 중국 수출을 위해 현재 에이전트사와 계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설된 ‘국제P&B' 회사는 모 회사인 국제약품이 개발한 ‘오리지널 로우’ 브랜드를 우선 승계 받아 영업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에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해 1차년도인 올해 매출 100억, 2차년도인 내년 매출 200억 성장을 연차적으로 달성해 5년차에는 IPO(주식공개상장)를 목표로 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화장품 관련 사업을 신설법인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신규용량인 ‘나보타주 200단위’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보타주는 기발매된 50단위, 100단위와 함께 용량별 제품을 확보, 추가 매출 성장을 기대하게 됐다. 나보타주는 이번 200단위 허가로 시술자 및 환자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용량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으며, 기존 미용성형분야는 물론 향후 치료제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나보타주 200단위 허가뿐만 아니라 추가 용량 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부장은 “용량 확대와 함께 치료분야 적응증 확대를 위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에 대한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적응증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며 “치료분야 적응증을 획득하면 고용량 시술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해 나보타의 시장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나보타는 최근 남미 3개국의 허가를 획득하며 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캐나다에서도 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부는 종합병원 4인실 이상 일반병상확보 의무를 강화하겠다는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정부가 4인실 이상 확보 의무를 현행 50%에서 70%로 강화한다고 밝히자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부터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4인실 이상 일반병상 확보 의무를 현행 50%에서 70%로 강화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올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결정 이유에 대해 “본인 의사에 관계없이 1인실이나 2인실을 이용하는 환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면서 “선진국처럼 1~2인실로 하는 게 맞지만 현실적인 여건에서 한국은 아직 그렇게 가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다만 “이번 메르스 사태 기회에 간병문화와 병실 방문 문화를 바꾸겠다”고 단언했다.권 실장의 발언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은 “메르스 전염이 다인실 입원실이 많은 우리나라의 후진적 병실 구조에 기인하는 것을 애써 외면한 채 국민부담 절감을 운운하며 다인실 병실 확보를 강화하겠다는 것은 망언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전의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전병진)와 강원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가 지난 11일 지역사회 치매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과역치매센터는 지난 해 강원도 내 치매노인,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강원도 강원대, 경동대, 연세대, 상지영서대 등 권역 5개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하여 ‘2014 인지건강 증진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사업을 통해 ‘인지전문작업치료사’ 인력을 양성하여 강원도 18개 보건소를 통해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했다. 시군보건소 실무자와 치매특별등급제도 대비 시설종사자에게 각각 8시간, 40시간의 인지재활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와 각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올해 확대하여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기존에 대학교수와 인지재활교육을 수료한 학생을 결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방식에서 인지재활 전문가인 정식 작업치료사를 파견하여 시행하고 있다. 강원 영동과 영서지역의 12개 보건소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직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자원봉사자에게 관련내용을 교육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Satellite symposium을 열고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국내외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유럽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럽고혈압학회는 7천여명의 의사 및 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며, 세계고혈압학회다음으로 의학계에서 큰 규모의 학회다. 보령제약 카나브는 14일에 이번 학회 메인 섹션 중 하나로 마련된 심포지엄에서 ‘Optimal BP Control: the latest ARB’라는 주제로 카나브 최신 임상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총 4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1세션은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탈리아의 밀라노 비꼬카대학교(uni of Milano-bicocca) 파라티(Parat)교수와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해영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파라티 교수는 유럽인들에게 효과적인 24시간동안 혈압조절방법에 대해 발표하며, 이해영 교수는 카나브의 24시간동안 혈압강하효과를 측정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해영교수의 임상시험 결과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는 1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6월 9일(화) 네팔 지진피해 재난구호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평소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이번 네팔 구호성금은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가 사용된 것이다. 지난 4월 25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되었으며,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네팔 재난구호성금 모금이 진행되자 한국병원약사회는 제5차 상임이사회(5/15) 심의 의결을 통해 네팔 지진피해 재난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기 위해 사회봉사기금 중 1,000만원 기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 성금은 대한약사회가 모금한 네팔 재난구호성금 7천96만원과 같이 네팔약국협의회(Nepal Pharmacy Council)에 전달되었으며, 네팔의 재해지역 복구 및 재난민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광섭 회장은 “대지진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의 뜻이 모인 사회봉사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하루빨리 아픈 상처가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
치과계도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최근 국내에 유입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동료 의료인에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치과의원들도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다음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2일 밝힌 대국민 발표문 전문메르스에 대하여 치과계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 환자 급증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네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에서도 메르스 감염 걱정으로 내원을 기피하는 경우가 일어나는 등 국민들의 동요가 생각보다 심각해져 가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 치과계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최일선 의료 현장에서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계 동료들에 대해서 존경과 경외의 찬사를 보냅니다.대부분의 동네치과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응 지침’에 제시돼 있는 지침대로 의료인 자신은 물론, 진료시설 및 각종 진료장비 등에 대해 철저하게 감염관리를
간호협회 회장단이 메르스 의료진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대한간호협회 회장단 일행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와 강남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를 찾아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옥수 회장과 서순림 제2부회장은 송파구보건소와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일선현장에서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양 수 제1부회장과 이은주 관리본부장은 또 서초구보건소를 찾아 국민들의 불암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말과 함께 격려했다.김옥수 회장은 “메르스 환자와 격리자 등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막연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간호협회는 전국 간호사들과 메르스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정부와도 적극 협조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의 ‘찾아가는 병원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8일(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햇빛병원을 찾아 '신생아 심폐소생술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햇빛병원 의사 10여명, 간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의 '신생아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이 진행됐고, 이어 제대정맥 도관법 및 심폐소생술 등 실습 교육이 열렸다.여성과 아기의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햇빛병원은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 핫라인을 통한 응급신생아 전원, 고위험 산모전원 등 긴밀한 협력 및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병원증축을 통해 강북구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경희의료원 진료협력센터는 주요 협력병원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등 여러 진료과와 함께 병원 방문 마케팅, 협력병원 간호실무교육 개최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 ‘환자교류를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경영’을 하기 위한 또 하나의 도약으로 병원은 평가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워크숍에 대한 협력병원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오는 6월 15일(월)에는 햇빛병원에서 2차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용운)은 김재룡(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54) 교수팀이 제안한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2015년 선도연구센터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는 ‘스마트에이징, 99살까지 88하게’를 표어로 혈관노화제어를 응용한 노화 질환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67억원, 대학 28억원, 대구시 7억원, 경상북도 7억원을 비롯해 참여기업체가 2억여 원 상당의 현물을 투입하는 등 산·학·관이 총 111억 2,500만원을 투자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실험동물센터와 전문의약품 개발 제약기업인 동아ST, 의약품 전문 연구개발기업 ㈜에이앤알티 등도 사업에 참여한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지역 항노화산업 연구개발은 물론 차세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재룡 교수는 “노화 극복 후보 약물과 항체신약의 실용화 및 제품화, 노화질환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을 통해 항노화 건강기술 신산업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제약 및 생물 산업 발전은 물론,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최근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확장·개소했다.완화의료는 적극적인 항암, 약물 치료가 더 이상 도움이 될 수 없는 경우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줌으로써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개원 초기부터 해당 시설을 갖추고 완화의료에 힘써왔으며 지난 2009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또한 앞으로 선도적 운영을 통한 완화의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병동을 확대·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개소로 일산병원은 완화의료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 평균 병상수보다 많은 병상을 운영하며 전인적 치료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임종실, 가족실, 상담실, 종교실, 목욕실 등 다양한 시설을 독립적으로 설치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이밖에 이 곳에 입원한 환자들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사목자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팀에 의해 총체적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되며, 기본적인 통증 조절 및 증상 완화 관리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정서적, 영적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
뇌사상태로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메르스 35번째 환자(남, 38세)가 뇌사상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11일 “박씨는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12일까지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는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하지만 보건복지부는 “35번 환자가 뇌사 상태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복지부는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환자의 가족을 포함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했다”고 심각한 유감을 나타냈다.
환인제약은 COX-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쎌콕정을 2015년 6월 12일 시판한다. 쎌콕정의 주성분인 세레콕시브는 선택적 COX-2 저해제로, 비선택적 NSAIDs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으며, 혈소판응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쎌콕정은 기존 캡슐제에서 정제로 제형을 개선해 용량조절의 편의성을 증대했으며, 캡슐기제인 젤라틴의 흡착으로 인한 붕해시간 편차를 경감했다. 환인제약은 쎌콕정의 발매로, 기존의 트라마콘티 서방정, 아낙스정, 토세락정 등과 함께 진통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쎌콕정의 상한약가는 579원/정이며, 30정/병, 100정/병 포장으로 출시된다.
메르스 확진자 4명이 추가되어 총 확진자가 126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된 사례가 11일 4명 더 있었다고 12일 밝혔다.11일 확진자 중 3명은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11일 발표된 사례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했다.10일 확진자 중 2명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2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역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나머지 1명(119번 환자)은,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119번 환자는 지난 달 31일 밤에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에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입원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증세로 5월 31일 밤 같은 시간대에 평택박애병원에 내원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이어트를 떠올리는 시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계획하지만, 최근 의료계에서는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비만도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무조건적인 식이요법과 과도한 운동으로 건강을 해치기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체계적인 치료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금까지 비만치료제 시장은 전통적으로 식욕억제제와 지방흡수억제제로 양분돼있었다. 2001년, 대표적인 식욕억제제 성분인 시부트라민 제제(상품명 리덕틸)와 지방흡수억제제 성분인 오르리스타트 제제(상품명 제니칼)가 국내 출시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중 식욕억제제는 대부분 향정신성으로 단기체중감량효과는 뛰어나지만 4주 이내 단기복용만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한다는 점과 독성∙의존성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제한적 처방 위주로만 판매됐다. 반면 지방흡수억제제는 지질분해효소 저해 기전을 보유함으로써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대변으로 배설되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비만치료제와 다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글로팜엑스(의약품 수출 해외 규제이슈 관리 협의체)를 출범했다. 글로팜엑스는 국내 제약 기업의 수출 지원과 해외 인허가 및 등록 장벽 등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제약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구성되었다. 해외 규제이슈 해소 프로세스는 제약업체가 수출 시 해외 규제이슈를 협회에 제출하면 협회는 취합, 분석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시로 전달하고 식약처에서는 의제화를 통해 관리 및 해소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협회는 해외 규제이슈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을 통해 규제이슈가 있는 제약업체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규제 이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협회 수출진흥부로 전화 연락하거나(02-6000-1847, 1835), 이메일(GloPharmEx@kpta.or.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