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자 증가가 이틀 연속 3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80명(해외유입 886명(내국인 91.8%))이며, 이 중 7243명(69.1%)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0명이고, 격리해제는 126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99명 감소했다. 현재 격리 환자는 3026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211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51만 479명 중 48만 592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407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된 경기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7명, 검역 6명, 서울 4명, 경북 3명, 울산 1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0일 오후 2시 미래통합당 당사에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과 함께 간호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세돈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미래한국당 김기선 수석 공동선대위원장, 미래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당과 간호협회는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신종감염병과 고령화에 따른 질병구조의 변화에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국민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 정책을 개선하고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정책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종 감염병 대비 공공의료 강화 및 간호인력 확충 △간호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간호법 제정 △종합·체계적 업무추진을 위한 간호정책 전담부서 설치 △국민안전을 위한 간호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간호서비스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실현 등이다. 미래통합당 신세돈 공동위원장은 “감염병의 특성상 현장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더 중요하고 고된 것이 사실이다”라며 “OECD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만 간호법이 없다고 한다. 이번 감염병 사태로 간호 인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 만큼 종합적인 간호인력 정책을 수립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이준숙 부장이 대한병원협회에서 2020년도 상반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는 제61차 정기총회와 표창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추세를 감안해 총회를 대폭 축소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됨에 따라 수여식은 생략키로 했다. 이준숙 부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해 요구되어지는 병원 약사들의 역할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병원 약사들의 자질 향상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감 강화에 많은 노력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이준숙 부장은 다양한 약제업무 개발 및 수행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에 힘썼고,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지부장 역임 중 약료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도 활동해 환자 안전 및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병원 약사로서 끊임없는 자기 개발, 인재 양성, 약제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조건 실태 조사’를 조기에 실시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일선 의료기관의 경영 악화가 가시적으로 노출되는 만큼 간호조무사들의 근로 환경에 긴급 점검과 그에 따른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2018년 12월 기준 통계에 따르면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17만 8287명으로서 그 중 1차 의료기관은 60.5%, 병원급은 30.4%, 종합병원 이상은 7%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접적 피해를 입는 범위는 병원급 이하로서 전체 간호조무사의 91% 가량이 소속돼 있다. 간무협에 따르면 노무법인 상상과 함께 매년 7월에 실시하던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환경 실태 조사’의 조사 시점을 앞당겨 오는 4월 11일부터 8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연차소진 강요, 임금 삭감, 해고 및 권고사직 제안 등의 피해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며 향후 관련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책을 모색하고 정부 정책 제안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간무협은 또한 협회
간호사들의 아름다운 자원봉사 물결은 대구·경북 코로나 환자 발생의 큰 불을 잡는 숨은 공신이었다. 대한간호협회가 10일 취합한 3월 한 달간 진행했던 대구·경북 간호사 지원자 수는 3874명으로 집계됐다. 10일은 대구 동산병원이 지난 2월 21일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된 후 50일째 되는 날이다. 3874명은 전국 의료현장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18만명의 2%에 해당된다. 자원봉사를 신청한 간호사들은 20대 신입부터 은퇴 간호사까지 다양하다. 신혼의 단꿈을 내려놓고 의료현장으로 달려간 전남대 오성훈씨, 병원장의 허락 속에 무급휴가까지 받은 경남 창원의 동창원 요양병원 5총사(간호부장, 수간호사 3명, 환자안전담당 간호사), 머나먼 태국에서 고국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단숨에 지원한 김경미씨 등 재난 극복에는 국내와 해외가 따로 없었다. 특히 부산의 유 모씨는 “2년 전 위암판정을 받았어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보니 그냥 손 놓고 있을 순 없었어요. 치료는 마친 상태입니다. 자원봉사 하러 대구에 갈 수 있나요”라고 문의해 협회 관계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자원봉사의 원동력은 신종플루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바이러스와 끝까지 싸워 환자를 지킨다
대구 경북지역 경증 및 무증상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이 운영했던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서울대병원 연수원)가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된 서울대병원 연수원은 지난달 5일부터 4월 9일까지 그동안 총 118명의 환자들이 입소해 치료를 받았다. 경북대구3 센터는 현장에 의료장비를 구축하고 의료진을 파견한 것과 별도로 서울대병원 본원에 중앙모니터링센터를 설치했다. 센터와 본원간 매일 2회씩 화상을 통해 검사와 진료를 시행해 꼼꼼히 환자 상태를 살폈다. 경북대구3 센터는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밀려 자칫 소외될 뻔 했던 중증 희귀난치질환 환자가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 언론에서도 서울대병원이 운영한 생활치료센터를 기사로 다루며 호평했다. 북미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등 약 300개 신문, 방송과 온라인 매체에 소개됐다. 조비룡 공공진료센터장은 “그동안 쌓아왔던 대한민국과 서울대병원의 높은 의료 역량과 IT 기술이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며 “생활치료센터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직 완치되지 않은 1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8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 질 향상과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의 기술혁신과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이동준 전문위원, 나흥복 전무 등 협회 임직원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양 기관의 상호 정보공유, 학술, 기술 및 각종 정보 교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실시, 보유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있어서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보면서 우리나라 의료와 이를 뒷받침하는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접목해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국 회장은 "오늘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과 같이 산・학・병이 더 긴밀히 협력해야
각계에서 의료진에게 보내오는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10일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최대집)에 따르면 여러 기업, 단체, 개인 등이 코로나19 의료현장을 돕는 데 써달라며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재단을 통해 성금 또는 방역물품을 꾸준히 보내오고 있다. 앞서 후원했던 (주)더마펌, 방송인 정준하씨, 배우 이종석씨 등에 이어 김신 SK증권 대표가 2000만원, 미래자원개발 환경전문기업 (주)한준FR(이승준)에서 2000만원, 의료용 아이브이카테타 생산 중소기업 ㈜덕우메디칼(양명숙, 유원준 대표)에서 500만원, 나라지킴이고교연합(김일두 회장)에서 2500만원, 이화의대동창회(심현 회장)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882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의협은 이 성금으로 고글, 방호복, 글러브셋 등 방역물품을 확보해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의료현장에 긴급 지원했다. 안혜선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국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료진을 돕겠다고 나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 분들의 소중한 기부가 감염병과의 전쟁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
서울특별시 은평구의사회(회장 정승기)는 10일 열린 서울특별시의사회 상임이사회에서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1천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정승기 은평구의사회장은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전국의 의료진들이 전력을 다하여 진료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회원들의 상징인 의협회관 신축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의협회관의 조속한 건립을 바라는 구의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금을 납부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회원들의 염원인 회관 신축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2019년부터 기금 납부 계획을 세워 마련한 기금인 만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인 회관건립을 추진해, 의협회관이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신경 써 마련해 주신 데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정승기 회장을 비롯한 은평구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신축기금
코로나19 의사환자가 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7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50명(해외유입 869명(내국인 91.9%))이며, 이 중 7117명(66.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144명 증가해 격리 중 환자는 121명 감소한 3125명이 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208명(치명률 1.99%)이 됐다. 지금까지 누적 의사환자 50만 3051명 중 47만 730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529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에서 9명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북 7명, 서울 5명, 검역 4명, 부산 1명, 인천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9일 국민안심마스크제작협의회(회장 노양호, 이하 협의회)와 협약식을 갖고 KF80급 교체형 필터 4매가 포함된 ‘국민안심마스크’를 약국에 유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자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2천여 봉제업체들이 모여 조직한 단체로 세탁과 재사용이 가능해 가격과 기능을 확보한 면 마스크를 선보이면서 약국 공급을 시작한다. 국민안심마스크는 면 마스크 1장과 일회용 정전기 필터 4장이 한 세트이며 이중으로 된 무형광 순면 원단 사이에 필터 1장을 끼워 넣어 쓸 수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필터와 면 마스크의 안전성 및 유해성 검사를 통과했으며 필터의 분진포집효율이 83~87%로 KF80 보건용 마스크 수준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 측은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이번 국민안심마스크의 유통도 담당하게 됐으며 두 회사는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는 역할을 약국-약사회와 함께 충실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협의회에 따르면 일 15~20만장 규모의 생산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순차적으로 물량이 공급되면 다음 주부터 약국
부산대병원이 지난 1월 선보인 ‘스마트 모바일 앱’에 전자처방전 전송 기능을 추가해 진료 예약부터 결제, 검사결과 조회는 물론 환자가 원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 기다리지 않고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처방전 전송 기능은 정부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로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처방전 전송 기능을 추가 했다. 환자가 모바일 앱으로 진료 예약을 하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정성이 확보된 경우 전화로 상담 후 전자처방전을 앱을 통해 발행하면 환자는 본인이 원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고, 약사로부터 유선이나 서면으로 복약지도를 받고 약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화상담 환자는 물론 일반 외래진료 환자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과 타인 접촉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진료의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환자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약국 내의 조제 대기시간도 없애 편리함과 동시에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어 이용자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주 병원장은 “코로나19의 확진자 치료와 지역내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9일 공적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책 전환을 정부에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하 입장문 전문이다. <공적마스크 공급 관련 대한약사회 입장>-공적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책 전환을 요구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80여 일이 지났습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합심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로 마스크 대란이라는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으나 수출금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등 정부의 적극적인 수급 조절 정책과 마스크 제조·유통업체의 노력에 더하여 전국 23,000여 약국의 헌신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초기 500만 매 수준이던 마스크 일일 공급량이 현재 1,000만 매 가까이 확대되는 성과가 있었으나 양적 확대에 치중한 나머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선 약국들은 코로나 19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인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공급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업무량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이하 브랜드파워 조사)’ 소염진통제 부문에서 ‘신신파스 아렉스’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당사의 신신파스 아렉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17년간 1위를 차지했던 브랜드를 추월한 것에 머무르지 않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유지했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국내 최초로 냉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내 처음에는 냉감작용으로 붓기를 빼고 이어서 온감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하는 등 통증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과 함께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
셀트리온은 코로나19 관련 지역 안전망 구축에 도움주기 위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및 충북 인근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50만명에게 마스크 50만장을 무상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본 지원은 지난달 셀트리온그룹이 지역 사회를 위해 총 10억원의 지원금을 출연한 뒤 이어서 진행하게 됐으며 인천시청에 30만장, 충북도청에 20만장을 전달했다. 제공된 마스크는 10회 정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필터 삽입형 마스크와 필터 10개가 세트로 구성됐으며 무균복 소재로 제작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저지 노력에 앞장 선다는 취지로 진행했다”며 “마스크 수급상황이 조금씩 나아지지만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한 당사가 코로나19 저지선을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지역주민들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최근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1차 후보 항체군 선정을 완료하고 2차 후보군 선별작업에 돌입했으며 7월 중에 인체 임상이 가능하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진단키트는 4월 말에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5월 말까지 임상을 완료해 유럽 수출용 CE인증을 필두로 한국과 미국의 유관기관에 인증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전달받았으며, 도로교통공단 김만배 교육이사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생에 힘을 보태겠다” 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병원급 손실보상금 지급이 오늘(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손실보상금 개산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아래 병상을 확보한 의료기관(104개소)과 폐쇄되거나 업무 정지 등으로 경영을 못하고 손실을 본 의원, 약국, 상점 등의 손실보상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표한 1차 손실보상 우선 대상은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의료기관이 입은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일단 개산급으로 지원해 파산을 막겠다는 조치로, 전국 병원급 146곳이 총 1020억원 규모로 지급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1통제관)은 “업무정지로 인해 발생한 병상가동 손실을 이번에 보상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며 “병원이 겪는 어려움이 매우 커 일부 해소를 위한 1차 조치이고 손실범위가 구체화 되면 나머지는 추가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1총괄조정관은 “건강보험의 수가들을 통해 지원하는 방법, 예비비와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우선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 146곳 병상확보 병원 중 국가지정입원치료병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국내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TF’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공의료TF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등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 추진에 대한 대응이라는 기존의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공공의료 개념 재정립에 역점을 두고 의료계가 앞장서서 공공의료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공공의료의 방향성 설정 및 사업모형 제시, 공립병원 의료인력 확보방안 마련, 공공의료의 참여주체 · 제공범위 · 민간의료와의 연계 등 포괄적 공공의료 시스템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공공의료 전반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국내 의료체계와 부합하는 공공의료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감염병 대응 시스템과 관련한 논의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TF는 공공의료에 대한 식견을 갖춘 총 23명의 위원들이 참여하며,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했던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교수와 안치석 충청북도의사회 회장이 공동 단장을 맡는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등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사태가 진
간호사의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과 함께 낡은 의료법 혁신 및 간호·조산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9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과 각각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는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당과 간호협회는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들의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과 관련한 종합대책 수립과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에 공동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정책협약식의 내용은 ▲신종감염병 대비 공공의료 강화 및 간호인력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전면 개편 추진 ▲초고령사회 대비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체계 구현을 위한 낡은 의료법 체계의 혁신 및 간호·조산법 제정 추진 협력 ▲간호정책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종합적․체계적인 간호정책 추진을 간호정책전담부서 설치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보건의료현장 구현을 위한 간호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정책 ▲시민의 건강증진과 찾아가는 간호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 추진 등이다. 조정식 더불어민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처리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9일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취합검사법(Pooling) 프로토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취합해 한 번에 검사함으로서 감염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검체로 개별 재검사 하는 방식이다. 이는 증상은 없으나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감염 위험군 선별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취합검사법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소속 3개 의료기관이 협업해 650회 평가 시험을 거쳐 국내 실험 상황에 맞게 제작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검사법을 적용 시 10개 검체를 혼합해 시험해도 개별 검체 대비 96% 이상 민감도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취합검사법은 빠르고 대량의 검사를 위해 외국에서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세계적 의학전문지인 미국 의학회지(JAMA)에도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개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