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 병리과 강명재(56, 사진) 교수가 제8대 전북대학교병원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전북대병원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공모에 참여한 강명재·김동찬·박태선·진영호 4명의 후보 중 강명재 교수를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순위 임용후보자는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교수가 선출됐다. 전북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설치법에 따라 강명재 교수와 박태선 교수 2명의 후보를 교육부에 복수 추천할 예정이다.차기 병원장 임용자는 정성후 현 원장 임기 만료일인 7월10일 이후 3년간 병원의 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1순위 임용후보자에 선정된 강명재 교수는 전주고와 전북의대를 나와 1992년부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북의대 부학장, 전북대병원 병리과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학회 및 외부활동으로 대한병리학회 평의원 및 호남지회장, 신장병리연구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전라북도 의료 및 약화사고 등에 대한 공동조사단과 예방접종 부작용 역학조사단으로 활동했다. 1993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995년 전북지역 최초로 신장 조직
국립중앙의료원의 잇단 공공-민간파트너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 안명옥)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정남식)과 공공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보건의료 정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오후 4시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연세의료원 정남식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의료인력 교육・훈련 및 자문, 견학 등에 관한 사항 ▲임상, 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 경영, 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 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공공의료부문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보건의료정책 수행 등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안명옥 원장의 임기 중 중점 추진 10대 과제 가운데 ‘인적자원(Human Resource)의 역량 강화’를 포함해 ‘공공민간파트너십(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을 통한 민간영역 우수의료기관과 대한민국 보건
건국대병원 새 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은 지난 12일(화) 신축 개원 10주년을 맞아 건국대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새 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건국대 송희영 총장을 비롯해 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과 한설희 병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김경희 이사장은 “처음 건국대병원을 조성할 때 주변 대형병원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병원이 생존해 낼 수 있을지 아무도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없었다”며 “10년이 지난 지금 전국 Top5 병원을 넘나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만큼 앞으로의 10년도 기대한다”고 전했다.송희영 총장은 “새 병원 개원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구료제민이라는 설립자의 뜻의 이어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지난 10년간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환자가 믿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세계로 뻗어가는 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그동안 수고한 교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한설희 병원장도 기념사에서 “무한 경쟁 시대에 녹록치 않은 의료 환경이지만 기회는 준비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칩 제작에 들어가 만성질환 규명의 열쇠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칩,‘한국인칩’을 제작 및 생산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칩은 한국인 특이적 유전체 정보를 반영해 제작된 한국인 질병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된 칩을 말한다.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유전변이 중 단백질 기능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 약 20만개와 한국인 유전체를 대표하는 유전변이 약 60만개 이상으로 구성돼있다.인간은 서로 간에 99% 이상 동일한 유전정보를 가지고, 약 1%는 서로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서로 다른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을 유전변이라고 하며, 머리카락, 눈동자 등 표현형과 다양한 질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인칩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유전적 요인 규명을 목적으로 제작됐다.이번에 제작된 한국인칩에 담긴 유전변이 정보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인유전체분석사업” 등을 통해 발굴한 한국인 특이적 유전체 정보 및 만성질환 관련 유전변이 정보 등이 반영되어 제작됐다. 기존 상용칩은 다인종을 기준으로 제작되어 한국인 질환 분석에 사용하는 경
주식회사 메덱셀(대표이사 차동익)은 이달 초 업계 최초로 이란에 인슐린 펜니들 300만개(1컨테이너)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수출한 펜니들 ‘TopFine’은 메덱셀의 독자 브랜드로 중동지역에서 시장규모 및 영향력이 높은 이란에 진출할 것은 그동안 OEM 브랜드 수출에서 벗어나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할 수 있다.이란에 수출한 ‘TopFine’은 대부분 32게이지(Gauge) 제품이며 현재 시장에 공급하는 일반적인 31게이지 보다 더 가는 모델로 인슐린 투여시 통증을 최소화 시킨 제품.최근 글로벌 시장은 31게이지 제품에서 32게이지 제품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이다. 메덱셀은 32게이지 펜니들 제품을 통해 이란 인슐린 용품 시장에서 대단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메덱셀 해외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이란의 까다로운 의료기기 등록 행정 절차 및 규격을 통과한 성과 외에도 향후 이란 시장 점유율 확대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다른 중동 국가로의 수출에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메덱셀 차동익 대표이사는 “인슐린 펜니들 전문 제조회사 메덱셀이 의료기기 강국으로 들어서는 한국의 위상을 이란 뿐만이 아닌 주변국으로 확대할
“한국은 OECD 국가 중 직무스트레스가 최고 수준에 달하며 성인의 77%가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배연희 이사의 말이다. 그는 “비타민 영양제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다케다제약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비타민 영양제인 ‘아리나민’을 국내에 출시했다. 상품명은 ‘액티넘’이다. Active와 an•num(라틴어로 '연'을 의미함)을 결합한 단어로 '1년 열두달 액티브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인 ‘푸르설티아민’을 함유하고 있다. ‘푸르설티아민’은 소장을 통해 흡수되고 각 장기에서 활동된 후 48시간 내 복용량의 95% 이상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복용 후 96시간까지 대변 중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타 비타민 B1 유도체에 비해 24시간 내에 높은 혈중 농도를 나타내 신체 내애서 효율이 좋은 비타민 B1 유도체라는 설명이다. ‘액티넘’은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효과를 입증했다. 눈의 피로는 86.4%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 이경희)는 영남지역의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연구자로서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메풀 전산초 박사 기념 학생학술대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전갑규관 존슨홀에서 간호학계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고(故) 전산초 박사(1921년∼1999년)는 척박했던 한국 간호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선진체계와 학문 발전을 이루었다. 질병간호를 넘어 전인간호 정신을 강조한 오늘날 한국 간호계의 어머니라 일컬어진다. 학술학생대회는 많은 간호인재를 배출한 전산초 박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메풀 전산초 학술재단의 지원으로 영남지역 간호대학생들에게 우수 포스터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이 ‘변화하는 세상, 도전하는 젊음’이란 제목의 특강도 실시한다.
중국 내 5대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察哈尔学会)’ 간부 일행이 13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 첨단의료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및 의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이자 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인 려봉정(吕凤鼎)위원 등 학회 간부 6명과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송기출 원장 일행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및 뇌과학연구원을 방문했다. 려봉정 위원 등 일행은 14일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리는 공공외교 평화포럼 참석 차 한국을 찾았다. 차하얼학회는 중국 내 영향력이 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한팡밍(韓方明) 부주임이 창립한 학회다. 민간과 정부가 협동하는 민간주도 외교 형식의 공공외교를 행하고 있으며, 중국 내 5대 싱크탱크 중 하나다. 이들 일행의 이번 방문은 학회 창립자 한팡밍 부주임과 인연이 있는 가천대 박승철 부총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일행은 길병원의 시설 전반과 뇌과학연구원의 연구 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만나 한국과 중국의 교육, 의료 교류 등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중국 국무원 주도로 추진 중인 해남도 보아오러청 ‘친환경R
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역학회는 담배소송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 13일 흡연과 폐암의 인과성에 대한 의견서를 발표했다.의견서를 통해 양 학회의 특별위원회는 흡연이 폐암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담배회사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원고로, 담배회사인 (주)KT&G, (주)필립모리스코리아, (주)BAT코리아를 피고로 한 흡연 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이하 담배소송)에서 흡연과 폐암 간의 인과성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이원철)와 한국역학회(회장 최보율)는 오는 15일 서울고등법원의 4차 심리를 앞두고 를 구성하고 의견수렴과 토론과정, 양 학회 이사진의 동의 절차를 거쳐 흡연과 폐암의 인과성에 대한 의견서를 발표하게 됐다.양 학회가 이렇게 의견서를 발표하게 된 것은 담배소송 과정에서 흡연과 폐암의 인과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역학 연구 결과의 활용을 둘러싼 논쟁이 있기 때문. 역학(epidemiology) 연구는 양 학회의 핵심 연구 기반이다.특별위원회는 우리나라 대법원이 채택하고 있는 특이성 질환과 비특이성 질환이라는 질병 구분은 학문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법원은 질병을 특이성 질환과 비특이성 질환의 질병 구분하고, 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오는 6월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올해의 주제는 “공부, 왜 안 되지?”강연은 전국 119개가 넘는 곳에서 일정에 따라 무료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연자는 각 지역의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들로 구성된다.지역에 따른 일정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www.kacap.or.kr) 강의는 총 3강으로 진행되며 1강 에서는 공부가 힘든 아이들의 현실과 실태파악, 2강 는 공부가 힘들게 느껴지는 아이들에 대한 정신과적 이해와 접근, 3강 에서는 가정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올바른 개입과 대응법에 대해 전한다.학회 관계자는 “공부를 잘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의 문제를 인식시키고 더불어 아이들에게 건강한 공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상임이사회를 개최, ‘의약품유통관련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광래인천시의사회 회장을, 간사에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를 위촉했다.의협은 작년 8월6일 개최된 제38대 집행부 제7차 상임이사회에서 리베이트 쌍벌제도 시행에 따라 피해를 받고 있는 회원에게 적극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가동된바 있다. 의협은 제39대 집행부 출범에 따른 위원회 재구성의 필요성이 있었다. 앞으로 위원회는 △리베이트 개념의 지나친 확대 해석 적용에 대한 대응 △외국의 사례연구를 통한 리베이트 쌍벌제 개정 또는 폐지의 정당한 근거 마련 △기타 리베이트 쌍벌제로 인해 불합리하게 피해를 입은 회원에 대한 대응방안 강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상임이사회를 개최, 제39대 집행부 출범 및 임원변경,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을 변경했다.공동위원장에는 협회 부회장인 김주형(전라북도의사회장)과 현병기(경기도의사회장) 2인이 임명됐다.변경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아주대병원이 13일 오후 2시 장례식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은 1994년 병원 개원과 함께 개소한 이후 시설 노후화로 20여 년만에 건물을 신축하게 됐다.새 장례식장은 병원 동측에 응급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2월 착공하여 약 15개월간 공사를 거쳐 올해 4월 준공 승인을 받았다. 연면적은 6,078㎡(1,838평)이고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에 빈소 12실과 상주실을 갖추었다. 빈소는 170, 140, 100, 80평 각 1실과, 70평 2실, 50평 3실, 40평 2실, 35평 1실로 구성되었으며, 빈소의 넓이에 따라 상주실 외에 가족실, 접견실, 접견대기실, 접객실 등이 있다.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 2개의 입관실, 참관실, 4개의 독립된 숙소, 상담실, 장례용품 전시장, 예복실이 있고, 이용객을 위한 휴게실, 편의점, 커피숍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유희석 의료원장은 “슬픔을 당한 유가족과 문상객이 황망 중에라도 품격 있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 하이난시에 위치한 해남의학원과 부속병원 임원이 최근 전남대병원의 의료현장과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 해남의학원 진지빈 부학장, 려강 부원장, 리려화 교수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12일 전남대병원 신경과 검사실, 재활센터,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실, 심도자실 등 진료실과 의료시설 등을 둘러봤다.방문단은 특히 진료 시스템과 최첨단 장비 운영 상황 등을 자세히 물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진지빈 부학장은 “최첨단 의료시설과 안내시스템이 잘 갖춰진데다 쾌적한 진료환경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환자를 맞이하고 설명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모습에서 열정을 볼 수 있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해남의학원 부속병원은 1973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2,500병상에 의료진 305여명 등 총 교직원이 2,100여명 규모이다.이번 방문단은 지난 11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연구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최근 베트남 푸토 보건국과의 MOU 체결을 비롯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잇단 의료진 견학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산부인과의사회 사태는 지난 1987년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운동과 같은 양상이라는 주장이다.13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산하 서울·경기·강원지회는 입장문을 통해 “군사독재 시절 헌법 핑계로도 총칼로도 국민들의 직선제요구를 잠재울 수 없었던 것처럼 회원들의 직선제 요구에 구차한 정관핑계를 대며 버티며 홈페이지까지 폐쇄한 15년 독재정권의 종말을 고할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1987년4월13일 서울에서는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무시무시한 4.13 호헌조치가 발표됐다. 당시 군사정권의 전두환 대통령은 정권연장을 위해 헌법상 직선제는 불가능한 헌법핑계를 대며 4.13 호헌조치를 발표했다. ‘호헌’은 말 그대로 헌법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체육관선거로는 정권을 바꿀 수 없다는 국민들의 직선제 민주화운동이 번졌다.3개 지회는 28년이 지난 서울에서 소름끼치듯 동일한 상황이 의사사회 내에서 재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3개 지회는 “15년동안 정권교체가 없었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회원들의 직선제 요구에 정관핑계를 대며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3개 지회는 “직선제를 거부하는 임기 끝난 집행부를 회원들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비판했다. 그런데 홈
하킴 자바라(Hakim Djaballah)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과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은 13일 오후 1시 경기도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컨퍼런스룸에서 차세대 과학자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신약개발 연구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교육 분야 협력, ▶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약물 및 융합의료 기술 개발, ▶ 생체 내외 약물검사를 위한 천연 화합물 연구 등의 분야에서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공동 학술회의 및 세미나를 실시하고 전문 연구 인력을 함께 양성하며 교류하는 등 정보공유와 인적교류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하킴 자바라 소장은 “가톨릭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천연 화합물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새로운 기반을 닦게 되어 기쁘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글로벌 연구 역량 및 다국적 연구 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과학자로 육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톨릭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식 총장은 “파스퇴르연구소의 감염성 질환 분야 성과와 가톨릭대의 의생명공학 교육 및 연구 노하우가 상호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위탁을 받은 ‘2015년도 2차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국내 제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해외시장진출 및 기업의 구조선진화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2015년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난 2월 1차 공고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이번 2차 공고에서는 컨설팅 범위를 국내로 한정해 지원하며, 생산성 향상, 구조선진화 등 경영혁신을 위한 컨설팅에 대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사업에는 컨설팅 전문기관과 제약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정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와 연계 시 우대한다.제약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을 통해 시행착오와 기회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선진 투자를 유도하고 제약기업의 성과확산을 통한 컨설팅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어 매년 많은 제약기업들이 신청을 하고 있다.진흥원 관계자는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체계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들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3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과 광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체결로 광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은 물론, ICH(의약품국제조화회의)가이드라인 개정에 대비한 고품질의 원료의약품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 측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원료의약품 스멕타이트의 고순도 정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산업광물의 탐사와 개발에 있어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 체결로 원료의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규한 원장은 “이번 MOU는 국내 광물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이끌어 낼 융합연구협력기반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국내 광물자원이 원료의약품뿐 아니라, 국내 신약개발을 위한 고부가 소재로도 활용되어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원동력
일반인이 피부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권고됐다.대한피부과학회는 13일 ‘제13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피부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피부암은 인구 고령화와 자외선 노출 빈도가 높아짐으로 인해 국내에도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윤숙정 교수(위 사진 전남대병원 피부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인용, ‘질환 실태 데이터’를 주제로 발표했다. 심평원의 최근 5년간 전체 피부암 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악성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환자수는 2009년 10,980명에서 2013년 15,826명으로 44.1% 증가했다. 2013년 악성흑색종의 조유병률은 10만명당 7.4명, 악성흑색종을 제외한 기타 피부암(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 등)의 조유병률은 10만명당 23.6명으로 나타났다. 악성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피부암으로, 뇌와 척수로의 전이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된다.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이 평범한 검은 반점으로 보여 방치되기 쉬운데, 검은 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 대표가 2016년 유형별 수가협상을 앞두고 마주 앉았다.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진욱 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13일 정오 서울가든호텔 2층 별실에서 상견례를 가졌다.이로써 2016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본격 시작된 것.성상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인 의약단체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정부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보장과 3대 비급여 급여화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이 중동과 남미 방문을 통해 성과를 얻었다”면서 “이로 인해 의료산업이 국가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평가했다.성 이사장은 “6개월 전 취임 이후 줄곧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왔듯이 공단과 의약단체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소통하고 상생해야 한다”면서 “이번 수가협상에서 공단과 의약단체가 잘 소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다음은 각 단체장들의 모두발언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발언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개원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