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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원장 고창남)은 지난 4월 18일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하남 시민 대상, 한방 의료봉사’ 를 다녀왔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저소득 주민 대상으로 봉침, 약침 등 침치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무료 진료에는 윤성우 교수(한방내과), 조재흥 교수(한방재활의학과), 박경선 교수(한방부인과), 구본혁 교수(침구과) 등 의료진 18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하남시민 총 130여 명을 진료했다. 이날 한방치료를 받은 김모(52, 여)씨는 “평소 한방병원을 찾아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진료를 받으니 아픈 허리 통증도 줄어들고 기분도 정말 좋다” 라며 “진료를 위해 휴일 쉬지도 못하고 우리 동네를 찾아 주신 의료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번 저소득 주민 대상 무료 진료에 참여한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는 “무료 진료를 통해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없는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앞으로도 의료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최경규 교수가 지난 4월 11일 개최된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최 교수는 "치매에 대한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최 교수는 지난 2011년에도 대한치매학회장을 지낸 바 있어 관심을 끌고 있으며,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치매 예방ㆍ교육ㆍ진단 및 치료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또 뇌조직은행 구축 및 치매진단 및 약물ㆍ비약물 치료기법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9일 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세계의사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면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KMA, 회장 추무진)는 금년 4월 16일~1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WMA : World Medical Association, 회장 Dr. Xavier Deau) 제200차 이사회에서 신동천(아래 사진) 국제협력실행위원장(WMA 이사,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이 재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여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WMA 재정기획위원회는 WMA 3대 상임위원회 중 하나로 WMA의 예결산을 비롯한 재정 운영과 각종 회의준비, 준회원 및 산하 단체와의 협력, 장기 발전 전략 등을 관장한다. 재정기획위원장은 WMA 회장, 의장 등과 더불어 WMA 집행부 핵심 인사로 분류된다. 의협은 “WMA가 재정 위기 및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회원국들의 증가로 인한 이견 조율 등 운영상의 난제를 타파해 나가야 할 중대한 시점이다.”며 “우리나라가 재정기획위원장직을 맡게 됨으로써 앞으로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의협 대표단은 WMA 제200차 이사회에서 보건의료 규제기요틴과 관련한 경과 및 의협 입장을 설명하고 WMA 차원에서 의협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3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 (PT. Infion)과의 합자회사인 ‘대웅-인피온(PT. Daewoong-Infion)’의 바이오 공장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3월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인피온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3년 착공해 2014년 12월 ‘대웅-인피온’ 공장을 완공했다. 준공식에는 대웅제약의 이종욱 사장 외 100여 명의 현지 관계자 및 임직원이 함께 했으며, 인피온(PT. Infion)의 위자야 사르워노(Widjaja Sarwono) 사장, 로이 알렉산더(Roy A. Sparringa) 인도네시아 식약청장, 아이랑가(Airlangga) 대학 총장 및 대학병원 관계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의 ‘대웅-인피온’ 공장에서 조혈제 ‘에포디온’을 연간 400만 실린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2016년 발매 첫해 매출액 500만불을 시작으로 향후 3년까지 인도네시아 시장의 90% 점유를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 EPO시장 규모는 약 300억원이고, 연평균 성장률은 약 20%이다. ‘에포디온’ 후속 제품으로 당뇨병 족부궤양
비타500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해 다음카카오 온라인 모금 서비스 ‘다음희망해’와 진행한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통해 총 24명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에게 1억 5000여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하는 등 지원을 계속해왔다고 24일 밝혔다.2014년 캠페인의 주인공이었던 태민(가명, 만 8세)군은 2번의 조혈모세포이식수술 후 최근 건강 상태가 좋아져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소식과 함께 건강해진 모습으로 활짝 웃는 사진을 보내와 많은 이들을 기쁘게 했다.다음희망해와 함께 이루어지는 비타500의 착한 응원은 비단 금액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훈훈한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동제약 임직원이 사연 속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는 활동들이 그것으로, 지난해 성북구 안암동 소재의 장애아동복지시설인 승가원을 방문해 장애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물 보수 및 주변 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아동들의 식사를 직접 돕고 놀이 시간을 갖는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환자단체가 ‘의료인 폭행·협박시 가중처벌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23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보호대상에 환자도 포함시키는 것으로 수정 의결됐다며 환영을 뜻을 밝혔다.24일 한국환자단체연합은 “이번 법안심사소위 의결의 의의라면 ‘의료법 개정안’을 ‘의료인 특권법’에서 ‘진료실 안전법’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뀌어 놓았다는 것이다. 보호대상을 ‘의료인’만으로 한정하지 않고, ‘진료 받는 환자’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법안심사소위는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간호조무사 포함) 또는 진료를 받는 사람을 폭행·협박 하여서는 아니 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내의 벌금을 처할 수 있고,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라는 내용으로 ‘의료법 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인 폭행·협박시 가중처벌 관련 의료법 개정안’(제12조 제2항 및 제87조 제1항)이 의료인특권법이라는 논란 끝에 수정돼서복지위 법안심사소위 문턱을 넘었다.환자단체연합은 “이는 환자단체 수정안을 상당부분 반영한
한국오츠카제약은 23일 보건복지부와 2차 투자협력 양해각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한국오츠카제약은 2014년 216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해 아빌리파이정의 뚜렛장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FDA 심사 자료로 사용했으며 한국에서 개발한 신규 제형인 프레탈 서방캡슐이 환자의 복용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프레탈의 혈관연축성 협심증에 따른 임상 개선에 대한 3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의약품 제조에 대한 설비투자를 통해 2014년 한국오츠카제약의 향남공장은 아빌리파이 생산 라인에 대해 세계 표준으로 불리는 EU GMP를 취득하는데 성공했으며 수출 확대까지 이어져 2014년 한국오츠카제약은 285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투자 외에도 한국의약품 연구개발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약대생 연수 프로그램'과 'KDRA1-OTSUKA CMC2 ACADEMYX'를 실시하고 있다.2010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실시하고 있는 '한국 약대생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약 35개의 약학 대학에서 추천된 50~60명의 학생 중, 대한 약사회 주최 'Pharm Young Leader Academy(PYLA)'에서 오츠카 상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건강강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23일 노인보건센터 지하1층 백제홀에서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성만성질환’에 대한 무료 강좌를 개최했다. 강의는 어르신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어지럼증’을 주제로 신경과 오선영·양태호 교수가 어지럼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22일에는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CUH 건강특강 ‘동행’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덕진구청 강당에서 열린 CUH 건강특강 ‘동행’은 전북대병원과 전주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대병원 이민로 교수가 대장암을 주제로 강연했다. 지난 14일에는 본관 지하 1층 모악당에서 재활의학과 주최로 ‘척추 손상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밖에도 유방암과 호흡기질환, 고혈압, 뇌졸중, 정신건강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주제의 무료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성후 병원장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전북도민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이 제공하는 의
서울대학교병원 노조의 이번 파업에 대해 춘투가 시작됐다는 시각이다. 중심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이 자리한다. 노조 파업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반발하는 신호탄이라는 주장이다. / 반면 의료민영화를 추진해온 박근혜 정부가 이제 국립대병원의 공공성마저 철저히 파괴하려는데 대한 저항이라는 시각도 있다. 서울대병원의 공공성을 지키는 싸움은 한국의 공공의료를 지키는 투쟁이라는 주장이다. /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서울대병원의 노조측과 사측의 주장을 취재했다.[편집자 주]작년 4월25일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3월말 제출받은 중점 외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안)과 부채감축계획(안)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256개 중점외 기관의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에는 서울대병원 등 일부 국립대학교병원이 포함됐다.기재부는 이들 기관의 방만경영 정도를 감안하여 점검기관과 자율관리 기관으로 분류하여 관리키로 했다. 자율관리기관은 기관이 자율적으로 계획을 이행한 후, 이행보고서를 기재부, 보건복지부 등 주무부처에서 확인한다. 이행 확인시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임금을 동결한다.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성
“2014년도 건보재정 실제 흑자는 7조 9천억원으로 2개월치 진료비에 불과하다.”2016년도 수가협상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의료공급자들의 기대와 달리 사상 최대 건강보험재정 흑자분을 수가인상으로 연결시키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성 이사장은 23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건보재정 흑자 12조 8천억원에 대한 공단의 입장을 밝혔다.그는 “2014년도 건보재정 총 누적수지는 12조 8천억원이지만 미청구 진료비를 제외하면 7조 9천억원으로 2개월치 진료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건강보험법 제39조에 의하면 연간 급여비의 50%까지 적립하도록 되어있지만 7조 9천억원은 그 36%에 불과하다는 것이다.더 나아가 성상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정적자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저출산 고령화로 건강보험적용인구 감소 및 65세 이상 노인 비중 증가, 질병구조 변화로 만성질환 진료비 급증이 예상된다는 것. 여기에 정부의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약24조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성 이사장은 “이러한 재정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건보료부과체계 개선 ▲안정적 국고지원(한시적 지원규정폐지, 사후정산제 도입 등) 등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기록했던 한미약품이 '팔팔정'의 성공 신화를 다시 쓸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릴리의 '시알리스'가 오는 9월에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시알리스'는 1일 제형 제품으로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와 '비아그라' 제네릭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제품이다.국내 제약사 중 '시알리스' 제네릭의 시판허가를 받은 것은 23일 현재 32개 제약사 78개 품목에 달한다. 정제형태 뿐만 아니라 구강붕해필름, 츄정 등 다양한 제형이 시판허가를 받았다.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정제 형태로 시판허가를 받았으나 한미약품은 지난 8일 '구구츄정'이란 상품명으로 5mg과 10mg, 20mg을 허가받았다.유한양행과 종근당, 동광제약, 미래제약, SK케미칼, 동구바이오제약, 서울제약, 씨엘팜은 구강붕해필름 제형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중 동구바이오제약과 유한양행은 정제에 대해서도 허가를 받았다.코오롱제약은 국내 시판이 아닌 수출용으로 10mg과 20mg을 정제 제형으로 허가를 받은 것이 특이한 점이다.한미약품이 '바이그라' 제네릭 시장에서 '팔팔정'으로 독보
*2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6시, *(02)2227-7580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심평원의 ‘구매자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구매자’ 역할을 자처함으로써 공단의 심기를 건드린 가운데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이 확실한 쐐기를 박은 것이다. 성 이사장은 23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심평원이 약 1년 전부터 ‘구매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근원적인 구매자는 건강보험료를 내는 국민”이라고 말했다.특히 “공단은 법으로 정해져 있는 유일한 보험자로서 건강보험 가입자들을 대리해서 예산을 집행하고 있고, 심평원은 법에 따라 심사와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성상철 이사장은 또 “구매자가 되려면 재정이 확보돼야 하는데 심평원은 구매할 재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본,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은 대부분 보험자가 진료비를 직접 심사하거나 아니면 전문심사기관에 위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의 이런 발언은 공단이 건강보험 재정관리를 총괄하는 보험자 역할을 하고 심평원은 심사평가 기능만 충실하면 된다고 강조함으로써 심평원의 ‘구매자론’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성상철 이사장은 “손명세 심평원장은 이전부터 잘 아는 사이이고 국회 업무보고 이후에도 한두 차례 만
최근 7년간 갑상선암 진료환자는 증가하고 수술환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7년간(2008~2014년)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통해 ‘갑상선암 수술’의 진료 추이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수술환자 수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였으나(4년간 연평균 증가율 15.8%), 2013년부터는 2년 연속 감소해 2013년은 4만3,157명(전년대비 3.6% 감소), 2014년은 3만2,711명(전년대비 24.2% 감소)으로 나타났다. 7년 전에 비해 수술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은 50대로 2008년에는 6,558명(총 수술환자의 26.3%)이었으나 2014년에는 9,461명(총 수술환자의 28.9%)으로 2,90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대(8,047명, 전체 수술환자의 32.3%)였으나 50대 수술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2013년에는 50대가 가장 많은 수술을 받았다.수술환자를 성별로 비교해 보면, 2008년에 전체 갑상선암 수술환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15.8%(3,922명)였으나, 7년 간 지속적으
탈모치료를 위해 피부과 탈모 클리닉을 찾아 온 환자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피부과가 올해 1월~4월까지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고 있는 탈모환자 200명(남 137명, 여 63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수준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환자들이 200명 중 141명(약 72%)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 검사는 정신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트레스인자 자각 척도 검사로 8항목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생활, 대인관계 등의 측면에서 스트레스를 자가 답변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한 검사이다. 스트레스 지수가 20점 이상이면 심리 상담가나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총 200명의 탈모환자 연령대는 20대(75명/37.5%)-30대(71명/35.5%)-40대(33명/16.5%)-50대 이상(17명/8.5%)-10대(4/2%) 순으로, 2~30대 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별로는 약간 차이가 있는데, 남성은 30대(56명) 환자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20대(27명)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 탈모환자 중 스트레스 지수가 20 이상인 141명(남성 96명,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이 한국능률협회가 실시한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나란히 5년 연속 “건강보험고객센터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QI) 조사 결과 공공서비스부문 5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조사는 금융, 통신, 공공기관 등 39개 산업, 243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전문모니터 요원이 고객의 입장에서 콜센터당 100회씩 직접 전화를 걸어보고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품질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품질지수 90점 이상 획득 시 우수콜센터로 선정된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공공기관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사전에 찾아서 제공해주는 CRM(고객관계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간호상담, 영상수화상담, IT상담, 영어상담 등 차별화되고 특화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표준화된 상담품질을 위하여 상담사에게 실시간 상담 메뉴얼을 제공하고 모든 상담사가 월 10시간 이상 교육을 통해 친절·정확하고 표준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
명지병원이 오랫동안 마음고생을 해 온 서남의대 학생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캠프’를 열었다.서남의대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본과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내의 문화환경호텔 지지향과 명지병원, 그리고 홀트일산복지타운 등에서 각 4박5일 일정의 ‘2015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새로운 영감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서남의대 본과 3학년 43명, 본과 2학년 52명 등 모두 95명을 대상으로 하는 ‘2015 힐링캠프’는 재단 비리 등의 문제로 그동안 파행적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르고, 새롭게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힐링캠프는 ‘비전과 치유의 날’,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기’, ‘의업의 본질에 다가서기’, ‘의대생으로서의 나를 만나는 날’, ‘환자 만남과 비전 선포의 날’ 등 5일간 각각의 테마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어떤 의사가 성공할까 ▲한국 의료상황과 메디컬 프로페셔널리즘 ▲의료의 미래 등 다양한 특강들과 ▲장애우들과의 하루 ▲일일 의학전문기자 활동 등의 봉사 및 체험 행사 ▲의사 진로박람회 ▲자기분석 등의 성찰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23일 오후 병원 외래병동 현관에서 제2주기 의료기관 평가 인증획득 기념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2주기 인증 획득은 1주기에 이어 충북도내 최초이며, 충북대병원은 도내에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3차 대학병원으로 다시 한 번 자리잡게 됐다.충북대병원은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등) ▶성과관리체계 등 병원 전 부문에 걸쳐 모두 537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 인증에 성공했다.특히 2주기 평가는 지난 1주기 인증보다 한 층 강화된 기준을 통해 병원 안전시스템 전반을 평가했다.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4년간(2015년 3월30일부터 2019년 3월29일까지) 유효한 인증을 획득했다.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지금부터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3주기 의료기관 평가를 준비한다면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
고려대학교병원 안과 의료진들이 대한안과학회에서 학술상을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엄영섭·송종석·김효명 교수팀과 이화·백세현 교수팀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3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려대병원 안과 이화·백세현 교수팀은 ‘원발성 후천코눈물관폐쇄와 기능적 코눈물관폐쇄 환자의 눈물주머니의 아쿠아포린 발현 양상’ 이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는 성인에게 흔히 눈물흘림을 야기하는 두 가지 질환에서, 눈물주머니 조직을 이용하여 선택적 물이동 통로로 작용하는 막단백질인 아쿠아포린 수용체 발현의 차이를 살펴본 연구이다. 이화 교수는 “대한안과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을 두 번이나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이태수 교수님과 백세현 교수님의 가르침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대병원 안과가 국내 성형안과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병원 안과 엄영섭·송종석·김효명 교수팀은 ‘아쿠아ICL(Implantable Collamer Lens,후방인공수정체)의 중앙부 구멍에 의한 고리모양 이상광시증(dysphotopsia) 양상 분석’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