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악성민원인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최근 개최된 심평원 미래전략위원회 고객만족분과회의에서는 효율적 민원응대 및 직원보호 강화방안을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심평원 내 민원처리부서에서 민원인에 대해 법률적 설명이 필요하거나 민원인에 의한 폭언 또는 폭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법무지원단 촉탁변호사나 감사실에서 응대한다는 것이다.특히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악성행위에 대해 수차례 중지할 것을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중단하지 않는 경우 법률적 검토를 거쳐 법적 조치하는 방안까지 논의됐다.민원처리부서에서 폭언이나 협박, 폭행 등에 대해 3회 이상 중지요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을 경우 감사실에서 민원 경위 등 조사 및 법적대응을 결정하고, 이후 고소 및 고발에 따른 법률적 지원은 법무지원단에서 수행하는 것이다.이밖에 민원인의 악성행위에 대한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심평원 민원접점부서 및 본관 1층 내 고객센터에 녹취기능이 있는 전화기와 CCTV를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방안까지 논의됐다.악성민원 피해를 당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관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14년 3월 16일 제2차 의정합의에서 전공의의 수련환경을 평가하는 독립적인 기구를 두기로 했었지만 불발됐다. 의협 병협 전공의 등 관계자들이 동수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으나 병협이 참석을 거부했다. 지난 4월2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문형표 장관이 “제3의 전공의수련평가기구의 설립 필요성을 인정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문형표 장관은 “문제가 있다면 개선방향을 마련하겠다.”면서 “전공의 근무시간이 줄어 병원부담이 크다면 어느 정도 정부의 지원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열린 전공의수련제도개선협의체 에서도 평가기구에 대한 언급이 있긴 했으나 병원계가 반발했다. / 의료계는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전공의의 불만을 해결하려면 독립적인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병원계는 ‘전공의 주당 최대 수련시간’ 등 8개 항목에 합의한 대로 제도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립적인 평가기구는 혼란만 초래한다는 입장이다. / 최근 독립적 평가기구를 두고 의료계와 병원계는 첨예하게 대응하고 있다. 독립적 평가기구에 대한 의료계의 당위성 주장과 병원계의 부당성 주장을
울산대학교병원 전상현(비뇨기과)·노현진(산부인과) 교수팀은 3일 신장암과 자궁근종이 있는 40대 중반 여성 환자에 대해 다빈치 Xi를 이용해 신장암, 자궁근종 복합 수술에 성공했다. 수술은 산부인과 노현진 교수가 먼저 복강경 포트를 확보한 후 자궁근종 제거 수술을 시행했다. 이어 비뇨기과 전상현 교수가 추가 포트를 확보한 뒤 신장암 부위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환자는 현재 정상적으로 회복 중이다. 복합수술은 한 번의 수술을 통해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으며 로봇팔 진입 부위를 공유함으로서 미용적 측면 및 수술시간 단축 등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치료를 통해 부작용 및 수술시간을 줄여 수술 후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될 수 있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 성공을 계기로 로봇수술의 다양한 활용법 및 술기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작년 12월 차세대 로봇수술기를 국내 최초 도입 후 전립선 암수술 외 다빈치Xi를 이용 전국최초로 자궁암 수술, 직장암 수술 등 활발한 로봇수술을 통해 로봇수술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로
“저도 영상 진단 판독 교육을 받은 의사지만 엑스레이 판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한의사가 한다는 거죠?”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논의하는 국회 공청회에서 의사 출신 김용익 의원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6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601호 회의실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주제로 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 김용익 의원은 한의계 측 진술인으로 참석한 김태호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에게 “한의사들은 양의학 교육을 많이 배웠다고 주장하는데 저도 의사지만 의대에서 받은 교육만으로 엑스레이를 판독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30여년 재직하다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다.그는 현대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한의사들의 주장에 대해 “배웠으니까 할 수 있다는 한의사들의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지난 1994년 한의사-약사 분쟁에 비유했다.당시 약사들은 자신들도 한약을 조제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근거로 “약대 재학 시절 ‘약용식물
경구용 약물로 제조가 불가능한 약물을 경구용으로 전환하거나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 출시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젠자임은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를 지난해 승인받았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이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 모두 주사제였다. '오지바오'는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장기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재발-완화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자가 주사 부담을 낮춘 유일한 경구용 초기 치료제이다.유럽위원회 (EC)가 지난 1월 22일 1형 고셔병을 가진 성인 환자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제로서는 최초로 엘리글루스타트(성분명) 캡슐제를 발매 승인했다. 엘리글루스타트는 지난 2014년 8월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그 외 다수 국가에서도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은 동일 성분의 고분자 화합물인 주사제가 시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분자 화합물로 변경해 캡슐제로 개발한 약물이다.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달 최초의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표적 치료제 '젤잔즈'를 출시했다. 젤잔즈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 시대 도래 후 10년 여 만에 최초로 승인된 경구용 항류마티스제제이다. 생물학적 제제의 개발과 함께 질환을
대한이과학회(회장 오승하,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4월 4일과 5일 양일 간 서울대 관악캠퍼스 38동 5층 글로벌 컨벤션 플라자에서 제50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과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과학의 최신지견을 나누고 회원 간 교류를 증진시킬 방안을 모색했다.이틀에 걸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과학을 전공한 의사들이 진료현장에서 반드시 갖춰야할 기본 술기와 검사법 등이 소개됐으며, 이과학 전공의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또한 이과학의 올바른 임상연구, 청각 및 이명연구 등을 주로 해외 연자 특강이 진행돼 국내외 이과학 연구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대한이과학회는 1990년 대한이과연구회로 출발해 2002년 지금의 명칭으로 개정됐으며 현재 전 세계 이과 연구와 임상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과 국군대구병원(원장 서지원)이 의료지원사업에 협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기 위해 4월 7일 오후 3시 동산의료원 별관 회의실에서 협력기관 체결식을 가졌다.MOU 체결식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이세엽 동산병원장 등 동산의료원 관계자와 서지원 병원장, 임정년 간호부장 등 국군대구병원 대표가 참석하여 협약서 서명이 진행되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구․경북을 수호하는 장병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국군대구병원과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서지원 국군대구병원장은 “116년 역사의 지역대표 대학병원인 동산의료원과 협력을 맺음으로써 군인들에게 보다 양질의 진료가 가능해졌다. 전시 사태에 대비하여, 대량환자 발생시에도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는데 기여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2015년 공공의료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의료원은 지난 3일 원내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을 주제로 첫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 50여 명은 이번 강좌에서 골밀도 검사를 비롯해 세부 강의도 함께 참여했다. 의료원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갑상선, 뇌, 눈 질환 등의 연간 원내 검진 및 강좌 계획(www.icmc.or.kr 참조)을 발표했다.의료원은 무료수술을 비롯해 ▲무의촌 진료 ▲연평도 피격주민 진료 ▲마중나가기 진료 등 지난 2010년부터 14년도까지의 실적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2010년 5,794명을 시작으로 ▲2011년 7,395명 ▲2014년 12,676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시행했다.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의료원 ‘마중 나가기 진료봉사’도 새롭게 정비된다. 기존 동인천역에서 진행되던 의료취약계층 지원 서비스인 마중 나가기는 노숙인 밀집지역인 부평역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평역 마중 나가기 행사는 오는 9일(목)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16시터 19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조승연 원장은 “지역 유일 시립병원인 인천의료원의 공공의료 행보에 박차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정책이 동네 소아청소년과의원의 몰락을 가져오고, 의료제도의 파행을 가져와서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피해가 된다며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을 20곳으로 확대한다는 발표 후 신청 의료기관이 목표치에 부족하여 4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6일 소청과의사회는 이와 관련 성명서를 통해 “소아에 대한 의료정책은 병원의 야간진료를 지원하기보다는 동네의원의 진료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진료비의 소아가산 인상, 육아관리제도의 도입, 유소아 본인부담금 인하 등의 제도적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진료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인 의사들의 의견은 정책결정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립되지 않은 1회성 정책은 반드시 부작용을 가져오게 되며,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아진료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가져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이 미국 토마스제퍼슨병원과 머리를 열지 않고 뇌종양을 제거하는 ‘두개저내시경 수술’을 라이브로 시연했다.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두개저내시경 라이브 수술은 양 기관의 높은 의료수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수술의 전 과정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사들에게 생중계됐다.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수술법을 교환해온 양 기관의 협력은 이번이 세 번째. 올해는 4월 2일과 3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두개저내시경 수술 워크샵 및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의 첫날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초청돼 두개저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견을 나눴으며 둘째 날에는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수술이 시연됐다.수술은 서울대학교병원의 백선하(신경외과 교수) · 원태빈(이비인후과 교수)가 토마스제퍼슨병원의 James Evans(신경외과 교수) · Marc Rosen(이비인후과 교수)와 실시간으로 호흡을 맞추며 진행됐다. 미국 내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토마스제퍼슨병원의 두 교수와 백선하 원태빈 교수는 능숙한 움직임으로 환자의 코에 넣은 내시경을 이용해 뇌의 작은 종양을 말끔히 제거했다. 수술의 핵심 포인트에선 잠시 멈춰 앞으로의 진행 방향과 주의해야 할 점을 상세히 설명했
성인 3명 중 1명 만이 금연, 저위험음주, 걷기 등 건강생활을 모두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약 22만 명을 대상으로 매년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254개 시·군·구(보건소)와 함께 시·군·구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를 말한다. 성인의 주요 건강행태 중 흡연율은 감소, 고위험음주율은 정체, 걷기 실천율은 감소, 비만율은 증가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감소(2008년 49.2% → 2014년 45.3%), 고위험음주율은 큰 변화가 없는 정체상태(2008년 18.4%→ 2014년 18.7%)를 보였다. 걷기 실천율로 대표되는 신체활동 지표의 경우 2008년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2008년 50.6% → 2012년 40.8% → 2013년 38.2% → 2014년 37.5%)가 뚜렷하고, 비만율(자기기입)은 증가(2008년 21.6% → 2012년 24.1% → 2013년 24.5% → 2014년 25.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종양으로 청력을 소실한 환자에게 소리를 되찾아주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주목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진우·장원석’(신경외과),‘최재영·문인석’(이비인후과) 교수팀은 지난 3월 31일 “제2형 신경섬유종”으로 청력을 소실한 39세 남성 환자에 대해 뇌종양 제거술과 함께 ‘청성 뇌간이식술’을 동시에 시행했다고 밝혔다. 발병 전 정상 청력을 지녔던 환자는 소리를 인지하는 뇌의 청신경을 침범한 종양으로 왼쪽 귀의 청력은 완전소실하고, 오른쪽 귀의 청력도 크게 떨어져 보청기를 통해서만 간신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상태였다.이에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은 미세 현미경을 통해 대부분의 종양을 제거하는 한편, 동전 크기의 수신기와 새끼손톱보다 작은 금속자극기 등을 소리를 담당하는 환자 뇌의 ‘뇌간’ 부위에 삽입하고 귓속에 소리신호 처리기를 부착하는 ‘청성 뇌간이식술’을 신경학적 장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수술 중 이루어진 청각 유발 검사에서 청각 신경의 좋은 반응이 관찰되어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최재영’ 교수(이비인후과)는 향후 청각재활 훈련을 통해 듣기와 말하기에 있어 환자가 정상 생활에 복귀에 큰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으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개원 130주년 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갖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개원 1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구한말을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근대의학을 정착시키기 위해 희생을 감수했던 의료선교사(알렌, 에비슨)와 세브란스병원 설립에 지대한 영향을 준 후원자(세브란스) 후손들이 연세의료원을 방문해 관련 유물을 기증할 계획이다.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은 오는 10일 제중원 개원 1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학술심포지엄, 음악회와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고 우리나라 근대의학 발원지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되새긴다.고종이 하사 태극훈장, 에비슨 안경...100여년을 뛰어넘어 세브란스 교정에우선 제중원 개원 130주년 기념식이 오전 10시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특별초청을 받은 알렌과 에비슨 박사, 그리고 세브란스씨의 후손들이 미국에서부터 방문하며 미국대사관과 주한미군 121병원 관계자도 참석해 제중원의 창립정신을 되새긴다.국내 인사로는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석수 연세대학교 법인이사장,
한림대의료원이 라오스 의료지원을 위해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 라오스 경찰병원에 의료진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사업’ 사업수행기관(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PMC)으로 참여함에 따라 이번 라오스 경찰병원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연수교육은 라오스 경찰병원의 의료진 역량강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영상의학과와 중환자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영상의학과 황대현 교수와 조기환 팀장,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중환자실 조시연 책임간호사 등 4명으로 구성된 현지연수단을 파견해 ▲초음파 검사, 엑스레이 등의 영상 판독 ▲영상검사 장비의 운용 ▲중환자를 위한 인공호흡기 적용 및 통증 조절 ▲중환자 관리 등을 교육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향후 두 차례 더 현지연수단을 파견해 라오스 경찰병원 정형외과와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7개 진료과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라오스 경찰과 비엔티안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
치위협 임원들이 치위생계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4월 4(토)~5일(일) 1박 2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5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임원연수회는 3년 주기로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집행부와 시도회 및 산하단체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치과위생사의 권익향상 및 위상강화를 위한 현안과 치위생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회무실무를 담당한 임원들에게 연수를 실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이번 ‘2015 임원연수회’는 문경숙 협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들과 전국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임원배지 수여식과 초청특강, 분임토의와 회무실무자 연수, 어울림시간(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문경숙 협회장은 첫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전국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협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각자의 마음에 담아 오신 귀중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발표하고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위생사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그 의미로 이번 임원연수회 주제를 ‘프리토킹’으로 제안한
전문약사를 꿈꾸는 새내기 약사들이 입문교육을 통해 첫발을 내딛었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병원약사로서 업무를 새로 시작한 근무경력 2년 미만의 신규약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4시간 동안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병원약사의 역할과 기본자세를 정립하고 병원 약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 지식을 이해시킴은 물론, 환자 중심적 약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토록 하여 병원약사로서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참여하게 될 신규 병원약사들의 대부분은 병원 실무실습 교육을 마쳤던 6년제 첫 졸업생들이 모이는 첫 공식 교육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신규약사 연수교육 참석자는 약 250명으로 그 중 약 80%인 약 200명이 올해 약대 졸업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연수교육은 새내기 병원약사들이 받아야 할 첫 번째 교육인 만큼 병원약제업무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를 시작으로, 김형숙 약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가 약품관리와 환자 중심의 임상약제업무 수행의 실제
고대의대 교수들이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거 수상했다,4월 7일 (화)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강당동 대강당에서 열린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보건대학원장)가 근정포장을,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연구부원장)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보건의료인과 공무원 등을 포상한 이 날 기념식에서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는 ‘포괄간호서비스 체제’ 도입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고,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는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 개발 등 영유아 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았다.안형식 교수는 간병서비스 제도화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간호인력 규모가 환자의 건강과 회복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밝혔다.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수가 증가할수록 환자 사망률이 증가하고, 적정간호인력 배치는 환자 및 보호자의 안전 도모, 직접간호 증가, 환자 진료결과의 질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이다.안 교수가 제안한 포괄간호서비스는 병동 내 적정간호인력을 배치하여 병원에서 일체의 간호행위를 제공하고 이에 대해 보험급여로 부담을 더는 것이다. 2013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이 제작, 배포됐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최근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공유했다.이상훈 교수가 제작한 동영상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이 실내에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으며,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누워서 하는 고관절 운동, 엎드려서 하는 척추 운동, 앉아서 하는 척추 운동, 서서하는 고관절 운동, 목관절 운동 등 5분짜리로 제작되었다.이상훈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 염증 질환으로 척추 관절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된 후 생기는 질환이다. 약물로 염증을 조절하면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며 “동영상을 따라함으로써 척추의 경직을 완화하고, 엉덩이 관절을 비롯한 관절의 운동 범위를 유지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또한 이상훈 교수는 지난 2014년에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진행했던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강좌도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공유했다.해당 동영상은 아래 링크 주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 https://youtu.be/mcm1vmxTF_8▲강직성 척추염 강좌 동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회수 대상 의약품의 신속한 판매 중지를 위해 2만 3천여개 약국과 도매상에게 일괄적으로 회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위해의약품 판매차단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회수 대상 등 위해의약품이 발생하는 경우 회수 및 판매 중단 등의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식약처의 회수명령과 동시에 약국과 도매상의 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개발한다.올해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9월부터는 시범운영을 실시해 보완점을 찾아 개선할 계획이며 2016년 이후 점진적으로 전체 약국·도매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긴급알림 기능 ▲약국 등 관리프로그램과 정보 사항 연계 ▲회수의약품 재고정보 관리 등이다.원활한 시스템 개발 및 약국·도매상의 사용 편리성 등을 고려해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관련 협회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현재 사용중인 프로그램인 PM2000 등과 연동시킬 계획이다. 특히 회수정보는 오픈API 방식으로 개발하고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함으로써 회수정보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시스템 개발을 통해 위해의약품을 더욱 신속하게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공급 및 국민 위해예
박귀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외과 임상석좌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제6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화숙)가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공헌하고, 뛰어난 학술적 성취를 이룬 여의사에게 수여한다. 박귀원 교수는 불모지나 다름 없던 국내 소아외과학의 임상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국내 소아 선천성 기형 수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관련 연구로 우리나라 소아외과학의 학문적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데 이바지 해 왔다. 박 교수는 흔치 않은 여성 외과의사로서 선천성 기형 등 고난도의 소아 수술만 3만 건을 넘게 시행했고 연구 논문도 300여 편에 이른다. 특히 박 교수는 소아외과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흉부와 복부의 선천성 기형 수술을 연간 100건 이상 시행했다. 이 외에도 박 교수는 국내 ‘소아과학’ 교과서의 집필진으로 참여해 외과적 소화기계 질환 내용을 포함시키는 등 소아과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대한소아외과학회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여의사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박 교수는 진료와 연구 외에도 소아환자와 불우한 환자를 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