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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10시30분, *(02)3410-6917
*5일, *빈소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발인 7일5시30분, *(02)3430-0297
전문병원이 진단의 신속성, 치료의 신속성 등 8개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대학병원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은 병원동향 BRIEF 2월호에 ‘전문병원의 환자만족도 및 환자 1인당 청구진료비 동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용균 실장은 “프라임코어컨설팅의 소비자 인식 조사결과 전체 문항에서 전문병원이 대학병원 대비 우수하거나 비슷하다는 비율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단의 신속성, 치료의 신속성, 의사 및 간호사의 전문성 등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진료비 부담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문병원의 환자 1인당 입원과 외래부문에서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청구금액이 전문병원 1,067천원, 상급종합병원 1,610천원이었다.외래환자는 1인당 평균 청구금액은 전문병원 35,000원, 상급종합병원 77,000원이었다. 또한 전문병원의 진료과 및 질환별 일당진료비를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과 진료비를 비교분석한 연구결과 전문병원이 상급종합병원과 대비하여 평균 27.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시설, 인력, 비용 등 자원 투입비용이 증
올해 1분기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155건 허가됐으며 기초임상 연구인 임상 1상이 39건 승인된 것으로 파악됐다.메디포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분석결과, 155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으며 단계별로는 시판허가를 위한 임상 3상이 52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임상 1상 39건, 연구자임상시험 32건, 임상 2상 15건 등의 순이었다.기초임상인 임상 1상의 경우 한국화이자, 한국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청 건수도 여러 건이 포함돼 있으나 대부분은 국내 제약사에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종근당의 경우 5건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으며 CJ헬스케어 4건, 일동제약 및 보령제약, 한미약품 각 2건의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임상 2상의 경우 종근당, 휴온스, 한미약품 등 일부 국내 제약사가 포함돼 있으나 일부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이 다국적 제약사에서 승인을 받은 건이었다.임상 3상의 경우 국내 제약사에서 승인받은 것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CRO 14건, 다국적 제약사 10건 등의 순이었다.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면서 임상 1상과 2상에 진출한 후 임상 3상을 진행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깨끗하고 맑은 음성을 갖고 태어난다. 흔히 얼굴의 생김새가 다르듯 허스키한 목소리 역시 개성이라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쉰 목소리는 99%에서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쉰 목소리는 10여 가지가 넘는 성대질환, 암 등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쉰 목소리는 목소리 구성 요소인 높이와 강도, 음색 등에 이상이 생겨 목소리가 원하는대로 잘 나오지 않거나 쉽게 잠기고 거칠어지는 등의 증상을 말한다. 성대는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성대근육과 이를 둘러싸는 인대층이 성대의 맨 아래층을 형성하고 그 위에 성대점막이 잘 움직이도록 젤리처럼 부드러운 유동성의 성대 고유층이 있다. 가장 윗층은 상피점막층으로 이 상피층이 물결 치듯 진동을 하면서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좋은 목소리를 형성하려면 성대의 유연한 움직임이 중요한데 목소리를 오랜 시간 잘못 사용하거나 흡연, 음주, 외부 환경적 영향으로 성대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겨 쉰 목소리가 난다. 쉰 목소리가 증상인 성대질환은 후두염, 성대결절, 성대마비, 성대폴립, 성대구증, 성대낭종, 후두종양 등 병변이 생기는 경우와 성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1월 대한민국 한의사의 학위가 러시아내 현지의사의 학위와 동일하게 인증 받았다고 밝힌데 대해 반박하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위원장 강청희․김용훈․김주형․유용상)는 한의협의 주장에 대해 ‘러시아 학위 인증서는 러시아에서 의사고시를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 것이지, 의사면허증도 의료행위가 허용된 것도 아님’을 분명히 했다.한의협은 지난 1월 6일 보건복지부의 ‘한의약 해외거점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에 한의학 진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마침내 대한민국 한의사의 학위가 러시아내 현지 의사의 학위와 동등한 지위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의협 비대위는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교육부 산하 해외교육감독국(글라브엑스페리센트르)의 인증과정을 확인한 결과, 러시아 교육부의 인증과정이 서류작업으로만 이루어지는 부실한 과정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러시아 교육부 검증과정은 단지 외국의대출신자가 본교의 학위인증서를 포함, 커리큘럼 자료, 성적증명서 등 추가자료만 제출하면 인증할 수 있는 프로세스라는 주장이다.그러면서 비대위는 “한의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러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이사장 이풍렬 회장 김나영)가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아 이사장제로 전환해 인적구성을 개편하고 아시아 최고 학회로 도약을 다짐했다.학회는 지난 4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2015년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이풍렬 이사장(삼성서울병원) ▲김나영 회장(분당서울대병원) ▲김현수(전남의대)·김진일(가톨릭의대) 감사 등 신임임원을 선출했다.총회에서 이풍렬 초대 이사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학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최근 우리나라의 의료환경은 진료영역뿐만 아니라 연구나 학술활동을 하는데 있어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있지만 글로벌 미래의학은 4P 즉, 개인맞춤(Personalized), 질병예측(Predictive), 질병예방(Preventive), 질병예방(Preventive)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렵지만 우리 학회도 이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전임 회장단에서 마련한 미션과 비젼을 토대로 사업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그가 첫 번째로 강조한 것은 4대 소화기능성질환에 대한 역학
“공청회에서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논의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논의하는 국회 공청회를 앞두고 한의대생들이 입장을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오늘(4월 6일) 오후 2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 관련 공청회’를 국회본관 601호(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러한 가운데 전국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 제31기 상임위원회(이하 전한련)는 5일 성명을 통해 “의료기기는 과학과 공학의 산물로 의사가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라고 밝혔다.또한 “한의대생들은 의료기기 사용에 필요한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진단검사의학, 방사선학, 영상진단학 등 모든 지식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전한련은 “현재 한의대생들이 한의사가 되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을 사용하지 못하는 모순적이고 부당한 현실에 처해있다”고 밝혔다.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확대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한방진료로 인한 부작용 사례 분석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66명 중 97%에 이르는 64명이 응급실에서 한방진료 관련 부작용 사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의사에게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려는 정부의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과 관련하여 지난 4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대한응급의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2015년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응급의학과 의사로 근무한 연수, △한방진료 관련 부작용 사례 치료한 경험 여부, △한방진료 관련 부작용 경험 횟수, △부작용과 관련된 한방치료 종류, △부작용 중증도 현황, △부작용 구체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응급의학과 의사로 근무하면서 한방진료 관련 부작용 사례를 치료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항목에 응답자의 97%인 64명이 있다고 답했으며, 2명만이 없다고 답했다.‘한방진료 관련 부작용 사례를 몇 건이나 경험하셨습니까?’라는 항목에 대해 10건 미만의 사례를 경험했다는 응답자가 18명(29%), 10건에서 50건 미만 사례 경험은 33명(53.2%) 50건 이상 사례를 경
굿스파인병원이 새로운 병원을 증축하며 중부권의 충추적 의료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제2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굿스파인병원(원장 박진규)은 기존 병원이 위치한 곳에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고, 심뇌혈관센터 및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을 갖추어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인 굿스파인병원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해 있다. 기존의 척추· 관절 · 재활치료 그리고 내과 및 건강검진분야는 물론 고해상도로 정밀한 혈관 검사에 유용하여 대학병원급에나 갖추고 있는 3.0 테슬라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심혈관과 뇌혈관을 최단시간 내에 촬영 가능한 258 채널의 다중 CT(전산화단층촬영장비), 각종 혈관조영장치를 추가로 도입하여 5개 센터 7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박진규 병원장은 “새로운 병원은 최첨단 시설을 갖추어 중부권에서 시간을 다투는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대학병원급 질 높은 진료수준을 가지고, 생명의 최전선에서 24시간 지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해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3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에 김도관 교수(성균관의대), 젊은의학자상에 홍민하 교수(명지병원), 공로상에 곽영숙 교수(제주의대)가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공로상은 사회적으로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했거나 타인에 모범이 되는 정신의학적 업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 공적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환인제약은 1999년 이래 환인정신의학상을 통해 국내 정신의학분야의 학술연구의욕 고취 및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따라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인정받은 2명에게 각각 사망일시보상금 6997만3200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상금 지급이 결정된 2명은 각각 1월 21일과 26일에 접수되었으며 의사, 약사,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자, 법의학 지식을 갖춘 법조인 등 15명으로 구성된 의약품부작용심의위원회가 4월 3일 회의를 개최해 결정했으며, 보상금은 국내 최저임금의 5년 치에 해당한다. 심의위원회는 피해구제 심사대상 3명에 대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소속 약물역학조사관의 ▲원인규명 조사 ▲문헌 검토 등을 근거로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이중 2명을 피해구제 대상으로 결정했다. 1월 21일 접수된 내용인 항경련제 ‘라모트리진(lamotrigine)’을 사용 후 부작용인 독성표피괴사융해(TEN)로 인해 사망한 것을 피해구제 사례로 인정했다.1월 26일에 접수된 항경련제 ‘카바마제핀(carbamazepine)’ 사용에 따른 드레스증후군(DRESS syndrome)으로 인한 사망도 피해구제 대상으로 결정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대해 재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결정 신청이 없으면 30일 이내에
*4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9시, *(02)3010-2232
위·식도 역류병 환자가 4년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위·식도 역류병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내로 역류하여 식도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가슴쓰림이나 산역류 같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병’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2009년 256만 8천명에서 2013년 351만 9천명으로 4년 동안 37% 증가했다.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위·식도 역류병’ 원인과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고열량식과 고지방식과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및 노령인구의 증가,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진료인원을 성별로 살펴보면, 4년 동안 여성이 남성보다 약 1.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정훈 교수는 ‘위·식도 역류병’이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남성이 여성보다 역류성 식도염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이 남성에 비해 증상에 대한 민감도가 커 병원을 더 많이 찾게 되어 다소 많은
“정신과가 아닌 타과에서 꼭 정신 약물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도 처방이 남발되고 있어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등 정신약물이 주진료과인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내과나 가정의학과 등 타과에서 주로 처방되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정신약물 과다 처방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올해로 설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 인제대백병원)는 춘계학술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지난 3일(금) 오후 경 의료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학회에 대해 소개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김영훈 이사장(사진)은 “우울증이라고 모두 항우울제를 처방할 필요는 없고 상담만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는데 정신질환에 대한 수련을 충분히 받지 못한 타과 의사들이 필요 없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약물 처방을 남발하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실제로 항우울제 처방의 2-30%는 내과나 가정의학과 등에서 이뤄지고 있고, 항불안제의 경우내과 처방 비중만 30%를 넘어 정신건강의학과의 2.5%보다 15배가 넘는 상황.김찬형 학술이사(세브란스병원)는 “우리 학회가 다른 의학회의 따돌림을 받으면서도 이 문제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하는
완연한 봄날씨에 햇살은 따사롭고 부드러워진 반면 자외선은 강해졌다. 여름처럼 햇빛이 강하지 않아 봄볕 정도는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엔 딸을 내보낸다’라는 말처럼 봄볕은 의외로 자외선이 강하다. 또한 겨울을 지나면서 피부가 햇빛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진데다 주름과 색소침착을 촉발하는 자외선 A가 강해져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피부 보호 첫걸음은 자외선 차단제!봄철 햇빛에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사용하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은 색소질환 예방뿐 아니라 주름 예방에도 아주 중요하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진피층이 파괴돼 빨리 주름이 지게 된다. 외출을 하건 하지 않건 아침 세안 후 자외선 차단제를 습관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집이나 사무실에 오래 있는 사람이면 자외선 차단지수가 SPF15에 PA++인 제품이 적당하고, 야외업무가 많은 사람이라면 SPF20 이상에 PA+++인 제품을 권한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는 하루 종일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활동하다 보면 땀 등으로 씻겨 나기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지성
나이가 들면서 몸에 나타나는 이상 징후 중 대표적인 것이 관절염이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고 주로 여성에게 발병한다는 점에서 비슷해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은 발병 원인과 증상, 치료법과 예후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가 이어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면역체계 이상 ‘류마티스관절염’ / 노화로 인한 ‘퇴행성관절염’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관절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목이나 손가락, 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해당 부위가 붉어지거나 열감이 동반된다. 처음에는 손가락, 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서 시작돼 심해지면 손목이나 발목, 어깨, 무릎, 목, 고관절 등 큰 관절에까지 통증이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바는 없지만 크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에서부터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이 거론된다. 반면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열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와 뼈가 부딪혀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
오해1.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이 문란해서 생겼다고?자궁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는 경우 일부에서는 자궁근종이 성관계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40% 정도에서 발견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청담산부인과외과 산부인과 전문의 김민우 원장은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 근육층에서 근육 세포가 증식해 생기는 혹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며, “자궁근종과 성관계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은 자궁경부암과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경부에 생기는 암이다. 자궁경부는 볼트 모양으로 생긴 부위로 자궁 경부의 일부가 질 상부로 돌출해 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여러 종의 HPV바이러스 중 16, 18형과 연관되어 있으며,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주요 경로가 성관계라 알려져 있다. 첫 경험 이후 2년이 지나면 60%, 일생 동안 80% 정도에서 감염의 위험이 따를 수 있으므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파트너 역시 건강관리 차원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궁경부암과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백신을 통해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