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5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0일 오전 8시 30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1기 현금배당 액 250원에 비해 3배 증가된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이 의결되었다. 박찬일 사장은 인사말에서 “2014년 동아에스티는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임직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영업부문에서는 CP를 더욱 강화하여 정도 영업기반을 구축했으며, 해외사업부문에서는 해외 수출 증대에 노력한 결과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 R&D부문에서는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미국 출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듀라스틴의 국내 허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제약산업은 투명성과 윤리경영이 더욱 강조되고 지속적인 R&D투자 및 해외 진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제약시장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 13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종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지만 대웅제약의 임직원들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혼연일체가 되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국내 제약산업 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 세무당국의 전방위 조사, 약가 인하 정책 등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매출 7272억원, 경상이익 537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알비스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58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도 6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립선암치료제 루피어데포주는 성장을 거듭해 1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안착했으며, 고함량 비타민B 임팩타민은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습윤드레싱 이지덤은 발매 3년만에 50억원을 달성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과감한 R&D 및 글로벌 투자를 통해 자체 개발한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전예원 교수가 3월 18일(수) ‘2015년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 학술상’을 수상했다.전예원 교수는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에게 시행한 수술방법별 생존율에 대한 대단위 추적 연구를 비롯하여 그동안 다수의 연구를 진행, 발표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 학술상’은 지난 2009년 유방암으로 임종한 유선희 데레사의 유족이 유방암 퇴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톨릭의대에 연구기금 1억원을 기부하면서 제정된 학술상이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19일 대구메디센터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차순도 현 원장을 제3대 원장으로 연임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인주철회장, 대구광역시 관광협회 한상돌 회장 및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장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및 대구의료관광종합안내센터 이전 개소식이 열렸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대구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의료관광정책개발, 의료기관 및 관광, 쇼핑업계 협력체계 구축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차순도 원장은 지난 2013년 3월에 제 2대 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번 임기는 오는 2017년 3월까지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차순도 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15대, 16대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녹십자의 주주제안이 일동제약의 정기주주총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녹십자가 일동제약의 이사회에 참여가 불발됐다.일동제약은 20일 일동제약 대강에서 제72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녹십자의 주주제안에 대한 안건 상정을 진행했다. 사내이사의 경우 의결권을 가진 주식수의 55% 이상이 일동제약이 제안에 대해 찬성 의사를, 감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도 일동제약의 제안에 대해 절반 이상이 찬성의 뜻을 밝히고 녹십자가 이를 수용해 표대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이정치 회장과 서창록 휴먼아시아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상근감사로 이상윤 전 오리온 상임감사로 선임됐다.이정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동제약은 2015년 경영지표로 '밸류업, 혁신과 도전'으로 정하고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증대를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며 "그간 다져온 내실과 장기적 투자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시킨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비만치료제 벨빅이 지난 2월 출시되어 비만약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아로나민의 판매호조로 계속되고 있다"며 "신규 제네릭 의약품을 비롯해 습윤드레싱제 메디터치, 프로바이오틱스 하이락토 등 신제품의 시장 공략에 영업력을 집중하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고령화시대 중장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개발된 입체조의 효과를 20일 발표했다.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입체조는 평상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예방을 위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구강 내 침샘을 자극해 타액 분비를 증가시켜 구강 건조증을 완화하고, 미세근육 발달을 통해 씹고 삼키는 힘과 발음 기능까지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입체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이번 연구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주관적인 구강 건조감이 2.91에서 1.56으로 감소함을 나타냈으며 자극성 타액 분비율도 실험 전 3.54ml(/5min)에서 4.18ml(/5min)로 증가해 연구기간 연장 시 더 큰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특정 단어의 발음 속도도 초당 35.55개에서 48.18개로 크게 증가함을 보였다. 이번 실험 대상자들은 3개월간 매주 1~2회, 회당 30분~1시간동안 입체조를 시행했으며 이들 중 입체조 프로그램에 ‘만족한다’와 ‘매주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0.9%를 나타냈다.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에 따르면 입체조는 침이 나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화약품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생제 신약 ‘자보란테정’의 제조·판매를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자보란테정’은 ‘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퀴놀론계 항생제로서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포함)의 급성 악화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약은 2 종류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주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신약이 국내 개발신약 항생제로는 3번째로써, 최근 다제내성균을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 개발추세에 따른 사례”라고 밝혔다.
▲소비자위해예방국장 김성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서경원
디엔컴퍼니(대표 : 윤재춘)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 15회 JAPAN Drugstore Show(드럭 스토어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일본 드럭 스토어쇼는 일본 체인 드럭 스토어 협회가 주최하며 의약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 드럭 스토어에서 취급하는 상품과 정보 및 시스템이 소개되는 아시아 최대급 전시회 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0개 업체의 1,200개 부스가 설치됐다.디엔컴퍼니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인 이지듀, 이지듀EX, 셀리시스, 에스테메드의 제품을 소개했으며 현장에서 각 화장품을 직접 써보고 효능을 느낄 수 있게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특히 국내에서 병의원에 유통하는 제품이라는 설명에 행사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한국화장품의 열기가 대단하다. 무엇보다도 제품 자체의 효능과 효과가 좋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특히 이지듀 제품은 대웅만의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상피세포 성장인자(DW-EGF)가 첨가된 메디컬 화장품이라 제품력만큼은 자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디엔컴퍼니는 스킨케어 전 브랜드에 대해 일본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제
한미약품 공익재단(가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에 17개국 주한대사 부인들이 방문했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지난 17일 주한대사부인회가 현재 전시중인 '아라 귈레르 사진전 The Eye of Istanbul'을 관람하고 국가간 문화협력과 우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한대사부인회의 전시 관람은 터키대사 부인(프나르 옥찰) 주최로 진행됐다. 이는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평가받는 아라 귈레르가 터키 출생으로, 이번 전시작이 1950년부터 1980년대까지의 이스탄불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관람은 사진전 기획자인 석재현씨가 아라 귈레르에 대한 소개와 전시작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관람 후 각 국 예술문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은 “세계 각국의 귀빈들을 터키 사진 예술을 공유하는 귀한 자리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관람이 국가간 상호 협력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나르 옥찰 주한 터키대사부인은 "모국과 각별히 연결되어 있는 아라 귈레르 사진전에 주한대사부인들을 초청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스탄불의 눈’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아라 귈레르의 작품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안수기)와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정원철)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가칭)’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특정직능단체의 눈치보기에서 벗어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원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안수기)와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정원철)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가칭)’를 개최했다.이 날 궐기대회는 지난 2월 12일 부산광역시한의사회에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시도지부에서 진행한 두 번째 궐기대회로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전라남도한의사회가 합동으로 개최했으며, 성명서와 결의서 낭독 후 참석한 한의사 회원들은 가두행진을 하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가로막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조속히 철폐할 것을 촉구하며 이날 집회를 마무리했다. 광주시한의사회 안수기 회장은 “이 시대와 함께하는 한의학은 현대의학으로서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이를 뒷받침할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고 밝히고 “환자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해야 하는 책무가 주어진 의료인으로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주장했다. 전라남도한의사회 정원철 회장은 “의료인인 한의사가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을 하기위해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최고 전문가 및 객원연구위원을 위촉해 보건의료생태계 개선 및 신성장 동력 창출에 집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9일(목) 본원(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 심사·평가, 빅데이터, 통계분석, 국제협력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가진 객원연구위원 64명에 대해 위촉식을 가졌다.객원연구위원은 ‘정책분과’와 ‘연구사업 분과’로 구분해 운영되며, ▲정책분과는 류종수 UN재단 상임고문, 이해종 한국보건행정학회장, 사공진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정형선 한국사회보장학회장, 이원석 빅데이터포럼 운영위원단장 등이고, ▲연구사업 분과는 김소윤 연세대 교수, 도영경 서울대 교수, 안형진 고려대 교수 등으로 구성했다.객원연구위원은 앞으로 ▲4대 중증질환 등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 완화·회복병원 수가 개발 ▲진료정보데이터 활용 ▲의료전자정보 실시간 교류 ▲비급여 진료정보 관리 ▲정부 3.0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며 의료보장의 가치 수호는 물론, 보건의료 생태계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심사평가연구소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심사, 평가, 의료자원 및 전자의무기록, 빅데이터와의 결합 등 창조경제의 흐름에 맞춰 객원연구위원들의
“일산병원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내실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6대 병원장에 최초로 내부 출신인 강중구 박사가 취임하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강중구 신임병원장은 19일 취임식에서 일산병원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내실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병원,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일산병원을 만들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우선 강 병원장은 “질 높은 의료를 국민에게 제공하지 않고서는 국민과 정책당국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최우선으로 최고의 의료 질 확보를 손꼽고 진료부문의 특화, 임상연구 활성화, 진료시설 및 의료장비의 첨단화와 환자중심의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또한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제도 정책의 산실로서 임상과 연계한 정책연구 수행 강화, 시범사업 수용성 확대 등을 통해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존재가치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다짐했다.두 번째로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무엇보다 직원이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나타냈다.이에 따라 “대화와 협
지난 2월초 대한한의사협회가 관련 규칙 개정만으로 엑스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법률자문을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관련 규칙 개정으로는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법률자문을 받았다고 맞받아 쳤다. 이후 진실공방이 전개됐다. 결국 ‘법률자문 내용 전문을 공개하자’로 치킨게임이 전개되고 있다. / 앞서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엑스레이를 허용하려면 의료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 불허 방침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규칙 개정만으로도 가능하다고 반박한 보도자료를 낸 것이다. 그런데 상대단체인 의사협회로 불똥이 튀었다. / 양단체가 논란을 벌이는 사항은 두가지다. 하나는 한의사협회의 법률자문 내용이 왜곡돼 보도자료로 배포됐다는 의사협회의 주장이다. 다른 하나는 의사협회는 법률자문도 받지 않고 받았다고 주장한다는 한의사협회의 지적이다. / 결국 양단체는 전문을 공개하자는 데는 의견일치를 봤다. 양측의 법률자문 전문을 넘겨 받은 보건복지부의 공개 여부 등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만으로 가능한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가장 활발한 곳은 중국이며 진료과목이 다양화·세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수출기획팀 황성은·이아름 연구원은 '2014년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주요 진출국으로는 중국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이 그 다음이었다.중국은 북경, 상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진출이 이루어졌으나, 향후 옌타이, 이싱 등 중·소도시 중심의 진출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몽골,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국내 의료기관의 진출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MENA지역은 현재 UAE로의 국내 의료기관 진출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이라크, 알제리 등의 미개척 지역에 대한 진출이 준비 중이며, 유럽 지역의 경우, 최초의 종합병원 형태의 진출이 준비 중이다.과거 해외진출하는 진료과목은 성형·피부, 한방, 치과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난임, 안과, 이비인후과, 줄기세포치료, 혈액내과 등 신규진출과목들이 등장하면서 진료과목이 다양화·세분화
가천대 길병원은 18일 인천지방법원과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근 병원장과 김동오 법원장은 이날 인천지법 소회의실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법 구성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등 의료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인천지법은 법률 교육 등을 통해 길병원 구성원들이 건전한 법률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건국대병원이 최적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의학센터를 설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스포츠의학과 무릎 관절 분야의 권위자 김진구 교수(51)가 건국대학교병원에 새 둥지를 틀고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세부진료분야는 무릎 관절과 스포츠 손상.김 교수는 쇼트트랙의 이상화 선수, 축구의 안정환, 설기현 선수, 야구의 홍성흔 선수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운동선수와 수많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치료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진구 교수는 19일 오전 11시 건국대병원 12층 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그는 그 동안 수많은 국내 유수 병원의 영입제안을 뿌리치고 25년 동안 근무했던 서울백병원을 떠나 건국대병원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건국대 캠퍼스와 함께 있어 체육학, 공과대학 등과 스포츠의학 다학제 연구를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김진구 교수는 스포츠 의학분야에서 다학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난 1995년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애들레이드대학병원에서 연수하던 시절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연수 일주일이 되던 시점, 호주의 관절경이나 무릎치료 수준이 막상 우리나라와 그렇
불법 리베이트 행위가 적발된 명문제약 레보틸렌정 등 35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13.1% 인하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명문제약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했다고 밝혔다. 35개 품목 중 프로바이브주 1%(20㎖) 등 3개 품목은 요양기관의 처방총액이 없어 일반적인 산정기준에 따른 인하율 산정에 어려움이 있어 함께 적발된 다른 약제(32개 품목)에 대한 부당금액과 결정금액으로 산출된 인하율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약가를 인하시켰다.명문제약은 레보틸정 등의 채택·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36개 요양기관에 납품의약품 가격의 10~50%를 외상 선할인 해주는 방법으로 의료인 등에게 1억4000만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수사해 통보한 바 있다.한편, 이번 약가인하는 지난해 10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후 제약사 이의신청에 대해 재평가·심의를 지난 2월에 실시했으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를 거쳐 3월 약가인하 고시 후 4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3월 26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123 숨 건강관리'를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성인의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123 숨 건강관리'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위해 3단계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질환 교육(1단계), 치료제 사용법 교육(2단계), 호흡 및 운동요법과 같은 생활교육(3단계) 순서로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현인규 교수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바로알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주희 교수가 '기관지확장증, 바로알기',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가 '효과적인 금연실천법'에 대하여 소개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사전 접수한 예약자에 한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무료 폐기능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현인규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만성흡연자에서 주로 나타나며 기침, 가래,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에서 시작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호흡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