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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결과가 지난 14일 세계적인 국제저명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 IF=15.7)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유방암 수술 중 절개법과 최소침습법의 비교분석’이며, 한국유방암학회의 한국 로봇-내시경 최소침습 유방수술 연구회(KoREa-BSG) 소속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박형석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2021년부터 국내 총 21개 기관의 유방암 환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유방암 환자 1583명을 대상으로 로봇수술을 포함한 최소침습형 유방암수술과 일반 절개형 유방암 수술의 합병증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두 술기간의 수술 후 90일까지 발생하는 합병증 빈도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으나, 오히려 일반적으로 시행되어온 절개형 유방암 수술은 절개선이 최소침습형 유방암 수술에 비해 크고(평균절개길이: 절개형, 76.15 mm 대 최소침습형, 48.61 mm), 최소침습형 수술보다 술기의 조작이
칠곡경북대병원이 중앙아시아 5개국에 한국형 재활의학 시스템 등을 보급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2024년 한-중앙아시아 5개국 의료대표단 한국형 재활의학 임상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향후 한국과 협력과제를 제시하는 2024 한국-중앙아시아 재활의학 협력 컨퍼런스 ‘한국과 중앙아 재활의학 또 한번의 도약! 새로운 미래로!’를 주제로 중앙아시아 5개국 각국의 재활의학시스템과 교육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19년 이후 꾸준히 한국형 의료교육시스템을 전파하기 위해 진행해오던 카자흐스탄 내 한국형 재활의학과 개설·보급화 사업을 중앙아시아 5개국 전체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로서 중앙아시아 내 재활의학과 정착화를 위한 ▲신경재활 ▲근골격계재활 ▲소아재활분야를 중심으로 11개 분야에 대한 이론수업과 임상교육 참관을 진행했다. 또한, 중앙아시아 내 전체 의과대학에 한국형 재활의학과 커리큘럼 적용을 위해 ▲재활의학과 전공의 교수법 및 카자흐스탄 내 보험제도 ▲재활전문병원건립 ▲장애인 제도 등 재활의학분야 제도 마련을 위한 전반적인 부분을 연수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중앙아시아 5개국의 보건의료 관계자 및
건양대병원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폐암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강좌로, 폐암 다학제 진료팀이 지역민에게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건강강좌 프로그램은 ▲폐암 검진 및 내과적 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민혁 교수) ▲폐암 수술(심장혈관흉부외과 황완진 교수) ▲호흡 재활(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의료비 지원 사업(최승희 사회복지사)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이 환자 자기평가 건강상태(Patient Reported Outcome Measures, PROMs)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PROM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 PROMs는 환자가 자신의 건강기능상태, 증상, 그리고 건강 관련 삶의 질 등을 스스로 평가해 측정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PROM 문진 시스템은 이러한 평가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환자가 더욱 편리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산부산대병원 측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환자의 우선순위와 가치를 고려해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기여 및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9월 1일자로 바이러스출혈열 3종을 검역감염병으로 추가하고, 몽골·미국과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21개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새롭게 지정·시행한다. 우선 몽골, 미국(콜로라도주, 미시간주, 텍사스주), 중국(네이멍자치구, 광시좡족자치구, 쓰촨성, 푸젠성, 저장성, 충칭시) 포함 21개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중점검역관리지역은 ‘검역법’ 제5조에 따라 검역전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검역관리지역 중 검역감염병이 치명적이고 감염력이 높아 집중적인 검역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중점검역관리지역은 검역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검역감염병 중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예방법’ 상 1급 감염병 발생 국가 중심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페스트 5개국(마다가스카르, 몽골, 미국(콜로라도주), 중국(네이멍자치구), 콩고민주공화국)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5개국(멕시코, 미국(미시간주, 콜로라도주, 텍사스주), 영국, 중국(광시좡족자치구, 쓰촨성, 푸젠성, 저장성, 충칭시), 캄보디아) ▲중동호흡기증후군 13개국(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레이트, 예멘,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항암치료 후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의 예후 및 반응 평가에서는 병이 완전히 없어진 관해와 일부 줄어든 부분 반응을 구별하기가 어려운 MRI보다 PET/CT가 더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조형우, 핵의학과 김재승·오민영 교수팀은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에게서 아직까지 역할이 충분히 정의되지 않았던 PET/CT의 유용성을 MRI와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윤덕현·김재승 교수팀은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신규로 진단된 268명의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환자를 대상으로 18F-FDG(Fluorodeoxyglucose) PET/CT와 MRI 검사 결과를 비교해, 환자의 예후 평가와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 효과적인 도구를 분석했다. 18F-FDG는 포도당 유사체로 신체 내 세포에 흡수되며 종양처럼 대사 활동이 활발한 세포에서 높은 방사능 신호를 감지해 생물학적 활성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연구 결과, PET/CT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 중 종양의 부피와 치료 후 대사 반응이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에 중요한 독립 예후 인자로 밝혀졌다. 치료 전 PET/CT로 측정한 종양의 부피가 17㎤ 이하의 환자군은 전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투석혈관 치료의 전 과정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투석혈관센터를 개소했다. 양동호 센터장을 주축으로 ▲신장내과(이소영, 김형종, 정혜윤, 이유호, 백지현 교수) ▲외과(양석정, 정의혁 교수) ▲흉부외과(김관욱 교수) ▲영상의학과(전경식, 이규목, 임재현 교수) 의료진이 함께 진료한다. 투석혈관로의 형성부터 투석 과정과 혈관 관리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책임지며, 환자가 안전하게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 분당차병원 투석혈관센터는 동정맥루 형성술, (투석)중심정맥관 삽입술부터 동정맥루 혈관성형술, 동정맥루 혈전제거술, 복막투석 카테터 삽입술 등 동정맥루 관리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정기 검사와 상시 진료로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투석혈관의 성숙부전으로 추가 확장이 필요한 경우, 혈전이나 내막증으로 혈관이 협착되거나 막혔을 경우 응급 상황을 빨리 파악해 당일 혈관성형술, 혈전제거술을 시술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 향후 팔에 투석혈관을 만들 수 없는 환자에게도 투석 치료를 할 수 있는 ‘HeRO graft’라는 신개념 투석혈관 형성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교 시설 경계 30m 이내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 및 신설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그동안은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까지와 초·중·고교 시설 내까지만 금연구역이었으나,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과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8월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부근과 학교 시설 근처의 금연구역 범위를 30m까지 확대·지정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금연구역 확대로 각 시·군·구청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교 시설의 경계 30미터 이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건물 담장, 벽면, 보도 등에 설치·부착하는 등 관련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포스터·표지·현수막 등 주목도 높은 홍보물을 제작하고 지자체를 통해 배포하여 집중 안내하고, 동시에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각종 홍보물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국가금연지원센터(금연두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해 8월에 진행한 금연지도원 역량강화 연수과정에서 개정된 법 사항을 안내했고, 지난 4월 보건소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202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원헬스(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사업(R&D)’ 사업 성과 분석 보고서와 2023년 사업연보를 발간했다.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항생제 사용·내성 관련 7개 부처는 지난 5년간 ‘원헬스(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대응사업(R&D)’을 함께 수행해 왔다. 본 사업의 성과로는 항생제 내성균의 사람-동물-환경 간 전파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근거 확보가 필요하며, 항생제 내성균의 전파 예방·중재를 위해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식품, 환경도 함께 고려해야 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연구개발 결과는 사람-동물-환경 분야 항생제 사용 및 내성 관련 가이드라인 개발 등의 정책적 활용으로 이어졌다. 또한, 인체와 비인체 분야의 항생제 사용량(판매량)과 항생제 내성률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포털 누리집을 구축하고 연구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성과 보고서에는 5년간 지속해 온 부처 간 협력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안했으며, 성과 보고서와 함께 발
체내 안전성이 확보된 실리콘 소재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약물전달플랫폼 연구개발 기업인 엔테라퓨틱스(N therapeutics)는 자사가 개발한 ‘NanoSil’플랫폼 기술에 기존의 뇌종양 치료제인 테모졸로마이드(TMZ)를 적용한 뇌종양 치료제의 종양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바이오의약 소재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B(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B, IF: 7.5)’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엔테라퓨틱스는 서울의대 강재승 교수가 2019년도에 창업한 첨단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이다.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존재하는 종양으로 발병 부위에 따라 수술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뇌종양은 크기가 작더라도 뇌와 척수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현재 뇌종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는 항암 효과는 뛰어나지만, 체내에서 불안정해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여 뇌조직에 도달하는 양이 적어 필요 이상의 고용량으로 투여 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는 종양세포가 빠르게 발생되는 등 부작용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자체 연구개발한 서지컬(수술실) 테이블 ‘LUVIS(루비스) ST500’에 대해 16일자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종 신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지컬 테이블은 수술테이블로도 불리며 수술 케이스 및 환경에 따라 집도의가 가장 이상적인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LUVIS ST500은 덴티스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OR(수술실) 솔루션 사업을 통해 개발한 첫 제품으로 국내 최상급 사양을 갖췄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와 미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FIME’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더불어 구매 상담이 다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수술등, 서지컬 테이블, 펜던트, 디스플레이 등 루비스 토탈 OR 솔루션은 이번 FDA 등록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며, 유럽 CE 인증도 빠른 시일 내 완료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의 사업 다각화 전략에 따라 새롭게 출시한 동요도 측정기, 무통마취기, 치과 유니트체어 등의 신제품들도 현재 FDA 및 CE 인증 절차를 진행중이며 빠르면 연내 마무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심태진 대표이사)는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해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신규 조성물에 대한 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3년 5월 모로니사이드(Morroniside)를 포함하는 조성물을 이용해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에 관한 원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등록된 원출원을 바탕으로 분할 출원된 특허가 같은 해 10월에 등록되어 모유두세포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 촉진용 약제학적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의 핵심은 기존 모로니사이드를 포함하는 특허 조성물에 수용화 매스틱 검 단독 혹은 복합물 등을 포함시켜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2가지 신규 조성물을 완성했다. 특히 수용화 매스틱 검 복합물이 포함된 신규 조성물은 기존 조성물보다 모유두세포로의 분화율을 높인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MOU를 체결한 바이오톡스텍과 함께 면역력이 있는 일반 마우스 피내에 분화된 모유두세포를 주입해 발모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프롬바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이 ZnSe 기반 나노 플레이트(판상형의 나노입자)와 ZnSeTe(아연 셀레노 텔루라이드) 삼핵종구조 양자점(quantum dot, 초미세 반도체 입자)을 고순도로 합성이 가능한 방법을 제시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은 합성생물학사업단 박준혁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연구팀이 미국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 대학의 한희선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셀레늄(Se) 및 텔루륨(Te)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구체(화학 반응에서 반응에 참여하는 물질)를 개발해 나노입자 합성에 성공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기존의 Se와 Te 기반 전구체는 화학적 특성이 불안정하거나 독성이 높아 나노입자 형성 시 온도조절이 매우 어려웠으나, 새롭게 개발된 전구체는 나노입자의 표면에 단단히 결합해, 고온의 반응액에서도 안정적으로 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도록 설계돼, 나노입자의 원하는 위치에 해당 원소를 도입시키거나 판상형태의 고순도로 합성하기에도 적합하다. 박 교수 연구팀의 새로운 전구체는 유기 보론 기반의 단일 화합물로, 특정 화합물이 추가되어야만 전구체로서의 반응성을 가지게 된다. 이는 기존 전구체와는 다르게 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벨기에 RNA 기술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Quantoom Biosciences, 대표 호세 카스티요)에 RNA 제조 기술의 글로벌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에스티팜이 자체 개발한 5’-capping reagent(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인 SmartCa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팜과 퀀툼 바이오사이언스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RNA 제조 시장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보유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RNA 기반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의 IVT(In vitro transcription, 시험관 내 전사) 기반 mRNA-LNP 플랫폼과 새로운 capping(캡핑) 및 제조 시약이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의 Ntensity™ 및 Ncapsulate™ mRNA 생산 플랫폼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유연한 RNA 제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티팜은 CDMO로서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의 Ntensity™ mRNA 생산 과정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이종기술융합형) ‘근골격계 평가를 위한 건강검진센터용 인공지능(AI) 자세 추정 및 동작분석 기술 기반 2등급 의료기기 개발 및 공급과제’의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근골격계 재활운동치료 브랜드 MORA(모라)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Griffin(그리핀)’을 활용해 건강검진 전문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살루스케어와 함께 2년 6개월 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건강검진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근골격계 동작분석 기기 개발 및 국내 건강검진센터에 공급 및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 개발 사업 선정 배경에는 ▲근골격계 분석에 특화된 에버엑스 자체 개발 AI 자세추정 모델 ‘그리핀’의 기술력 ▲그리핀 기술이 적용된 자사 솔루션 MORA Vu(모라 뷰)의 국내 근골격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상급종합병원 등 병의원 대상 MORA Vu(모라 뷰) 공급 등 개발 및 사업화 역량 측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실제 지난 2월 에버엑스의 모라 뷰가 식약처 인증을 받음으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초로
HK이노엔(HK inno.N)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대소 사업장(충청북도 음성군 소재)이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 등을 목표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조성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HK이노엔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에너지 절감 실적 관리 현황, 에너지 고효율 설비 투자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ISO 50001 도입으로 △환경경영 강화 △온실가스 배출 저감 △에너지 사용 최적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HK이노엔은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추진해왔다.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27001(정보
방역 당국이 국내 엠폭스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에 따른 국내 전파 가능성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등 논의를 위한 학계‧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험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민간 전문가들과 국내 유입 가능성과 대비·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 엠폭스는 국내에서 현재의 방역과 일반 의료체계에서 지속적인 감시 및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별도의 위기경보 단계 조정 없이 검역 등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국‧영국 등 국가들도 변이 바이러스 중심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여행자 주의 등 중심으로 관리하며 별도 대응체계 조정은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을 고려했다. 우선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 등의 예방을 위해 밀접 접촉을 삼가하고 백신을 접종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독려하는 한편,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감시 및 신고 체계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치료제 비축으로 중증 환자 발생 시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며, 의료인에 대해서도 엠폭스
휴젤㈜이 최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테나 호텔에서 개최된 ‘ASLS 방콕 2024’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의 새로운 이름인 ‘ASLS(Aesthetic Surgery & Laser Society)‘는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위해 마련된 글로벌 학회다. 이번 태국 행사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시대: 과학과 미학의 결합(A New Era of Beauty: Bridging Science and Aesthetics)’을 주제로 진행됐다. 휴젤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에스톡스(Aestox/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와 HA필러 ‘리볼렉스(Revolax/국내 제품명: 더채움)’를 주제로 3개 강연 세션과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먼저 강연은 ▲로빈의원 나공찬 원장의 ‘안면 균형을 위한 니들 활용 HA필러 주입법(Achieving facial harmony with HA Filler injection using needles)’을 시작으로 ▲메이린의원 더현대 대구 박민형 원장의 ‘보툴리눔 톡신과 안면 컨투어링 및 리쥬비네이션(Facial Contouring and Rejuvena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2학년 구민서 씨가 SCIE 저널인 ‘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로 ‘근전도(EMG) 검사를 이용한 관절기원성 대퇴사두근 억제(AMI) 분류법 검증’이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구 씨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와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민희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 의학 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논문은 관절기원성 대퇴사두근 억제(Arthrogenic Muscle Inhibition, AMI) 현상을 표면 근전도로 평가했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 근육을 수축시키는 과정 동안 측정된 근전도 신호를 분석하는 것으로도 AMI의 존재 여부와 그 정도를 진단할 수 있음을 검증했다. 관절기원성 대퇴사두근 억제 (AMI)란 무릎 관절의 부상이나 질환, 즉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나 반월연골판 파열 등과 같은 급성 부상 환자에서 발생하는 반사적인 근육 억제 현상이다. 이 현상은 대부분의 무릎 부상 환자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방치할 경우 무릎 관절이 굳어지게 되고 오래 지속될 경우 대퇴사두근의 위축과 만성적인 전방 무릎 통증이 남게 된다. 그동안 이러한 현상을 평가하는 측정 기준이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를 선도할 K-바이오·백신 펀드 신규 운용사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위해, 2024년 8월 19일부터 2024년 9월 6일까지 3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태펀드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민간이 결성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펀드로, 중기부 등 10개 부처가 출자해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다. 2024년 현재까지 누적 3066억원이 최종 결성됐으며, 10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LSK 인베스트먼트)는 10월 말을 기한으로 조성 진행 중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4호 펀드도 1000억 원 규모로 정부가 400억 원을 출자한다. 정부는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전액(400억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목표 결성액 1000억원의 70%(700억원)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한다. 자세한 출자조건 및 운용사 선정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