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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투표용지에 인장날인은 부정선거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본인확인 절차다. 여기에 불가피한 경우 인장 대신 지장도 가능하게 했는데 투표권 탄압이라니 황당하다.”경기도의사회장 선거 투표 마감을 3일 앞두고 전공의들의 투표권이 탄압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지난 달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투표에서 선관위가 투표용지 회송봉투에 당사자의 인장 날인을 하지 않을 경우 무효처리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각 수련병원에서 바쁜 의국생활을 하는 전공의들의 경우 대부분 도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회송봉투에 인장날인보다는 본인의 지장이나 사인으로 전공의의 직접투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송명제 회장은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사회 선관위가 젊은 의사들의 선거권을 제한하고 있다. 이 문제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회비납부 거부운동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전국의사총연합 역시 “투표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단지 도장이 없다는 이유로 무효라는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의 주장은 전공의의 선거권을 명백히 제한하는 것이자 사회 발전에
선택진료의사 축소는 환자에게 역차별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5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병원회관에서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주제 발표한 지영건 교수(차의과학대학교 예방의학교실)가 이같이 주장했다.지 교수는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환자의 선택 초점이 진료과목이 아닌 진료영역으로 세분화되는 상황에서 선택진료의사의 비율을 축소한다는 것은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아닌 역차별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예를 들어 흉부외과 3인의 전문의(심장, 폐, 혈관)가 있는 병원에서 심장전문의만 선택진료의사일 경우, 심장병환자는 폐·혈관 환자보다 선택권이 없이 무조건 선택진료비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지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2014년 8월 시행하면서 6개월 후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했으니 이를 통해 2015년도 시행 여부와 방향을 정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진료과별 의사 비율 2/3 축소안 이외에 항목별 상한율 조정 또는 병원별 의사 비율 80% 축소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한 장단점과 단체의 의견 수렴이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지 교수는
▲보건산업정책본부장 이중근 ▲경영관리본부 대외협력실장 김명환 ▲R&D진흥본부 성과관리혁신단장 김삼량 ▲R&D진흥본부 R&D지원실장 안인환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의 자회사인 '올림푸스RMS'가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인 ‘도쿄 CPC’(Tokyo Cell Processing Center, 도쿄 세포배양시설)를 오픈하며, 일본 재생의료시장 확대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세원셀론텍은 올림푸스RMS가 도쿄 CPC의 자체 밸리데이션 및 시운전을 마치고, 일본 올림푸스의 연구센터장 쿠보타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일본 도쿄 하치오지시에 건립된 도쿄 CPC는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 등 세포치료제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첨단 제조시스템 및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CPC와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에 관한 기술은 2012년 1월과 2010년 9월 각각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 올림푸스RMS 관계자는 “올림푸스의 적극적이고 확고한 사업추진 의지 속에 사업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으며, 도쿄 CPC 오픈을 기점으로 올림푸스RMS의 재생의료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기 위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지게 돼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도쿄 CPC 오픈은 물론, 올림푸스RMS 본사가 기존 고베시에서 이전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자사가 판매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모노패직 타입 필러로는 중국 내 최초로 허가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서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 제품의 허가가 3월 4일자로 완료됐다. 휴온스는 올해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제조원인 자회사 휴메딕스와 함께 중국진출을 추진 중이었다. 회사는 예상보다 빠른 허가로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엘라비에는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대형 외자사가 독점해온 필러 시장의 판도를 깨고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엘라비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점성이 뛰어난 모노패직 필러인데다, 탄성이 높은 바이패직의 장점도 갖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중국진출 역시 중국 내 최초로 등록된 모노패직 필러로 기록됐다. 현재 중국에 등록된 국내외 기업의 히알루론산 필러는 바이패직 뿐이다. 휴온스는 이번 허가에 발 맞춰 빠른 중국시장 본격 진출을 자신했다. 휴메딕스와의 독접공급계약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업체에 4월부터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중국 내 21개 지점을 갖고 있는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인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를 통해서도 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 의성)는 최근 가장 핫하게 '웃픈' 대세남 유병재를 주인공으로 한 가래기침 치료제 뮤코펙트(성분명: 암브록솔 염산염)의 온라인 광고 '가래머글라(Don’t Eat)'를 선보였다. '가래머글라'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래머글라(Don’t Eat)'는 2014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 '인터스텔라'를 패러디 한 작품으로, 주인공 유병재가 황사가 심해진 지구에서 가래로 고통 받는 딸을 구하고자 딸의 목구멍으로 들어가 시공을 초월한 구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새로운 장르의 '헬스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영상에서 유병재가 딸에게 혼신의 힘을 다해 전한 구원의 메시지는 다름아닌 'Don’t Eat(먹지마)'. 딸 '머핀'은 이 메시지가 가래를 먹지 말라는 아빠의 신호임을 알아채고 '유레카!'를 외치며 가래로부터 구원 받게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유병재는 이 영상에서 매튜 매커너히가 열연했던 구원자이자 아버지인 '쿠퍼' 역할은 물론, 수염나고 가래끓는 쩍벌녀 딸 '머핀'(인터스텔라에서는 '머피')으로 등장해 네티즌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유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5)에서 다양한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JW중외메디칼은 오는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5에서 ▲허니룩스 LED Reflector type 무영등 ▲디지털 엑스레이 VIDIXⅡ ▲자동 배변기 등 총 45개의 의료기기와 26종의 진단시약을 선보일 계획이다.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요분석 검사기 iRICELL과 진단시약은 소변으로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POCT(현장검사) 제품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연성내시경 칼스톨츠 Silverscope는 풀 HD급 고화질 모니터를 통해 기존 내시경에서 볼 수 없었던 1~5㎜ 미소 병변들을 발견할 수 있는 선도적 제품이다. 이밖에 새롭게 출시한 신형 검진대(JW-G2000), 수술대, 멸균기 등도 함께 공개한다. JW중외메디칼은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제품 시연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노용갑 JW중외메디칼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기술로 개발한 신형 검진대를 비롯한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
지난 2월 24일 서울역 광장에 간호사 3000여명이 집결한 결의대회를 주도한 ‘2년제 간호학제 신설 반대를 위한 협의체’의 활동을 중단할 것을 ‘임상간호조무사 대표자회’가 강력히 촉구했다.대표자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시대를 역행하고 국민들에게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왜곡, 선동하는 협의체의 활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대표자회는 “오는 2018년 전문대 실무간호학과 설립은 이미 지난 2012년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확정된 사항임에도 그들이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더불어 “그들은 2년제 실무간호학과에서 마치 간호사를 양성하는 것처럼 왜곡해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며 “전문대 실무간호학과에서 양성되는 인력은 간호사가 아닌 1급 실무간호인력”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자회는 “협의체는 전문대 실무간호학과가 설립되면 간호사들의 일자리가 뺏기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2018년 이후 전국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포괄간호서비스가 시행되면 유명무실한 의료법 상 간호사 인력기준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협의체는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협의체가 간호인력 개편이 간호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거짓 선전을 하
LED의 830nm 파장대를 활용한 통증 치료의 효능이 재조명된다.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 Korea International Medical and Hospital Equipment Show 2015)’의 루트로닉 부스(A222)에서 글렌 박사의 1차 강연이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5일 오전 11시, 로버트 글렌 칼더헤드 박사(Dr. Robert Glen Calderhead)는 ‘빛의 치유력으로 몸 속 천연 진통제를 깨우는 법(Unleash your Natural Pain Killers with the Healing Power of Light!)’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글렌 박사는 “830nm 파장대는 흔히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830nm의 빛이 인체에 닿았을 때 ‘엔도르핀(endorphin)’, ‘엔케팔린(enkephalin)’, ‘다이놀핀(dynorphin)’과 같은 몸 속 천연 진통제의 분비를 더욱 활성화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천연 진통제의 다량 발생으로 결과적으로 통증이 감소되거나 조절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루
GSK(사업부 대표 김수경)의 비강 확장을 통해 코골이,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브리드라이트(Breathe Right) 코밴드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킬미힐미’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두 자리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MBC 드라마 ‘킬미힐미’(26일 방영분)에서, 안 실장(최원영 분)이 감기에 걸린 차도현(지성 분)의 코에 부착한 밴드가 바로 ’브리드라이트’이다. 브리드라이트 코밴드는 약물이 첨가돼 있지 않은 의료기기로, 비강을 확장하여 감기,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해 준다.코막힘은 호흡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편안한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피곤함을 느끼게 하고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등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특히, 장기간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나 밤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에 효과적이며, 약물 복용을 피해야 하는 임산부들도 사용할 수 있다. GSK 지경훈 브랜드매니저는 “브리드라이트는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만성 코막힘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면서 “증상 완화 효과뿐만 아니라 무약품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4명 등 20명에게 총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이후 유 ∙ 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137억 원)와 현금 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출범 이래 20여 년간 장학 활동을 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419명에게 총 18억 83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송파재단은 올해도 약 1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 KIT)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중소기업의 R&D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2015년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로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굴한 기술개발 아이디어에 대해 융복합화 및 기술성, 사업성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융‧복합기술개발 및 사업화 제고를 위한 현장기획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전문 인력 보유 등의 신청자격을 갖춘 기관만이 등록 가능하다.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등록으로 KIT는 제약 및 화학 등 바이오 유관 중소 산업계 융 현장기획 연구와 이를 통한 융․복합 연구개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KIT 관계자는 “신약 등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벤처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단순 비임상 시험 수행 지원에서 나아가 개발전략 등의 기획·지원, 시험 수행, 인허가, 사업화 등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관리프로세스 발전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전담 조직의 지속적 이행을 위해 R&D진흥본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보건의료 R&D 관리프로세스 발전방안’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 사업 관리의 투명성‧공정성과 연구성과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제2차 보건의료 R&D 전략회의에서 마련해 올해부터 시행하도록 했다.진흥원은 R&D 평가 일원화 및 R&D 사업 운영의 효율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R&D지원실을 신설하고, 성과관리혁신단과 3개 사업단의 성과분석 및 기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업무조정을 추진했다.진흥원 R&D진흥본부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1실 4단 12팀에서 2실 4단 13팀으로 확대되며, 업무조정을 통하여 R&D 성과관리 기능을 체계화하고, 부서별 R&D 기획 기능을 강화했다.R&D지원실은 R&D 평가프로세스를 일원화하기 위한 R&D평가혁신팀과 부서간 협력 촉진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R&D협력지원팀을 신설하고, 성과관리혁신단의 R&D사업지원팀을 이동 배치해 성과관리 연계체계를 구축하도록 집중할 계획이다.3개 사업단(중개, 신기술, 건강기반)은 기존의 평가프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중견 추상화가 변경섭씨의 작품전시회를 3월 한 달간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바느질을 위한 드로잉’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기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추상적인 색면 위에 바늘땀을 연상시키는 잔잔하고 규칙적인 터치를 무수히 가한 노동집약적인 작품으로, 작가의 성실과 정직함이 담겨있다.변경섭 화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전남대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의 브룩하벤 컬리지에서 파인아트(Fine Art)를 전공했다.그는 또 현재 한국여류화가・광주전남여성작가・전업미술가회・홍익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십회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통해 노동집약형 추상화가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심신치유와 시민들에게 문화적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유명 화가 작품 전시회와 정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윤택림 병원장은 “전시회를 통해 환자가 치료에 따른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소 안정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DPP-4억제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 및 가브스메트(성분명 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를 인슐린 제제와 병용 투여 시 보험급여가 적용 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당뇨병 환자에게서 DPP-4억제제와 인슐린 제제의 병용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했다.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는 인슐린 제제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2종까지 인정된다.인슐린 단독요법 또는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투여에도 당화혈색소(HbAIc)가 7%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가브스 및 가브스메트와 인슐린의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시작된다.가브스는 인슐린으로 치료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DPP-4 억제제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고자24주 동안 진행된 임상에서 인슐린 단독 투여군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평균 0.7%로 감소시켰다. 동일한 임상에서 가브스메트 투여군은 인슐린 단독 투여군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평균 0.6%로 감소시켰다. 해당 임상에서 가브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위약 대조군과 유사했으며, 체중증가는 없었고 저혈당 발생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4월1일부터 2박3일간 대웅경영개발원(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병원 CS 리더 양성 기본과정’ 을 개최한다.대다수의 병원에서 고객만족활동을 위해 사내 강사 등 다양한 CS 추진인력을 양성하고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의 특성이 반영된 체계적·단계적 교육을 통한 병원 CS 전문가 육성에는 실질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이에 병원협회는 의료현장의 고객접점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마인드와 지식, 경험을 습득해 CS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CS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체계적인 CS 교과목 습득에서부터 시범강의를 통한 CS 전달까지 체득할 수 있다. 1일차 교육에서는 기본역량 모듈을 통한 CS 강사의 역할과 자세, 전문강사의 Image Making, 전문가로서 알아야할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살펴보며, 2일차에서는 서비스역량 모듈을 통해 CS 강의를 위한 DISC 행동유형 분석, MOT 분석 및 이해, 불만고객응대기법 등 전문지식 소개 및 현장스킬에 대한 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3일차 교육에서는 강의역량 분야 모듈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주로 요구되는 실제 강의 주제를 가지고 실습을 통한 개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제조업허가 없이 전문의약품을 제조해 판매한 박모씨(32세)를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박모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부천 소재 가정집에서 국내 유명 제약사 항진균제와 항생제의 외형을 유사하게 만든 위조품 각각 15만1000캡슐과 3만1000캡슐을 제조해 의약품도매상에 약 2억8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조사결과, 의약품도매상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모씨는 도매상에 실제 가격 보다 낮게 공급하는 ‘덤핑처리’ 방법으로 판매했으며,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인 명의의 대포폰, 다른 사람 명의의 사업자등록증 및 거래통장 등을 사용했다.상품권 교환을 활용한 현금 세탁, 심지어 판매자 이름을 ‘김아무개’로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위조품은 공캡슐에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충전한 것으로 약효는 없었으며 제품과 포장용기의 외형은 정품과 유사했으나 낱알식별표시가 없고 라벨의 기재사항 등이 선명하지 않았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위조품 확인 후 판매중지와 압수 조치를 취했으며, 위조 의약품 제조 및 판매는 국민
러시아 병원들이 메디시티 대구의 선진화된 의술과 의료서비스를 배우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러시아 야쿠츠크 제2병원은 향후 의사들의 지속적인 연수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6일간 외래센터장과 외래팀장이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 팸투어(사전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외래진료와 검사실, 수술실, 행정부서 등 진료 및 진료지원 전반을 둘러보고 의술과 경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러시아 야쿠츠크는 러시아 극동부 사하공화국의 수도이다. 한국의 30배 면적이지만, 인구는 약 95만명이다. . 야쿠츠크 제2병원 이비인후과 의사인 테류틴 표도르(Fyodor Terutin, 42) 외래센터장은 “그동안 러시아권 의료진들의 동산병원 연수가 네차례나 있었고, 연수 후 의사들의 만족도와 숙련도가 높았다고 들었다. 야쿠츠크 제2병원도 동산병원과 지속적인 교류로 기술력을 높이기 원하며, 이번 방문이 양기관 협력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산병원은 러시아 의료진 연수뿐 아니라 지난 한 해 러시아 환자수가 2013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면서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방한 전 진료상담부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최초의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표적 치료제 ‘젤잔즈(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 tofacitinib citrate) 5mg’을 출시했다. 젤잔즈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 시대 도래 후 10년 여 만에 최초로 승인된 경구용 항류마티스제제이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낮은 질병활성도 또는 관해 도달 ▲구조적 손상 억제 ▲신체적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을 치료 목표로 한다.생물학적 제제의 개발과 함께 질환을 호전시키고 진행을 억제시키는 표적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치료제에 대한 불충분한 반응, 면역원성에 의한 약효 소실, 주사제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 및 심리적 부담감 등 치료적 과제가 존재해 왔다. 최초의 야누스 키나아제(JAK, janus kinase) 억제제인 젤잔즈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사용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인 JAK pathway(JAK1, JAK2, JAK3와 소량의 TyK2)를 억제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증가를 억제한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표적으로 삼아 세포 외부가 아닌, 세포 내부에서 작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한다. 젤잔즈는 4200명
교통사고 후 대학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마치고 퇴원을 앞둔 주씨(남,38세).골절은 수술을 통해 치료받았지만, 정상보행은 아직 어려운 상태다. 사고 전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싶지만, 일상으로 복귀는 요원한 상태. 주치의는 재활병원에서 2~3개월가량 전문재활치료를 권유한 상황이다. 하지만 주씨는 재활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알아보기도 했지만,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주씨 처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전문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한해 평균 1만 6천여 명에 이른다. 이중 1~3급 장애인은 약 400여명, 4~6급 장애인이 370여명, 7~10급 장애인이 1,300여명, 11~14급 장애인은 1만4,700여명에 달한다. 대학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후 재활병원을 선택할 때 몇 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 김윤태 진료부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과 함께 재활병원 선택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전문 인력, 치료실 많을수록 다다익선재활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인력’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치료사(물리/작업/언어치료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