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0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삼일제약이 별도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1086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42.8%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 증가 원인은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멜리부’, ‘아필리부’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꾸준히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부별로 내과 중심의 ETC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 안과영업본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이중 아필리부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금년 5월 출시 첫 달에만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깜짝 실적을 올리며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고성장 추세에 있는 CNS(중추신경계) 사업부도 반기 누적으로 173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6.3%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일제약의 CNS사업부는 2021년 기준 매출액이 67억원이었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부터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고 비아트리스, 산도스 등 정신과 의약품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2022년 211억원, 2023년 28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 14일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유한양행은 2017년부터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협력하여 안티푸라민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2017년부터 8년 동안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안티푸라민 나눔박스가 전달되었다. 특히, 사업 취지에 공감한 대한약사회는 2022년부터 매년 8월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약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대한약사회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1,024명을 대상으로 유한양행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안티푸라민 나눔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남부보훈지청 김정순 복지과장은 “대부분 고령인 국가유공자 분들은 평소에도 근육통, 관절염 등으로 인해 파스가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유한양행의 지속적 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22년부터 시작된 약사분들의 가정방문 복약지도 봉사를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신다며, 직접 가정을 방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치 기반 지불제’이 보건의료에 지불하는 비용을 줄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가치 기반 지불제를 추진 시 고부가가치 의료에 지금보다 더 많은 수가와 자원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각 의료행위에 대해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공급자에게 가치 설정 등을 맡겨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의료개혁, 현장이 말하다’ 100분 토론회가 ‘의료수가와 보상체계’를 주제로 8월 13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영건 차의과학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가치 기반 의료가 아닌 건 뭘까요?”라고 반문하면서 현재 정부가 행위별수가제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치 기반 지불제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우선 지 교수는 정부가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 바꾼다고 했을 때, ‘내가 하는 수술이 얼마나 사람 살리는 거니까 나에게 수가를 더 주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방식의 지불제도가 아닐 수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가치 기반의 반대말은 ‘비용’임을 강조하면서 ‘가치 기반 지불제’로의 전환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주요 제약사들 중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투자한 제약사는 동아에스티였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4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 이내의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는 올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총 904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3년 연구개발비인 1조 8722억원의 48.3%, 2022년 연구개발비인 1조 8663억원의 48.4%에 그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출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은 매출의 10.8%인 1048억원을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용으로 사용했는데, 이는 2023년 연간 연구개발비용 1944억원의 53.9%, 2022년 연간 연구개발비용 1800억원의 58.2%로 나타나며 예년 대비 개발비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이 2023년 시작한 연구 중 고혈압 복합제인 ‘AD-218’, ‘AD-223’에 대한 임상3상 연구와 대사 관련 복합제 ‘AD-2303’, ‘AD-2304’에 대한 임상1상 연구 등이 있다. 매출 대비 비교적 적은 비율을 연구개발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의 1.7%인 8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이는 2023년 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유망 바이오벤처를 직접 발굴해 지원한다. 대원제약은 서울바이오허브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핵심 기술 보유 스타트업 2개사와의 업무협약을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개발, 기술도입 등 기존 협력 형태보다 더 초기단계부터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6월 서울바이오허브와 파트너 발굴 및 맞춤형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원 기업 선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한 에큐리바이오(대표 신수안), 엔파티클(대표 고정상) 등 2개 기업을 선정했다. 에큐리바이오는 특정 질병 조직에만 반응하는 엔지니어링 박테리오파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엔파티클은 ‘미세유체공학(Microfluidics) 기술‘로 나노 입자의 크기와 형태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선발된 2개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 그곳의 시설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체계적인 기업 진단에 따른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 컨설팅, 글로벌 스탠다드를 위한 현지화 및 후속 지원 등 다양한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대원제약은 여기에 더해 자체 오픈이
2024년 상반기 매출 상위 50위권 이내를 기록한 주요 제약사들의 매출이 대부분 증가하며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던 제약사들도 대부분 그 감소율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들은 2024년 상반기 12억 1552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2023년 상반기 11조 4439억원 대비 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795억원에서 8032억원으로 3%,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에서 5522억원으로 16000% 이상 확대됐다. 상위 5개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이 1위를 지켜낸 가운데, 광동제약과 한미약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종근당과 녹십자의 매출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2023년 상반기 9387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9729억원으로 3.6%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동안 499억원에서 191억원으로 61.7% 줄어들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에서 427억원으로 38.4% 확대됐다. 또 광동제약은 2023년 상반기 7323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8252억원으로 매출이 12.7% 증가한
지씨셀(대표 박제임스종은)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T세포 림프종(T-Cell Lymphoma) 치료제 후보물질인 ‘GCC2005(CD5 CAR-NK)’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를 14일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GCC2005는 제대혈 유래 NK세포로 제작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로, T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마커를 표적으로 한다. CD5는 T세포 림프종의 다수 아형에서 높은 발현을 보여 다양한 아형 림프종을 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세포 림프종은 림프절 이외의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NK세포 및 T세포 계열의 림프종이다. 미국, 유럽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며, 크게 피부 T 세포 림프종(Cutaneous T-Cell Lymphoma, CTCL)과 말초 T세포 림프종(Peripheral T-Cell Lymphoma, PTCL)으로 나뉘어지는데, 말초 T세포 림프종은 약 36종의 다양한 아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특히 말초 T세포 림프종은 일반적으로 B세포 림프종에 비해 예후가 훨씬 더 나쁘며, 치료 옵션이 부족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셀트리온제약은 14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1171억 5천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약 2141억 2천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에 사전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지난해 결정된 제네릭 약가 인하의 영향에 따라 약 131억으로 집계됐다.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약 150억원 매출을 올린 가운데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은 약 14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총 약2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램시마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 39% 기록하며 최근 3년 이내 최대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트룩시마는 처음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꾸준한 제품 확
일본 난카이 대지진 주의보 발령으로 방사선 사고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진행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8월 12~16일 5일간 의학원 로비에서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8월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방사선 재난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방사선 사고 시 숙지해야할 핵심 내용들을 알리기 위해 처음 마련했다. 본관동 1층 로비에서 일주일 동안 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활동사진과 현장진료소를 전시해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홍보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의 방사선비상진료 요원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방사선비상진료에 대한 핵심 사항을 퀴즈로 풀며 숙지하도록 유도하고,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OX 퀴즈로 알아보는 방사선 상식 퀴즈를 마련하고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특히, 수요일인 8월 14일에는 방사능 재난 상황에서 구호소로 가져갈 ‘대피 가방 꾸리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오는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방사능 재난 행동요령을 알아보기 위해 ‘실내 대피 후와 구호소로 이동하기 전
“전공의 착취하는 개원면허제 도입 논의 즉각 중단하라!”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개원면허제가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논의 중단을 8월 14일 촉구했다. 먼저 의협은 “지난 2월 1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했던 필수의료패키지 내 면허관리 선진화 방안 중 하나인 개원면허제는 일정 기간 임상 수련을 마친 의사에게만 진료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국내에서는 아직 명확한 정의가 확립되지 않은 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제도가 시행되면 현행과 달리 의대를 졸업하더라도 독자적으로 진료를 할 수 없거나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라고 주장했으며, 애초에 정부가 필수의료패키지 발표 당시 영국·캐나다 등 해외의 면허관리 사례도 언급해 면허관리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부각했지만 이는 매우 부적절한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그 이유는 외국과 우리나라는 면허 제도의 근간이 되는 의료제도는 물론 의과대학 ▲입학 자격 ▲교육기간 ▲교육과정 등 의료인 면허 부여의 전제부터 전혀 다르기 때문에 외국의 사례를 우리나라에 그대로 대입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의협은 “개원면허제를 도입하게 되면, 의료행위를 하기 위하여 교육이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단장 선 경, 이하 추진단)과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김명섭)이 8월 14일, 연구개발 사업의 IP 연계 및 우수특허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 기획, 선정·평가, 연구 수행, 성과 관리 등 연구개발(R&D) 전 주기에 걸쳐 특허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추진단 프로젝트에서 창출된 성과가 혁신적인 특허로 연결돼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추진단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기획 단계에서는 선도그룹의 연구 활동 및 기존의 논문, 중복과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3P 기반 분석을 통해 혁신적인 신규과제 발굴 및 국내·외 도전적 문제를 선정하고, 유사 특허 여부와 기술 관련도 등을 조사·분석해 연구과제기획서(RFP)를 보완할 예정이다. 선정·평가 단계에서는 중복연구 방지를 위해 주요 연구자의 활동 조사, 특허·논문의 규모 및 점유율 분석, 기존 기술과의 유사도 분석 등을 진행하고 항목별 조사보고서를 도출하여 과제 선정 및 후속 관리 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과제 수행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Sector Council) 사업(이하 ‘SC 사업’)’의 일환으로 ‘제 13회 바이오 고교 기술경진대회’ 시상식을 14일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고교 기술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바이오산업을 이끌 전도유망한 기술인력 발굴을 위해 바이오 기술 탐구 및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창의성, 과학적 접근성,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한국바이오협회가 올해로 13회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민족사관학교, 보문고등학교, 양일고등학고, 원주의료고등학교, 춘천한샘고등학교, 한국바이오고등학교 등에서 총 34명이 참석해 바이오 소재 개발 및 기능성 탐구에 대한 연구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4개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1개팀이 수상했다.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염생bio팀(장미주, 정다현, 신민준)이 '염생식물 내생세균을 활용한 식물방제제 기능성연구'를 주제로 수상했으며, 이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한국폴리텍이사장상), 민족사관학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가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서울과 대구에서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국내 영업과 마케팅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큐보’ POA(Plan of Action)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POA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해결책이 될 ‘자큐보’의 가치를 논의하였고 다양한 주제의 토의를 통해 실제 영업 현장 상황을 고려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POA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이해도와 현장 실행력을 높이며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POA는 ‘자큐보' 세일즈 전략 및 목표를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임상을 통해 증명된 차별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P-CAB 계열 약물 중 하나
세종충남대병원이 학대피해아동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정 지원에 나선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8월 14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단 및 치료를 수행하고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가족평가 및 개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정신건강 임상심리 전문가의 심리검사와 사례 모니터링 제공, 의료비를 지원하며 학대피해아동쉼터는 고위험군 사례 발굴, 사례 모니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학대피해사례 가족구성원에 대한 ▲의료 지원 및 사례관리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조 ▲심리평가 및 치료 지원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개발, 교육, 사업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모여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간호협회는 8월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예비간호사, 청년 정치를 묻다’를 주제로 간호대학생과 함께하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가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를 이끌어갈 간호대학생들의 정치 리더십을 함양하고 간호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이날 국회 토론회는 모두 4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간호 발전에 기여한 차세대 간호리더 시상과 함께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차세대 간호리더 상징으로 제작된 키링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가제)총선을 통해 본 청년 정치’와 ‘간호와 정치’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섰다. 3부 강의에서는 경북 포항시의회 이다영 의원(국민의힘)이 ‘간호계의 현실로 본 청년 정치, 그렇다면 우리는’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청년의 목소리와 국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4부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JLABS Korea가 개소했다. 보건복지부는 8월 14일 연세봉래빌딩에서 JLABS Korea 한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JLABS Korea 특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JLABS Korea’는 존슨앤존슨社 산하 글로벌 진출 지원(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JLABS 한국 지부로, 싱가포르와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3번째로 한국에 설립·운영 중이다.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올해 최초 도입됐으며, 앞으로 유망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초창기 기업을 발굴해 JLABS Korea가 보유한 전주기 맞춤형 컨설팅 플랫폼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특별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JLABS Korea 특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국내기업은 지금까지 메디웨일, 셀러스, 써나젠테라퓨틱스, 씨앤큐어, 애즈큐리스, 엘마이토테라퓨틱스, 티카로스, 파이메드바이오, 프레이저테라퓨틱스, 휴톰 등 총 10곳이다. 이들 기업들은 JLABS Korea로부터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평가 ▲마케팅 ▲임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요양병원의 의료관련 감염감시’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8월 14일 관절센터 대교육실에서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감염·환자안전 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를 중심으로 손위생과 요로감염 감시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올해 7월부터 요양병원이 KONIS에 포함돼 감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요양병원 소속 감염관리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감염관리 실무자들에게 최신 지침과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해,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대한간호협회가 독립운동 분야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의 자랑스러운 이름과 헌신을 기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간호협회는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 바로알기 7974 캠페인’을 8월 14∼18일 5일간 진행한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간호협회가 국민을 위한 간호 백년을 돌아보고 8월 15일 나라를 되찾은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을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간호협회 홈페이지나 공식 SNS 계정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2008년부터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의 하나로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자랑스러운 간호사 74인의 발자취를 기록한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을 발간했다. 책 1부에서는 근대 간호의 도입과 간호교육, 국내에서의 간호사 항일운동, 국외에서의 간호사 항일운동을 다뤘다. 2부에서는 독립운동가 간호사의 생애와 활동을 열전 형식으로 서술했다. 이외
휴온스그룹이 주요 사업회사 실적 증가에 힘입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전문의약품의 견조한 실적과 에스테틱 사업의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97억원, 영업이익 304억원, 당기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8%, -17%, 1%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올린 배경에는 의약품사업에서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휴온스와 에스테틱 사업에서 호실적을 지속한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역할이 컸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90억원, 영업이익 93억원, 순이익 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6%, -48%, -46% 증감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665억원으로 미국 마취제 수출 감소에도 만성질환 의약품의 성장에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뷰티∙웰빙사업은 486억원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감소했지만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수탁생산(CMO)사업은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률 증가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는 항-TNF 제제를 사용했을 때, 기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인 5-ASA 제제 치료를 중단해도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서정국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예병덕 교수, 김선옥 박사)이 항-TNF 제제를 사용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5-ASA 약제의 지속과 중단에 따른 예후를 비교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서정국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항-TNF 제제를 사용했을 때, 기존에 사용하던 약제인 5-ASA 약제 치료를 중단하는 것과 지속하는 것에 따른 예후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7442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약 4.3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총 1037명(13.9%)이 항-TNF 제제 복용 시작 후 5-ASA 투약을 중단했으며 지속군 대비 5-ASA 중단은 입원·수술·스테로이드 사용 등 부정적인 사건의 발생과는 연관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추가적인 연구에서도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로 나누어 각각 분석했을 때도 5-ASA 지속 여부에 따른 부정적인 사건 발생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